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읍 소재 광명엔지니어링(대표 박수천)과 대성산업(대표 이만우)이 지난 1일 저소득 아동의 심리치료 지원비에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각 100만원, 60만원을 경기북부 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경기 북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된 후원금은 관내 저소득 아동 가구의 심리프로그램 지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우천 대표는“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온라인 수업 등으로 인해 우울증 등 심리·정서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아동이 많다는 소식을 접하고 아동이 건강하고 올곧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후원을 하게 되었다”라며 후원의 취지를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박우천 대표님, 이만우 대표님께 저소득 아동에게 관심과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동들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사회적 상호작용과 교감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엔지니어링과 대성산업은 남양주시 진접읍에 있는 철마기업인회와 함께하는 사람들 봉사단 소속 기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각종 모임, 행사 등을 취소하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남
남양주시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이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관리에 관심을 유도하고자‘자기혈관 숫자알기, 비대면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평소에 오프라인 교육에 참여할 수 없는 젊은 층들의 교육 참여율을 높이고자 지난 1일 ‘코로나19 시대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라는 주제로 안지현 내과학 박사 라이브 강의 및 실시간 질의응답을 남양주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했다. 남양주보건소 관계자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비대면 레드서클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하고 올바른 관리 방법을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브 강좌를 시청하지 못한 시민은 녹화된 건강강좌 동영상을 ‘남양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레드서클 캠페인 기간(9월 1일~7일) 동안 시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1일 박신환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9호 태풍‘마이삭’북상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긴급대책회의에서는 태풍이 내륙지방을 통과해 북상하면서 수도권도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예방을 위한 산사태 우려 지역 및 시설물 전도 등에 대한 점검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박신환 부시장은 “이번 태풍은 강한 비바람이 예상되는 바, 비닐하우스 등 농업 분야 및 공사장 타워크레인, 조립시설물, 옥외간판 등 지상 낙하물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조치가 필요하다”며 “태풍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태풍행동요령 홍보 등 대비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태풍 ‘마이삭’은 지난 해 전국적으로 인명피해 6명 및 재산 2,144억원의 피해를 입힌‘차바’과 유사한 경로로 예측되고 있으며, 서귀포 동쪽을 지나 강릉 동쪽해안으로 북상하여 오는 3일(목) 새벽 수도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박기춘 전 국회의원이 ‘재단법인 남양주시복지재단’ 이사장직(본보 30일자 보도)을 맡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 전 의원은 1일 입장문을 통해 “코로나19의 확산과 경기침체로 고달픈 삶의 연속에서 희망을 드리지는 못할지언정 제 거취 문제와 관련한 언론보도로 시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게 되어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고향 남양주에 빚이 많은 사람이며,시민 여러분의 과분한 사랑과 성원 덕분에 3선 국회의원과 제1야당 원내대표를 지냈으나 그러나 한순간의 실수로 시민 여러분께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드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사법적 책임은 다했으면서도 고향에 대한 죄송함과 마음의 빚은 고스란히 남아있다. 그 마음의 빚을 조금이라도 갚고자 참회와 속죄의 마음으로 봉사의 기회를 찾고 있던 찰나에 남양주시의 재단 이사장직 제의가 수차례 들어왔고, 많은 고뇌와 번민 끝에 수락했다”고 밝혔다. 박 전 의원은,“그러나 얼마 전 지역구 국회의원께서 제보를 빙자해 인격살인에 가까운 모욕적 언사로 저를 난도질 했다.꺾일지언정 부러지지 않겠다. 끝까지 봉사의 여정을 포기하지 않겠다.”며 “오늘 이사장직을 내려놓지만, 남양주의 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한 일이라면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1일 오전 남양주풍양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일선에서 밤낮으로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조 시장은 코로나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직원들의 업무처리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사무실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건물 밖에서 간식을 전달했다. 간식을 전달한 조 시장은 별도 공간에서 정태식 보건소장과 이정미 보건정책과장, 신현주 건강증진과장을 만나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선별진료소 운영,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관리 현황, 방역 진행 상황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또한 최근 발생한 요양원 집단감염이 지역감염으로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 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근무 현장의 불편과 애로사항 등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시장은 “직원 한명 한명에게 수고가 많다고 격려하고 싶으나 방역에 누가 될까봐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 발길을 돌리는 것을 양해해 주기 바란다. 모두가 어렵고 힘들 때지만 마음을 합해 최선을 다해 함께 가자. 지원과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지금은 코로나가 최우선이고 급선무이며, 2차 대유행이 언제 어느 때 올지 모
