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구리시장이 브라질 리우패럴림픽 양궁 혼성 컴파운드 종목에서 김미순 선수와 한조를 이뤄 동메달을 딴 이억수 선수를 격려했다. 구리시민인 이억수 선수는 21살 때 특전사 하사로 복무하던 중 하반신이 마비되며 힘든 시기를 겪었다. 이후 활을 잡으면서 노력과 열정을 보인 결과, 1992년 바르셀로나 패럴림픽 단체전 동메달에 이어 1996년 애틀랜타 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백경현 시장은 이 선수가 훈련중인 수원보훈재활체육센터를 방문해 구리시민을 대표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백 시장은 “현재 아천배수펌프장내 궁도장이 설치되어 있는 점을 감안해 훈련 때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새마을회는 지난 28일 남양주시체육문화센터에서 2016 남양주시 새마을지도자 한마음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문화·이웃·경제·지구촌 등 4팀으로 ‘파도타기’ ‘2인3각’ 등의 체육대회와 의식행사, 새마을지도자들의 단합과 화합을 위한 팀별노래자랑 순서로 진행됐다. 전기성 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한마음수련대회가 전 새마을지도자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제2새마을운동을 적극 추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새마을이 명품도시 남양주발전에 헌신 봉사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석우 시장은 격려사에서 “1970년대 새마을운동은 농촌근대화의 원동력으로 대한민국을 경제대국으로 만든 주역이었다”며 “나눔과 봉사, 배려 등 사회적 덕목을 실천하는 국민정신 함양운동을 펼쳐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는 지난 28일 갈매지구 임대아파트 내 관리사무실에서 갈매 영구임대아파트의 입주자들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백경현 구리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 완료에 따른 조기 정착 지원과 공동주택 관련 각종 갈등·민원 예방 등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의료급여사업의 안내로 약물 오남용 예방에 대한 방법과 주거급여 제도 안내 및 임대료 지급 절차변경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또 생활에티켓, 층간소음문제 해결, 이웃간 소통방법 등 일상에서 쉽게 일어나는 사례들에 대한 대처방법과 유의점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백경현 시장은 “지금 당장은 입주 초기라 편의시설이 많이 부족하지만 하루속히 편안하고 안락한 생활공간과 안정된 삶이 영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가동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구리시의회는 지난 28일 오후 의장실에서 시수화통역센터 관계자와 의원 및 의회 직원, 농아인협회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수어통역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지난 6월20일 구리시의회 정례회부터 시작된 수어통역서비스는 수어통역방송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해 보다 완벽하게 제공될 예정이며, 청각·언어 장애인 등의 의정참여 기회를 한층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허남희 시수화통역센터장은 “농아인협회에 적극 홍보해 수어통역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이고 의회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했으며, 민경자 의장은 “수어통역 서비스 제공으로 관내 800여 청각·언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폭을 넓히고 앞서가는 선진 의회를 구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변에 조성된 ‘물의 정원’이 수도권의 새로운 명소로 부상되고 있다. 28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물의 정원’은 국토교통부가 2012년 한강 살리기 사업(4대강 사업)으로 조성한 48만4천188㎡ 면적의 수변생태공원이다. 수변을 따라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조성돼 있고 지난 2013년부터는 시가 국비를 지원받아 연간 4천450명의 지역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관리를 하고 있다. 특히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이곳 수변에 자리잡은 생태계교란식물 단풍잎돼지풀을 없애기 위해 시는 올해 봄부터 단순제거가 아닌 생육시기를 달리한 초화파종 방식 통해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 곳에는 현재 봄의 꽃양귀비에 이어 6월 파종한 노랑코스모스가 가을정취를 느끼게 하고 있다.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슬로라이프 대회가 개최되고, 10월 1일에는 남양주 한강걷기대회, 10월 2일에는 남양주 자전거 대축제가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물의 정원’ 인근에 운길산과 수종사 등 수도권 시민들이 많이 찾는 명소들이 많아 이곳을 잘 가꾸고 관리해 시의 새로운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rdquo
