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읍 정천용 읍장이 관내 홀로 사는 노인과 장애인시설을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취약계층의 생활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정 읍장은 지난 26일부터 27일 이틀간 관내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난방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생활상 어려운 점을 청취하면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했다. 또 관내 장애인 생활시설 ‘신애원’을 방문해 입소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주민자치센터 등 민간단체와 연계하여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등 장애인시설이 지역 내에서 고립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대원운수(대표이사 허상준)는 설을 맞아 지난 26일 남양주시를 방문해 희망케어센터에 사랑의 쌀 4천kg(20kg, 200포)을 전달했다. 대원운수는 지난 2007년부터 설과 추석이 돌아오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정기적으로 해 오고 있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강석 부시장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웃사랑을 위한 희망나눔 운동에 많은 기업의 참여를 당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성남, 용인시 등 경기동부권 10개 시·군의회의장들이 ‘경춘선 복선전철 청량리 연장 운행’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제83차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회장 이철우 남양주시의회 의장)는 지난 26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정례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협의회장인 이철우 의장을 비롯해 경기동부권시·군의회(성남·용인·광주·이천·구리·하남·여주·양평·가평) 의장 10명 및 전체 의원, 이강석 남양주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제82차 정례회의 회의록 승인의 건 ▲2016년도 동부권협의회 국외연수의 건 ▲경춘선 복선전철 청량리 연장 운행 촉구 건의서 채택의 건 등이 상정돼 의결됐으며 다음 제84차 정례회 개최지로는 이천시가 결정됐다. 특히 협의회는 이날 ‘경춘선 복선전철 청량리 연장 운행 촉구 건의문’를 통해 “강원 영서 및 경기 동북부 지역의 날로 늘어나는 인구 증가와 강원도에서 출
남양주시 청소년대표단 14명이 지난 17일부터 6박8일의 일정으로 영국 자매결연도시인 다트포드시를 비롯, 독일 뮌헨 등 총 8개의 도시를 탐방하고 지난 24일 귀국했다. 방문도시의 역사적 배경설명과 함께 생활문화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된 이번 방문에서 참가자들은 자매도시인 영국 다트포드시를 방문해 시청, 의회, 청소년시민 활동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한 일제 강점기를 겪은 우리나라와의 접점을 발견하기 위해 독일 뮌헨 다카우 유태인수용소를 방문해 우리나라 근대사와 비교·체험해보고, 한국사를 성찰해보는 기회도 가졌다. 한편, 남양주시 청소년대표단 유럽 연수는 관내 청소년들의 선진국 해외문화 체험을 통해 올바른 세계관 확립과 국제적 감각을 가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도박 중독에 빠진 뒤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인터넷 배송사기 행각을 벌여 온 아버지와 아들이 나란히 경찰에 붙잡혔다. 남양주경찰서는 25일 사기 혐의로 이모(23·무직)씨를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이씨의 아버지(53·무직)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8월초부터 이달 중순까지 인터넷 중고나라 사이트의 스마트폰 구매자에게 접근, 스마트폰을 보내줄 것처럼 속인 뒤 돈을 받고 헌옷이나 벽돌 등을 보내는 수법으로 모두 143명으로부터 3천8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이들 부자는 강원랜드 카지노 주변 모텔에서 지내며 도박을 해오다 돈이 떨어지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러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범행을 통해 받은 돈 역시 인근 카지노 등에서 도박을 벌여 모두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검거 당시까지도 도박할 돈을 마련하기 위해 인터넷에 거짓 판매글 올리다가 경찰에 검거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경찰조사과정에서 “스스로는 도저히 도박을 멈출 수 없었는데 경찰에 검거돼 오히려 다행”이라며 고개를 숙인 채 눈물까지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노약자 무료셔틀버스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이석우 시장은 1억6천5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중저상버스에 리프트 등을 설치한 장애인·노약자를 위한 무료셔틀버스를 시 장애인복지회관에 전달했다. 그동안 장애인 복지관은 화도~도농간 버스를 운행하면서 승하차 불편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남양주시 회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제품 우선구매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사회적경제제품 우선구매의 근거와 제품 검색 및 구매방법, 남양주 소재 사회적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남양주시는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등 지역의 사회적경제조직들이 각종 행사와 기업정보 상품·서비스 등을 공유할 수 있도록 ‘다모아 앱’을 개발하고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와 희망복지지원단은 빈틈없는 복지 실현을 위해 최근 한국사례관리 연구센터 민은희 센터장을 초빙해 민·관 사례관리사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례관리 업무 수행을 위한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민은희 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2016년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 방향을 제시하며 “책임읍동 중심의 통합서비스로 신속한 위기가구 발굴과 자체 완결능력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관 사례관리사는 이용자와 목표지점을 공유하고 이용자의 욕구과 자원을 연계하면서 밸런스를 유지해 이용자의 역량강화, 자기결정을 돕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상현 복지문화국장은 “어려운 이웃이 삶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진정성과 정체성이 담긴 사례관리가 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지난 12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2016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새해영농계획을 수립하고자 하는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 추진되고 있다. 오는 29일까지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친환경 작물(벼농사, 밭작물), 과채류, 배, 축산 등 영농기술분야 14개 과정, 농업·농촌 관광상품화, 6차산업 생활자원을 위한 농촌자원분야 과정, 농업핵심리더 등 총 19개 과정 22회에 걸쳐 실시되고 있다. 특히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유용미생물 활용 과정의 경우 미생물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 위주의 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함으로써 당초 계획인원 100명보다 많은 129명이 교육에 참석하는 등 시민들의 교육 참여율도 높았다. 교육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2015년 한해 농사를 되돌아보고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재배기술 및 작물재배 유의사항 등을 들을 수 있어 더 나은 2016년 영농계획을 수립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21일 ‘2016년 도시농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도시농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도시농업 활성를 통해 시민의 마음을 치유하고, 서로 화합을 통해 행복해지는 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도시농업의 한단계 도약을 위해 자투리땅을 지속 발굴 도시텃밭으로 조성, 시민에게 무료분양을 시작했다. 올해에는 7곳에 2만4천583㎡ 규모의 도시텃밭을 새로 조성할 예정이며 의욕이 높은 실수요자 중심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무료분양에서 유료분양으로 전환한다. 분양가격은 가구당 16㎡에 3만원이며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및 노인회 등은 특별분양으로 1만 5천원이다. 또 언제 어디서나 도시농업을 체험하고 가족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상자텃밭을 분양하고 기존에 보급한 상자텃밭의 분갈이도 지원할 계획이다. 유기농하우스 4계절 텃밭도 분양한다. 이는 유기농기능사가 직접 관리와 교육까지 해주는 것이 특색으로 1구좌당 7.2㎡에 10만원이다. 이와 함께 시는 도시농업공동체 구성을 120개 늘리고 수확·나눔행사 지원으로 시민의 화합과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상자텃밭 및 공동텃밭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