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몽골문화촌 재정비사업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47억 원(국비 2억, 도비 14억, 시비 31억)이 투입된다. 시는 노후화된 기존 시설을 체험형 콘텐츠 중심으로 개편해 관광객 중심의 스마트 관광 인프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재정비사업은 유휴 공간이던 문화체험관·역사관·생태관·식당 등을 리모델링 해 ▲미디어아트영상관 ▲4D 체험관 ▲문화체험관 ▲글램핑카페 등으로 조성한다. 주요 시설로는 몽골의 자연을 시청각으로 감상하는 ‘미디어아트영상관’, 몽골제국의 탄생 등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4D 체험관’, 샤가이 게임과 전통의상 체험이 가능한 ‘문화체험관’, 게르 형태 공간에서 차와 몽골 간편식을 즐길 수 있는 ‘글램핑카페’ 등이 포함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몽골문화촌의 전시 위주의 공간을 참여와 체험 중심으로 재구성하고, 문화·기술 융합 콘텐츠를 통해 이색 체험형 관광지로 도약시킬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몽골문화촌을 남양주만의 이국적이고 차별화된 문화관광 명소로 재탄생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문화 및 기술 융합 콘텐츠를 통해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지
남양주시는 20일 화도읍 금남리 515번지 일원에서 금남2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식은 금남5지구 물류센터 개발사업 중 공공기여 방안으로 추진된 마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새롭게 조성된 공간의 완공을 기념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남2리 마을회관은 지상 2층, 연면적 123㎡ 규모로 지어졌으며, 지하 1층은 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한 필로티 주차장으로 조성됐다. 총사업비 약 5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 이번 공간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소통하고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공간으로, 향후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광덕 시장은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 담긴 마을회관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금남2리 마을회관이 주민들간에 서로 격려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성대 시의회 의장도 “이제는 주민 여러분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모일 수 있는 새로운 공동체 공간이 마련돼, 마을의 일상과 정을 이어가는 든든한 거점이 되리라 기대한다. 남양주시의회도 주민 여러분의 생활편의를 높이고 필요한 지원이 제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리시는 박완서 작가 타계 15주기를 맞아 작가의 문학세계와 업적을 되새기고 그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자, 다음 달 25일 오후 7시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추모 낭독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970년 장편소설 '나목'으로 등단한 한국문학의 거목 박완서 작가는 1998년부터 구리시 아치울 마을에 정착해 2011년 타계하시기 전까지 구리시에서 활발한 집필활동을 이어왔다. 구리시립도서관은 작가가 타계한 이듬해인 2012년부터 '박완서, 배우가 다시 읽다'는 제목으로 매년 추모 낭독 공연을 개최해 왔으며, 올해로 14회째를 맞아 구리시를 대표하는 문학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 공연은 텍스트 중심으로 향유되던 문학을 무대 예술로 재해석한 복합 예술 콘텐츠로, 시민들에게 문학을 더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감상 방식을 제시해 왔다. 올해는 장편소설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를 낭독 공연으로 재구성해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과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는 6·25전쟁의 참혹함 속에서 가족의 상실과 개인의 고통을 겪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작가의 자전적 소설로, 전쟁이 남긴 상흔과 트라우마를 예술로 승화시키려는 주인공
구리시는 수택동 40번지 내 장애인 파크골프장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화장실 설치를 완료하고, 20일부터 해당 시설을 개방·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억 5000만 원이 투입됐으며, 장애인 파크골프장 이용객은 물론 인접한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 공공시설로 조성됐다. 해당 장애인 파크골프장은 장애인과 고령 이용객의 이용 비율이 높은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인근에 화장실이 없어 장시간 체육활동 시 불편이 지속돼 왔다. 서업 대상지가 개발제한구역 내에 위치해 추진 과정에 제약이 있었으나, 구리시는 관련 행정절차를 충실히 이행하고 현장 여건과 이용 수요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장애인 이용객의 편의를 반영한 화장실 설치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화장실 설치는 장애인 파크골프장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체육 환경 조성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체육시설 이용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화장실은 개방 이후 시설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공원녹지과
이원호 변호사가 삶의 여정과 정치적 실천 속에서 얻은 성찰을 담은 저서 '주민주권시대, 시민이 온다'를 출간하고, 다음 달 7일 오후 3시 화도체육문화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신간 출간을 기념하는 자리를 넘어, 남양주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지방자치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주민주권시대, 시민이 온다'는 중국집 종업원 시절을 지나 검정고시와 사법시험 합격에 이르기까지의 개인적 여정 속에서 겪어온 시대적 경험과 민주주의에 대한 성찰을 바탕으로, 지방분권 시대 지방정부의 실질적 주인은 주민이라는 철학을 담아낸 책이다. 특히 100만 남양주시가 지닌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에 주목하며, 주민의 참여가 어떻게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지에 대한 정책적·철학적 고민과 실천의 기록을 담았다. 이원호 변호사는 현재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기후위기와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 속에서 남양주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대안을 제시해 왔다. 이번 저서에서도 그는 지역이 스스로의 힘으로 미래를 만들어가는 과정과 주민주권 실현의 중요성을 통찰력 있는 언어로 풀어냈다. 이 변호사는 "이
