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는 지난 16일 소회의실에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등·하굣길 아동안전활동 붐 조성을 위해 ㈜거목퍼니처, 천마초등학교와 함께 ‘1사 1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승환 남양주경찰서장을 비롯, 천마초등학교장, ㈜거목퍼니처 대표 및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등·하굣길 주변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 위협요인 개선을 위한 활동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박승환 서장은 “아동이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해 준 ㈜거목퍼니쳐와 천마초등학교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학교앞 안전활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최근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가 민원실 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건강상담서비스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시민들에게 더 가까운 곳에서 친근하게·친절하게 맞춤 시정을 펼치기 위해 지난 7일 행정복지센터 민원실내 건강상담 창구를 개설·운영하고 있다. 건강상담은 매주 월·수·금 3회에 걸쳐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 측정 및 예방중심의 건강상담으로 진행된다. 월요일에는 관내 병원에서 내과와 산부인과 출장상담을,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보건소와 연계해 스트레스·우울증·치매 검사를 비롯한 정신건강상담과 혈당·혈압측정 및 영양식단 교육 등 당뇨관리에 대한 검사, 평소 건강관리 상담이 실시된다. 최삼휘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민원실 방문 고객의 민원대기 불편 해소는 물론 적절한 건강상담과 예방, 초기관리로 주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오는 21일부터 5월 4일까지를 ‘기업·생활 불편 규제 집중 발굴’ 기간으로 정하고 시민과 기업으로부터 관련 규제 신고를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의 계획은 2016년 규제개혁 비전인 ‘주거와 직장기능이 공존하는 자족도시’ 완성을 위한 8대 중점 추진과제 중 하나인 기업애로와 생활 속 규제 발굴·해소를 위한 실천 방안이다. 특히 이 기간 동안 기업과 소상공인의 투자와 경제활동을 제약하는 규제와 시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규제애로 등을 집중 발굴한다. 이에 따라 ▲기업의 신·증설 등 개발 및 투자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규제 ▲소상공인 창업 및 영업활동에 지장을 주는 규제 ▲출생·육아·노인생활 등 생애주기별 불편 규제 ▲대중교통·의료·생활체육 등 생활환경 규제로 불편을 경험한 기업과 시민은 남양주시 홈페이지(시민참여→시민제안 창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건의사항은 규제현장 확인 및 소관부서와의 회의 절차를 거쳐 중앙규제는 해당부처에 개선을 건의하고, 지방규제는 개선방안을 마련해 결과를 통보하게 된다. 남양주시는 지난해 불합리한 상위 법령 38건을 발굴해 중앙정부에 건의했으며 자치법규 속에 숨은 규제 75건을 정비했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남양주갑 화도읍, 수동면, 호평동, 평내동 새누리당 심장수, 10년 절치부심 ‘동정론’ 유낙준, 13대째 거주 ‘토박이론’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3선의 최재성 후광 노려 국민의당 유영훈, 시민운동가… 단수 공천 남양주갑은 3선의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지역이다. 때문에 더민주당에서 누군가 전략공천을 할 것으로 예상됐던 지역이기도 했고 2번의 분루를 삼킨 새누리당 심장수 예비후보가 절치부심하며 지역구 관리를 해 온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 지난 14일 더민주당은 조응천(54)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전략공천 했다. 새누리당에서는 심장수(64·변호사)·유낙준(58·정당인) 두 예비후보가 경선을 거쳐 최종 공천을 받고 본선에 뛰어 들게 된다. 심장수 예비후보는 원주지청장, 대검찰청 형사과장 등을 역임한 변호사로서 지난 10여년간 새누리당 당협 위원장을 맡아 꾸준히 지역을 관리해 오고 있다. 특히 18대 총선에서는 당선이 확실시 됐으나 공천탈락에 불복하고 ‘친박연대’로 출마한 A후보가 보수표를 나눠가지며 불과 712표 차이로 석패한
남양주을 진접읍, 오남읍, 별내면, 별내동 새누리당 공명식, 신도시 기업유치 등 약속 김성태, 수정법 등 규제폐지 공약 안만규, 4호선 등 교통문제 부각 이의용, 시·도의원 역임 ‘토박이’ 더불어민주당 김관기, 친환경 자족도시 만든다 김한정, 시장출마 46% 득표 저력 박철수, 교육 자족도시 등 앞세워 국민의당 표철수, 사통팔달 도로망 등 추진 남양주을 선거구는 진접읍, 오남읍, 별내면, 별내동이 속한 지역으로, 3선의 박기춘 의원이 구속되면서 무주공산이 됐고 최근 몇 년 사이에 별내신도시와 아파트 건립 등으로 외지인들이 많이 들어온 곳이기도 하다. 새누리당은 15일 현재 공명식(54·정당인)·김성태(42·정당인)·안만규(61·건설업)·이의용(56·정당인) 예비후보의 4자 경선을 통해 최종 공천자를 결정하게 된다. 공명식 예비후보는 남양주시의장 출신으로서 별내-진접선 연결사업 등을 포함한 국가철도망사업 강력 추진, 진접·별내 신도시 기업유치로 일자리창출과 장애인 복지 및 취업지원 확대, 로컬푸드 운동을 적극 지원해 농촌경제의
남양주병 와부읍, 진건읍, 조안면, 퇴계원면, 금곡동, 양정동, 지금동, 도농동 새누리당 김장수 “큰 정치하기 위해 출마” 박상대 “북한강을 세계 명소로” 안형준 “남양주에 딱 맞는 사람” 주광덕 “행복 넘치는 문예공간”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단수 공천… 본선 채비 국민의당 이진호, “100만 도시 기반 마련” 남양주병 선거구는 이번 선거구 획정을 통해 와부읍, 진건읍, 조안면, 퇴계원면, 금곡동, 양정동, 지금동, 도농동 지역을 묶은 신설구로 무주공산이다. 새누리당은 김장수(49·정당인)·박상대(61·정당인)·안형준(58·교수)·주광덕(55·정당인) 예비후보가 경선을 거쳐 최종 공천을 받게 된다. 김장수 예비후보는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분과에서 상임자문위원, 청와대 정무수석실 선임행정관을 역임했다. 김 예비후보는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한 30년 전부터 지금까지 정치학 연구와 정치현장에서 떠난 적이 없다”며 &ldq
