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다산 정약용 선생 서거 18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서울·경기지역에 거주하는 32가족 115명을 대상으로 ‘2016년 다산 가족캠프’를 개최한다. 다산가족캠프는 다산의 정신과 교훈을 일깨우는 ‘다산문화제’의 일환으로, 이번 캠프에서는 가족과 함께 다산문화제 속에서 역사를 배우고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캠핑을 통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캠프는 다산정신의 올바른 계승과 확산 및 지역문화축제 홍보를 위한 전국 가족단위로 참여하는 역사&슬로&힐링 프로그램으로, 다산유적지·유기농테마파크·다산생태공원을 이동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첫째 날에는 ‘도포입고 조선시대로 Go! 과거시험재현’, ‘Slow life 체험’, ‘음악회 및 별자리 이야기’ 등, 둘째 날에는 ‘슬로워킹’, ‘슬로푸드쿡방’, ‘다산로고스타일링 공모전’ 등의 체험이 마련돼 있다. 시 관계자는 “여러 특색 있고 재미있는 체험으로
금강주택이 지난 19일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B-4블록에 들어서는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은 지하 2층~지상 30층 8개 동, 84㎡A 464가구, 84㎡B 480가구 총 944가구 규모다. 다산신도시는 남양주 진건지구와 지금지구의 통합 브랜드 명칭으로 서울 접근성이 좋고 주거환경이 쾌적해 최근 수도권 동북부에서 가장 주목받는 택지지구다. 강변북로를 따라 송파대로, 올림픽대로 등의 이용이 편리해 강남권 접근성이 뛰어나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통한 수도권 각지로의 이동이 쉽다. 서울세종고속도로 서울~안성 구간이 근처에 들어서는 것도 호재다. 남양주제2청사, 교육청, 경찰서, 법원 등 공공청사가 들어서는 행정타운과 신도시 중심상업지구와도 가깝다. 최고 강점은 조망권으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서도 아랫쪽에 위치해 중층부부터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남측에는 단독주택과 학교·근린공원 등이 들어선다. 단지 전체가 남향위주로 배치되고, 다산신도시 처음으로 모든 가구에 5베이(Bay)·4룸 혁
남양주시가 비즈니스계의 오스카상으로 평가 받고 있는 프리미엄 국제대회인 ‘스티비 어워즈 국제비즈니스 대상(International Business Awards)’ 2개 부문에서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시는 스티비어워즈는 2016 국제 비즈니스 대상 선정 결과, 올해의 기업 부문에서 ‘남양주시’가, 사보-사외보 부문에서 ‘남양주 시정소식지 쾌한도시’가 이 같은 성과를 얻었다고 22일 밝혔다. 출품작은 60여 개국 3천8백여 건이었으며 국내 지자체 중에서는 ‘쾌한도시’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창간 열 돌을 맞은 ‘쾌한도시’는 사람들의 사는 이야기, 남양주의 아름다운 풍경, 제 속도 삶의 가치를 담아 매달 발간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네이버 포스트,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서 각각의 사용자 특성에 맞게 제공하는 쾌한도시 모바일 서비스가 관심을 받고 있다. 시는 또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조직(People’s Choice Stevie Awards for Favorite Companies)’에 선정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조직’은 스티비 어워즈에서 올해의 기업 부문 수상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9월 16일까지 전 세계 상
남양주시는 오는 9월 3일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에 위치한 다산유적지에서 제10회 다산대상 시상식을 거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다산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사상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다산 선생의 실사구시·위민정신을 사회 곳곳에서 실현하는 인재를 선정하게 된다. 올해 수상자는 ▲문화예술 부문 이병훈 PD ▲실용과학 부문 전남대학교 로봇연구소 박종오 교수 ▲청렴봉사 부문 은평구 평생학습관 김시업 관장으로 각각 선정됐다. 이 PD는 대장금, 동이, 허준 등 우리역사를 바탕으로 한 작품 연출로 한류 및 사회적 문화융성에 기여한 공이 큰 것이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교수는 로봇분야의 연구개발을 통해 마이크로 의료로봇산업 발전에 큰 공을 세운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 김 관장은 지난 2010년부터 실학박물관장을 맡으며 정약용 등 실학자와 실학 정신의 현대화 및 국제적 위상을 정립했고, 관내 공무원 및 유관기관 공직자를 위한 청렴연수를 운영, 다산 선생의 청렴정신을 널리 교육하고 인식을 확산해 온 점 때문에 영광을 안았다. 한편 다산 정약용 선생과 관련 남양주시는 오는 9월 2일~4일까지 3일간 다산유적지에서 제30회 남양주다산문화제를 개최한다.
