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이철영 의장은 21일 ‘필수노동자 응원 캠페인’에 동참해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공동체 유지를 위해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필수노동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의 장기화에도 대면서비스를 중단 없이 펼치고 있는 보건의료 및 사회복지 종사자, 돌봄 종사자, 환경미화원, 배달업 종사자 등의 노동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철영 의장은 위험을 감수하며 근무하고 있는 필수노동자들의 건강을 염려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사회가 멈추지 않고 제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필수노동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한편, 구리시의회 김형수 의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이철영 의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장, 남양주시이통장연합회 조양래 회장을 지명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사업 자문위원회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남양주시 정신장애인가족협회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문 등 각계 전문가 중심의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한 해 동안 실시한 정신건강복지사업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19년 자문위원회 자문 의견에 대한 조치결과 보고 ▲2020년 각 사업별 주요 성과 ▲2021년 중점 사업방향 소개 ▲만성 정신질환자의 증상 및 기능 회복을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에 대한 자문 ▲자살예방센터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남미숙 남양주보건소장은 “자문내용을 기반으로 2021년도에도 더욱 의미 있고 내실 있는 정신건강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보건소 정신건강사업 및 정신질환에 대한 문의사항은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http://ourmind.or.kr)와 전화(031-592-5891~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에서 올해 11월 발생한 화재건수가 전년 동월 대비 2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남양주에서 발생한 화재건수는 26건이었으며,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부상 1명, 재산피해는 13억7500만원이었다. 그러나 2020년 11월에는 220건 출동해 33건의 화재를 진압했으며,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부상 3명, 재산피해는 2억8400만원이 발생했다. 화재는 전년 동월대비 7건(26.7%), 인명피해는 2건(200%) 증가했고, 반면 재산피해는 10억9100만원(79.4%) 감소했다. 올해 11월 화재 장소별로는 산업시설 등 비주거시설이 14건(42%)로 가장 많았고, 원인별로는 전기적요인과 기계적 요인이 각각 10건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김범진 남양주소방서장은 “날씨가 추워지며 난방용품의 부주의한 사용으로 인한 화재가 증가하고 있다”며 “겨울철 화재 위험 3대 용품(전기장판, 전기히터, 화목보일러) 사용 시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2020년도 기초생활보장 분야 전국 지자체 평가’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면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기초생활보장 우수 지자체 포상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매년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 상은 부양의무자 기준 단계적 완화에 따른 수급자 발굴과 지방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한 기본생활보장, 빈곤 사각지대 해소, 복지급여 적절성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사회복지분야의 명예로운 상으로, 남양주시는 기초생활보장제도 운영 역량 전반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광한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와 돌봄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에 4년 연속 수상을 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 관계 공무원들의 한결같은 열정과 노력에 격려를 전하면서, 시민의 안정된 생활보장 및 남양주표 복지브랜드 창출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보건복지부 제2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21~’23)이 내년도부터 시행됨에 따라 기초생활보장제도 시행 20년 만에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가 되고, 보장수준이 확대되는 등 앞으로 더 많은 시민에게 더 나은 기본생활보장을 해줄 수 있
남양주시는 지난 한 달간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진행한 ‘WE대한약속 챌린지’에 전직원이 동참하며 청렴의지를 다졌다. ‘WE대한약속’챌린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제19차 국제반부패회의(IACC) 개최를 계기로 전 세계인과 청렴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는 온라인 청렴 캠페인이다. 시는 지난달 20일 조광한 남양주시장의 참여로 챌린지를 시작했으며 이후 박신환 부시장과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전직원이 자발적으로 챌린지에 참여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는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반칙과 특권을 없애고,‘진실, 신뢰, 투명성’의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청렴 전략을 수립하고 시민과 함께 실천하는 것에 앞장서겠다.”며 “남양주시의 모든 공직자는 부패를 반대하고 청렴을 약속합니다.”