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9일 ㈜위너스(대표 김창성)에서 후원금 300만원을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후원금은 서부희망케어센터 다산1동 협의체 후원금으로 지정기탁된 후 관내 저소득층 50가구를 위한 추석맞이 나눔 행사에 사용될 계획이다. 김진현 다산행정복지센터 센터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주시는 철마기업인회 소속 ㈜위너스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노인가정, 한부모가정 등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는 데에 적절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철마기업인회 소속인 ㈜위너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민족의 대명절 추석에는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마기업인회(회장 심성택)는 진접읍 진벌리에 소재하는 기업인봉사모임이며, 남양주 전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부 및 나눔 활동을 폭넓게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경찰서는 행인에게 아무 이유 없이 흉기를 휘두른 혐의(특수상해)로 A(25)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6시 15분쯤 남양주시 한 도로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50대 남성 B씨에게 음료수 캔을 던지고 이에 항의하는 B씨 얼굴을 향해 흉기를 수차례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얼굴 부위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동기에 대해 횡설수설하고 있으며, 과거 정신질환와 관련해 치료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진건읍 주민자치회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에 따라 지난 8일 주민자치회 9월 월례회의를 언택트(비대면) 화상회의로 실시했다. 주민자치회는 본 회의에 앞서 여러 차례 사전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덕분에 월례회의에서는 각종 현안과 4분기 주민자치센터 운영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원활하게 이뤄졌다. 다수의 위원들은 화상회의가 대면접촉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줄이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될 때에도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앞으로도 화상회의에 적극적인 참여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유효성 주민자치회 회장은 “코로나19로 대면회의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언택트 기술을 활용한 화상회의로 위원님들과의 소중한 소통의 기회를 놓치지 않아 감사하다”며, “향후에도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적극적 대응을 위해 주민자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건읍 주민자치회는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살펴 향후 각종 회의, 교육 등의 분야에 언택트 화상회의를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오남읍 소재 ㈜해성산업개발(대표 신진희)이 지난 8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고통을 나누고자 1천만원을 기부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조치로 경제활동이 많이 위축돼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피해가 이루 말할 수 없는 수준에 있다. 이와 같은 어려운 상황에서 기업의 선한 기부 실천은 큰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의 계속되는 확산으로 고통 받고 있는 곳곳의 취약계층에 골고루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신진희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든 일상이 멈추고, 생계를 걱정하며 지내고 있는 시민들을 돕고 싶었는데, 시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우연히 알게 돼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된 후원금 관내 사회복지관을 통해 한부모·조손가정, 발달장애인가정 등 코로나로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8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제10호 태풍 하이선 영향에 따른 피해 복구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조광한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온라인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태풍으로 인한 읍면동별 피해․조치사항 보고와 쓰레기 20% 줄이기 대책, 코로나19 방역대책 등 다양한 지역 현안사항이 논의됐다. 시는 이날 논의된 안건을 시정에 반영해 재난 취약지 사전 점검을 통한 재난상황 대비, 쓰레기 줄이기 등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공통 매뉴얼 개발, 관계기관과 협조 등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조 시장은“일을 할 때 여러 개의 불가능한 목표를 세우기보다 실현 가능한 1~2개의 명확한 목표를 세워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긴급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PC 온라인 영상회의, 라디오 주파수를 활용한 ‘드라이브 인’회의를 개최했으며,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회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영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을 이용한 회의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생후 6개월~18세, 임신부, 만 62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정의료기관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접종하는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4가 백신으로, 무료접종 대상자는 주소지에 관계 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가능 지정의료기관은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https://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9월 8일부터는 생후 6개월 이상~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독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으로 받거나 2020년 7월 1일 이전까지 접종을 1회만 한 아동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한다. 