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와부읍 소재 덕소초등학교가 2019년부터 ‘독도 실시간 영상관’을 비롯한 ‘독도 홍보관’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실시간으로 송출되는 독도의 생생한 모습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고, 독도의 지리·생태계·역사적 정보를 담은 자료들을 전시해 학생들에게 우리의 영토 독도를 가까이서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학교 관계자는 “특히 ‘독도 실시간 영상관’을 활용해 학생들이 제작한 독도 뮤직비디오, 독도 홍보 UCC, 각 학급의 독도주간 활동모습을 영상으로 볼 수 있도록 하여 생활속에서 독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9일부터 11월 6일까지 운영된 독도사랑 주간에는 ▲독도 실시간 영상관 운영(상시운영) ▲독도 사진 전시회 ▲온라인 독도 골든벨 ▲독도 홍보 포스터 만들기 ▲독도지키기 팝업북 만들기 ▲독도 뮤직비디오 만들기 등의 교육활동이 학년별 교육과정과 연계되어 진행됐다. 이상호 교장은 “독도 관련 다양한 체험을 통해 우리 땅 독도를 지켜야 하는 마음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일본의 잘못된 주장에 논리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기 위해서 독
남양주도시공사는 지난 4일 한국서비스진흥협회(KOAS)로부터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SQ) 인증’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공사가 이 인증을 획득한 것은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다. 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제도는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부가 서비스 품질과 고객 만족도가 탁월한 우수기업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고 우수업체로 널리 공표하는 제도이다. 3년 주기의 인증평가는 현장평가와 암행평가를 통해 진행된 고객 만족도 평가 결과를 종합해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공사는 이번 재인증 평가 시‘공기업 현장평가지표’인 ▲리더십 ▲서비스품질 경영전략 ▲고객 및 시장정보시스템 ▲고객접점 서비스 운영관리 ▲인적자원 및 조직관리 ▲효과적인 자원의 활용 ▲서비스 경영성과 등 총 7개 평가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류성택 시설복지본부장은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SQ) 인증 2회 연속 획득을 계기로 시민이 주인되는 도시 조성, 삶의 행복을 높이는 일류공기업이라는 비전으로 남양주 시민과 상생하는 조직으로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75개 기초자치단체(시) 중 실제로 1등급은 없어 사실상 최고 등급을 받은 셈이다. 시는 지난 3년간 3등급에 머물렀지만 올해는 내·외부 청렴도 모두 고르게 1등급씩 상승하며 상위권 성적표를 받게 됐다고 덧붙였다. 남양주시는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실천하는 공정·청렴사회 실현을 위해 2020년 한 해 동안 간부공무원 청렴서약 및 전직원 청렴다짐 행사를 시작으로 3개 분야 25개 시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정약용 선생과 청렴사상을 접목해 온라인 인문콘서트를 개최했으며, 고지서를 활용해 청렴 슬로건과 익명제보시스템을 홍보하는 등 각 부서별 특성을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문화 확산에 주력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조직문화 개선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대상을 세분화하여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부패취약분야로 지적된 항목에 대해 홍보, 예방, 컨설팅,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여 시정을 운영해온 결과”라며 “금년도 청렴도 향상의 1등 공신은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전 직원들”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이
남양주시는 박남춘 인천광역시장과 행정부시장, 시민정책 네크워크 구성원 10여 명이 지난 9일 남양주 별내면 소재 에코랜드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로 인한 대체 매립지 확보에 수도권 지자체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인천광역시가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 후 조성할 대체매립장을 건설함에 있어 선진화된 친환경 매립장인 에코랜드의 조성과정과 운영현황 등을 살펴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조광한 시장은 인천광역시장 일행을 현장에서 접견하고 에코랜드 내 시설을 둘러보며 그간 조성·운영과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또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조광한 시장에게 2025년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의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고, 새로운 친환경매립장 건립에 남양주시의 많은 도움과 노하우 전수를 부탁했다. 이에 조광한 시장은 “쓰레기 처리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완벽한 지방자치 실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양주시에서 시작한 아이스팩 수거보상 정책을 소개한 후 “300만 인구를 바라보는 인천광역시에서도 아이스팩 정책의 적극적인 도입으로 친환경 폐기물처리를 통한 자치를 함께 이뤄 나가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9일 오전 별내면 및 별내동 일대 아파트관리사무소와 경비실 관리종사원 및 지역주민을 만나‘아이스팩 재사용 사업’과 관련, 공동주택 운영 실태 등에 대해 간담회를 통해 점검하고 애로사항 등을 체크했다. 조 시장은 “우리시 전략목표인 쓰레기 20% 감량을 위해 공동주택에서 자발적으로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현재 아이스팩 수거 목표량인 3천tt은 우리시 수도권매립지 반입총량의 1/8에 해당하는 상당한 양인 만큼 분리 배출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스팩 사업이 시민에게 진정으로 공감을 이끌어내 자발적인 실천이 지속될 수 있도록 관계 공무원들이 일선 현장에서 조금만 더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쓰레기 20% 감량을 위한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9월부터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약 230t의 아이스팩을 수거하고 생활쓰레기를 절감하여 관내 시민은 물론 타 지자체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영상을 활용한 비대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제14조에 따라 연중 1회 남양주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해야 한다. 