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연합회 동부지회 남양주진흥회가 지난 6일 호평동 소재 호평컨벤션웨딩홀에서 남양주진흥회의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다짐하는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상선 동부지회장과 홍순열 시 경제산업국장을 비롯해 중소기업청 및 대학 관계자와 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마석근 회장의 신년사 인사말과 박상주 감사의 2015년 감사보고를 듣고, 중기청 문창식 팀장으로부터 ‘중기청 2016년 사업설명’을 청취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2015년도 재난관리에 대한 경기도 31개 시·군 재난관리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 재난관리 종합평가 우수기관은 올해 경기도 재정인센티브 3억원을 지원받으며, 이달 중순 국민안전처가 주관하는 중앙합동점검단의 평가에 경기도 대표로 나서며 우수기관 선정시 정부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남양주시는 2014~2015년 겨울철 사전대비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015~2016년에도 겨울철 사전대비 점검시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가 재난에 강한 도시가 되기 위해 재난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지속적인 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가 학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시 세우는 우리 마을 풍양궁’이라는 주제로 역사강의와 체험활동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진접읍 주민자치위는 특화사업으로 지난해 12월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및 주민자치센터를 방문, ‘풍양궁 알기’ 역사 강의를 진행했다. 또 풍양궁지를 방문해 상상 글짓기와 그리기 활동을 통해 문화재의 역사와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문집으로 발간해 주요 시설에 비치함으로써 더 많은 주민들이 진접읍 문화재를 알 수 있도록 했다. 풍양궁은 태종이 서울 근처에 세운 이궁(離宮) 가운데 하나로 왕이 사냥할 때나 광릉(光陵)에 참배할 때 숙소로 사용하였던 곳이다. 임진왜란 때 소실돼 터만 남게 됐고 현재 진접읍 내각리에 이궁(離宮)자리가 남아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5일 오전 11시 5분쯤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영화촬영 세트장에서 불이 나 2시간 20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인력 42명과 장비 18대를 동원해 불을 껐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철골 샌드위치 패널로 된 1층짜리 건물(968㎡)을 태워 9천8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냈다. 영화나 뮤직비디오 등을 주로 촬영하는 세트장으로, 영화 ‘암살’, 아이유의 ‘스물셋’ 뮤직비디오, 엑소(EXO)의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 뮤직비디오 등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지역에서 지난해 총 1천618건의 화재출동을 했고 실제 피해가 발생한 화재는 510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화재 출동 건수는 1천618건으로, 2014년 1천255건보다 363건(28.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실제 피해가 발생한 화재는 510건으로, 2014년 444건보다 66건(14.9%) 증가했다. 인명피해는 2014년 21명에서 26명으로 5명 늘었으나 사망자는 7명에서 5명으로 2명 줄었다. 또 123억원의 실제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이는 소방대원의 활약으로 2014년 대비 약 242억원이 줄었다. 구조출동 9천21건, 구급출동 2만7천135건으로 전체적인 출동은 2014년 대비 구조출동 22.2%, 구급출동 10.4% 증가했다. 화재의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267건(52.3%), 전기에 의한 화재가 99건(21.3%)으로 나타났다. 김진선 서장은 “남양주지역의 도시 발전과 인구유입으로 전체적인 출동건수가 증가했다”며 “지난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협조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전하며 금년에도 지역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인구는 2011년 57만8천485명, 20
