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가 지난달 28일 관내식당에서 구리시 동 주민센터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의회와 구리시 8개소 주민센터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개최된 이날 간담회는 제7대 후반기 구리시의회의 의정활동에 대해 협조하고, 각 동의 현안사항 및 의견을 수렴하는 동시에 시의회와 집행부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동장, 사무장 팀장들은 시의회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표하며 지역 현안사업 해결에 서로 협력해 구리시 발전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민경자 의장은 “주민들이 생활하는 지역 제일선에서 주민들과 구리시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주민센터 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동 주민센터와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여 시민복리를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이달부터는 남양주 시민들이 국립수목원에 입장하기 한층 쉬워질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국회의원(남양주을)은 국립수목원 측과의 협의를 통해 당초 수목원 인근지역 주민들에게만 주어졌던 입장 우대 혜택을 남양주 시민 전체로 확대 시행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남양주 시민들은 국립수목원 매표소에 신분증을 제시하면 하루 500명(토요일 300명)까지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인원 초과시에는 국립수목원 측에서 당일 예약 상태를 고려해 현장 예약 후 입장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 의원은 지난해 8월부터 지역주민 우대 혜택을 위한 방안을 추진해 왔다. 김 의원은 또 국비 30억 원을 확보, 국립수목원 인근 지역에 걷고 싶은 길, 모델정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김 의원은 “지난 수십 년간 우리가 나무를 심고 가꾸는 데 성과를 냈다면 이제는 그 산림의 혜택이 남양주 시민들에게 돌아가야 한다”며 “시민들이 산림복지를 좀 더 피부로 느끼고 가까이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와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맑음이방에서 서울대·서울과학기술대 스마트지식사회연구단(이하 SSK연구단)과 남양주4.0 빅데이터 행정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현덕 시 부시장과 SSK 연구단장인 김동욱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등 23명이 참석해 남양주4.0 구현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과 시민맞춤형 정책 개발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SSK연구단은 남양주시의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남양주4.0 정책개발에 대한 자문과 연구를 수행하고, 남양주시 빅데이터 우수사례를 타 연구단체에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또 남양주시는 SSK연구단의 연구과제 발굴과 수행·지원 등에 적극 협조한다. 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제4차 산업혁명의 행정 적용을 위한 남양주4.0 전략을 마련하고,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빅데이터 행정 활용 방안을 창출할 계획이다. 김동욱 교수는 “남양주시의 빅데이터 사례와 스마트워크 내비게이션을 매우 높게 평가하며, 앞으로 행정학회 등에 널리 알려 좋은 사례로 삼고 상호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시너지를 창출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최현덕 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교수님들의 고견과 노하우를 습득하고 남양주4.0이 발전할 수 있는 큰 기
구리시는 관내 각급 학교들이 개학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오는 8일까지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합동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학교 30개소(초 15, 중 9, 고 6)를 대상으로 시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합동으로 2개반 8명으로 점검반을 구성,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보관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행위 ▲조리장 방충·방서 시설 등이다. 시는 경미한 사항의 경우 현장에서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등 중요 위반사항은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위생 점검을 통해 학교급식소 위생관리 수준을 강화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 위생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소방서는 2016년도 청렴도 향상과 신뢰받는 소방 이미지 제고를 목표로 추진한 소방관서 청렴시책평가에서 도내 34개 소방서 중 종합성적 5위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반부패 인프라 구축 ▲기관장 노력도 ▲행동강령이행 및 신고활성화 ▲반부패 청렴교육 ▲청렴환경 조성 ▲소방민원 만족도 조사 ▲부서간 청렴 경쟁시스템 ▲공직윤리업무 추진 ▲청렴특수시책 등으로 이뤄졌다. 박현구 소방서장은 “청렴시책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모든 직원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 우수기관으로서 부패방지와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가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구리시 지역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경현 시장, 민경자 시의회 의장, 김상엽 LH 서울지역본부장, 이행기 구리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시의 체계적인 지역개발에 창조도시로의 미래상을 구현하고 더 행복한 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개발제한구역 정비 등 중장기 도시발전구상 및 사업화 방안 수립과 시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개발사업 등을 추진하며 젊은 층의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공급하는 공공주택(행복주택)사업과 역세권 활성화 사업 등을 우선 추진사업으로 선정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시와 LH가 상호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개발제한구역 해제 추진 사업 등을 통한 경기북부테크노밸리 유치와 같은 성장의 모터 기능이 수월하게 돌아가 시를 명품도시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엽 본부장도 “이번 MOU 체결로 인해 다양한 유형의 개발사업을 지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국회의원(남양주을)이 지난 25일 지역사무소에서 남양주을 지역위원회 소속 당원 등 15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 의원은 지난해 확보한 2017년 남양주을 지역 국비예산 2천243억 원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정농단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활동 사항, 주민숙원사업 해결 성과와 올해 현안사업 추진 계획 등을 지역구 시민들에게 보고했다. 또 김 의원은 정부 계획에 없었던 별내우체국 설치, 광릉수목원 걷고 싶은 길 조성 사업 등의 추진 배경과 남양주 제2경찰서 신축, 국지도 98호선 건설공사 등 재개 사업의 추진 과정을 밝혔다. 아울러 진접선, 별내선 등 정부안보다 증액된 사업의 배경과 함께 별내동 메가볼시티 부지 매각, 외곽순환도로 통행료 인하, 북부 제2보건소(풍양보건소) 설치 등 주민숙원사업 등의 해결 과정을 상세히 말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 의원은 “그동안 지역발전 예산을 확보하고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된 것은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와 응원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올해는 시민들의 가장 큰 불편사항인 교통문제 해결을 제 1순위 해결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연계지원의 상시체계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퇴계원면, 진건파출소, 퇴계원파출소, 진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퇴계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부희망케어센터 등이 함께했다. 이날 협약은 읍면동 복지허부화의 주요사업인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극대화하고,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등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을 위해 체결됐다. 김승수 센터장은 “남양주4.0의 핵심가치는 개방, 공유, 소통, 협력에 있는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행정의 신뢰확보와 주민의 복지체감도가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3일 행정복지센터에서 ‘키다리아저씨’ 자원봉사자 25명과 멘토·멘티 학습지도프로그램 ‘학습등대’의 자원봉사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드림스타트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고등학생 멘토와 초등학생 대상 멘티들이 만들어가는 ‘키다리아저씨’와 관내 자원봉사 전문 사회적기업인 ‘스카이시드’와의 협약으로 진행되고 있는 1:1 학습멘토 프로그램 ‘학습등대’는 지역 내 우수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멘토·멘티들에게 책임감과 학습동기 등을 부여하고 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지난 2014년부터 ‘현장의 답이 현명한 답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추진한 현답토론회가 올해 더욱 업그레이드 된다. 시는 올해부터 현답토론회에 참여하는 시민이 제안한 의제에 대해 청중과 공유하는 과정을 거쳐 우수한 정책의 경우 관계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2018년도 남양주시의 주요 시책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시민들이 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기존의 원탁테이블 토론방식에서 시민들이 각자의 분야에 대한 지식을 제안하고 공유하는 ‘시민 오픈 마이크’ 방식을 더해 현답토론회를 운영키로 했다. 테이블마다 선발된 남양주시민 퍼실리테이터(진행촉진자)가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의견 제시를 돕는 것은 물론, 시민들이 각자 분야에 대한 지식을 자유롭게 제안하고 토론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집단지성을 넘어서 대중의 지혜가 모이는 새로운 포멧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남양주형 의사소통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017년 현답토론회의 주제는 3월 중 주제선정 워크숍과 시민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