이들은 백신을 2회 맞아야 하며, 백신을 1번 접종한 뒤 4주 간격으로 1회를 추가 접종해야 한다. 백신 효과가 접종 2주 뒤부터 나타나는 것과 인플루엔자가 12월부터 유행하는 것을 고려하면 11월까지 2회 접종을 마치는 것이 좋다. 인플루엔자 백신을 1회만 맞으면 되는 소아‧청소년, 임신부 등은 오는 22일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하며,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3일, 만 70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20일, 만 62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남양주시가 오는 20일 오전 11시 정약용도서관에서 유튜브 라이브로 비대면 입시설명회와 1:1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청소년과 학부모가 궁금해 하는 2021~2022년 대입합격 전략과 전공계열 설명, 전문가와 상담하는 시간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다년간 진로진학 상담 경험을 통해 최적의 노하우를 축적한 서울진학지도협의회 소속 국내 유수의 진로․진학 전문가 16명이 참여한다. 특히 1:1 비대면 상담은 회당 100명을 대상으로 총 3회(9월20일, 10월17일, 11월7일)에 걸쳐 전문 컨설턴트 16명이 화상회의·교육 플랫폼인 줌(zoom) 또는 유선을 통해 진행한다. 이번 상담은 먼저 고3학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고1~2학생에 대해서는 수요 조사를 통해 향후 추가 개설 예정이다. 입시설명회는 9일 오전 9시부터 학생 본인이 직접 온라인(http://naver.me/xkjXAhmi)으로 신청하면 학부모와 함께 시청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단, 1:1 비대면 진로진학 상담은 선착순 300명에 한해 제공되며, 당첨자에게는 이메일 또는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양주시 미래인재과 남양주시인재육성지원센터(☎03
남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도심 속 주차난 연구모임’이 지난 4일과 7일 이틀간에 걸쳐 주차난 실태 파악을 위한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도심 속 주차난 연구모임’은 지난 7월 도심 속 주차난 해소 연구용역을 발주해 도심 속 주차 공간 확보와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 및 정책을 발굴하고자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현장 답사에는 박은경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김진희·이정애·김지훈 의원과 용역수행업체 직원 등이 참석해 주차난이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는 진건, 퇴계원, 다산, 진접‧오남 및 호평‧평내 등 총 7개 주차권역을 방문했다. 박은경 대표의원은 “현장 점검을 통해 주차난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직접 체감하고 주차전용 건축물이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원인 등을 점검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현장에서 파악한 사항들을 바탕으로 앞으로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을 거쳐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해결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의 협력사업 일환으로 기증한 전산장비 50점과 마스크(KF80) 4000매가 지난 7일 미얀마 산림부에 전달됐다. 7일은 UN 공식 기념일 ‘푸른 하늘의 날’이다. 푸른 하늘의 날(매년 9월 7일)은 지난해 9월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제안해 제정된 UN 공식 기념일이다. 이날 현지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이상화 주미얀마 대사, 미얀마 써존쒜바 목재청장, 최성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교육훈련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증된 컴퓨터는 국립수목원의 정기 재물조사를 통해 나온 장비로 정비업체의 수리를 거쳐 미얀마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교육훈련센터(RETC)와 미얀마 산림부에서 정보시스템 구축 및 열대림 생물다양성 보전 등 산림전문가 양성 교육에 활용될 계획이다. 국립수목원은 2013년부터 미얀마 산림과학원 등 메콩 지역의 4개국 국책 연구기관과 열대림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한 활용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신남방 정책 지원을 위한 산림분야 국제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상화 주미얀마 대사는 “2019년 한국 정부가 주도해서 제정된 최초의 UN 기념일
남양주시는 코로나19의 확산 속에서도 3월부터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예방을 위한 교육을 대면과 비대면(온라인·시청각)의 다양한 방법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일반직, 임기제, 시간제, 공무직 등에 한정됐던 4대 폭력예방 교육대상을 2020년부터 청원경찰, 기간제 및 비정규직, 외부에서 파견 온 상주인원, 용역직원까지 확대했다. 또,지난 7월 21일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 하면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을 2회 개최해 80%이상의 간부 공무원이 대면 교육을 수료했으며, 그 외 직원들은 경기도 인재개발원과 (사)한국양성평등교육원에서 온라인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수강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간부공무원 교육의 후속 조치로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마련하기 위해 9월~10월중에 6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등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교육뿐만 아니라 2020년 3월부터 상시 폭력예방을 위해 직원 업무용 온라인 사이트에 ‘폭력예방’ 시청각 교육코너 개설을 통해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4대 폭력예방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