남양주시 제19대 부시장으로 취임한 이강석 부시장의 신선한 취임행사가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 부시장은 5일 현충탑을 참배하고, 브리핑룸과 의회를 방문한 후 구내식당에서 본인을 소개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이날 이 부시장은 새벽에 일어나 계란 3판을 직접 삶아 시장실, 부시장실, 의회사무국 직원들에게 나누어 주는 정성을 보였다. 30개의 계란중에는 신임 이 부시장과 식사할 수 있는 깜짝 행운권 이벤트를 함께 있었다. 그는 공무원노동조합회원들과의 만남에서 “계란을 삶으면서 행복했다”고 말하면서 “직원들이 즐겁게 일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이 부시장이 시청 구내식당에서 취임식을 겸한 본인 소개를 직접 하기로 한 것은 직원들이 식사하러 식당으로 오는 시간에 본인이 가서 인사를 하기 위해서다. 특히 이 부 시장은 향후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며 인사를 나누면 된다는 생각에 별도로 간부공무원을 소개받지도 않았다. 이강석 부시장은 “직원들이 즐겁게 일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팀장, 과장, 국장들이 잘 해주어야 한다”고 당부한 후 직접 지난 공직 3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90여명의 간부공무원이 4일 조안면 능내리 다산선생 묘역을 찾아 반부패 청렴 결의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다산선생의 청렴 정신을 이어받아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 데 모범이 되겠다”고 결의하고, 이 시장을 비롯한 전 간부공무원은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석우 시장은 “2016년은 시민참여를 넘어 시민맞춤·공감행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며, “청렴이 바탕이 되지 않으면 모래 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아서 한순간에 신뢰가 무너질 수 있으므로, 청렴이라는 기초를 견고히 다질 수 있도록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 이석우 남양주시장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4일 “올해 ‘더 가깝게, 공감 & 맞춤 시정’을 시정의 핵심키워드로 2020년 인구 100만의 명품도시 남양주 건설을 위한 토대를 착실히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2016년 시무식에서 올해 3가지 중점 추진사항을 밝히고 이같이 강조했다. 이 시장은 우선 “행복텐미닛의 확대 실시로 시민의 삶이 행복하도록 할 것”이라며 “지난해 까지는 문화, 체육, 학습 3가지 활동이 집에서 10분안의 거리에서 가능하도록 추진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행정, 복지’ 2가지를 추가해 현장에서 가까이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 네트워크, 행정조직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특히 “오늘 와부·조안, 화도·수동, 호평·평내 3개의 읍동이 개청함에 따라 시청 1개과에서 하던 업무를 책임읍동 8곳에서 처리해야 하므로 모든 직원들이 멀티플레이어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행정처리시스템도 디지털화를 위해 민원사례, 판례, 소송사례 등이 종합적으로 행정시스템에 공유될 수있도록 매뉴얼화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경제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능첨단산업단지가 잘 추진되고 있고 서울
남양주시의회는 지난달 30일 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시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의정 유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전 의원과 31명의 수상자, 축하객 등 총 2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시의회의 운영 방향 및 주요 의정활동 성과에 대한 동영상 시청,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의장은 송년사를 통해 “시상식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각 분야에서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일하시고 계시는 분들에게 대의 민주주의의 산실인 의회에서 표창을 할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 유공대상 시상식은 각 분야별로 남양주시의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시민 및 공무원을 선정해 수상하는 행사로 올해 첫 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할 예정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올해 더 가까운 곳에서 더 많은 주민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책임읍면동제를 본격 시행한다. 시는 책임읍면동제 1단계로 와부읍과 조안면, 화도읍과 수동면, 호평동과 평내동을 각각 합친 행정복지센터 3곳이 4일 개청,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책임 읍면동제는 인접한 읍·면·동을 하나로 묶어 책임 읍·면·동에 본청 업무의 상당 부분을 이관하는 제도로, 와부읍, 화도읍, 호평동이 책임 읍면동이 돼 각각 조안면, 수동면, 평내동 업무까지 담당한다. 주민들은 그동안 건축허가 등 각종 인·허가 업무 처리를 위해 시청을 방문해야 했지만 책임 읍면동제로 이들 업무를 행정복지센터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복지와 안전 업무도 이곳에서 담당한다. 또 시는 읍장·동장실을 센터 1층 민원실에 배치해 주민과 가까이서 소통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안에 진접 행복복지센터, 오남 행정복지센터, 도농·지금 행정복지센터, 별내·퇴계원 행정복지센터 등도 문을 열 계획이다. 남양주시는 인구 50만명을 넘어 구청을 설치할 수 있지만 중층구조 등 행정 비효율을 가져온다고 보고 16개 읍·면·동을 인구 7만명을 기준으로 8개 권역으로 나눈 책임 읍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