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는 지난 22일 1만 여명의 주부들로 구성된 온라인 카페 ‘호평내 맘 놀이터’의 운영자를 4대 사회악 근절 등의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는 카페 회원들에게 범죄예방 및 피해사례 등을 전달하고, 치안확보를 위한 경찰서 활동사항 등을 카페에 게시함으로써 4대악 근절 및 안전한 남양주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현재 남양주의 관내 맘 카페 커뮤니티는 6개로, 총 14만 여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다. 남양주경찰서는 이번 위촉을 시작으로 나머지 5개(아이러브 진접맘, 화도사랑, 덕소사랑, 별내맘카페, 호평평내LOVE) 커뮤니티들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명예홍보대사 위촉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승환 남양주경찰서장은 “남양주경찰이 4대사회악 근절 등 주민의 안전을 위해서 온라인상에서도 지역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능동적 체감치안을 펼쳐 안전한 남양주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23일 오후 12시 15분쯤 남양주시 한 상가 건물 철거 공사 현장에서 액화석유가스(LPG) 통이 폭발, 주위에 있던 근로자 A(41)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당시 가스통 근처에서 철골 구조물을 절단·해체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남양주=이화우 lhw@
남양주경찰서는 22일 전원주택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김모(39)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9월∼올해 1월 남양주시와 구리시 일대 고급 전원주택을 돌며 20회에 걸쳐 1억 3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오토바이를 타고 자전거 도로와 야산의 소방도로 등 사람이 잘 다니지 않는 길로 다니며 고급 전원주택을 물색한뒤 목표를 정하면 근처에서 기다렸다가 해가 져도 불이 켜지지 않으면 주인이 없는 것으로 판단, 담을 넘어 범행을 저질렀다. 2012년 범행을 저질러 3년간 복역하고 지난해 출소한 김씨는 교도소에서 나온 직후 다시 범행을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거의 매일 범행을 저질렀다”는 김씨의 진술을 바탕으로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새마을문고 경기도지부는 지난 18일 정기총회를 열고 제17대 새마을문고 경기도지부 회장에 이응구(58·사진) 새마을문고중앙회 이사를 선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응구 새마을문고 경기도지부 회장은 “새마을문고가 지역 문화운동의 거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다양한 문화공동체 운동을 통해 생활밀착형 독서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운영 내실화와 재능기부 동아리 활동 등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새마을문고 경기도지부는 올해 ‘책 읽는 즐거움, 나눔과 어울림, 행복한 경기도’를 추진 활동 방향으로 계획하고, 새마을작은도서관 운영, 재능기부동아리 활동, 독서문화생활화 운동을 중점사업으로 독서문화사업을 추진 중이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 등 진로교육이 중요시되는 추세에 맞춰 인재육성지원센터를 통해 특화된 선진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운영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개관한 인재육성지원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적성 검사를 통해 개인별 진로·진학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 내 프로그램은 ‘특화 체험’, ‘진로 탐색’, ‘진로디자인’ 등 3개 영역 내 총 10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표적으로 요즘 각광받는 첨단 기술인 3D 프린터·드론·VR 등을 활용한 ‘첨단 기술 진로체험’과 역사 속 직업을 통해 현재 직업을재해석하는 ‘역사 속 직업여행’, 창업과정 체험으로 기업가 정신을 배우며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는 ‘창업 진로체험’ 등이 있다. 또한 학교 지원 프로그램에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대비한 유꿈(U-Dream)프로그램을 비롯해 초등학교 역사 속 직업여행, 고등학교 아이디어 팩토리, 창업 경진대회 등 학년별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으로 학교의 직업체험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인재육성지원센터 블로그(http://blog.naver.com/happy-dreams) 또는 전화(☎562-5080)로 문의
