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양주경찰서가 협력치안 활성화와 주민소통의 일환으로 치안활동 소식지인 ‘공감치안 뉴스’를 제작·배부해 주민들과 소통 치안을 강화하고 있어 화제다. A4 크기에 10쪽으로 구성된 이 치안소식지에는 남양주 치안현황, 공동체 치안 활동사항, 3대 반칙행위 근절 등 경찰서의 주요 추진시책에 대한 정보가 담겨있다. 또 치매노인 등 실종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 신청, 실종아동 방지를 위한 안전드림 앱 이용 사전등록 등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남양주경찰서는 이 소식지를 매월 발간해 우리동네 치안간담회, 협력단체 및 이통장협의회·주민자치위원회 간담회, 맘카페, 남양주아파트연합회 월보 등에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찰들이 순찰근무를 하는 도중 마을회관, 노인정, 학교 등을 방문해 배포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충환 서장은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소식지 제작으로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치안정보와 생활정보를 전달하고, 소통 밴드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치안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 남양주시 오남읍 ‘이모·삼촌 서포터즈’ 출범 남양주시 오남읍이 지난 3일 위탁가정 아동들의 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해 ‘이모·삼촌 서포터즈’를 출범했다. 지역 자원봉사단체로 구성된 ‘이모·삼촌 서포터즈’는 향후 위탁가정과 매칭돼 지역사회의 지지망을 형성할 예정이다. 특히 위탁아동이 성년(18세)이 될 때까지 지역사회의 부모역할 인프라를 지원함과 동시에 아동범죄·학대·방임 등으로부터 안전한 울타리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아동의 가족 적응력 및 지역사회 적응력을 향상시키는 등 건강한 양육을 지원한다. 이날 오남읍은 출범식과 함께 매칭 봉사단체인 오남 희망하우스 봉사단과 복지사각지대로 발굴된 가정위탁 세대를 방문해 위탁아동과 봉사단체를 직접 매칭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신학기를 맞아 책가방, 노트 등 봉사단체에서 직접 마련한 학용품을 전달했다. 김양오 오남읍장은 “위탁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복지모니터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6일 “4차 산업혁명의 시대 흐름에 맞춰 행정환경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3월 월례조회 자리에서 “세계에선 4차 산업혁명의 주도권을 누가 먼저 갖느냐는 전쟁이 시작됐다”며 “도시 간의 경쟁에 대비해 미리 기반을 갖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무원 스마트연구회를 만들어 각자 맡은 분야에서 스마트행정을 어떻게 할 것인지 연구하게 하겠다”며 “코딩전문가를 영입하고 관련 교육을 통해 컴퓨터적 사고체계를 갖게 함으로써 4차 혁명의 시대 흐름에 맞도록 행정환경을 바꾸고 기반을 갖추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시장은 직원들에게 사고체계를 바꾸고 새로운 변화에 대한 전향적인 자세를 주문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8일 빅데이터 시스템, 사물인터넷(loT) 기술 등을 접목할 수 있는 ‘중단기 남양주 4.0 과제’ 발굴 보고회를 진행하며 다음달 3일에는 ‘남양주 4.0 비전 선포식’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달 27일 서울대와 서울과학기술대 교수진 10여 명으로 구성된 스마트지식연
남양주시는 지난 3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최현덕 부시장 및 실·국·소장 등 50여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자율적 내부통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2016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에 따른 추진성과와 평가결과 보고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운영상 미흡했던 부분에 대한 개선방안을 강구해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의 실효성을 도모하기 위했 열렸다. 시는 지난 2011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을 시작으로 2014년부터는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윤리관리 등 3개 분야로 구성된 자율적 내부통제를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청백-e 시스템 모니터링 내역의 처리율 및 승인율이 대폭 상승했고, 청백-e 시스템 특정감사를 통해 6천400여 만원의 누락세원을 발굴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시는 올해에도 청렴도 향상을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오는 12일 남양주시 오남읍 소재 성공회 진접교회 ‘사순절특별강연’의 강연자로 나선다. 이날 부터 3주간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는 이 교육감을 비롯해 영화평론가이자 지체장애인을 돌보는 ‘함께사는 세상’의 대표 박태식 신부와 수십년간 외국인근로자들의 인권을 대변해 온 이정호 신부 등이 강사로 나선다. 첫 강연자인 이 교육감은 ‘나의 교육철학과 믿음’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뒤 강연에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들과의 대화 자리에도 마련한다. 오는 19일 진행되는 두 번째 강의에는 ‘영화읽어주는 신부’로 잘 알려진 박 신부가 ‘광야에서의 40일’이라는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하며 특유의 유머와 입담을 통해 일반인들도 알 수 있도록 사순절의 의미를 쉽게 전달할 계획이다. 