김한정 전 국회의원이 20일 남양주 다산동 소재 정약용도서관에서 “남양주 대전환의 책임을 완수하겠다”며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남양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김 전 의원은 “지난 8년간 남양주의 국회의원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쉼 없이 뛰어왔다. 이제 남양주 대전환의 미래를 여는 데 제 모든 책임과 역량을 걸겠다는 각오로 아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어 출마선언을 통해 지난 국민의힘 시정 3년 반을 ‘잃어버린 시간’으로 규정하고, 시정 대전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전 의원은 현 시정의 구체적인 문제점으로 ▲진척없는 교통혁명▲허울뿐인 데이터센터 유치 ▲재정자립도 추락을 꼽았다. 이같은 위기극복의 해법으로 ‘강력한 대정부 협상력’을 제시했다. 그는 “GTX-B 적기 개통과 왕숙신도시 성공은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없이는 불가능하다”며 “이재명 정부와 호흡을 맞춰 예산을 끌어 올 수 있는 ‘힘있는 여당 시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핵심 공약으로 ▲남양주 교통혁명 재시동(9호선 조기 착공,GTX-B 적기개통 ▲진짜 기업 유치와 산업생태계 구축(이재명 정부 전략 지원확보,판교형 IT생태계 조성) ▲재정 체질 개선(우량기업 유치로 세수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는 변화와 속도, 도약을 상징한다. 새해를 맞아 경기신문은 구리시를 비롯한 경기도 내 시군이 2026년을 향해 어떤 방향으로 달리고 있는지, 그 주력 계획을 도민의 눈높이에서 풀어내는 기획 [경기로드2026]를 준비했다. 숫자와 행정을 넘어 삶에 닿는 구리시의 다음 움직임을 경기신문과 함께 살펴보자. [편집자주] 구리시 토평벌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31일 국토교통부가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지구를 지정·고시했기 때문이다. 지난 2023년 11월 15일 국토교통부가 해당 지역을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로 발표한 이후 약 2년 만이다. 이에따라, 장기간 개발이 정체돼 있던 한강변 토평동 일원 개발이 본격화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라는 중앙정부 정책의 연장선이지만, 토평2 공공주택지구 지정·고시는 구리시의 오랜 염원을 해결할 열쇠로써 의미를 더한다. 구리시는 2027년 하반기 지구계획 승인, 2029년 하반기 조성 공사 착수, 2034년 12월 준공이라는 장기 로드맵을 갖고, 단기 성과보다 도시의 구조와 체질을 바꾸는 데 초점을 맞추고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도시 구조와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해 8월 경기 동북부 6개 공사·공단이 체결한 ‘경기 동북부 친환경 수변 관광개발사업 추진 및 상호 업무 협력 협약’의 후속 조치로, 실질적인 사업 발굴을 위한 5개 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협약 체결 이후 추진되어 온 성과를 공유하고, 지자체 간 경계를 넘어선 공동 협력 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기관장들은 ▲한강 상류(한강·북한강) 취수원 이전 등을 포함한 각종 규제 개선 건의 ▲지역기반 협력형 시군 사업 지원 ▲시설 간 연계 및 각종 재난 대응 강화 등 주요 추진 과제를 적극적으로 실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관장들은 “양평 세미원 국가정원 사업 추진 등과 같이 단독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들을 함께 논의하고 협력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되어 뜻깊다”며 “협약 이후 상수원 규제 개선 서명운동, ‘경기 북부 대개발 2040’대표 사업 선정 공동 건의문 제출 등 실질적인 노력을 이어온 만큼, 올해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상생 지원을 지속해 나갔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계문 사장은 “지난해 12월 23일 경기 동북부 6개 지자체가 ‘수변 중심의 친환경 관광거점 조성
남양주시가 19일부터 27일까지 ‘설 명절 지역 상생마켓’에 참가할 관내 중소 제조기업 10개 사를 공개 모집한다. ‘지역 상생마켓’은 설명절을 앞두고 지역 중소 제조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대규모 유통시설과의 상생 협력을 통한 기업 홍보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월 7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다산동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1층 아트스퀘어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형 점포와 중소기업 간 상생 모델로 기획된 현장 판매 행사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노린다. 참여 기업에는 기업당 1개 부스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참가 기업은 행사장에서 직접 소비자와 소통하며 제품을 판매할 수 있으며, 현장 홍보를 통한 매출 증대 및 인지도 향상이 기대된다. 모집 대상은 명절에 판매하기 적합한 제품을 제조하는 남양주시 소재 중소 제조기업이다. 선정 규모는 총 10개 사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남양주시 지역경제과를 통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우수 제조기업이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경쟁력 있는 명절 상품을 보유한 관내 기업의
남양주시는 남양주시립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4회 연속 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공립박물관의 운영 내실화와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이번 평가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의 박물관 운영 실적을 기반으로 진행 됐으며, 서면평가와 현장실사 등 다면적 방식으로 이뤄졌다. 남양주시립박물관은 제도가 처음 시행된 2017년부터 2019년, 2022년에 이어 2025년 평가까지 4회 연속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경기도 내 49개 공립박물관 중에서도 4회 연속 평가인증을 획득한 박물관은 16개에 불과하다. 이번 인증은 남양주시립박물관이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보존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해 온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프로그램 기획·운영, 소장품 관리, 지역 협력 사업 등에서 지속적인 개선과 성장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 정체성을 널리 알리고,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