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은 27일 국회 정무위의 금융위원장 인사청문회 오전 질의에서 최근 금융위의 대출규제에 대해 불가피성을 인정하면서도 대출규제가 경제적 약자나 금융 취약계층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보완대책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가계부채 관리를 통해 금융안정을 도모하겠다는 감독 방향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문제는 서민들의 전세자금 대출이 묶이는 등 실수요자가 피해를 보고 있는 현실”이라며 “금융약자 보호가 정부의 존재 이유임을 감안할 때, 전세자금 등 실수요자의 자금수요 만큼은 보호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은행권과 협의할 의향이 없냐”라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취임 후 실수요자, 취약계층을 보호할 보완방안을 마련하고 포용금융을 강화하겠다고 답변했다고 김 의원실은 전했다. 한편, 김한정 의원은 “머지플러스 사태 이후 소비자 보호를 위해 전자금융거래법의 처리가 시급하다는 여론이 비등한 데, 한은과의 이견 조정이 쉽지 않아 전자금융거래법 통과가 난항을 보이고 있다”며 “금통위원을 역임한 후보자가 한은과의 갈등을 잘 수습하고 협업적 리더십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
남양주시복지재단은 각 사회복지시설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회계 및 노무 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컨설팅사업 신청자들의 사전조사를 통해 나온 결과를 반영해 내용이 구성됐고, 당초 대면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플랫폼 줌을 활용한 온라인 화상 강의로 변경됐다. 제1회 사회복지시설 컨설팅사업 ‘회계 및 노무 교육’은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되며 지난 10일에 진행된 1차 교육은 18명, 27일에는 2차 교육에 28명이 수강해 총 46명이 참여했다. 처음으로 재단에서 진행한 컨설팅 교육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1차 교육 만족도 조사에서 대다수 참여자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남양주시복지재단의 우상현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사회복지시설 서비스의 질이 향상되는 것 뿐만 아니라, 시설을 운영하면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복지시설에서 필요한 교육이 있다면 재단에서 강의를 개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오는 9월 중순부터는 이번 교육을 수료한 대상자 중 개별 컨설팅을 원하는 기관을 따로 선정해 기관별 1:1 맞춤형 개별 컨설팅을 추가적으로 진행할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백브리핑’에 출연해 자신의 신간 ‘선거실패, 국가실패’을 소개하는 생방송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생방송은 코로나 방역 4단계로 당초 준비했던 출판기념회를 대신해서 기획됐으며 여의도 국회 인근 특별스튜디오에서 오후 2~6시 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방송은 책 소개뿐 아니라 조광한 시장과 친분이 두터운 민주당 인사들이 찾아와 방송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조광한 시장은 방송에서 “국가의 성공과 실패는 정치제도에 따라 명운을 달리했다. 편협하고 난폭한 지도자가 선출됐을 때, 그 폐해가 국민께 고스란히 전달된 역사를 되짚어봐야 한다”며 내년 선거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조 시장은 “직접 출연해주신 전현직 국회의원, 지인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자신의 꿈, 강국부민을 만들기 위해 이 분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히고 “방송을 보며 응원해주신 시청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지역 내 어린이집의 중간관리자인 경력교사를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교육 '소통하는 중간관리자 리더십'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직종의 구성원들이 함께하는 어린이집에서 중간관리자인 경력교사들이 조직 내에서의 자신의 위치와 역할을 바로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원장과 보육교사, 기타 보육교직원 등과의 협력 및 학부모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어린이집의 효율적인 운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진접읍에 있는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동은아동청소년상담센터 박명금 부소장이 강사로 나서 ‘유능한 의사 소통자의 역할(나는 리더인가? 팔로워인가?)’, ‘공감적 경청 및 유형별 소통 전략’, ‘부모를 이해한다는 것은’, ‘학부모 사례별 민원 대응방안’ 등에 대해 강의했다.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유성희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력교사들이 유능한 의사소통자이자 중간관리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어린이집의 운영 및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한발 더 나아가 남양주시 보육의 내실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국제 자매 도시인 중국 강소성 상주시와 국제 협력 사업 논의를 위한 화상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도시는 지난 1999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본격적으로 교류를 시작해 그간 인적 교류, 문화,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우의를 다져 왔다. 특히, 2000년 3월에는 ‘교환 공무원 상호 파견 제도 합의서’를 체결하고 코로나19 발생 전까지 교환 공무원을 상호 파견해 왔다. 이날 화상 회의에 참석한 양 도시 관계자들은 교환 공무원 상호 파견, 청소년 교류, 2022년 한·중 수교 30주년 협력 사업에 대한 세부적인 추진 방법 등을 논의했다. 남양주시 조영덕 교류협력과장은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세로 여전히 대면 교류가 어려운 상황이다. 비록 화상으로 만나볼 수밖에 없지만 도시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이 이뤄져야 효율적인 교류 추진이 가능하다.”라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극복돼 다시 양 도시의 교류가 활기차게 진행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상호 방문, 공동 행사 개최 등 대면 교류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영국 다트포드시, 미국 브레아시와 화상 회의를 개최했으며, 지난 6월 말에는 중국 서부의
