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이 스키 시즌을 앞두고 비발디파크 시즌패스 판매에 돌입한다.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은 오는 11월 4일까지 ‘비발디파크 24/25 시즌패스’ 프로모션을 열고, ‘락커시즌패스’를 단독 판매한다. 오는 21일부터 ‘특가시즌패스’도 단독 선 판매할 예정이다. 락커와 전일권 리프트 이용이 가능한 ‘락커시즌패스’는 추가 혜택 구성에 따라 총 3가지로 선보인다. 기본 시즌패스인 ▲스마트는 오션월드 1회 무료에 할인권 9종(장비렌탈 50% 할인 등)이 포함된다. ▲프리미엄은 오션월드/스노위랜드 무료이용에 커피/핫초코 무료, 할인권 9종과 자녀 1인 시즌패스가 모두 포함된다. ▲리미티드는 프리미엄 상품 구성에 전용주차장, 객실 1박 무료 혜택까지 포함된다.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에게 8%, 일반 고객에게 5% 할인혜택을 각각 선보인다. 멤버십 회원 기준, 스마트 시즌패스는 55만 2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오는 21일부터 합리적인 구성과 가격의 ‘특가시즌패스’도 추가 판매할 계획이다. 21일과 22일 양일간 G마켓에서 단독 선 판매하는 상품으로, 전일권 리프트 시즌권에 추가 혜택을 더했다. ‘스마트’와 ‘프리미엄’ 총 2
쿠팡이 중소기업중앙회, 홈앤쇼핑과 손잡고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쿠팡, 중기중앙회, 홈앤쇼핑은 17일 중소기업 상생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강한승 쿠팡 대표이사, 문재수 홈앤쇼핑 대표이사가 참석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MOU를 통해 중기중앙회와 홈앤쇼핑은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개발하고, 쿠팡은 이들 중소기업이 실제 성장할 수 있도록 쿠팡의 로켓배송 물류망을 이용한 빠른 배송을 지원한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중소기업들이 좋은 상품을 만들고도 판로 개척과 배송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홈앤쇼핑에서 발굴한 우수 중소기업 제품에 쿠팡의 로켓배송이 적용된다면 중소기업의 판매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다양한 협력사업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한승 쿠팡 대표이사는 “쿠팡의 인프라가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성장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쿠팡은 유관기관과의 다양한 협업으로 중소상공인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생 활동을 이어 나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캣워크 페스타가 진행된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에서 K-콘텐츠 엔터테인먼트 기업 ‘에스팀(ESteem)’과 손잡고 ‘캣워크 페스타(C.at Work Festa)’ 행사를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캣워크 페스타’는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의 작업물을 모아 하나의 작품을 만든다는 콘셉트로 패션·뷰티·공연을 결합한 종합 문화 예술 축제다.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캣워크 페스타’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펼치는 이벤트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패션과 음악, 춤, 설치 예술이 어우러지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돕기 위해 강남점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공간(정문 앞 광장, 경부선터미널, 스위트파크)을 행사장으로 꾸몄다. 또 콘텐츠 제작과 홍보를 적극 지원하는 등 ‘K-콘텐츠 인큐베이터’로 발벗고 나섰다. 신세계 강남점 정문 앞에 300여 평에 달하는 초대형 패션쇼의 무대를 연다. 11개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가 수십명의 모델들과 함께 오랜 기간 준비해온 런웨이를 진행한다. 이 무대에는 밴드 자우림 프런트 퍼슨 겸 싱어송라이터 김윤아, 댄스크루 1MI
