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는 지난 20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구리 동구릉에서 목조 문화유산 보호와 산불 대응을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리소방서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와의 합동으로 소방차량 3대, 인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 ▲목조건축물 화재 대응 전술을 활용한 화재 진압 ▲강평 및 소방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훈련 종료 후 소방차량 진입 여건과 화재 취약 요인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진만 구리소방서장은 “문화유산 화재는 예방이 최우선이며, 신속한 대응을 위한 실전 훈련이 필수적이다”며 “끊임없는 훈련으로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이 지난 22일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K4 리그 홈 개막전에서 세종SA 축구단을 2대 1로 꺾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이날 개막전에는 남양주FC 구단주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문한경 남양주FC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00여 명의 시민이 체감온도 0도의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중석을 가득 메웠다. 킥오프에 앞서 주광덕 시장과 조성대 의장, 1일 명예시장 임동우 학생 등이 시축을 진행, 새 시즌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맹활약을 펼친 한정우는 전반 35분 이종열의 어시스트를 득점으로 이끌어 내면서 선제골의 주인공이 됐다. 남양주FC는 여세를 몰아 세종SA를 강하게 압박했고, 2분 뒤 이종열의 추가 골이 터지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남양주FC는 후반전 초반 상대팀의 거센 공격에 1골을 내주며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2대 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주광덕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경기장을 찾아주신 덕분에 선수단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며 “이번 시즌에도 시민구단주 여러분께서 우리 남양주FC를 한마음
구리시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성장 프로젝트’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구직활동에 지친 미취업 청년들이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구직 의욕을 잃지 않도록 청년 친화적 인프라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9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3월부터 참여자를 모집해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1:1 진로상담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경력설계 ▲사회초년생 기본 교육 ▲실전 취업준비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한 ▲일상지원 힐링프로그램 ▲마음탐구 프로그램 등이다. 프로그램 이수 후에는 필요한 고용정책이 촘촘히 제공될 수 있도록 연계 지원해, 청년의 구직활동과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구직활동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만의 길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적극 참여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0일 3층 상황실에서 시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행복시정 구현을 위한 ‘2025년 특색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시정 전 분야에서 2025년 시민들에게 혜택을 주는 참신한 사업들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회계과 등 35개 부서에서 총 53건의 특색사업을 발굴했다. 주요 특색사업으로는 회계과의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판로 확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2025 중·소상공인 70% 우선계약 : 2570 프로젝트’, 위생안전과의 와구리 맛집 이벤트 홍보를 위한 ‘와구리가 미(味)쳤어요’ 등이 있다. 산업지원과의 관내 기업 유치 지원을 위한 ‘구리시에서 氣UP하자!’, 도시농부 1천명 양성을 위한 ‘더 행복한 시민텃밭 행복팜팜(farm farm)’, 5만 반려동물의 야외활동 지원을 위한 ‘Let’s 댕댕구리 놀이터 운영’, 공원녹지과의 맨발걷기 산책로 확대 사업인 ‘어싱! 구리!(Earthing:맨발로 구리를, 지구를 느껴요)’, 시립도서관의 과학특화도서관 조성을 위한 ‘인창도서관 천문대 & 천체투영관 조성’ 등도 주목을 받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19만 구리시민에게 행복을
고령화사회에 접어 든 남양주시가 올해 노인복지 관련 예산을 대폭 늘리는 등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노인복지 정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시는 올해 전체 예산 2조 2720억 원 중 18.61%, 4228억여 원을 노인분야 예산으로 편성했다. 지난해 보다 5.05%, 203억 여원이 증가한 것이다. 이는 남양주시가 그만큼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에 신경 쓰고 있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에 지난해 보다 20여억 원이 늘어난 233억여 원, 노인장기요양 관련 670억여 원을 비롯해 별내노인복지관 건립, 노인회 사무실 이전을 위한 (구)금곡청사 리모델링, 간병비 SOS프로젝트 등에 투입, 어르신 행복도시로 한 발 더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올해 시가 중점을 두고 추진할 어르신 관련 정책에 대해 살펴본다. ◇4228억 여원 노인분야 예산으로 편성 … 시 전체 예산 18.61% 남양주에 따르면, 시의 노인인구가 해마다 증가하면서 지난 2020년도에 이미 고령사회로 접어 들었다. 2024년 기준으로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2만 9635명으로 남양주시 전체 인구의 17.7%에 이르고 있다.