남양주시는 조광한 시장의 교통, 공간에 이은 3대 혁신 중 하나인 환경 혁신 사업을 주도하는 시민 환경협의체로 주부에코폴리스 운영단이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주부에코폴리스 운영단은 운영분과, 소통분과, 홍보분과로 구성돼 50명의 단원이 에코폴리스 인스타그램 개설, 온·오프라인 정모 운영, 환경 운동 콘텐츠 제작, 그린마켓 운영, 로컬택트 운영 등 다양한 환경 혁신 사업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주부에코폴리스 운영단은 향후 월 1회 정기 회의를 통해 생활 쓰레기 감축과 분리배출 홍보 등을 위한 분과별 사업 추진에 관한 내용을 논의하며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시민 환경협의체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조광한 시장은 “환경을 지키기 위해 남양주 시민들이 모두 나서야 할 때”라며 “시민들이 시에서 펼치는 다양한 환경 정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주부에코폴리스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삶 속에 환경 의식이 녹아들 때까지 적극적으로 ESG 행정을 추진하며 그린으로 달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부에코폴리스 운영단은 오는 9월 권역별 위촉식을 시작으로 지구대별 주부에코폴리스들과 함께 지역 내 쓰레기 무단 투기를 관리하며 온·오프라인의 소통 채널을 통해
남양주시는 26일 불의의 재난이나 사고 등으로부터 시민의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재난 또는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피해를 보상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남양주 시민(외국인 포함)이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개인 보험에 가입돼 있는 경우라도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보장 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 사망과 후유 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과 후유 장해 ▲물놀이 사고 사망 ▲유독성 물질 사망 ▲화상 수술비 ▲스쿨존(만 12세 이하) 및 실버존(만 65세 이상)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 등이다. 다만, 15세 미만은 상법 제732조에 따라 사망에 대해서는 보장받을 수 없다. 보장 기간은 2021년 8월 27일부터 2022년 8월 26일까지(1년간)로, 사망 시 최대 1,500만 원까지 보장이 가능하며 상해 후유 장해에 대해서는 차등 지급된다. 보험 청구 등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통합 접수 상담 센터(☎1522-2200) 또는 남양주시 시민안전관(☎031-590-44
남양주남부경찰서(서장 김종필)는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 증가에 따라 무면허운전, 2인 탑승 등 법규 위반 사례도 증가하여 이를 방지하고자 SNS 이벤트를 통하여 안전장구 착용 등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행하기 전, 안전장구를 착용한 모습을 촬영해 해쉬태그(#남양주남부경찰서)문구를 함께 넣어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작성하면 자동으로 참여가 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해 안전모, 탁상용 선풍기, 독서대, 멀티충전기 등 각종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안전수칙 위반사례가 가장 많은 젊은 층(20~30대)를 대상으로 법규 위반 사례 및 교통사고를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안전교육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ZOOM)을 활용한‘비대면 원격 소방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양주소방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교육이 어려운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온라인 안전체험관 견학, 소방관 직업체험 등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화재발생 시 대피방법(불나면 대피먼저)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올바른 119 신고요령 ▲생활 속 안전수칙 등이다. 교육신청을 원하는 유치원, 초등학교에서는 남양주소방서 생활안전팀(031-590-0331)로 신청하면 된다. 정승환 생활안전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방안전교육 운영에 어려움이 있지만 비대면 교육을 최대한 활용하여 소방안전교육 공백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교통 혁신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실국소장 및 읍면동장 확대회의를 화상 회의 플랫폼‘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 이번 확대회의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본청 실국소장 및 읍면동장, 관계 부서장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오철수 교통국장은 ▲GTX-B, 9호선 등 철도 교통 혁신 △땡큐 버스를 중심으로 한 대중교통 개선 △내부 순환 도로망 구축 ▲주차장 확충 등을 발표했고 각 읍면동 실정에 필요한 교통관련 문제점 및 건의사항을 듣고 향후 개선 계획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시장은 “우리 시는 9호선, GTX-B, 8호선과 4호선 연결 등 녹색 철도망인 철도망 구축을 완료하고 땡큐버스로 철도 노선과 촘촘히 연결시켰다.”라며 “순환 교통망 체계 구축으로 사람과 물자의 이동을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만들었고, 향후 대형 차량도 주차가 가능하도록 공영 주차장도 16개소 5,705대를 확충하는 등 시민 불편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교통 문제의 해결 없이는 도시가 발전하기 어렵다. 도시는 GTX 노선을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 예상한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