올해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현장 소방훈련이 곤란한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훈련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영상을 통해 진행했다. 훈련은 ▲화재 대처 방법 (평소 꾸준한 소방훈련, 정기적인 소방시설 관리) ▲소방교육 내용(소화, 통보, 피난, 응급처치) ▲소방훈련 예시(자위소방활동) 등의 내용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직원들의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소방안전 의식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조심스러운 상황이었지만 직원과 청사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화재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상하수도관리센터가 민원인의 배수설비 준공검사 신청서 접수와 관련, 규정을 무시하고 최대 221일까지 보류한 사실이 밝혀져 관공서의 전형적인 갑질이란 지적이다.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민원 처리 담당자는 담당 민원을 신속·공정·친절·적법하게 처리해야 하며, 관련법령 등에서 정한 처리기간이 남아 있다거나 그 민원과 관련이 없는 공과금 등을 미납했다는 이유로 민원처리를 지연시켜서는 안된다고 규정되어 있다. 하지만 센터는 민원인이 신청한 배수설비 준공검사 신청서를 즉시 접수하지 않고 최소 20일에서 최대 221일까지 보류했는가 하면, 접수한 민원문건에 대해 결재권자의 공람도 거치지 않고 민원처리를 하는 등 총 175건의 배수설비 준공검사 신청서에 대한 처리를 부적정하게 한 것으로 밝혀졌다. 민원인들은 이같은 행태에 대해 “관공서의 전형적인 갑질이다. 준공신청 접수가 지연되면 당연히 사업자들은 여러가지로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말했다. 또 와부읍 소재 증축 건축과 관련, 상수도원인자부담금 부과대상임에도 불구하고 대상자에게 1189만원을 부과하지 않은 것도 적발됐다. 이같은 사실은 시가 2019년 3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시 산하기관 등에 대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약을 맺고 미래교육을 위한 미디어역량 강화와 8대 분야 지역특화 체험학습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온라인・미디어 분야 직무연수 프로그램 개발 ▲학생 대상 미디어 교육 및 체험학습 프로그램 개발 ▲사업 운영을 위한 인적·기술적 인프라 공유(강사·장소·기자재 등) ▲학교행정 및 교사 직무연수를 위한 홍보 지원 등 경기교육정책과 주요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심재흔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학교·학부모·교사와 학생들의 미디어 역량강화 계기가 되어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공백이 해소되고 건강한 미디어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협업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숙현 교육장은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한 전문적·체계적인 인적·기술적 인프라 공유로 미디어교육 기회 확대뿐만 아니라 지역 동반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은 코로나19로 청소년활동이 위축되는 상황 속에서도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남양주시 청소년온라인진로 플랫폼 ‘진로 JOB GO! 꿈 JOB GO!’를 구축해 오는 10일 개국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온라인진로플랫폼 ‘진로 JOB GO! 꿈 JOB GO!’은 남양주도시공사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이 주최하고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동부희망케어센터가 공동주관하며, 남양주시 아동·청소년 위기돌봄네트워크 소속 23개 기관단체가 연계해 초·중·고등학교 대상 참가학교를 모집한 결과 4000여 명의 청소년이 사전신청을 마치고 플랫폼 개국을 기다리고 있다. ‘진로 JOB GO! 꿈 JOB GO!’는 핵심역량검사 및 분석 시스템을 기반으로 아나운서, 기자 등 50여 명이 참여하는 직업인 멘토링과 청소년이 선호하는 학과 대학생이 참여한 20개의 학과 멘토링, 직업체험용 키트를 제공하는 키트형 직업체험활동, 청소년들의 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끄적끄적 이벤트 등 다양한 컨텐츠를 갖추고, 자유롭게 진로탐색과 직업체험을 하는 신개념 온라인 서비스이다. ‘진로 JOB GO! 꿈 JOB GO!’는 이달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열리며, 남양주 청소년에게는 모든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8일 (재)우당이회영선생교육문화재단과 ㈔우당기념사업회에서 주관한 제2회 우당상·영석상 시상식에서 영석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오는 18일 개관을 앞둔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뮤직아트홀에서 열렸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세균 국무총리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영상과 서면 축사를 통해 축하메시지를 보내왔으며, 이종찬 이사장은 남양주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직접 작성한 ‘남양주 시민께 드리는 헌사’를 화도읍 김용완 이장협의회장에게 전달했다. 조광한 시장은 그동안 역사에 묻혀 조명되지 못한 지역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이석영 선생을 발굴해 선생의 숭고한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남양주를 대표하는 건축물에 녹여내고자 노력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영석 공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제2회 우당상은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김자동 회장이, 영석상은 ㈜애그리치 글로벌 김기용 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조광한 시장은 “마땅히 추앙받고 존경받아야 할 역사적 가치가 그 분들의 희생에 비해 너무나 부족하게 알려졌다고 생각한다. 늦게나마 이석영 선생 발굴 사업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