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9월 1일부터 10일까지 관내 고등학생과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0년 경기꿈의대학 2학기 수강신청을 받는다. 경기꿈의대학은 경기도교육청 소속 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대의 학교밖 청소년이 경기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기관에서 특별 개설한 강좌를 희망 선택에 따라 수강하고, 융합적 사고력과 진로개척 역량을 신장시키는 학생중심 무료 교육프로그램이다. 구리남양주 경기꿈의대학 2학기는 15개 대학과 2개 공공 전문기관 총 17개 기관과 협력하여 107개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9월 21일 개강해 12월 11일까지 8주간 17차시로 운영하며 수강 선택 범위를 넓히기 위해 토요일 운영 강좌도 개설했다. 특히 이번 2학기 운영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휴강기간을 포함해 10월 24일까지는 쌍방향 온라인 수업으로 실시하고, 그 이후부터는 오프라인 수업을 할 예정이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지 않으면 온라인 수업을 연장할 수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과 청소년은 경기꿈의대학 홈페이지(https://udream.goe.go.kr/)에서 1인당 최대 3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결과는 1차 9월 3일, 2차 9월 8일, 추가 9월 10
남양주시가 남양주시민들을 대상으로 ‘2020년 Book-Tact(북택트)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실내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며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보이는 코로나 블루(Corona Blue)를 겪는 시민들이 많아짐에 따라 책을 통한 위로와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다. 접수기간은 8월 31일부터 9월 11일까지로, 책을 좋아하는 남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홈페이지(http://lib.nyj.go.kr) 독후감공모게시판을 통해 접수가능하다. 시는 공모전에 응모한 작품 중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남양주시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비대면 독서서비스를 알리고자 공모도서는 남양주시 전자도서를 대상으로 한다. 남양주시 전자도서는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도서관홈페이지 회원가입 후에 모바일 및 컴퓨터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그림책 및 학습만화, 소설, 인문, 여행 등 다양한 책들이 있을 뿐만 아니라 귀로 듣는 도서, 오디오북도 이용할 수 있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남양주시 도서관정책과(☎ 031-590-4756)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남
국립수목원 광릉숲에서 8월 24일과 26일에 천연기념물 제218호·멸종위기야생생물 I급인 장수하늘소 수컷 성충 3개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7년 연속으로 서식이 확인된 것이다. 장수하늘소(Callipogon relictus Semenov)는 생물지리학적으로 구북구(Palearctic region)에 서식하는 딱정벌레류 중에서 가장 큰 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34년 곤충학자인 조복성 박사에 의해 첫 기록되었지만 국내 개체수의 급격한 감소로 인하여 천연기념물 제218호(1968년 11월 20일), 멸종위기야생생물 I급(2012년 5월 31일)으로 지정되어 법적 보호를 받고 있는 희귀 곤충 종이다. 국립수목원은 장수하늘소 보전을 위해 현재 국내 유일한 서식처로 알려진 광릉숲의 생태적 수용력(ecological capacity)을 고려한 종 보전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 2월에 세계 최초로 확인한 기주식물인 졸참나무에서 발견된 유충 3개체와 이번에 발견된 성충 3개체까지 총 6개체를 확인했다. 이번에 발견된 장수하늘소 성충은 조류에 의한 공격으로 몸통의 일부가 파손된 상태였다. 광릉숲에서는 2014년부터 지금까지 총 17개체가 발
시청자미디어재단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심재흔)와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주명현)이 퇴직 교직원을 대상으로 ‘시니어 팩트체크 기자단’을 28일까지 모집한다. 시니어 팩트체크 기자단은 온라인·SNS를 통해 확산되는 가짜뉴스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지고 팩트체크 기사를 작성하여 이를 미디어 콘텐츠로 표현하는 시민기자 활동이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회원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고 영상과 라디오 기자단으로 분야를 나누어 각 20명 내외로 모집하고 있다. 선발된 기자단을 대상으로 팩트체크 뉴스 작성, 영상·라디오 제작 교육을 실시하며, 기자단은 경기센터의 방송전문 장비와 시설을 지원받아 콘텐츠 제작활동을 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교육과 활동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시청자의 방송참여와 권익증진을 위해 미디어교육・방송 장비대여・소외계층 지원사업 등을 운영하는 공공기관이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5급 ▲홍보기획관 임홍식 ▲진건읍 복지지원과장 윤선기 ▲일자리 복지과장 황규삼