오는 26일에는 마지막 강연자로 성공회 진접교회의 관할사제이자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타 관장을 겸하고 있는 이 신부가 나서 ‘우리동네와 성공회’라는 주제로 남양주 마석지역의 한센인들, 외국인근로자들과 평생을 지내 온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경찰서는 지난 2일 개학 첫날을 맞아 구리시 토평동에 위치한 부양초등학교에서 ‘학교 愛(애) 안전활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는 최성영 서장을 비롯, 관련 경찰, 협력단체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학교 주변을 순찰한 것은 물론, 학교폭력 예방,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법규 준수, 3대 반칙(생활·교통·사이버) 근절 내용이 포함된 피켓을 들고 출근길 시민들에게 ‘학교 愛 안전활동’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성영 서장은 “‘학교 愛 안전’ 활동은 경찰뿐만 아니라 시민 교육기관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하는 공동체치안 활동이 되어야 한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모습으로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학교폭력이나 교통사고가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구리=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최근 진접읍 해밀예당1로 30-39에서 남양주풍양보건소 개청식을 가졌다. 개청식에는 이석우 시장, 원병일 시의회 부의장, 김한정 국회의원, 진접읍·오남읍·별내면·별내동의 주요 사회단체장,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청한 남양주풍양보건소는 보건정책과, 건강증진과 등 2개 과를 두고 별내·오남건강 생활지원센터, 청학·오남보건진료소를 관장하게 된다. 이에 시는 남양주풍양보건소의 개청으로 의약무 법적사무, 감염병관리, 고혈압·당뇨관리, 만성질환관리, 구강보건센터 운영 등 전반적으로 시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 시민 곁으로 다가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석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양주풍양보건소의 개청을 응원해주신 주민 여러분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민의 건강지킴이로써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시민 맞춤·밀착형 보건소의 역할을 다해 달라”고 격려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가 시 브랜드 창출의 일환으로 망우산 묘역에 안장된 근·현대사 위인들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고 후손들이 체험할 수 있는 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2일 시에 따르면 구리시는 3·1 운동과 조국 광복에 이르기까지 나라가 위태로울 때마다 분연히 일어나 역사의 중심이 돼왔던 호국충절의 고장으로, 3·1운동 당시에는 아천리에 거주하던 독립운동가 이강덕 선생과 농민이었던 심점봉 선생이 이천리 주민들을 동원해 만세시위를 주도했다는 기록들이 전해지고 있다. 또 구리시는 한용운, 방정환, 조봉암, 안창호 등 근·현대사를 빛냈던 많은 위인들과 직·간접적으로 인연을 맺은 도시이기도 하다. 이에 시는 현대를 살아가는 세대들과 미래의 세대들에게 나라사랑과 애국의 의미를 되새기는 체험공간이 필요하다고 판단, 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타당성조사를 실시하고 역사문화공원 조성 분위기와 연계하는 ▲힐링이 있는 사색의 길 ▲망우묘역에서 만난 위인들 ▲우리가족 망우묘역 탐방 ▲다문화가족 역사문화 교육 등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의 관문에 위치하고 있는 망우묘역에 일제강점기를 중심으로 일생을 독립을 위해 싸우다 돌아가신
남양주소방서와 남양주시가 봄철 산불에 대한 초동진화 및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힘을 모았다. 지난 1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56일간 봄철 산불에 대한 초동진화 및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남양주시청 소속의 다목적차량(인력포함)을 이용하기로 한 것이다. 이 기간동안 시 다목적차량은 남양주소방서 평내119안전센터에 배치돼 산불발생 시 소방차량과 함께 출동해 산불을 진화한다. 시청 파견 인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며, 오후 6시 이후 야간시간은 평내119안전센터 직원 중 담당자를 지정해 운영된다. 이에 남양주소방서와 남양주시는 시청 파견 대원들의 안전사고 예방교육, 소방대원들에 대한 다목적차량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한 차량조작 숙달훈련 및 진압훈련 등 강도높은 훈련을 실시해 자체 화재대응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현구 소방서장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다목적차량을 배치했다”며 “다목적 차량을 적극 활용해 상황 발생 시 피해 절감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 일자리센터가 구인업체의 고용촉진과 구직자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오는 3일 오후 2시부터 구리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2017년 제2회 구리시 소규모 채용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백경현 시장의 2017년 시정 5대 역점사업 중 하나인 ‘청년층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층에 대한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맞춤형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구인 업체 6개사가 만 19~34세 청년층 총 22명을 모집하는 규모며 6개 업체가 시간대별로 면접을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이력서 검토와 함께 1대 1 면접이 진행되며 합격 여부는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면접 참여 사전 접수는 2일까지 시 일자리센터(☎031-550-2318~20)에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guri.or.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시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층 고용증대를 위한 ‘취업준비생 학습센터’를 건립해 시설내 취업준비를 위한 열람실과 상담실을 설치하고 취업지원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함으로써 청년층 고용률 증대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