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자동 수요반응(AUTO DR)' 시스템 참여에 따른 에너지 절감을 통해 총 2300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가 가맹점에 지급됐다고 13일 밝혔다. 전력 사용량 절감을 통해 비용을 축소한 사례는 있지만, 인센티브를 쌓아 대규모 가맹점에 직접 지급된 경우는 GS25의 이번 사례가 업계 최초다. GS25는 국가적 에너지 절감에 동참하고자 지난 3월 전력거래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매장 내 '스마트에너지관리시스템(SEMS)'과 '자동 수요반응' 시스템을 연동했다. SEMS는 GS25가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편의점에 있는 전기 장비, 기기에 접목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전국 GS25 매장의 전력량을 실시간 확인하고 에너지 사용량을 원격으로 일괄 관리할 수 있다. 전력거래소가 전력 사용량이 높은 특정 시간대에 전력 절감을 권고하는 자동 수요반응을 발령하면 GS25매장 내 SEMS가 이를 즉시 감지하고 매장의 냉·난방기 등을 자동 조절해 에너지를 절감한다. 아낀 전력량 1㎾h당 1200원 가량이 자동 수요반응에 참여한 GS25 가맹점에 각각 인센티브로 지급된다. 지난 10월까지 자동 수요반응이 총 25회 발령됐으며
롯데렌탈의 자회사 그린카의 카셰어링 서비스 롯데렌터카 G car가 ‘G car 패스(G car pass)’ 출시 2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올해 출시 2주년을 맞이한 ‘G car 패스(구 그린패스)’는 지난 10월 기준 누적 가입자 27만 명을 돌파했다. 이용자 분석 결과 건당 평균대여 시간은 10시간으로 일반회원 대비 10% 더 오래 대여했다. 평일 100시간 이용 할 수 있는 G car 패스100은 30대 이상 가입자가 G car 패스보다 7%p 높게 나타나 일상 이동 수단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용도까지 카셰어링 서비스 저변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롯데렌터카 G car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및 이용 패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구독 상품을 다양화했다. ▲G car 패스 ▲ car 패스100 ▲G car 패스1709 등 세 가지 옵션으로 구성돼 있다. G car 패스는 연 2만 5000원으로 주말을 포함해 365일 50% 할인 혜택을 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24시간 무료 쿠폰, 출퇴근 전용 9000원 쿠폰 등도 제공하는 등 월 1회 이상 카셰어링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꼭 선택해야 할 경제적인 서비스다. G car 패
쿠팡이 반려동물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 '로켓펫닥터 2.0'을 출시하고 프리미엄 반려동물 케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로켓펫닥터는 수의학·영양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문 수의사가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에 맞는 사료를 추천하는 서비스다. 고객이 반려동물의 프로필(나이·체중·체형 등)을 작성하고 건강체크 설문(배변 상태·병원 진료 이력)을 제출하면 수의사가 10분 이내로 반려동물에게 적합한 사료와 건강 관리 리포트를 제공한다. 2023년 5월 첫 선을 보인 이후 최근 누적 이용 고객 수십만 명을 돌파했다. 이번에 출시한 로켓펫닥터 2.0은 기존 서비스를 전면 개편해 사전 문진 자료인 건강체크 설문 항목을 강화했다.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와 목적에 따라 맞춤형 문진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질병에 따른 특화 사료 ▲까다로운 기호성 개선 사료 ▲관절 강화, 눈 건강 등 기능성 사료 등 목적에 맞는 문진이 제공된다. 개별 반려동물의 상태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여기에 수의사 전문성도 강화했다. 수의사 프로필에 출신 학교를 명시하고, 사료 추천 시 영양학적·의학적 근거를 상세히 설명한다. 추천된 사료에 따라 시너지 효과가 예상되는 영양제도 함께 제안한다. 특히 이