남양주시가 화도읍 묵현리 192-1번지 일원 천마산국립공원에 ‘남양주 나눔목공소’ 조성을 완료하고 지난 27일 개장식을 가졌다.‘남양주 나눔목공소’는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으로 발생한 부산물을 이용해 다양한 목공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10월 NEXT 경기 일자리 창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산림분야 특색 사업이다. 시는 앞으로 목공지도사를 선발해 프로그램 개발을 마치고 독서대, 장난감 등 생활 목재제품을 직접 만드는 목공체험을 진행하는 한편, 다음달 7일까지 대상자를 모집·선정하고 11일부터 매주 4회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 등 중앙부처 산림(목재)교육 프로그램을 인증받아 중학교 자유학기제 등 교육청 프로그램과 연계 추진하고, 12월 중에는 사회복지시설, 소외계층 등에 제작 목제품 나눔 행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개장식에서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나눔목공소가 지역공동체와 나눔을 실천하며, 목재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시민의 행복 프리미엄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경찰서가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횡단보도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용 노란반사지를 부착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노란반사지 안에는 ‘초록불에 건너요 무단횡단 금지!’ ‘학교愛안전! 멈추고, 살피고, 건너요!’ ‘아빠는 안전운전! 나는 안전보행’ ‘학교愛안전! 무단횡단 NO!’ 등 재치있는 홍보문구가 삽입돼 있어 무단횡단 예방을 위한 주민 동참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 이 노란반사지는 특수코팅으로 제작돼 비·눈 등 외부환경에도 보존성이 높고, 빛을 반사해 야간에도 시인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개당 제작비용이 5천원으로 저렴해 교통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현재 남양주경찰서는 120개소에 245개의 스티커를 제작·부착했다. 김충환 남양주경찰서장은 “시민들의 의견과 통학로 주변 교통사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모든 초등학교 통학로·무단횡단 상습 발생지역에 대해 확대할 계획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경찰활동인 만큼 적극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는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구리시의 발전상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역사 사진·영상전 ‘그땐 그랬지’를 3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1980년 후반에서 최근에 이르기까지 지난 30년간의 구리시 변천사를 200여 장의 사진과 10분 내외의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시는 앞서 지난 23일~25일까지 25만여 명의 시민들이 다년간 구리코스모스축제 현장에 설치된 별도의 부스에서 1차 전시회를 가졌다. 이어 2차로 오는 10월 10일 시민의 날 행사장과 10월 11일~21일까지 11일간 시청 1층 로비에서 각각 진행할 방침이다. 이성재 시 기획홍보담당관은 “시는 시로 승격된 이후 지난 30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역동적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이뤘는 데 이런 발전상을 사진을 매개로 확인할 수 있도록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함양하고 애향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자동차 고장으로 어려움에 처해있을 때 위험을 마다하지 않고 도와주셔서 무사할 수 있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너무 놀라고 아파서 이제야 마음을 추스리고 감사인사를 드리게 되네요.” 지난 26일 경기도재난안전본부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코너에 ‘김영희님 남양주소방서: 저를 구조해주시고 살려주셔서 고맙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이다. 27일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남양주소방서 소속 김영희(사진) 소방위는 지난 9일 오후 2시쯤 천안 중앙소방학교에서 교육을 마치고 복귀하던 중 구리~판교간 서하남 근교 4차선 도로에서 장모씨가 자동차 고장으로 2차선에 멈춰있는 것을 발견하고, 본인 차를 이용해 안전하게 갓길로 옮겨 2차 사고를 예방했다. 이 사실은 당시 도움을 받은 장모씨가 김영희 소방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뒤늦게 알려졌다. 김 소방위는 “곤란에 처한 시민을 돕는 것은 소방관이기에 앞서 인간으로서 해야하는 당연한 도리였다”며 “큰 위험에 빠지지 않아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가 도로명주소의 전면시행 3년차를 맞아 도로명주소 서포터즈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구리코스모스 축제장에서 도로명주소 생활화 촉진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이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도로명 주소안내 홍보 리플릿 등을 나눠주며 도로명주소 활성화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제대로 알고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 속 새주소 문화 정착을 위해 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