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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단식 중단에 한동훈 제명 문제 관심 집중

장 대표 ‘건강 회복 집중’에 ‘제명 의결’ 최고위는 늦어질 전망
친한계 의원, 한 전 대표 징계 철회 주장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쌍특검(통일교 게이트·더불어민주당 공천뇌물 특검) 수용 요구 단식농성’을 중단하고 병원에 입원하면서 한동훈 전 대표 제명 문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 윤리위원회가 ‘당원게시판(당게) 논란’과 관련해 한 전 대표에게 내린 제명 처분에 대한 재심 청구 기한이 지난 23일로 끝나 사실상 장 대표의 최종 결정만 남은 상태다.

 

장 대표는 지난 15일 단식 농성에 들어가기 직전에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전 대표가 재심의를 청구할 수 있는 기간을 부여하는 것이 맞다”며 제명 의결을 보류했었으나 한 전 대표는 재심을 신청하지 않았다.

 

당초 한 전 대표가 재심을 신청하지 않을 경우 오는 2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제명 의결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장 대표가 건강 회복에 집중하기 위해 빠르면 오는 29일 최고위원회의 혹은 다음주 최고위원회의 등 다소 늦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친한계 의원들은 한 전 대표의 징계 철회를 주장했다.

 

박정훈 의원은 지난 23일 SNS에 “한 전 대표에 대한 징계를 철회하고 ‘조작징계’를 시도한 자들에 대한 책임도 물어야 한다”며 “한 전 대표 지지자들을 투표장으로 끌어내기 위해 보궐선거 공천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성국 의원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장 대표가 단식 농성을 중단하며 ‘부패한 권력을 향한 국민의 탄식은 들불처럼 타오를 것이다’라고 한 것을 겨냥해 “부패한 권력을 향한 국민의 탄식이 모이기 위해선 한 전 대표에 대한 부당한 징계, 제명이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전 대표의 지지자들은 지난 주말에 이어 24일에도 국회와 여의도 중앙당사 등에서 징계 철회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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