편의점 프리미엄 디저트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세븐일레븐이 시그니처 프리미엄 소프트콘 3탄 ‘세븐셀렉트 바닐라라떼콘 디카페인’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0월 PB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세븐셀렉트 밀크바닐라콘’을 시작으로 지난 3월 ‘세븐셀렉트 밀크초코콘’까지 연달아 히트시키며 ‘편저트(편의점 디저트)’ 퀄리티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는 등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겨울 시즌을 맞아 ‘세븐셀렉트 바닐라라떼콘 디카페인’을 출시하며 다시 한 번 프리미엄 소프트콘의 새로운 영역을 소개한다. 특히 날씨가 추워지며 유지방 함량이 높은 콘아이스크림 수요가 높아질 것을 예측하고 관련 상품을 출시하며 겨울철 프리미엄 디저트 트렌드를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달 콘아이스크림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0%가량 증가했으며, 카테고리별 매출 비중에서도 약 40%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일반적으로 샤베트 타입의 아이스크림 수요가 높은 하절기(8월)보다 약 5%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새롭게 선보이는 ‘세븐셀렉트 바닐라라떼콘 디카페인’은 부드럽고 달콤한 바닐라라떼맛 소프트콘을 디카페인으로 제작해 카페인에 민감한 고객들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소셜 카지노가 인기를 끌며 게임사들의 캐시카우로 자리잡고 있다. 더블유게임즈를 비롯해 넷마블, 위메이드 등이 온라인 카지노 게임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게임사들은 미래 먹거리의 일환으로 글로벌 소셜 카지노 게임 시장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다. 12일 시장조사업체 'Eilers&Krejcik Gaming'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세계 소셜카지노 게임시장 규모는 약 76억 달러(한화 약 9조 5760억 원)로 추정된다. 이후 4년간 연평균 성장률 2.7%를 기록해 2025년에는 약 85억 달러(10조 7100억 원)규모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셜 카지노란 온라인 상에서 슬롯머신, 룰렛, 바카라, 빙고, 포커 등을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지칭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고포류(고스톱, 포커) 웹보드게임에 페이스북 등 소셜 서비스가 결합되면 소셜 카지노 게임이 된다. 넓은 의미에서 웹보드게임 종류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다만 국내에서는 소셜 카지노를 사행성이 짙은 게임으로 분류하고 있어 유료 수익모델(BM)을 탑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다시 말해 게임 머니를 현금으로 구매할 수 없다. 때문에 글로벌 시장 규모 대비 한국의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지스타 2024 출품작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오는 14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4’에 출품하는 신작 4종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지스타 2024’ 개막과 함께 공개 예정인 정식 트레일러 영상의 예고편이다. 언리얼 엔진 5 기반으로 제작 중인 초대형 신작 4종의 특징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이번 영상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이번 ‘지스타 2024’에 BTC관 100부스 규모로 참가해 신작 4종을 공개한다.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장르 신작 ‘발할라 서바이벌’은 최초로 시연 버전이 공개되며, 서브컬처 육성 시뮬레이션 장르 모바일 신작 ‘프로젝트 C(가칭)’는 세계관 내 마법학교를 콘셉트로 한 전시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PC·콘솔 플랫폼 루트 슈터 장르 신작 ‘프로젝트 S(가칭)’와 AAA급 MMORPG ‘프로젝트 Q(가칭)’는 버티컬 LED와 홀로그램, 미디어아트로 구현된 체험관을 구성해 관람객을 맞을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대표 개발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빙그레가 영업장에서 사용 중인 냉동탑차를 모두 전기차로 전환할 예정이다. 빙그레는 영업용 냉동 탑차를 모두 전기차량으로 전환했을 시 연간 700톤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빙그레는 차량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각 사업장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고, 영업사원들을 대상으로 전기차와 충전시설 사용방법 및 안전에 대한 사전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전기차 도입 이후 영업사원들의 운전 편의성과 안전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빙그레는 올해 31대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230여 대의 차량을 모두 전기차로 전환할 예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빙그레가 