남양주도시공사가 최근 오후시간을 활용해 사장과 직원 간 경영목표를 공유함으로써 임직원이 함께 경영하는 ‘공감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총 7회에 걸쳐 133명의 직원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직원 간담회는 전 직종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일하기 좋은 직장’의 기반을 조성함과 동시에 이를 바탕으로 내부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임직원이 함께 경영하는 ‘공감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기호 사장은 직원들의 건의사항을 듣기 전에 각 직책의 중요성과 공사의 경영방침, CEO의 경영마인드, 현재 공사가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과도기적 단계에 있음을 설명하면서 전 직원이 함께하는 ‘공감경영’의 중요성을 인식시켰다. 또 ‘무료 사이버 교육 적극 활용’, ‘직원 능력 개발에 대한 지원’, ‘흡연부스 설치’ 등 총 58건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검토와 개선을 약속함과 동시에 진행과정을 분기별로 직원들에게 알리기로 했다. 이기호 사장은 “직원들은 내부 고객”이라며 “앞으로 복리후
남양주시가 책임읍동을 복지허브화로 구축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숨겨져 있는 주민들에게 지역사회 복지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펼치고 있어 화제다. 남양주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는 공공요금 체납의 이유를 조사하던 중 화도읍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K(66)씨가 형편이 어려워 단전, 가스중단 등의 상태에서 건강보험료 및 월세 체납 등으로 거리에 나앉을 위기에 처해있는 것을 알았다. 7년여 전부터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질환으로 몸이 안좋고, 치매증상까지 있어 위험한 상태였던 K씨는 정부의 복지혜택을 받을 수 없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이었다. 이에 센터는 지난 4일 지역주민들이 참관한 가운데 통합사례회의를 거쳐 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 안정적 주거환경 기반 마련, 신체건강 및 일상생활 유지의 필요성을 느끼고 기초생활보장 및 무한돌봄 등 공적지원 서비스의 지원가능 여부를 확인해 대상자에게 안내했다. 동부희망케어센터는 대상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병원동행, 푸드마켓을 통한 생필품지원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시 통합사례관리팀은 대상자의 무한돌봄 주거급여와 생계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보건소는 방문간호사의 정기적인 방문서비스를, 자원봉사센터는 희망
남양주경찰서가 지난 11일 실종자 조기 발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드론과 사람들’ 카페 동호회원 15명으로 구성된 드론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남양주경찰서는 YTN 사이언스 드론 예능프로그램의 드론킹 MC인 탤런트 강예빈, 개그맨 김재우, 뮤지컬배우 김태한을 명예요원으로 위촉했다. 13일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가출·실종 발생 건수가 매년 평균 7%씩 증가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도내 4개 경찰서에서 2번째로 많은 1천285건이나 발생했다. 이와 관련, 침해노인 등 실종자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조기 발견을 위해 인력수색이 어려운 산간지역 등에서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을 활용한 효율적인 수색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아 드론지원단을 발대하게 됐다. 실제로 ‘드론과 사람들’ 카페 동호회원들은 지난 2월20일 남양주 삼패시민공원에서 보호자를 떠난 초등학생(8)을 애타게 찾고 있는 부모로부터 인상착의를 파악하고 드론을 활용, 조기 발견해 가족의품에 안전하게 인계한 사례가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와 진접농업협동조합은 지난 10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시·도의원 및 참여농가, 가공업체, 로컬푸드 민관공동협의위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접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내용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및 농식품의 소비촉진과 성공적인 직매장 운영을 위해 남양주시와 진접농업협동조합간에 역할을 분담해 추진한다는 것이다. 직매장이 운영되면 참여농가가 직접 당일생산, 당일판매로 신선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공급함으로써 불필요한 유통경로가 축소되고 농산물 유통비용이 최소화된다. 진접농업협동조합에서는 이 직매장 운영을 위해 관내 시설채소연합회 및 친환경 농가, 우수 식품가공업체를 방문하여 직매장 참여를 독려하고, 우수직매장 벤치마킹, 농약안전성 등 조직화교육을 실시했다. 이석우 시장은 “앞으로도 로컬푸드 제2호점, 제3호점이 계속해서 나올수 있도록 농협 등 생산자조직과 농민단체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로컬푸드 기반조성 및 운영시스템 구축 등 융복합 전략을 추진하겠다”며, “로컬푸드 직매장시설이 점진적으로 확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