라고 청렴의지를 적극 표명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202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시) 중 최고등급인‘2등급’을 획득했으며, 2021년에는 ‘더욱 공정한 남양주를 위해, 청렴 ON’ 이라는 청렴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청렴도 최상위 도시 구축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청렴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토목직 공무원들의 모임인 남토회가 지난 18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관내 소상공인 및 소외이웃과 함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취소된 연말 정기총회 비용 500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 토목직 공무원 친목회 손오제 회장, 이정주 부회장, 임종영 감사, 이태국 감사, 임선영 여성대표, 윤정원 6급대표 등이 참석했다. 조광한 시장은“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소외된 이웃을 함께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해 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우리시도 위축된 소상공인의 신속한 경제활동 회복과 소외이웃을 살피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손오제 회장도 “기부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고초를 겪는 관내 소상공인도 돕고 소외이웃도 돌아볼 수 있어 매우 뜻깊으며,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기부금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히고 경제활동이 제한된 관내 소상공인에게서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생필품, 식자재 등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18일 화도읍‘온마을 온라인 공부방 지원사업’의 1호 대상자를 만나 격려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시 예산과 시민, 단체에서 기부한 후원금을 통해 코로나19로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디지털 소외계층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땡큐 스마트 기기 지원 사업’을 실시했으며, 학생2852명에게 노트북 2349대와 태블릿 PC 503대를 지원했다.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시의 땡큐 스마트 기기 지원 사업에서 한발 더 나아가 온라인 기기를 지원받았어도 거주환경이 열악해 면학분위기 조성이 어려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세대에 책상, 책꽂이, 의자, 스탠드 등 학습 공간을 지원하는 ‘공부방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주민들의 후원과 지역 사회단체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이루어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날 조 시장은 화도읍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공부방 지원사업 대상의 1호가 된 학생에게 “로봇공학자를 꿈꾸는 재영이의 꿈을 응원합니다. 늘 행복하게 꿈을 펼쳐 나가세요!”라고 적힌 액자를 전달하며 응원했다. 공부방을 지원받는 황재영 학생은 “나에게도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너무 기쁘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뚝심있게 밀어 붙인 '하천 정원화 사업'이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로부터 '1급 포상'을 수상한다. 남양주시는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의 ‘2020년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 에서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제출한 ‘전국 최초, 하천정원화사업’이 최우수 정책으로 선정돼 1급 포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역(기초)자치단체장 95명과 광역(기초)의원 202명의 응모 정책 중 최우수 정책으로 선정된 것이다. 최우수 정책으로 선정된 ‘하천정원화사업’은 조광한 시장이 민선 7기 취임 직후부터 ‘공공재인 하천을 시민의 품으로 되돌려야 된다’는 목표로 전국 최초로 하천의 불법 시설물 일제 정비를 추진해 반 세기 만에 청정계곡을 시민의 품으로 되돌린 성공한 사례로서 경기도 전역으로 하천 정비 사업을 확산시켰다. 지난 7월 수락산 계곡 청학천에 ‘계곡에서 누리는 숲속 해변’이라는 콘셉트로 모래놀이터, 데크 산책로, 그늘막 등으로 꾸민 ‘청학비치’는 로컬택트(localtact) 비대면 휴식 공간으로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명소가 됐다. 한편,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위원장 홍영표)
365일 중 단 하루, 7월 9일이 비어진 달력이 있다. 아마도 이 달력은 전 세계에서 유일한 달력일 것 같다. 남양주시 조안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된 2021년도 탁상용 ‘7월 9일이 비워진 달력’이다. 7월 9일은 45년전인 1975년, 수도권에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조안 지역 84%가 팔당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인 날이다. 이 달력은 1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표지격인 첫장에는 「아프지만 기억해야 할 7월 9일」이란 타이틀 아래 ‘7월 9일이 비워진 달력’이란 부제가 달려 있으며,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버린 아픈 날을 상기 시키고 있다. 이어, ‘조안의 시계는 거꾸로 갑니다’라는 부제를 통해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은 제약 속에 살아오고 있는 조안 주민들의 아픔과 상처, 그리고 희망을 담고 있다. 특히, 각 월별 장에 실린 주민들의 사진에는 ‘시간이 멈춘 조안’ 또는 ‘조안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는 것을 상징하듯 벽걸이 시계를 거꾸로 든 주민들이 저마다 소망을 담고 있는 모습이 실렸다. 1월달 모델로 나선 이대용님(59)은 “반세기 동안 변한 게 없는 조안, 아픈 세월이 야속합니다.” 3월 모델인 이주아 어린이(9)는 “졸업식날 엄마 아빠와 짜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봉사단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기부문화가 위축되는 상황을 감안해 독거어르신(30명)과 남양주시 선별진료소 의료진 등 관계자들을 위한 ‘미리산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미리산타 프로젝트’는 청소년봉사단이 기획한 봉사활동으로 동절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감기예방에 좋은 레몬생강청과 자몽청을 손수 만들고, 핫팩·수면양말·수면바지·간식류 등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는 위문품과 손 편지 등을 준비한다. 남양주도시공사 신동민 사장은 “청소년봉사단원들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함으로써 독거 어르신들과 남양주시 선별진료소 관계자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