환경친화적인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빙그레는 지속적인 친환경 경영 활동과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빙그레는 플라스틱 감축 및 탄소배출량 저감 활동과 다수의 자원순환 캠페인 사례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노력을 인정 받아 지난해 9월 ‘2023 일회용품, 포장재 감량 및 재활용촉진 우수사업자 공모’에서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1월에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 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한 ‘2023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 대회’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SSG닷컴과 편의점 이마트24가 김장철을 맞아 김치 기획전에 나섰다. 쓱닷컴은 다음 달 22일까지 김장용 재료를 특가 판매한다. 절임배추와 절임무 등 채소류와 액젓, 생굴, 새우젓 등 젓갈류, 고춧가루와 마늘 등 양념류를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김장 주재료인 절임배추 품질보장 서비스도 운영한다. 상품을 배송받은 당일 품질에 불만족한 고객은 촬영한 상품 사진을 쓱닷컴 앱에 첨부해 반품을 신청하면 조건 없이 무료 교환 또는 환불을 받을 수 있다. '김포족'(김장포기족)을 위해 조선호텔, 워커힐호텔 브랜드부터 비비고, 종가집, 풀무원 브랜드까지 약 200여종의 포장김치 제품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임유정 SSG닷컴 ON전용식품팀 MD는 "절임배추가 인기를 끌어 올해 물량을 작년보다 늘렸다"며 "고품질의 김장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마트24는 다음 달 16일 오전 11시까지 전국 매장을 통해 피코크 조선호텔 포기김치와 총각김치, 열무김치, 돌산갓김치 등 8종을 주문 판매한다. 이마트24 매장에 방문해 주문서를 작성한 뒤 결제하면 주문일 기준 다음 주 수요일에 요청한 주소지에서 무료 택배로 받
CJ제일제당이 내수 부진과 원가 상승 등 악재 속에서도 해외 식품과 바이오 사업 성장에 힘입어 지난 3분기 수익성을 지켰다. CJ제일제당은 올해 3분기 매출 4조 6204억 원, 영업이익 2764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0.4% 증가했다. 자회사인 CJ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기준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한 7조 4143억 원의 매출, 5.1% 증가한 4162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부문별로 보면 식품사업 매출은 2조 9721억 원으로 1.1%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1613억 원으로 31.1% 줄었다. 내수 소비 부진과 원가 부담 등으로 국내 식품 사업 매출이 1조 5690억 원으로 6.1% 감소했다. 해외 비중이 식품사업 매출의 절반 수준을 차지했다. 해외 매출은 1조4031억원으로 5.1% 늘었다. 유럽 시장 매출이 40% 증가했고 대형마트 체인 판매가 확대돼 오세아니아 지역 판매도 24% 늘었다. 북미에서는 주력 제품인 만두와 피자 매출이 각각 14%, 11% 증가했다.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비비고 만두 매출 증가율이 33%에 달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올해 4분기에 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14일 강원도 춘천시 의암호 인근에 스타벅스의 ‘THE’ 매장인 ‘더춘천의암호R’점을 오픈한다. 스타벅스 '더춘천의암호R점'은 스타벅스의 6번째 ‘THE’ 매장으로 춘천의 다양한 특징들을 표현한 독특한 인테리어와 스타벅스 프리미엄 커피인 리저브를 전용으로 즐길 수 있으며 매장 내외부에서 춘천 의암호의 전경을 만끽할 수 있다. 매장명 뒤에 ’R’로 표기되는 리저브(Reserve) 매장에서는 시즌마다 새롭게 선보이는 다채로운 풍미의 스페셜티 커피는 물론 다양한 에스프레소 베리에이션 음료까지, 커피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다. '더춘천의암호R’점은 지상 4층으로 구성되었으며 전체 좌석 수는 256석으로 매장 내 넓은 공간에서 편안하게 리저브 커피와 다양한 푸드를 맛볼 수 있고, 2층부터 4층까지 야외 테라스 좌석을 배치해 탁 트인 의암호와 삼악산의 외관을 즐길 수 있다. 의암호는 1967년 강원도 춘천시 협곡에 의암댐을 만들면서 형성된 인공 호수로 춘천이 호반의 도시라는 이름을 얻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인근에 위치한 삼악산과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연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스타벅스 ‘더춘천의암호R’점은 ‘Recovery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