외식 기업 더본코리아가 상장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프랜차이즈 업계가 더본코리아의 기업공개(IPO) 과정에 주목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기업은 업종 특성상 IPO가 쉽지 않은 데다가, 시장에서 투심 확보가 상대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다. 게다가 IPO에 성공했던 소수의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상장 후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사례도 드문 상황이다. 일각에서 프랜차이즈 기업의 IPO를 두고 '상장 잔혹사'라고 묘사하는 배경이다. 더본코리아가 IPO 시장에서 프랜차이즈 기업의 단점을 딛고 성공적으로 상장 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30일 더본코리아의 신규 상장 예비심사 결과에 적격 결정을 내렸다. 또한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일반청약은 28일과 29일 양일간 진행된다. 수요예측 기간동안 백종원 대표가 직접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더본코리아는 지난 5월 29일 한국거래소에 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원칙적으로 상장 예비심사는 규정상 45영업일 안에 마쳐야 하지만, 최근 더본코
지스타 2024 출품작을 최근 확정지은 넷마블이 부산 무대에서 '세븐나이츠 리버스 시식회'를 진행한다. 넷마블은 다음 달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에서 '세븐나이츠 리버스' 무대 행사 ‘세븐나이츠 리버스 시식회’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게임 개발 소식 이후 첫 공식 행사인 ‘세븐나이츠 리버스 시식회’는 게임 소개, 질의응답, 세나 성우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관람객들과 함께 소통하며 진행하는 행사로 오는 11월 16일 오후 1시 지스타 넷마블관에서 열린다. 개발진이 나와 게임을 직접 소개하고, 인플루언서 2명이 이용자 대변인으로 참석해 사전 접수된 질문을 바탕으로 개발진과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10년 동안 세븐나이츠 캐릭터 성우를 담당하고 있는 성우진의 토크쇼도 마련되며, 행사 말미에 깜짝 정보 공개도 예정돼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세븐나이츠 원작을 계승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로 핵심 게임성을 계승하는 동시에 최근 트렌드에 맞게 개선하고 보완해 개발 중이다. 공식 디스코드에서 개발자 노트를 공유하며 원작 팬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넷마블은 이번 행사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세븐나이츠 리
대상웰라이프가 건강기능식품 '락피도'를 제조하는 에프앤디넷을 인수했다. 에프앤디넷은 지난 2017년 사모펀드 운용사 UCK파트너스가 인수한지 7년 만에 새로운 주인을 만나게 됐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UCK파트너스는 이날 대상웰라이프와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매각 대상은 UCK가 보유 중인 지분 75%와 창업자인 김경옥 회장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지분 15%, 자사주 10%를 포함한 지분 전량이다. 전체 몸값은 비공개다. 앞선 예비입찰에서는 전략적투자자(SI)와 재무적투자자(FI) 4~5곳이 경쟁했다. 매각주관사는 KB증권이다. KB증권은 VIG파트너스가 보유한 푸디스트를 사조에 2500억 원에 매각할 때도 자문한 바 있다. 지난 2004년 설립된 에프앤디넷은 건강기능식품 업체다. 유산균 제품인 '락피도', 임산부 영양제 '닥터맘스' 등으로 유명하다.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토대로 높은 시장 지배력을 갖추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에프앤디넷은 분만병원 등지에서 영업력이 강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전국 산부인과·소아과 중 70%에 달하는 병원들에 ‘샵인샵’ 형태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총 6500여 개 병원·약국에서 제품이 판매되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창립 36년 만에 첫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롯데그룹 유통계열 중 올 들어 3번째다. 앞서 희망퇴직을 시행한 2곳이 실적 부진을 겪었던 것을 고려했을 때 이번 세븐일레븐의 희망퇴직 역시 같은 선상에서 진행되는 것이란 분석이 나오는 배경이다. 앞서 롯데쇼핑의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이 지난 6월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고 지난 8월에는 롯데면세점이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두 업체 모두 업황 악화 속에 장기간 실적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은 곳이다. 롯데온은 2020년 롯데그룹 유통사업군의 통합 온라인몰로 출범한 이래 매년 1000억 원 안팎의 손실을 냈다. 롯데면세점도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4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내며 고전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오전 사내 게시판에 희망퇴직을 시행한다고 공지했다. 대상은 만 45세 이상 사원 또는 현 직급 10년 이상 재직 사원이다. 대상자에게는 18개월 치 급여와 취업 지원금, 자녀 학자금 등을 준다. 신청 기한은 다음 달 4일까지다. 세븐일레븐은 "중장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체질 개선의 일환으로 인력 구조를 효율화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븐일레븐
