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매일 와부읍 동양하루살이 방제 활동을 위해 노력해준 동양하루살이 방제대책 위원회 주민 12명에게 주민참여포인트를 부여했다. ‘주민참여포인트제’는 시청 각 사업부서에서 실시하는 재난복구, 환경정비, 설명회, 공청회, 각종 공익성 있는 행사 등 승인받은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 일정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를 관내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남양주 지역화폐(Thank You Pay-N)로 지급해 줌으로써, 적극적인 시정참여를 유도하는 제도이다. 이번 시정활동에 참여했던 한 주민은 “꾸준한 방역활동으로 동양하루살이 개체수도 감소하고, 주민참여포인트제도를 통해 지역화폐카드로 발급받아 지역경제도 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더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유미 시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시정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시민에게 1회 참여 시 500~3000포인트(원)를 지급하고 있는 주민참여포인트 대상 사업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면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남양주시는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일 오후 8시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 수이며 이중 확진자 6명은 관내 거주자이며,1명은 타지역 거주자이다. 남양주시의 확진자 현황은 6일 12시 40분 기준으로 총 424명이며 격리중 112명, 해제 300명, 사망 12명이다. 자가격리대상자는 1250명이고 능동감시 대상자는 153명이다. 시는 코로나19 고양시 거주 타 지역 확진자 발생과 관련, 지난11월 30일 오후 6시 30분~8시30분 한민족세계선교원(남양주시 순화궁로 593)내 위치한 시내산기도원 방문자 중 코로나19 유증상자는 남양주풍양보건소(031-590-5371~3)로 상담하라고 안내하고 있다. 또,약속과 모임을 자제하고 집에서 안전하게 보내길 당부하고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택시 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비말차단막 설치사업 실시하고 있다. 지난 12월 1일부터 관내 택시회사와 개인택시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비말차단막은 택시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등에 투명차단막을 설치해 좁은 밀폐공간에서 비말에 의한 운수종사자와 승객간의 감염병 전파를 효율적으로 막는 장치로 설치비는 대당 11만원 선이다. 시는 비말차단막 지원 사업을 통해 감염병 전파를 효과적으로 차단해 시민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달 말까지 법인택시 75대와 개인택시 11대에 대해 택시 내 비말차단막 설치를 완료하고, 내년에 추가적 예산 확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비말차단막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관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운수종사자들의 마스크 착용 관련 민원 경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3일 최근 급격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공유킥보드 관련 안전사고 및 통행불편 민원의 적극적인 해결을 위해 관련기관 및 관내 공유킥보드 운영업체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개인형 이동수단 관련 법령 제·개정 및 도로변 안전사고, 불편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폭넓은 의견 수렴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전동킥보드 도로변 무단방치에 따른 시민불편 사항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남양주시 자동차관리과 주관으로 공유킥보드의 자전거도로 통행에 따른 안전대책 강구, 도로변 무단방치에 따른 주정차 가이드 라인과 신속한 수거 및 관리체계 방안, 공유킥보드 안전수칙 준수를 위한 이용자 교육 및 홍보방안 등에 대하여 협의했다. 또 경찰·운영업체와 남양주시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관리 협의체를 구성하고 실시간 협의를 위한 단톡방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백영 시 자동차관리과장은 “공유 킥보드 관련 제반 법규가 마련될 때까지 민·경·관이 합심해서 공유킥보드 관련 문제점 및 정보를 공유하고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문제에 선제적으로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남양주시에는 3개업체(Swing, Wind, Deer)가 약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을)은 4일 청학근린공원 그늘막 및 데크무대 설치를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남양주 보호수 31호로 지정된 은행나무를 품고 있는 해당 공원은 매년 ‘별내면 수락산 시산재’를 여는 별내면 문화의 중심지임에도 불구하고,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았다. 이번 그늘막 및 데크무대 설치를 통해 각종 문화행사 및 시민참여 행사 등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시민들의 삶의 질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한정 의원은 이외에도 오남천(오남도서관~백소교) 정비를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억을 확보해 해당 하천구간을 주민이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하천으로 만들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김한정 의원은 “주민들이 가까이에서 자연과 함께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설 확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조응천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갑)은 4일 남양주 국제유소년축구센터 예산 30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 의원은 