남양주시자원봉사자 및 단체장이 26일 재난기본소득 지원과 관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교부를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특별조정보조금은 지방재정법에 따라 시군과 자치구의 재정 격차 해소와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광역단체장이 지원하는 재원으로, 남양주시를 제외한 지급결정은 남양주시 시민에 대한 기초와 광역 간 신의성실의 원칙 내지 신뢰보호의 원칙에 어긋난다”고 밝혔다. 이어 17만명의 자원봉사자들의 마음과 72만명의 시민들의 뜻을 담아 특별조정교부금 70억원을 남양주시에 지급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경기도는 각 기초자치단체에서 지급한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특별조정교부금’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남양주시가 지역화폐가 아닌 현금으로 지급했다는 것을 이유로 특별조정교부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26일 별내면 소재 과수 재배농가를 찾아 태풍 ‘바비’ 북상에 대비한 피해 방지조치 등을 확인하고 점검했다. 이날 조 시장은 농장주들을 만나 “오늘밤 강력한 태풍 바비가 북상한다고 해서 과수농가가 걱정이 되어 이렇게 아침부터 찾아왔다”고 인사하며 30여 분 동안 과수재배에 대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들었다. 이어 농장주들과 함께 배 과수원 2개소를 둘러보고 덕시설 및 방풍망 등을 점검한 후 인근 포도농장으로 이동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시범사업으로 지원한 이상기상 대응 안정 생산시범-비가림 비닐하우스시설 등의 효과도 꼼꼼히 점검했다. 조 시장은 “올해는 저온피해와 코로나로 인한 과일 소비감소 등으로 가뜩이나 과수농가가 어려운데 강력한 태풍까지 온다고 하니 걱정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가의 자연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그린농업, 스마트팜으로 갈 수 있도록 여러 정책 및 지원 방안 등을 고민하라”고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한편, 북상중인 8호 태풍 ‘바비’는 지난해 ‘링링’보다 큰 규모로 파악돼 농가들의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농가에 사전 피해예방 조치를 홍보하고 향후 신속한 피해조사와
남양주시가 불의의 재난이나 사고 등으로부터 시민의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시민안전보험’을 가입·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재난 또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안정을 위해 피해를 보상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시민과 등록 외국인, 거소 등록 동포를 포함 누구나 지원되며 별도의 가입 절차가 없고 개인 보험에 가입되어 있더라도 중복보장이 가능하다. 보장기간은 올해 8월 27일부터 2021년 8월 26일까지 1년간이며, 보장 항목은 자연재해 상해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스쿨존 교통사고(만12세 이하) 부상치료비, 강도 상해사망 후유장해, 가스사고 사망 및 후유장해, 익사사고 사망 등이다. 다만 15세 미만은 상법 제732조에 따라 사망담보에 대해서는 보장받지 못한다. 보장 한도는 사망 시 최대 2000만원까지로 상해 후유장애에 대해서는 차등해 지급된다. 보험금 청구를 원하는 시민은 시청 홈페이지에서‘시민안전보험’을 검색해 신청 서식을 다운로드 받은 후 접수센터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02-6900-2200)에 접수하면 되며,
남양주 ㈔라움여성봉사단(회상 박희숙)이 26일 온라인 소외계층의 청소년을 돕기 위해 스마트기기 24대를 후원했다. 시는 생활 형편이 어려운 다문화·조손·장애 가정 청소년 24명을 추천받아 후원된 스마트기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우리시에서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한부모와 조손가정을 비롯해 기초생활보장 수급 가정 총 2392명의 학생들에게 스마트기기를 지원했지만, 자격조건 등의 이유로 지원받지 못한 학생들이 있을 것이다. 오늘 후원해주신 스마트기기는 그 아이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희숙 회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에 있는 아동이 소외받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지역사회의 후원자가 되는 것이 우리 봉사단의 목표이므로,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봉사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움여성봉사단은 지난 7월에도 165가정에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활발한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관내 교실 증축과 체육관 및 급식실 증축사업에 경기도에서 최초로 ‘제안공모’ 방식을 적용해 설계사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최근 관내 신도시 내 과밀화 해소를 위한 교실 증축사업(다산한강초, 다산새봄초, 부평초)과 체육관 및 급식실증축사업(답내초)을 추진 중에 있다. 이와관련 올해 초부터 교육시설과에서는 자체투자심사 이후 국가공공건축지원센터 주관으로 공공건축사업계획 사전검토를 실시하고 이어 도교육청 주관으로 공공건축심의위원회 등을 개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설계공모 단계를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제안공모’란 경기도교육청에서 설계공모 활성화를 위해 사업특성에 맞는 수요자중심 공모방식으로 도입한 제도로, 설계자의 역량, 수행계획 및 제안과제 등을 심사해 우수한 설계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공모기간을 ‘일반설계공모’ 방식 대비 20일 이상 단축할 수 있고 서류심사 간소화로 설계자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으며 공모보상비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설계진행 중 사용자측 의견을 반영하는 과정에서 보다 유연하고 합리적인 설계안을 마련할 수 있어 소규모 증축사업과 잘 부합됨에 따라 향후 경기도 관내 학교 시설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