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하수도 집중준설작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설 명절 연휴 민원을 예방하기 위해 각 읍면동 구시가지 등 준설 민원이 반복 발생하는 하수관로 취약구간, 음식점 등 유지류 배출로 관로 막힘 민원이 반복 발생하는 취약시설 및 맨홀펌프장 등 하수도 시설을 중심으로 지난달 27일부터 2월 9일까지 2주간 집중준설을 실시한다. 아울러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불편이 없도록 연휴 기간인 11일부터 14일까지 하수도 역류로 인한 준설 민원 및 시설보수 민원에 대비하여 민원처리업체와 24시간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생활불편 민원처리를 위한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승복 상하수도관리센터 하수처리과장은 “설 명절 대비 하수도 집중준설을 통해 시민의 하수도 생활불편 민원 해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남양주=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올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25억원 규모의 융자 지원을 한다고 8일 밝혔다. 남양주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은 제조업 및 지식기반산업·정보통신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을 선정해 시와 협약한 7개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대출이자 차액을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운전자금은 기업 경영에 필요한 자금으로, 기업당 최대 3억원의 대출금에 대해 1.3% ~ 2.3%의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시설자금의 경우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지원되며 최대 5억원의 대출금에 대해 1.5%의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상·하반기로 나누어 모집을 하는 남양주시 중소기업 운전자금의 경우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한 기업은 7월 초 신청이 가능하며 시설자금은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1월 상반기 모집결과 운전자금 38개 업체, 시설자금 1개 업체에 대해 68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으며, 7월에도 57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혀 해당 사업이 코로나19로 경제적 타격이 큰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이자 부담 경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상반기 남양주시 운전자금 신청하지 못한 기업은 이밖에도 연중 상시 지원하는 경기도
남양주시가 2020년 2월 외국인(몽골인) 첫 번째 환자가 발생한 시점부터 2021년 1월 30일까지 약 1년 동안 코로나19 발생 유형에 대한 결과 보고회를 지난 5일 개최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는 ‘1차 대유행’ 시기인 3월 신천지 발 감염 확산을 시작으로, ‘2차 대유행’ 시기인 8월 광화문 집회와 종교 시설 집단 감염, 이후 11월부터는 일상생활 속 동시다발적인 ‘3차 대유행’이 발생하며 전방위로 확산됐다. 특히 ‘3차 대유행’ 시기는 1, 2차 대유행 대비 감염 경로 확인이 어려운 확진자가 눈에 띄게 급증하며 지역사회 곳곳 산발적인 n차 감염으로 이어졌고, 총 979명(2021년 1월 30일 기준)의 확진 환자 중 59%에 달하는 576명의 확진 환자가 해당 시기(지난 11월부터 1월까지)에 발생했다. 또한 시는 선행확진자 접촉을 통한 감염과 무증상 환자가 급격하게 증가한 가운데 친족 간 전파 감염은 241명(42%)으로 가정 내 안전이 위협받고 있음이 여실히 드러났으며, 예고 없는 코로나19 위협에 모두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관내 16개 읍면동별 인구대비 확진자 비율을 비교 분석한 결과 대체로 비슷한 수치로
남양주시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경제 사정이 어려워진 납세자를 위해 지방세상담·고충민원처리·세무조사연기 등의 조치를 적극 추진했다고 밝혔다. 시는 납세자보호관 제도가 처음 시행된 2018년(97건)과 비교해 2020년(217건)에는 업무처리 건수가 123% 증가했다고 8일 설명했다. 남양주시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 처리 및 세무상담 ▲세무조사-체납처분 등 권리보호 요청 ▲징수유예, 납부기한 연장 등 납세자 권리보호 업무를 처리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세무조사 과정에서 위법·부당한 행위에 대한 모니터링 역할을 강화하여 한층 납세자보호관의 권한이 확대될 예정이다. 김재춘 법무담당관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지방세 구제지원이 적시에 이루어져 지역 경제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세 구제제도 상담을 요청하는 납세자는 남양주시 홈페이지(http://www.nyj.go.kr)를 참고해 신청서 등 서류를 작성한 후 납세자보호관(☎031-590-7318)으로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상수도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상수도대책본부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설 연휴기간 동안 수도사용량 증가 및 불출수, 동파, 누수 등 상수도 민원이 증가하는 것을 대비해 생활민원처리업체 및 누수복구업체와 24시간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상수도 사고와 민원발생 시 긴급복구 등 생활민원 즉각 조치를 위해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미 배‧급수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취수장‧정수장‧가압장‧배수지 등 상수도시설장과 모터‧펌프 등 기계장치 및 전기‧통신계통을 사전점검 했으며, 비상 급수반 및 현장 출동반을 편성하는 등 연휴기간 동안 수돗물 사용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양주시 상하수도관리센터 주영환 소장은 “설 명절 대비 상수도대책본부 운영으로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사회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남양주시 관내에 나눔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8일 남양주시복지재단에 따르면 지난 3일 복지재단 출범 이후 관내 사업장을 가지고 있는 중견업체(대명건설 1억 원, 현대아울랫 1억 원)가 거액을 후원하는가 하면, 어려운 이웃들과 작은 것이라도 나누고자 하는 시민들의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호평제일교회(담임목사 이윤종)는 성도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225만 5000원)을 모아 코로나19로 인해 실직, 휴직 등을 겪고 있는 긴급위기가구를 지원할 뜻을 밝혔다. 