길었던 폭염의 영향으로 올해 원예농산물의 생육이 지난해 대비 전반적으로 부진함에 따라 배추·무·상추·시금치 등의 가격이 고공행진 중이다. 15일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장철을 대비해 김장 재료로 쓰이는 채소류 등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이달 말까지 김장 재료 수급 안정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배추, 무, 상추, 깻잎, 시금치, 오이, 애호박 등은 지난해보다 가격이 많이 올랐다. 지난 8∼9월 지속된 고온과 집중호우로 생육이 부진해 공급량이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배추 상품 평균 도매가격은 한 포기에 8920원으로 작년보다 128% 비싸며 무 가격은 한 개에 2391원으로 1년 전보다 10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상추와 시금치 가격은 전년 대비 각각 50% 넘게 올랐다. 깻잎과 오이, 애호박도 지난해 보다 20∼40% 비싸다. 다만 전날 기준 양파와 대파는 작년보다 각각 11%와 28% 저렴하고 양배추 가격은 3% 낮다. 사과와 포도도 이달 상순 도매가격이 작년보다 40%가량 낮다. 농식품부는 이달 중순까지 출하 장려금을 지원해 배추 시장 공급량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현재 강원 평창·횡성·강릉 등에서
최근 OTT 넷플릭스의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가 크게 흥행함에 따라 유통업계가 웃음짓고 있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주요 셰프와 손잡고 협업 신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셰프와 계약을 맺고 자사 브랜드 고문으로 위촉하는 등 '흑백요리사 모시기'에 적극 나서는 모양새다. '흑백요리사 신드롬'이 지속되자 10여 년 전 유행하다 서서히 자취를 감췄던 '쿡방'의 재유행이 시작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에 식음료업계에서 '흑백요리사 효과'에 힘입어 흥행 신제품이 쏟아질 것이란 긍정적인 전망도 제기된다. 식음료업계 뿐 아니라 오프라인 유통채널 역시 적극적으로 흑백요리사 유행에 편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통업계에 활기가 돌 것으로 업계는 예측하고 있다. 15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흑백요리사'는 현재 비영어권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 중으로, 총 1270만 뷰(9월 16일~10월 6일)를 넘어서며 올해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흑백요리사의 인기가 고공행진 중인 가운데, 라이징 스타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던 흑백 셰프의 인기 역시 높아지면서 유통업계는 발 빠르게 이들과 함께 협업 상품을 기획하고 있다. 특히 최신 트렌드에 민감한 편의점업계가 가장 먼
국순당이 올 가을 수확한 햅쌀로 빚은 프리미엄 생막걸리 '2024 햅쌀로 빚은 첫술'을 2만 1000병 한정으로 출시했다. 2009년부터 매년 선보여온 이 제품은 햅쌀의 신선함과 풍미를 그대로 담아내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2024 햅쌀로 빚은 첫술'은 갓 수확한 햅쌀을 사용해 일반 생막걸리보다 더욱 부드럽고 깊은 쌀 향을 느낄 수 있다. 알코올 도수는 7도이며, 햅쌀 막걸리의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유리병에 담아 출시된다. 특히, 올해는 강원도 횡성 햅쌀인 어사진미를 사용해 3.4톤에 달하는 햅쌀을 소비하며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실천했다. 국순당은 2009년부터 매년 '햅쌀로 빚은 첫술'을 선보이며 햅쌀로 막걸리를 빚어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던 우리 술 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1년 중 짧은 기간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막걸리로, 매년 출시 때마다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4 햅쌀로 빚은 첫술'은 전국 대형 유통매장, 현대백화점 '주담터', 농협, GS슈퍼, 백세주마을 등 다양한 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올해로 16년째 선보인 햅쌀로 빚은 첫술은 보졸레 누보 와인처럼 햅쌀이 나오는 기간에만 맛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