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양평 한화콘도에서 대민 접점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친절&힐링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실시되는 프로그램으로 악성·특이 민원인 등과 일선 민원창구에서 대면하며 민원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 및 자기치유 방법 등 정서적 안정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워크숍은 시에서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 운영하는 형태로 이뤄졌으며, 민원서비스 마인드 향상 강의를 제외하고는 건강호흡법, 색채힐링, 감정코칭, 숲 명상 등 오감체험을 통한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김한정 새내기 국회의원(남양주을·사진)이 20일 국회로 첫 출근을 하면서 SNS를 통해 새내기 의원으로서의 소회와 다짐을 밝혀 눈길을 끈다. 이날 김 의원은 ‘오전 6시 20분 남양주시 진접읍 자택에서 나와 잠실까지 가는 직행버스를 타고 잠실역에서 2호선과 9호선으로 갈아 타 의원회관에 도착하니 시계는 8시 50분, 출근에 2시간 반 정도 걸렸다’고 SNS에서 공개했다. 김 의원은 또 ‘시간을 쪼개써야 하기 때문에 매일같이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할 수는 없지만, 고달픈 시민들의 삶 속에 있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우선 출퇴근 대중교통체제 개선과 고통 경감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며 ‘다산 정약용 선생의 애민·청렴정신을 받들어 국민을 섬기는 정치, 깨끗하고 성실한 국회의원이 되어 남양주 시민의 자존심을 세우겠다’고 의정활동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소비자의 권익 증진을 위해 21년째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이동서비스센터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소비자교육중앙회 남양주시지회 주관으로 운영되는 이동순회서비스센터는 아파트와 같은 밀집지역을 순회하며 시민들의 가전제품 수리와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하며, 간단한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환해 준다. 이와 함께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과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한 소비자 상담 정보제공 등 소비자들의 주권 찾기와 불공정 거래를 막기 위한 소비자상담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주로 참여하는 업체는 삼성, LG, PN풍년,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현대자동차 등이다. 오준택 창조경제과장은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는 이동순회서비스를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여 소비자의 권리를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서비스 프로그램 다양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백경현 구리시장이 지난 26일 구리시장애인근로복지센터를 방문해 작업중이던 장애인들과 만나 애로사항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백 시장은 시설 현장을 둘러보고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설종사자들과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백 시장은 “우리 사회 곳곳에는 아직도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짓지 않고 편견과 차별 없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장애인복지에 대한 책임의식과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애인 인권 향상과 제반 환경 개선, 장애인 일자리 확대 등을 주요 시책에 반영해 장애인들이 지금보다는 더 나은 편#안한 환경이 조성되도록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몽골 울란바토르시 사회복지분야 공무원 11명이 복지전달체계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25일 남양주시를 방문했다. 이날 울란바토르시 사회정책부 막내떨즈 어터건바야 국장을 비롯해 바가노르구(區) 사회정책부 과장 등의 방문단은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인 화도읍과 동부희망케어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남양주시 복지전달체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막내떨즈 어터건바야로 울란바토르시 사회정책부 국장은 “몽골에서도 시민 편의를 위한 원스톱서비스 제공방법과 시민을 참여시켜 복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고민해 왔는데, 울란바토르시의 복지문제 해답이 남양주 희망케어에 있다”며 지속적인 관계와 교류를 통해 선진 복지시책을 전수받기를 기대했다. 한편, 남양주시와 몽골 울란바토르시는 1998년 10월28일 우호협력을 체결한 후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고 있다./남양주시=이화우기자 lhw@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동부지사는 26일 지사 회의실에서 ‘2016년 상반기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위원회는 공사 업무에 대한 제도개선 및 건의사항 등 고객의 의견수렴과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기업문화 창출을 위해 개최됐다. 자문회의에 앞서 북동부지사는 주요전기 업무 관련법 개정내용과 직무고시 제정 배경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지사에서 그동안 해온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조성기 남양주시 안전기획과장은 시의 사회공헌활동 시 전기안전 분야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으며, 박방기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시설과장은 전기안전관리 업무가 민간업체에 이양되면서 발생되는 문제점과 기술력 한계 등에 대해 지적했다. 