지난 2일 통과된 2021년 정부 예산안에 남양주 국제유소년축구센터 예산 30억과 함께 평내체육문화센터 신축 사업비 24억4000만원, 평내동 궁집 정비 6억3000만원을 포함해 총 60억7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남양주 국제유소년축구센터는 총사업비 490억 규모로 수동면 일대에 조성되며, 유소년축구시설과 함께 숙박시설 및 각종 체험시설이 포함된 융복합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조 의원은 “남양주 지역경제의 새로운 원동력이자 대한민국 축구발전의 전초기지가 될 남양주 국제유소년축구센터 조성사업의 예산이 마련되어 대단히 기쁘다“며, ”예산확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남양주시가 조성사업에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평내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평내체육문화센터 신축을 위한 예산 24.4억원과 평내동 궁집 정비를 위한 예산 6.3억원도 확보했다. [ 경기신문 /남양주=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관내 단체, 종교, 기관 등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남양주 아리스(가수 김호중 팬카페)는 지난 3일 남양주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509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남양주 아리스 회원들은 지난 11월 동부희망케어센터에 김치 10㎏ 32상자를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다.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회장 전보련)도 같은 날 라면 144상자와 쌀 10㎏ 20포(382만원 상당)를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 소속의 72개소 어린이집이 전부 참여해 각각 라면 2상자에 해당하는 금액을 모아 라면을 구입하고 연합회 차원에서 쌀 20포를 준비한 것이다. 사회복지법인 하나금융공익재단(대표 김한조)도 이날 남양주시의 한부모, 장애인 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400만원을 기부했다. 별내동 소재 젓갈이야기(대표 김경호) 역시 어려운 이웃들이 안정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밑반찬 30세트를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밑반찬세트는 김치 3㎏, 파래무침 500g, 무말랭이무침 50
남양주시는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2일 기간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감염사례를 분석한 결과, 지난 10월 이후부터 40세 이상 연령층의 확진비율이 급격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이들이 직장·사적모임에서의 접촉을 통한 확진으로 무증상 상태에서 가족 간 전파를 유발하고 전파된 가족이 연쇄적으로 n차 감염을 일으키면서 이를 통해 지역 내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와 같은 원인에 의해 일가족 7명이 집단 확진된 사례가 보고됐으며, 3세 이하 어린이 2명이 확진되어 가족의 보살핌이 필요한 시기에 생활치료센터에 격리 입소된 안타까운 사례도 있다고 시는 밝혔다. 시는 분석결과를 토대로 ‘내 가족(친척)은 괜찮다’는 생각 버리기, 연말연시 회식·송년회·가족 및 친구 모임 등 모든 종류의 모임 하지 않기, 기본 방역수칙 철저히 지키기 등 감염 예방을 위한 남양주시 중점 행동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겨울철 밀폐된 공간에서의 감염 위험을 피하려면 집과 사업장의 주기적 실내환기, 마스크 착용, 음식 덜어 먹기, 증상이 있으면 바로 검사받기를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남양주보건소(다산동, ☎5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한 자원봉사자 6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자원봉사자의 날인 12월 5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자원봉사대축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센터는 지난 3일 시장집무실에서 자원봉사 대상과 최우수 수상자 등 3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그 외 수상자는 직접 찾아가는 시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남양주시자원봉사 대상에는 ‘EBC헌병봉사대’가 단체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에는 남양주방범연합대 김태은씨가 선정됐다. 또 오티콘 보청기 남양주점 대표 한지석씨는 2020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을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현재 남양주시는 인구의 25.1%인 약 17만 8천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되어 활동 중에 있다”며 “나눔을 실천해 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해 안전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경기도의 남양주시 관련 언론 긴급 브리핑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2일 김흥국 대변인 브리핑에서 조광한 남양주시장의 핵심 측근이 제보했다는 USB 녹음기록과 119쪽 분량의 녹취록 확보 사실을 공개하며 “이런 제보를 받고도 조사하지 않는 것이 직무유기”라면서 녹취록 공개 동의를 남양주시에 요구했다. 남양주시는 3일 입장문을 통해 경기도가 확보했다는 남양주시장 관련 녹취록은 대부분이 허위라고 주장했으며, 녹취록 공개 여부는 경기도가 자체 판단할 것을 제안하면서 공식적으로 녹취록 공개 동의를 제안한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 녹취록을 증거로 전 남양주시 정무비서였던 A(54)씨를 명예훼손죄로 의정부지방검찰청에 이미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가 부패의혹이 있다며 주장하는 5가지 조사개시 이유에 대해서는 “이미 수사가 완료된 사항이거나 타 기관에서 이미 조사 중인 사항”이라며 경기도가 주장하는 부패와의 전쟁이 “과도하고 편파적인 조사”라고 강조했다. 또, 경기도 감사담당자가 조사과정에서 한 “여론조사 결과 지사가 대권주자 1위로 올라간 날에 맞춰 부정적인 댓글을 일부러 달았느냐”, “사실대로 말하지 않으면 다 뒤집어 쓴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