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는 지난달 31일 남양주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14개 기관·봉사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재난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회의 및 업무협약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재난피해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봉사단체와 공조체계를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는 대한적십자사, 전기안전공사, ㈜예스코, 정신건강증진센터, 푸드뱅크, 희망나눔넷,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김진선 소방서장은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재난피해 복구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팔당수력발전소와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달 30일 기후변화 대비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인 남부희망하우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한수원㈜ 팔당수력발전소는 ‘2016년도 발전소 주변지역 사업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후변화 대비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희망하우스 사업비 3천500만원을 남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하고,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었으나 재정적인 여건으로 단순한 도배·장판 교체 등의 활동밖에 하지 못해 기후변화에 대비한 집수리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용규 소장은 “남부희망케어센터에서 진행되는 사업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기에 팔당수력발전소에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새누리당 남양주갑 심장수 후보는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및 위원들과 31일 새벽 남양주시 충혼탑에서 헌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심장수 후보는 “애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계승해 정체돼 있는 남양주시 발전과 변화를 이루겠다”며 총선 승리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첫 유세지역인 창현 사거리에서 심 후보는 “12년 동안 야권만 국회의원을 하면서 발전이 정체 되었다”고 지적하고 “무엇보다 이번 선거는 철저한 지역중심의 선거로, 지역일꾼을 뽑는 선거가 돼야 하며 오직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과 비전으로 지역을 가장 잘 아는 후보만이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 김한정 후보는 31일 공식 선거운동 첫날을 맞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날 김 후보는 진접 연평네거리에서 선거사무원들 및 지지자들과 함께 출정의 결의를 다지고 첫 아침인사 일정을 시작했다. 김 후보는 “첫 공식 일정을 맞아 더욱 깨끗하고 희망찬 모습으로 시민들을 위한 선거운동을 하겠다”며 공식 선거운동 개시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이어 “2014년 시장선거 이후에도 끊임없이 남양주 방방곡곡을 다니며 정책을 연구했다”며 “모든 국정경험과 능력을 쏟아 붓는 동시에 시민들과 상의해 나가며 무너진 민생과 민주주의를 복구하고 성장하는 도시인 남양주를 계속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지난 31일 별내동에 위치한 제4호 근린공원에서 시민들과 이석우 시장, 관계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1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측백나무로 미로 공간을 조성했을 뿐 아니라 이팝나무, 매화나무 등의 공원수를 심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새롭게 임용된 공무원들이 기념식수에 동참해 시민과 공감하는 맞춤행정 실현을 위한 결의를 다졌으며, 시민들에게 매실, 감, 자두 등의 유실수 400여주를 나누어주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이 진행됐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베트남 빈시 응웬 화이 안 빈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한·베 기술학교 관계자, 기업인 등 방문단 18명이 지난 30일 남양주시의회를 방문했다. 양도시의 현안사업 추진 사항을 협의하고 관내 시설 및 기업체를 시찰하기 위해 남양주시를 방문한 방문단은 이날 남양주시의회를 찾아 이철우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서로간의 교류와 협력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이철우 의장은 “지난해 한국과 베트남 사이에 FTA가 공식 발효되었다”며 “이를 계기로 남양주시와 빈시도 수출입 관련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어 경제적 교류가 더욱 더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 형식적 교류가 아닌 실질적 교류가 양 시간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와 베트남 빈시는 2005년 11월15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양시 관계자 상호 방문, 빈시 경제교류협력단 방한, 청소년 교류 대표단 파견, 국제교류 워킹그룹을 통한 민간 교류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유지해 오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새봄을 맞아 시 차량등록민원실의 환경개선사업(리모델링)을 실시했다. 남양주시 제2청사에 위치한 차량등록민원실은 지리적으로 교통이 편리해 민원인이 직접 방문하여 차량등록을 처리하는 경우가 많아 항상 혼잡했다. 이에 시는 차량등록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민원인 공간 및 민원 접수 처리대를 확장하고, 노후시설을 개선했다. 또 민원서류 작성용 책상 추가 배치, 고령화 사회에 따른 취약계층 우선민원 창구 설치 등 민원편의를 위한 서비스도 확대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양주시 차량등록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민원처리 체제를 구축함은 물론 고객의 기쁨과 행복이 배가되는 행정, 고객중심의 행정을 실현하여 전국 최고의 민원실, 시민에게 봉사하는 민원실이 되겠다”고 밝혔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다산선생 서세 180주기를 맞아 남양주시민들이 30일(음력 2월22일) 오후 다산 유적지 문도사(사당)에서 ‘다산 정약용선생 서세 180주년 추모제향’을 봉행했다. 이날 추모제향은 남양주 시민들이 다산 선생의 정신을 높이 우러르고, 이를 본받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됐다. 다산선생의 고향인 마재마을 주민들이 집례자와 집사를 맡은 이번 행사는 추모제, 음복, 정악공연, 특별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또 다산유적지에서는 다산 시화전, 서예, 다도체험을, 실학박물관에서는 매화병제도 체험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했다. 초헌관으로 참석한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다산 정약용선생께서 마음으로 갈망하셨던 백성을 사랑하는 높은 정신을 기리면서 현실화 시키는 것이 오늘을 사는 공직자의 시대정신”이라면서, “선생님의 고향인 마재마을 주민들이 준비하여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함께 제를 올렸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지난 29일 남양주시 마을공동회관에서 시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부 위탁 2016 명지대학교 사회복지사 양성과정’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 교육은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전국 최초로 운영되는 보건복지부 위탁교육으로서 사회복지 종사자에 대한 교육기회를 제공해 역량강화는 물론 남양주시 복지현장에서의 맞춤복지수준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전·후반기 24주 과정으로 야간에 운영되며 교육수료 후에는 2급 또는 3급의 사회복지사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이번 4기 교육생 25명 역시 모두 복지현장의 중심에서 소외되고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에게 아픔과 고통을 나눠가는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한 지식과 덕망을 쌓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2013년 1기 29명, 2014년 2기 30명, 2015년 3기 28명의 사회복지사를 각각 배출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학부모와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9일과 30일 평내도서관과 어린이비전센터에서 자원봉사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교육에서 임미숙 협력지원팀장은 ‘1365와 자원봉사가 뭐예요?’라는 주제로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의 의미,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분야, 자원봉사와 진로 등 막연했던 청소년 자원봉사에 대해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1365와 자원봉사 시스템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우리아이 자원봉사로 키웠어요!’ 시간에는 자원봉사로 자녀를 길러낸 학부모 주형귀(삼육구호봉사회장)씨, 임정임·반애련(남양주시청 공무원)씨, 황란경(청소년 교육강사)씨, 김민자(희망매니저)씨가 자녀와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사례발표를 통해 자녀양육의 철학과 아이들과 함께 자원봉사를 하며 느낀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은 “국·영·수 교육보다 중요한 것이 인성교육이며 자원봉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을 잘 길러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정보를 얻어 평소 자원봉사 관련 궁금증에 대한 명쾌한 답을 얻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