멀지 않아 초고령사회로 분류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양주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백봉지구 종합의료시설부지(호평동 731)에서 경기도 관계자와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의료원 남양주 건립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고준호 부위원장, 이병길·윤태길 의원,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이인애 의원,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현 의원, 경기도 유영철 보건건강국장 및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경기도의료원 건립 후속 절차의 조속한 추진 ▲실무협의체 구성 방안 마련 ▲경기도의 추진 경과 및 향후 일정 공유 등이다. 이날 간담회가 진행되는 동안 지역주민 20여 명이 현장을 방문해 도의료원의 신속한 건립을 요청하며 현장 방문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도내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경기도의료원 남양주 건립을 결정해 주신 데 대해 74만 남양주시민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의료원이 신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이달 중 타당성 및 민간투자 적격성 조사용역을 착수하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은 21일 ‘경기도의 GH공사 구리이전 중단 발표에 따른 긴급 입장문’을 발표했다. 신 의장은 참으로 당혹스럽고 허탈한 심정이라며, GH공사 구리이전을 위한 지난 5년여간의 헌신적인 노력과 결실이 한순간에 물거품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고 밝혔다. 또한, 신 의장은 이러한 사태가 우려되어 구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과 함께 서울편입과 GH공사 구리 이전이 양립할 수 없는 이율배반(二律背反)적인 졸속행정이라는 것을 지속적으로 지적해 왔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백경현 시장의 GH공사 구리 이전에 대한 불확실하고 애매모호한 입장과 시의 소극적인 대응을 강력하게 질타했다. 아울러, 2월 24일에 개회될 제345회 구리시의회 임시회에 백시장이 직접 의회에 출석해서 GH공사 구리이전과 관련된 긴급현안질문의 답변에 임해줄 것을 촉구했다. 신 의장은 구리시가 지난 2021년에 10개 시군과의 치열한 경합을 통해 유치한 GH공사는 한 해 예산만 무려 4조 6천억원에 이르는 경기도 최대 공기업이라며, GH공사 구리이전이 백지화되지 않도록 구리시민 여러분의 큰 관심과 참여를 간곡하게 호소드린다고 밝혔다. 신 의장은 GH공사 구리 이전과 관련해 1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정약용도서관에서 ‘2025년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시의 평생교육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발전적인 교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남양주시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2025~2029년) ▲평생학습축제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을 주요 의제로 논의했다. 특히, 데이터 기반으로 고도화한 협업 중심의 평생학습 진흥 방안에 대해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시는 올해 평생교육 사업에 약 16억 원을 투입하며, ▲평생교육 바우처 지원 사업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운영지원 ▲N+미래기술학교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사업 등 신규 사업과 기존 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평생학습은 개인의 성장을 넘어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라며 “시는 시민이 주체가 되는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해 누구나 공감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20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남양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소속 중·고등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의회체험교실을 진행했다. 남양주시의회는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와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의회체험교실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된 홍보 동영상 시청에 이어 평소 청소년들이 의회에 궁금했던 점에 대한 질의응답,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실 등 의회의 주요시설 곳곳을 둘러보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조성대 의장과 의원들은 남양주에서 시행 중인 청소년 관련 조례, 청소년들이 직접 조례 제정에 참여할 수 있는지 여부, 지방의회와 의원의 역할 등 그간 궁금했던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들에 대해 의정활동을 토대로 한 경험에서 나온 진솔하고 성실한 답변으로 참여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조성대 의장은 “남양주시에 대한 청소년들의 애정과 관심이 100만 특례시로 도약을 앞둔 도시 성장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격려하며, “주민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조례나 정책들에 대해 지금처럼 많은 관심을 갖고 남양주시의회와 적극 소통해 줄 것”을 당부했
(사)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는 20일 2025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장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자원봉사단체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센터 사업 결산보고 ▲2025년 센터 사업계획 보고 ▲센터 정관 개정안 ▲임기 만료에 따른 신규 임원 선출안 등이 심의·의결됐다. 주광덕 시장은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자원봉사의 가치를 실천해 온 봉사자 여러분 덕분에 남양주는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누구 하나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행복한 남양주시를 만드는 데 자원봉사자 여러분께서 함께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년 1월 기준 남양주시에는 전체인구의 28%에 해당하는 205,367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돼 활동 중이며, ▲등록단체 399개 ▲활동처 514개 ▲할인가맹점 220개가 운영되고 있다. 특히, 누적 자원봉사활동 시간이 1만 시간 이상인 자원봉사자 37명이 지속적이고 헌신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봉사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