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는 12일 의회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윤신일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적십자회비는 국내·외 재난구호 활동,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 지원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되며, 남양주시의회는 해마다 자발적으로 모금에 동참하여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적십자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있다. 이철영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과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외계층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관내 시민 중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 방문자는 5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2명은 검사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시에 따르면 상주 BTJ 열방센터 방문자 55명 중 41명은 검사를 마쳤다. 이 중 27명은 음성이고, 양성 판정인 5명은 격리조치 중에 있다. 나머지는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검사를 받지 않은 14명 중 5명은 전화 연결이 되지 않고 있으며, 1명은 시에서 통보 받은 번호가 틀린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는 12일 오후 4시 현재 검사 진행중이거나 예정에 있다. 검사를 거부하고 있는 2명에 대해서는 경찰 협조를 받아 검사를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11월 27일 이후 BTJ 열방센터에 방문했거나 관련 행사에 참여한 도민에 대해 11일까지 진단검사를 받으라는 행정명령을 지난 8일 내렸다. 또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 기한 내에 검사를 받지 않은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 방문자에 대해 고발을 검토하고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창의적인 사고와 실천적인 능력으로 남양주 미래농업을 선도할 핵심인재 육성을 위해 2021년도 남양주시농생명산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미래농업리더과, 역량있는 융복합농가 육성을 위한 농산업융복합과 2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각 과정당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공고일 현재 남양주시에 실제 거주(주민등록포함)하고 있는 농업인 및 귀농희망시민이며, 농업인을 우선 선발한다. 미래농업리더과는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과정으로, 만 18~45세로 응시연령을 제한한다. 교육과정은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100시간 동안 농업경영 마케팅, 창업아이템 개발, 새로운 트렌드의 농촌융복합산업 프로그램 개발 등의 내용에 대해 교육한다. 이론과 실습 그리고 현장 교육을 병행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입학원서는 농업기술센터 및 각 지역 지소 및 농업인상담소, 남양주시청 홈페이지(www.nyj.go.kr), 다산서당(http://dasanedu.nyj.go.kr)에서 교부하며, 접수는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교육운영실(2층)로 방문접수 또는 등기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등기우편 접수일 경우 2월 3일 도착 분까지 유효하다. 기타 문의사항
남양주시는 2월 말까지 관내 사과,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 화상병 예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과수 화상병은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이 조직이 검거나 붉게 말라 죽는 전염병으로, 치료약제가 없어 발생하면 발병주 매몰이나 폐원 조치를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시는 매년 2회(6~7월)의 정기예찰을 실시했으나 지난해 경기도 내 과수화상병 발생율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동계예찰(1~2월)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농가에서는 ▲일반 궤양 제거 및 약제 도포 작업 실시 ▲가지 잔재물 매몰 또는 폐기 ▲농작업 도구 소독(70% 알코올 또는 락스 20배 희석) 철저 ▲외부지역 작업자 관내 활동금지 ▲화상병 발생지역 묘목 구매 자제 ▲예방약제 살포 등의 사항을 지켜서 화상병 유입을 차단해야 한다. 한편, 남양주시는 연중 과수 화상병 발생 및 의심주에 대해 ‘농가신고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화상병 동계방제를 위해 3월 초 약제를 사과, 배 재배 농가에 배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팀(☎031-590-8409)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남양주=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11일 시장 집무실에서 신년을 맞아 이‧통장연합회 임원진들을 만나 9호선 연장과 아이스팩 수거사업 등 주요 시정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앞서 이‧통장연합회는 왕숙신도시 유치, 지하철 9호선 연장, 쓰레기 20% 줄이기 등 남양주시 발전에 기여한 조 시장에게 감사를 표하며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통장연합회 조양래 회장은 “2년 5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교통, 공간, 환경 세 가지 분야에서 비약적인 성과를 이룬 조광한 시장님의 공로에 경의를 표하며, 남양주시 시민을 위해 쏟아내신 열정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통장연합회가 행정과 시민 간 가교역할을 수행하며 시정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시장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인데 감사패까지 주시니 정말 감사하다. 남양주시 시민에게 편리한 교통, 좋은 공간,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남양주=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11일 시장 집무실에서 연기파 배우 조재윤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는 조재윤씨가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며 최근 남양주시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을 계기로 홍보대사에 위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재윤씨는 존재감 있는 역할로 드라마, 예능, 영화를 종횡무진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KBS ‘태양의 후예’, SBS ‘피고인‘, OCN ‘구해줘‘ 등을 통해 작품에 긴장감을 주는 악역을 맛깔나게 소화했다. 