남양주경찰서는 지난 19일 관내 대형 레미콘 업체인 ㈜청암과 교통법규 준수 및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나쁜운전 추방운동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찰관과 생활안전협의회 회원, ㈜청암 임직원, 대형차량 운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김환 ㈜청암 대표이사는 “평소 기사들에게 교통법규 준수와 난폭운전 자제 등 준법운행을 교육하고 있지만, 경찰이 직접 현장에서 차량 부착용 홍보물과 맞춤형 교육을 해줌으로써 더욱 알차고 체감할 수 있는 교육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김충환 서장은 “47번 국도는 교통 정체현상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지만 야간이나 심야에는 대형차량의 과속으로 사고발생과 민원이 자주 발생했는데 대형 레미콘차량 업체부터 나쁜운전 추방과 준법운행에 참여해 준다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는 지난 20일 왕숙천 둔치에서 7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왕숙천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구리지회가 주관했으며 성악가 류정필, 홍지연, 박현진, 아이돌 그룹 엠크라운 걸그룹 투란 대중가수 트롯걸과 박구윤 등 다양한 장르의 연예인들이 참여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모든 연령층이 함께 공감하는 문화·행사로 기획돼 모든 세대가 하나 되는 화합의 한마당으로 치러져 의미를 더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문화예술 등 다양한 장르를 기획, 시민들에게 선 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관내 그린벨트(GB·개발제한구역)내에도 주민 생활편익을 위한 시설일 경우 야영장과 실외체육시설을 설치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추가 사업자선정 계획공고를 실시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는 ‘개발제한구역의지정및관리에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마을공동’ 또는 ‘지정당시 거주자’도 경기도 배분계획 범위 내에서 이들 시설을 설치할 수 있게 돼 사업자 선정을 1차로 완료, 추가로 진행한다. 그동안은 GB 내 야영장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만 설치할 수 있고, 실외체육시설은 개발제한구역의 보전 및 관리에 도움이 되는 경우 등에 한해 설치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시는 경기도 배분계획공고에 따라 각각 야영장 3개소, 실외체육시설 3개소를 배정받아 사업자 선정을 완료했으나 물량을 추가 요청, 도로부터 각각 2개소씩 추가로 배분을 받았다. 이번 추가배분된 야영장 및 실외체육시설은 시민의 여가와 휴식공간으로써 역할은 물론 개발제한구역 주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자선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오는 9월 18일까지 시홈페이지, 시보, 풍양출장소·읍·면·동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신청은 오는 9월 19~21일 진행되며 접수와 문의는 시 건축2과(
농협 남양주시지부는 지난 19일 남양주 지부와 관내 농·축협 조합장, 조응천(남양주갑)·김한정(남양주을) 국회의원 등이 모여 농업·농촌발전을 위한 농정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허정덕 지부장을 비롯한 농·축협 조합장들은 두 의원들에게 지역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힘써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이른바 김영란법으로 알려진 ‘부정청탁및금품등수수의금지에관한 법률’과 관련해 수수금지 금품에서 농축산물 적용 제외, 농협법 개정 입법 등을 건의했다. 이에 두 의원들은 “남양주시 지역 현안을 많이 수렴해 국정운영에 반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농가소득증대와 농촌을 살리기 위한 의정활동과 입법활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10억원의 재산을 가로채고자 치사량의 니코틴으로 남편을 숨지게 한 혐의로 부인과 그 내연남이 경찰에 구속됐다. 21일 남양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4월 22일 오후 11시쯤 모 회사에 다니는 오모(53)씨가 남양주시내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평소 매우 건강해 특별한 사인은 없었고, 부인 송모(47)씨는 남편이 숨진 뒤 단순 변사로 처리되는 줄 알고 집 등 10억원 상당의 재산을 처분해 자신의 이름으로 돌려놨다. 남편 사망 보험금 8천만원도 수령하려 했으나 수사 중인 것을 안 보험사가 지급을 거부했다. 경찰은 수사에 착수, 오씨가 숨지기 두 달 전 뒤늦게 송씨와 혼인신고된 사실과 송씨가 내연관계인 황씨의 계좌로 1억원 가량을 송금한 사실도 확인했다. 특히 A씨가 숨지기 일주일 전 황씨가 인터넷을 통해 중국에서 니코틴 원액을 구매한 사실도 드러났다. 경찰은 송씨가 재산을 빼돌리고자 내연남인 황씨와 짜고 남편을 니코틴에 중독시켜 살해한 것으로 보고 법원으로부터 둘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송씨는 지난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국외로 도피하려다 검거됐고 범행 직후 외국에 머물던 황씨는 지난 18일 일시 귀국했다가 체포됐다. 두 사람은 최근 구속됐지만
구리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백경현 시장 주재로 ‘갈매공공주택지구 공공시설 인수단 제1차 회의’를 개최, 각종 문제점들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1일 도시, 건설, 교통, 공원분야 등 6개 분과 18개 부서로 인수단을 구성, 올해 말로 예정된 갈매공공지구 기반시설 인수에 대비해 사전에 현장을 점검하고 문제점이 발견된 시설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즉시 개선토록 요구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도시과의 총괄보고에 이어 각 부서별로 현장점검 결과 확인된 문제점과 개선대책, 향후계획 등을 보고하고 효과적인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백 시장은 “지난 한달 간의 현장점검 결과 CCTV와 갈매2교, 버스정류장 LED조명, 공원, 하수관로 등에서 다수의 문제점이 발견됐다”며 “해당부서에서는 소소한 부분까지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현장방문을 통한 점검을 상시적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LH갈매사업단이 올 연말 부실한 기반시설을 남겨두고 철수하면 남은 민원과 불편은 시와 입주민들이 떠안게 되므로 인수과정에서 미흡한 부분을 사전에 해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시 관계자는 “준공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