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재학생, 교직원, 졸업생, 그리고 남양주시 지역 거주민들의 생성형 AI 접근성과 활용 능력을 높이고, 홍보 콘텐츠 효과 측정 및 SNS 채널 활성화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생성형 AI 아트 공모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참가자들이 경복대학교 SNS 계정을 구독(팔로우)하고, 구글폼 양식에 맞게 생성형 AI 플랫폼을 활용해 제작한 이미지나 영상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활용 가능한 무료 AI 플랫폼으로는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Bing Image Creator) ▲뤼튼(Wrtn) ▲프리픽 피카소(Freepik Pikaso) ▲캔바(Canva) ▲런웨이(RunwayML) ▲인비디오 AI(invideo AI) 등이 있다. 개인 또는 최대 3인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주제는 ‘미래 캠퍼스’ 또는 자유 주제로, 제출 형식은 이미지(JPG, PNG, 1000px 이상), 영상(MP4, 16:9 비율, 30초 이내, 720px 이상), GIF(10~30초) 중 선택할 수 있다. 심사기준은 ▲주제 적합성(20점) ▲창의성(25점) ▲완성도(25점) ▲프롬프트 작성 능력(30점)으로 총 100점 만점이다. 시상 내역은
백경현 구리시장은 최근 일각에서 전임시장 사업 지우기 의혹으로 언급되고 있는 구리아이타워와 랜드마크타워 건립 사업과 관련, 사업을 바로 잡기 위한 정상화 과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구리아이타워 건립 사업은 안승남 전임시장 당시 해당 사업부지를 구리도시공사(이하 공사)에 현물출자하고, 공사는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인 메리츠컨소시엄과 2022년 3월 사업 협약을 체결 후 특수목적법인인 PFV주식회사를 출자·설립해 같은 해 5월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 추진한 민선 7기의 공약사업이다. 그러나 사업 추진 과정에서 여러 문제가 확인되어 현재 시 차원의 감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해당 부지 토지 매각 과정에 안 전 시장 재임 기간 최초 계획 수립시 계획했던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투자심사 절차도 이행하지 않고, 용도지역 변경으로 용적률이 높아졌을 때 오히려 낮은 감정평가 금액으로 산정되어 현물출자되고, 구리시의회에서 ‘토지 매각시점에 재감정해야 한다.’라는 의견이 있었음에도 이를 무시한 채 그대로 민간사업자에게 재감정 없이 황당한 가격으로 매각되는 등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사실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공사가 한국부동산원
남양주시는 올해 2월부터 관내 등록임대사업자를 대상으로 임대차계약 변경신고 의무사항을 안내하는 문자알림 서비스를 연중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임대차계약 종료 3개월 전 ▲임차인 변경 ▲계약 기간 및 조건 변경 등 신고 의무사항을 임대사업자에게 문자로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임차인 보호를 강화하는 동시에, 임대인이 의무사항 미신고로 과태료를 부과받는 사례를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2월 중 임대 물건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첫 문자 발송을 실시했으며, 이번에 알림 서비스를 받은 관내 임대사업자는 약 370명이다. 앞으로 시는 매달 해당되는 임대사업자에게 지속적으로 문자를 발송해 임대차계약 변경신고를 독려할 계획이다. 안진호 주택과장은 “이번 문자알림 서비스는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의 권리를 보호하고,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9일 여성행복센터에서 2025년도 아치울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책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한다.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역은 '아치울1지구'로, 구리시 아천동 아치울마을회관 인근 173필지, 6만 2029㎡이며, 소요예산 3900만 원은 전액 국비 지원이다. 주민설명회는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과 실시계획을 안내하고, 경계설정 기준과 조정금의 산정,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역할 안내, 사업추진 절차 등을 설명하기 위한 절차다. 이를 통해 시는 조속히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경기도에 사업지구 지정 신청을 하고, 책임 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를 통해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지적재조사 측량과 토지현황 조사 이후에는 토지소유자 간 경계 합의와 임시경계점 설치 작업을 거쳐 지적확정예정통지서 통지에 따른 의견 수렴 후 구리시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의결로 경계를 확정한다. 또한, 시는 경계 확정에 따른 면적 증
구리시 지역 여야 정치권이 중앙당 대리전 양상을 띄면서 서로 비난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구리시 곳곳에 ‘이재명의 카톡 검열’이라는 문구와 인공기가 인쇄된 현수막이 국민의힘 나태근 구리시 당협위원장 명의로 걸렸다. 이와관련, 구리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이 “백주 대낮에 구리시 전역에 인공기 현수막이라니… 호국영령이 경천동지(驚天動地)할 일”이라며 ‘구리시 전역에 인공기 현수막을 내건 국민의힘 나태근 당협위원장을 강력히 규탄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나태근 당협위원장의 즉각적인 현수막 자진 철거와 공개사과를 강력하게 요구했고, 민주당 소속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은 “명백한 헌정질서 문란행위를 옹호하는 정치 집단이 더 이상 이 땅에 발붙일 수 없도록 단호하게 심판해달라”고 말했다. 이에앞서 국민의힘 나태근 구리시 당협위원장이 지난 2월 9일 구리시 돌다리에서 민주당의 '카카오톡검열' 논란에 반대하는 1인 피켓시위를 하면서 "국민의 사적 대화까지 검열하고 고소·고발하겠다는 발상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주장했다. 나 위원장은 또 "카톡을 검열하고, 여론조사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여론조사 기관을 검열하며, 현수막이 마음에 들지 않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이 오는 22일 오후 2시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세종SA 축구단을 상대로 홈 개막전 경기를 치른다. 