팽팽한 신경전이 가득한 ‘스카이캐슬‘에서 허당끼 있는 캐릭터를 익살스럽게 선보이는 등 신스틸러이자 심(心)스틸러로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조재윤씨는 오래전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는 후원과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기부와 소방관 개인장비를 후원하고 청소년, 대학생 프로젝트에 노개런티로 출연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최근 개업한 식품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남양주시 소외계층 시민들에게 김치, 마스크, 생활용품 등을 후원하기도 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연기뿐 아니라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며 마음까지 명품인 조재윤 배우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전파되길 바라며, 작품 촬영으로 바쁘겠지만 홍보대사
남양주시가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2021년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하 소비자감시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 42명을 모집한다. 소비자감시원은 시민이 직접 식품위생행정에 참여하는 자원봉사 개념으로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점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 ▲부정·불량식품 단속 ▲원산지 표시 점검 등 시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모집 자격은 공고일(2021년 1월 8일) 기준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로, 식품위생 관련 자격증 소지자, 관련 학과 졸업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유경험 등을 고려해 서면 평가를 통해 선발된다. 특히 소비자감시원은 위생공무원만으로는 부족한 인력을 보강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며, 민·관 합동 감시분위기를 확산함으로써 최일선에서 식품위생안전 관리의 모니터링을 철저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소비자감시원에게는 1일 5만원의 활동사례비가 지급되며 연 100일 이내로 활동이 가능하다. 현재 남양주시에는 24명의 소비자감시원이 남양주시의 식품안전 지킴이로 활동 중이며, 지난해 1만6446곳을 점검했다. 자세한 모집 공고 및 추진 일정은
올해 남양주시는 어떤 모습으로 달라지나? 2023년 왕숙신도시 입주와 인구 100만 도시를 바라보며 대한민국 No.1 도시 도약의 기틀을 확고히 다지는 희망의 해로 삼을 것이다. 왕숙신도시는 생명산업 자족도시로 농생명 클러스터, 메디컬, 코스메틱, 화학 관련 기업 등 다양한 앵커 기업을 유치해 일과 주거,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도시가 될 것이다. 이 목표를 향해 올해도 교통, 공간, 환경의 3대 혁신, 복지 및 약자에 대한 배려를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이다. 또, 올해 4호선 연장 진접선이 개통 예정이다. 4호선-8호선 연결, 6호선 연장, 경춘선 분당선 연결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남양주 교통체계의 획기적 혁신을 계속 만들어가겠다. 차근차근 도시철도가 확충되면 전국 최초로 총 7개의 철도노선이 남북을 연결해 대한민국 No.1도시의 인프라를 확실히 다지게 된다. 3개의 축 완성과 공간혁신에 대해 설명해 달라. 첫 번째 축은 광릉숲에서 시작해 태조 이성계가 여덟 밤을 묵었다는 팔야리와 왕이 잠을 잤다는 왕숙천을 따라 형성된 역사문화축이다. 두 번째는 정약용축으로 조선의 르네상스 축이다. 다산동 정약용도서관에서 조안면의 정약용유적지, 그리고 북한강을 따라 올라
남양주시가 ‘남양주시 대학생 기획단 플래너즈’(이하 ‘플래너즈’) 11기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플래너즈’는 지역 사회 발전, 다양한 시정 활동을 통한 참된 시민참여 실현을 위해 지역 대학생을 상대로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2011년 1기로 시작해 매 기수 평균 51명의 단원과 함께 해오고 있다. 이번 모집은 기존 10기 단원 중 활동을 이어갈 단원을 포함해 새롭게 맞이하는 단원까지 총 100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플래너즈’는 지역아동센터 멘토링, 환경 캠페인, 한글날 이벤트 등 다양한 시정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언택트 온라인 행사를 직접 기획부터 실행하는 등 자체 역량강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플래너즈’로 선발되어 활동하는 단원에게는 우수 활동자 시정업무 우선선발 기회 부여, 지역사회 행사 및 월례회의 참여, 봉사활동 기획 및 실행, 봉사시간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플래너즈’로 활약하고 있는 10기 유지예 단원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활동하면서 남양주시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었고, 단원들 간 배려를 바탕으로 한 공동체 의식이 있었기에 뜻깊은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가 '6호선 노선 연장' 추진과 관련, 경기도와 견해 차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역 국회의원실과도 정책협약 등을 두고 해석을 달리 하고 있어 소통과 조율이 요구되고 있다.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남양주시는 지난 1월 7일에 지역 국회의원실에서 밝힌 6호선 연장 관련 답변사항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려드립니다.”라는 서두를 달았다. 이에 앞서 조응천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갑)실에서 조 의원 블로그에 ‘6호선 노선 변경건과 관련하여 답변드립니다.’란 글을 올렸다. 이는 남양주시가 지하철 6호선 노선을 구리농수산물~다산~금곡~마석 방향에서 구리농수산물~남양주 와부읍 방향으로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가면서 갑구 선거구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자 올린 글로 보인다. 조응천 국회의원실은 블로그를 통해 “대광위에 6호선 연장선 안이 제출된 지 1년이 경과한 2020년 11월29일, 의원실과 사전협의 없이 남양주시에서 갑작스레 6호선 노선을 마석이 아닌, 양정역세권으로 제출하는 안을 경기도로 수정 제출했다.”고 밝혔다. 또, 지자체가 양정역세권을 종점으로 하는 안을 최종적으로 철회하지 않으면 마석역 안을 우선적으로 검토하는 데 한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