방하경 지사장은 “고객 만족과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북동부지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가 방송융합디지털기술 활용으로 다양한 시정정보를 영상을 통해 실시간 제공하는 시정홍보시스템을 구축, 오는 6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정홍보시스템은 중앙 메인시스템이 설치된 시청방송실에서 송출한 영상을 현장에서 수신 가능한 모니터나 전광판에 영상, 이미지, 문자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로써 시민들이 다양한 각종 정보와 시정소식을 항시 접근 가능하다. 이에 따라 시는 ICT(정보통신기술) 시대에 다양한 시정홍보 및 각종 정보를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신속하게 전달해 시민 알권리를 충족하고 유비쿼터스를 활용한 정보네트워크 환경 구축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차적으로 평소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동 주민센터, 시청민원실 등에 시스템을 설치하고 향후 갈매신도시 주민센터 등 신축되는 공공청사, 보건소, 도서관, 멀티스포츠센터, 구리역, 옥외전광판 등 영상방송시스템과 연계된 공공장소에도 영상송출을 추가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정보 홍수 시대에 자칫 외면당할 수 있는 시정정보를 시민이 보다 쉽게 접하고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더욱 늘려나갈 수 있도록 계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구리=
‘골든 보이스 갈라 콘서트’가 오는 27일 오후 8시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열린다.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출연하는 콜든 보이스 갈라 콘서트는 가곡을 비롯해 오페라 아리아까지 황금같은 목소리로 들려주는 특별한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이번 무대는 소프라노 조수미, 플라시도 도밍고, 안드레아 보첼리 등 최정상급 아티스트들과 협연하며 영국과 뉴욕에서 호평 받은 ‘군포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김덕기 지휘자가 연주를 맡았다. 또,‘2010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신인상을 수상하고 국내 오페라 무대에서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소프라노 강혜정, 벨리니 국제 콩쿠르 우승 등 세계 유수 성악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다수의 오페라에서 주역을 맡아온 메조소프라노 이아경이 출연한다. 이와함께 이태리, 미국 등에서 독창회를 개최하고 2011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남자주역상을 수상한 테너 강무림, 프랑스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바리톤 공병우, 독일 함부르크 ‘오베르도르페르상’을 수상하고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활동해온 베이스 양희준도 함께 한다. 티켓가는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며, 유료회원으로 가입하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아트홀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유기농테마파크에서 시민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30년 살 맛 나는 남양주를 상상하라’를 주제로 소셜픽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소셜픽션(Social Fiction)은 다수의 사람들이 모여 긍정적인 상상을 나누는 새로운 소통 방식으로 시민의 상상으로 직접 ‘2030년 남양주의 미래 비전’을 찾고 이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영화에서 다루었던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이미 현실화가 된 것들이 많다”며 “우리시의 비전과 미래상을 도출하기 위한 즐거운 상상을 많이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슬로라이프, 이웃, 복지, 환경, 다문화, 여성, 청소년 등 총 15개 분야에 대한 상상을 나누고 그림으로 표현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테이블마다 사전 교육을 받은 시민들이 직접 테이블 진행자로 나서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 소셜픽션 컨퍼런스를 준비한 박성수 남양주시 주민참여위원장은 “시민들이 맘껏 상상하고 서로의 아이디어를 보태는 집단지성의 힘을 발휘해 2030년 남양주를 미리 떠올려 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서범수 경기북부지방청장은 25일 남양주경찰서를 방문해 협력단체장, 경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치안! 안전하고 행복한 경기북부’를 주제로 6번째 일선 경찰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평소 사회적 약자보호 및 민·경 협력 치안을 강조하는 서범수 청장의 조직운영 철학과 업무 추진방향을 남양주서 직원들과 공유하고, 현장 경찰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해 이를 반영, 지역에 따른 치안수요 및 협업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서범수 청장은 이날 녹색어머니회 등 협력단체장 및 중요범인 검거 등 업무유공 경찰관에 표창장을 수여하며 이들을 격려했다. 이어 직원간담회에서는 “남양주서는 경기 동북부의 중요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으며, 다산신도시 건설로 인해 앞으로 더욱 치안수요가 증가할 것이 예상되므로, 주민들이 안전한 곳에서 살고 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