또 가수 김호중씨의 팬카페 남양주아리스는 유명하지 않은 시절부터 꾸준히 재능 기부를 해 온 김호중의 선한 영향력을 본받아 지역 주민들을 위해 10㎏ 김치 32박스와 359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재단은 남양주시 토목직 공무원 친목단체인 남토회에서 500만 원, 전 국회의원 박기춘 ㈜우솔 대표가 500만 원, 전 도의원 송낙영 ㈜케이디엠종합기술공사 대표가 500만 원을 각각 기부한 사실을 전했다. 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생활 속 숨은 기부자들을 적극 찾아내 지역 사회에 알리고, 지역 사회 내 긍정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남양
남양주시가 지난 6일 정약용도서관에서 비대면 화상회의 프로그램 ZOOM을 이용한 ‘대학생 플래너즈’ 환경 퀴즈대회 ‘도전! 환경벨’을 개최했다. ‘도전! 환경벨’은 남양주시 ‘대학생 플래너즈’ 단원들의 환경의식 강화를 위해 준비된 환경 퀴즈대회로, 환경 파괴 문제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우리의 작은 노력에 대해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이번 퀴즈대회는 새로 모집한 남양주시 ‘대학생 플래너즈’ 11기 단원과 기존 10기 단원이 어우러져 기획부터 진행까지 전부 도맡아 준비했다. 이날 행사 때 정약용도서관을 찾은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사회자 대신 일부 문제를 출제하며 2021년 리빌딩 된 ‘대학생 플래너즈’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조 시장은 “우리 시가 ‘리딩’이 아닌 ‘싱킹’의 목적으로 설립한 정약용도서관에서, 이제는 피할 수 없는 환경 파괴 문제에 대해 퀴즈대회를 개최한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 생각한다”며 ‘대학생 플래너즈’ 11기의 첫 번째 행사에 대해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 조 시장은 또 “유일하게 세상 모든 사람들이 똑같이 가지고 있는 것은 하루 24시간이다. 이를 밀도 있게 채워 나간다면 누구나 원하던 바의 삶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20대
조광한 남양주시장의 ‘아동·여성 범죄 등 예방 CCTV 확대 설치’ 약속에 따라 시가 올해도 14억5600만원을 투입해 CCTV를 확대 설치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남양주시는 올해 8억9600만원을 들여 범죄 취약지역 28개소에 200만 화소 이상의 고화질 카메라를 설치하고, 주요도로 4개소에 주행차량 번호인식 CCTV를 확대 설치하는 한편, 신규 카메라 영상 저장용 스토리지 1식도 설치하기로 했다. 또, 내구연한이 지난 100대의 노후 카메라와 통화음질이 좋지 않은 100개소의 비상벨을 교체함과 동시에 5개소의 주행차량 카메라도 고화질 카메라로 교체하는 등 5억6000만원을 들여 205개소의 노후화된 시설도 모두 교체하기로 했다. 2020년 6월말 현재 남양주시는 방범용 4,013대,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용 320대, 교통정보 수집용 261대, 주정차 단속용 161대, 재난 감시용 129대 등 모두 4,884대의 CCTV 카메라를 설치·운영하면서 골목길 등 생활방범, 유·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및 공원 등 아동안전, 도로 주행차량번호인식 등 시민안전을 24시간 살피고 있다. 특히, 조광한 시장이 ‘쓰레기 20% 줄이기’, ‘아이스팩 수거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단투기 현장을 직접 누비는 적극행정을 추진 중인 가운데 사회단체도 동참에 나섰다. 조광한 시장은 지난 5일 오전 오남읍사무소를 방문해 사회단체장들과 무단투기 문제 해결을 위한 ‘찾아가는 소통간담회’를 진행한데 이어,오후에는 덕소리 일원 무단투기 현장곳곳을 점검하며 와부읍 사회단체와 소통했다. 이날 활동은 지난달 시작된 ‘싹쓰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조 시장은 빌라 등 주택가에 방치되어 있는 폐가구 및 생활쓰레기 증가 실태를 점검하며 지역 내 전반적인 환경문제에 대해 사회단체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생활하는 일이 잦아지고 배달음식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다 보니 인도 변에 일회용 용기나 비닐봉투에 담긴 음식물 쓰레기를 무단투기하는 사례가 많아졌다.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한 지속적인 계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조양래 와부이장협의회장 겸 남양주시 이·통장연합회장은 “마을 주민과 한마음으로 무단투기구역을 집중 관리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찾아가는 소통 간담회’를
남양주시가 지난 4일과 5일 올해 1월 임용된 신규공직자 25명을 대상으로 ‘[N:LIVE] 2021년 상반기 신규공직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비대면 실시간 화상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교육 내용은 창의력 발상을 위한 직무기초 교육 시간과 시정가치를 공유하는 시정이해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우리 다함께 언박싱!’이라는 학습이벤트를 시작으로 집중력을 높이고, ‘랜선 체육대회’로 동기 간 화합을 다지며 소그룹 중심의 토론 및 조별 대항전을 통해 시정철학 및 비전 등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신규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는 평이다. 조광한 시장은 지난 5일 진행된 교육에서 2021년 우리시의 교통, 공감, 환경 혁신을 이야기하며 “신규공직자들이 앞으로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인재로 역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 절심함과 열정을 가지고 누구나 공평하게 주어진 하루 24시간을 좋은 목표를 향해 알차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직원 고유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청사 내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실시간 화상강의 교육장을 마련했으며, 한국형 뉴딜을 포함한 조직 및 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