남양주시 고용복지센터는 22일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고용복지 선순환 시스템’ 운영 협약식(MOU)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물리적 공간 통합을 넘어 화학적인 결합으로 더 발전해 가기 위한 일환으로 지역의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함으로써 고용복지 선순환 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 참가한 미용산업협동조합은 취약계층 여성에게 미용기술 교육과 ‘신선한 나눔의 날’ 행사 수익금 50%를 동부희망케어센터에 기부하기로 했으며, ㈔남양주점프벼룩협회는 점프벼룩시장을 통한 재활용품과 업싸이클링 제품판매 전액을 서부희망케어센터에 기부하기로 서명했다. 또 팔당친환경영농조합은 남양주 특산물 ‘여유농’ 친환경 농산물 판매액 3%를 남부희망케어센터에 기부하기로 했고, ㈜일과 나눔은 ㈜길건축와 연계해 근로빈곤층의 전문 건축기술 습득과 관련 건축업계 취업성공을 지원하는 데 협약했다. 홍순열 시 경제산업국장은 “오늘 심은 희망의 씨앗이 취업 성공으로 열매 맺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꽃 피울 수 있도록 고용-복지 융합행정을 통해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
남양주시 이강석 부시장 ‘격의없는 소통행보’ 호평 자자 “그 분에 대해 알면 알수록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고 고개가 숙여집니다.” “후배 공직자들의 롤 모델이고 멘토입니다.” 이강석(사진) 남양주시 부시장에 대한 남양주시 공무원들의 평이다. 이강석 부시장은 매일 등산복 상의에 백팩을 메고 관사 가까이 있는 홍유릉 둘레길을 돌아 시청까지 50여분간 걸어서 출근한다. 그는 이 시간에 당일 있을 업무와 회의, 행사 등에 대해 생각하고 정리를 하며 만나는 시민들로부터 시정에 관한 의견도 듣는다. 이 부시장은 부임 때부터 형식을 타파하고 직원들과 가까이 하기 위한 행보를 보이며 남양주 공직사회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 실제로 지난 1월5일 남양주시에 부임한 그는 취임식 대신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영상화면으로 자신을 소개하는가 하면 직접 삶은 계란을 나누어 주며 직원들과 보다 가까이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부임 후에도 이 부시장은 내부통신망인 새올게시판에 ‘부시장방’ 을 개설하고, 자신이 공직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일이나 느낀 점, 직원들이 알면 도움이 될 사항 등을 일기형식 때론 수필형식으로 올려 놓고 있다. 이 방은 남양주시청 직원들이 틈만나면
남양주시가 지난 17일 열린 행정자치부 주관 ‘2015년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36명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정부3.0 평가단’이 243개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부3.0 추진역량, 서비스 정부 등 4개 분야를 9개 지표로 평가해 이뤄졌다. 남양주시는 정부3.0의 가치를 담은 다양한 서비스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는 점과 2014년 전국 최초로 개설된 ‘남양주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구현하고 중앙-지방 간 칸막이를 없앤 정부3.0의 대표 서비스 기관으로 자리매김한 점이 높게 인정됐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사진)은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정책을 만들고, 한분 한분에게 꼭 맞는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이 편리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경찰서는 18일 인터넷에서 상습적으로 가짜 모바일 공연 티켓을 팔아 돈을 챙긴 혐의(사기)로 A(24)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올해 6월 인터넷 중고 장터에서 ‘유명 아이돌 가수 공연 티켓을 판다’고 속여 140여명으로 부터 약 1천5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풍양출장소는 ‘시민에게 더 가까이, 더 친근한’ 풍양출장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18일 시민만족도 향상을 위한 전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화친절응대요령 ▲민원응대요령 ▲민원인을 배려하는 표현 등을 내용으로 김현근 출장소장이 교육을 한 데 이어, 지난해 실시한 전화친절도 조사와 관련해 총무과장의 교육이 있었다. 이날 직원들은 친절교육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고, 친절을 실천해 민원인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공감하는 행정과 긍정적인 마인드로 다가가는 민원서비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근 풍양출장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행정서비스와 민원행정 만족도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역량 있고 친절한 공무원상을 정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친절교육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