남양주시는 상하수도관리센터가 행정안전부로부터 ‘2019년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405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실적 개선 및 국정과제 이행 여부 등을 평가해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표창을 수여했다. 남양주시는 작년 한 해 동안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 예산 절감 및 유수율 제고를 통한 경영개선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상수도 부문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최우수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상하수도관리센터는 지난 7월에 발생한 인천광역시 수돗물 유충과 관련해 환경부 주관으로 남양주시 정수장 합동점검을 실시, 그 결과 어떠한 유충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정수장 운영 위생 상태 또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시민들에게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주영환 상하수도관리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속적인 지방공기업의 경영혁신과 건전재정 증진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효율적인 상․하수도 시설 관리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화도읍 지역단체장 및 관내 소재 기업에서 31일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위한 CCTV 14대(이동식 5대, 고정식 9대)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센터장 박부영)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화도농업협동조합 최상복 조합장, ▲화도새마을금고 신기문 이사장, ▲에이스산업개발 윤성철 대표, ▲에듀셀파 정일권 대표, ▲화도읍이장협의회 김용완 회장, ▲화도읍체육회 이낙구 회장, ▲화도읍주민자치위원회 정성함 위원장 등 7개 지역단체장 및 기업인이 참여했으며, 기부받은 CCTV는 관내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역에 설치될 예정이다. 박부영 센터장은 “쓰레기 없는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역단체가 힘을 모아주신데 대해 감사하다”며 “CCTV 설치로 쓰레기 무단투기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단속과 주민계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도읍은 이장 및 마을 주민들과 함께 마을별 종량제 봉투를 매주 파봉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행사를 실시하고, 생활쓰레기 20% 감량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화도읍이장협의회는 재활용품 전용봉투 2만부를 자체 제작하고 마을주민들에게 배포하여 쓰레기 배출량 감소를 위해 적극 노력중이다. [ 경기신문/남양
남양주시 목욕장업 협회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자발적으로 영업을 중단하겠다는 의견을 31일 시에 전달함에 따라 남양주시가 관내 목욕장업을 대상으로 영업중단 권고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목욕장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내부에서 마스크 착용이 어려워 비말에 의한 감염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장소의 특성 때문에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다수의 접촉자가 나올 수 있다. 남양주시 목욕장업협회 회원들은 목욕장업이 집합금지 행정명령 대상에는 제외되었지만, 자체적인 회의를 거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한시적으로 1주일간 영업을 중단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시는 9월 1일 0시부터 9월 6일 24시까지 한시적으로 목욕장에 대한 영업중단 권고명령을 내렸으며, 관내 29개소의 목욕장을 대상으로 바로 시행에 들어가게 된다. 시 관계자는 “목욕장 관련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상에 어려움도 많을 텐데 자발적으로 나서 영업중단에 동참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목욕장업 영업중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 위생과 위생기획팀(031-590-2231, 2237)으로
남양주시체육회(회장 김지환.이하 시 체육회)도 31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지급과 경기도의 차별 행정을 중단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시 체육회는 성명서를 통해 “71만 남양주시민도 경기도민이다 도(道)특별조정교부금 즉시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남양주시민 역시 경기도민이며, 남양주시 또한 경기도의 일부분임에도 불구하고,경기도와 다른 의견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진행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차별을 두고 편을 가르려는 이 모든 상황에 대해서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며 “경기도는 남양주시에 대한 차별적 행정을 즉시 중단 하라”고 촉구 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보건소(소장 남미숙)는 최근 국내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진드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진드기매개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참진드기가 활동하는 4월부터 11월사이에 야외활동이 많은 중장년과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감염 시 38℃ 이상의 고열과 함께 혈소판이 감소하고, 피로, 식욕저하,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따른다. 보건소는 SFTS는 현재까지 예방백신이나 특별한 치료제가 없는 만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야외활동 시 긴소매 옷 착용, 풀밭에 눕거나 용변 보지 않기, 작업 시 기피제 처리한 작업복과 토시 착용, 야외활동 후 샤워, 세탁, 진드기가 붙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등 수칙을 생활화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38℃ 이상의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중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진드기 질병관련 정보는 남양주시 홈페이지(http://www.nyj.go.kr) 혹은 남양주시청 보건정책과(☎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