남양주FC는 창단 첫 시즌인 지난해, ▲15경기 연속 무패 ▲경기도 체육대회 우승 ▲리그 전체 누적 홈 관중 1위 ▲리그 최종 순위 6위 등을 달성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창단 첫 시즌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남양주FC는 이번 시즌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팀 전력을 한층 보강했다. 특히, 국가대표를 비롯해 네덜란드와 포르투갈 등 해외리그 경험이 풍부한 석현준을 필두로, 충남 아산에서 든든하게 허리를 책임졌던 황기욱 등 K리그 출신 선수와 유망주들을 영입해 이번 시즌을 치를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FC는 창단 첫해부터 뜨거운 열정과 응원 속에서 많은 성과를 이뤄냈으며, 그 결과는 9개월간의 대장정을 위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팀으로 자리매김할 준비를 마친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경기장에 오셔서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성일 남양주FC 감독은 “우리 선수단은 2024년 창단 첫 해 팬분들에게 받은 과분한 사랑을 보답하고자 추운 겨울 날씨에도 더 높
남양주시는 ‘다산정약용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브랜드 이미지 활용 매뉴얼’과 ‘실내 사인물 매뉴얼’을 배포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브랜드 이미지 활용 매뉴얼’은 기존 정약용 선생 관련 이미지를 최신 트렌드에 맞게 리뉴얼하고, 적용 사례를 다양하게 제시해 사업 부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기준을 정리했다. 브랜드 이미지는 ▲정약용 SD캐릭터(친근함을 강조한 2등신 캐릭터) ▲다산아트 시리즈(선과 면을 활용한 모던 스타일 이미지) ▲다산화사(정교한 식물 세밀화 이미지) ▲공모전 수상작(거중기 등 대표적 발명품 주제의 이미지) 등 총 4종으로 구성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실내 사인물 매뉴얼’은 공공기관에서 필요한 안전·안내·이용자 예절 관련 문구를 정약용 SD 캐릭터와 함께 표현해 가독성과 주목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공공시설 내 안내 표지판의 통일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친근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박선영 문화관광과장은 “그동안 정약용 브랜드 이미지에 대한 통일된 가이드라인이 없어 사업 부서에서 활용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매뉴얼 배포를 통해 전 부서에서 홍보물과 기념품 제작 시 일관된 브랜드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1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 시상식에서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 시상식’은 지방자치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재도약의 길 마련에 헌신한 주역을 발굴하고자 하는 취지로 시행되었으며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부설 지자체 혁신평가위(GEC), 국제정책연구원(IPI), 세계언론협회(WPA) 등이 공동주최했다. 조성대 의장은 지자체 혁신평가 부문에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정책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권 확보 △지자체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 의장은 작년 의장 당선 이후 관내 16개 읍면동의 권역별 대한노인회 지회 방문을 첫 행보로 경로당 운영 개선 및 활동비 현실화 등 어르신들의 권익 보호와 배려를 실천했다. 경기도 공공의료원의 남양주시 유치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권 확보에 매진하고, 지역 주민들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50여년간 지속되어온 한강수계 상수원보호구역의 각종 규제 폐지에 앞장 서왔다. 또한, 남양주시 지역건설사업 활성화 및 청년 농업인 육성 조례 등 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경기
구리소방서는 19일 구리시 인창동에 위치한 구리효요양병원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노인, 와상환자 등 다수의 피난약자가 상주하는 시설에서 발생하는 화재를 대비하여 병원 관계자의 초기대응 역량을 향상하고 소방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은 ▲병원 관계자의 초기 화재 진압 및 피난 유도 ▲각종 소방장비를 이용한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 ▲건물 구조 및 피난 동선 파악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훈련 종료 후 관계자를 대상으로 옥내소화전 사용법을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진만 구리소방서장은 “요양병원은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가 클 수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수적”이라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1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K-브랜드 어워즈’에서 첨단산업도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브랜드 어워즈는 TV조선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콘텐츠와 아이콘, 기업과 기관의 브랜드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120만㎡ 확보, 왕숙신도시 등 1,600만㎡ 규모 공공개발 추진, 왕숙2지구 일원 수소도시 조성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첨단산업도시 부문을 수상하게 됐다. 민선 8기 남양주시는 2025년을 산업생태계 대전환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도시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우리은행과 5,500억 원 규모의 미래형 통합 IT 센터 ‘디지털 유니버스’ 건립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 중 약 1조 원 규모의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추가로 체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경의중앙선(도농~양정) 철도복개 구간 상부 및 주변 토지 5만8,708㎡ 규모에 입체복합문화공원 및 콤팩트시티를 조성한다. 이는 철도복개 구간을 활용해 도시를 건설하는 국내 첫 사례로, 그간 남북으로 단절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