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포천 석탄발전소 폭발사고 등 진상조사 특별위원회는 12일 제1차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이원웅(더불어민주당·포천2) 의원을, 부위원장에 채신덕(민주당·김포2)·김우석(민주당·포천1)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조사특위는 지난해 8월 포천 석탄발전소 시범 운영과정에서 발생한 폭발사고의 진상규명과 포천 석탄발전소 인허가 과정에서 특혜·불법행위가 있었는지를 조사한다. 이원웅 위원장은 “포천 석탄발전소 인허가 과정 전반에 걸쳐 특혜와 위법 정황이 제기됐다. 인허가 과정에서 특혜나 불법행위가 있었는지를 전면 조사해 책임소재를 밝히고 향후 유사한 행위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는 등 도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임하연기자 lft13@
경기도의회가 12일 제33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8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도의회는 이번 회기 기간 총 51개의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조례안 38건, 동의안 4건, 건의·의견청취·재의요구가 각 2건, 결의안·규칙안·청원 각 1건 등이다. 이 가운데 재의요구안 1건을 제외한 50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재의요구한 ‘경기도 택시산업 발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처리키로 했다. 지난해 12월 21일 도의회를 통과한 이 조례안은 운송수입금 전액관리제 실시여부 확인 및 요금인상 시점부터 1년 동안 사납금 인상을 금지하도록 규정했다. 또 1년 이후 이전 사납금의 10%의 범위에서 사납급을 인상하도록 하면서 사납금을 일반택시운송사업자가 일정금액의 운송수입금 기준액을 전해 일반택시 운수종사자에게 납부받는 금액으로 규정하도록 했다. 하지만 조례안에 담긴 ‘사납금’ 용어가 문제가 됐다. 국토부는 조례안에 사납금이란 용어가 담기면 택시업계의 병폐로 여기는 사납금이 명문화, 공식화 될 것을 우려해 지난달 10일 경기도에 재의요구할 것을 요청했다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도내 6개 지역의 도시농업 현황을 분석한 ‘2018년 경기도 도시농업 실태조사’를 11일 발표했다. 실태조사는 안양시·용인시·오산시·파주시·부천시·고양시 등 6개 시에 대한 도시농업 운영 현황·관련 단체 현황·시민 의식·도시농업 가능지 등을 조사·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6개 시의 전체 도시농업 면적은 56만2천328㎡, 전체 참여자 수는 9만8천55명이다. 도시농업 면적이 가장 넓은 곳은 고양시(31만9천956㎡), 참여자 수는 부천시(2만6천522명)가 가장 많았다. /임하연기자 lft13@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12일 파주 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에서 ‘제1회 경기 문화비전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전문가가 모여 관련 정책의 문제점을 도출해 출판문화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 앞서 1971년 열화당을 열어 미술 출판의 새장을 개척한 이기웅 대표의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출판문화의 힘’을 주제로한 강연도 진행된다. 김달수(더불어민주당·고양10) 위원장은 “경기도의 문화체육관광 정책의 획기적 변화가 필요하다. 앞으로 2개월에 한번씩 포럼을 열어 경기도 문화체육관광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하연기자 lft13@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1일 본원 3층 경기홀에서 김기준 원장을 포함한 전 임직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GBSA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만연한 성희롱·갑질 사례를 공유하고, 성인지 감수성 등의 올바른 인식 개선을 통한 안전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최현주 전문강사가 나서 공공기관 특성에 맞춘 다양한 성희롱·성폭력 피해사례를 중심으로 조직 내 인식 개선 필요성과 예방시스템 구축 방안 마련의 시급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임하연기자 lft13@
경기도의회의 도 산하 공공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 기관이 기존 6곳에서 12곳으로 확대된다.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협의회는 11일 제1회 협의회를 열어 6개 기관에 한정·진행되던 인사청문을 12기관으로 확대 하기로 합의했다. 인사청문 방식도 기존의 도덕성 및 정책검증 방식을 정책중심으로 단일화하고, 대상기관을 12개기관에서 향후 도 산하 전체 공공기관의 50% 이상으로 넓혀가기로 했다. 또 인사청문회 사전 제출 서류(17종) 가운데 경력사항, 재산보유 등 중첩되는 내용은 축소하는 쪽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현재 도 산하 공공기관장 인사청문 대상기관은 경기연구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도일자리재단·경기문화재단·경기도시공사 등 6개 기관이다. 추가로 인사청문이 언급되고 있는 6개 기관은 경기도문화의전당·경기관광공사·경기콘텐츠진흥원·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경기복지재단 등이다. 구체적 인사청문 대상은 도의회는 내부 회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앞서 도 의회는 제10대 의회 개원 이후 도 산하 공공기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허원(자유한국당·비례) 의원이 11일 이천시 우수 소기업을 찾아 기업인과의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개최한 이날 현장 간담회는 이천시 우수 소기업 사업장을 찾아 경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고, 기업인들과 소통해 이천시 관내 소기업 지원을 위한 정책을 마련키 위해 마련됐다. 현장 간담회가 진행된 ㈜현대스텐레스는 금속 가공업체로 최근 3년간 연평균 50% 이상의 매출을 신장시키는 등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자금 조달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허 의원과 경기신보 이민우 이사장은 이날 현대스텐레스 사업장을 둘러본 뒤 이상신 대표이사의 노하우를 전해 들었다. 이어진 현장 간담회에서는 이천시 관내 기업인들의 경영상 어려운점을 듣고 파악했다. 현장 간담회에 참석한 한 소기업 대표는 “이천에는 이미 많은 대기업들의 입주해있다. 이천이 기업하기 나쁘지 않은 곳이라는 게 증명된 셈”이라며 “대기업뿐만 아니라 지역경제를 이끄는 또 하나의 축인 소기업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상생경제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허원 의원은 &ldq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협의회는 11일 도청 상황실에서 제1차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책협의회는 도와 도의회의 상생발전을 이끌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날 첫 회의에서 모두 7개의 안건이 논의될 예정이다. 공통안건 한 건을 포함에 도와 도의회 각각 3건씩 안건을 올렸다. 공통안건은 ‘정책협의회 세부 운영 계획(안)’이다. 계획안에는 개최 시기(정례회 및 임시회 개회 전)·안건 발굴 및 공유(회의 7일 전)·의견수렴 및 검토(회의 7일~5일 전)·회의운영 방향·회의 기록 및 공개 등의 내용이 담겼다. 도는 이외에 협의안건으로 올해 경기도 기준인건비 통보에 따른 정원 조례 개정을, 현안 보고 안건으로 3기 신도시 등 추진현황,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 개정 추진 등을 올렸다. 도의회가 올린 안건은 공공기관장 인사 청문 대상기관 확대, 의회사무처 조직 및 전문성 강화, 교육청 협력사업(학교실내체육관 확대) 등이다. 한편, 정책협의회는 이화영 도평화부지사와 염종현 대표의원을 공동의장으로 도집행부 9명, 도의회 9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도정 관련 주요정책, 주요 조례안 및 예산안, 사회적 주요 이슈사항, 도의회 정책·전략사업 등을 협의·처리하며, 현안에 따라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황수영(더불어민주·당수원6) 의원이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지난 8일 수원 화서시장에서 ‘찾아가는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균형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황 의원은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 구완회 화서시장 상인회장과 어깨띠를 두르고 시장 구석구석을 돌며 시장 내 영세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시민들에 홍보물을 전달하며 전통시장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자금조달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소상공인들에 경기신보가 지원 중인 보증상품을 안내하기도 했다. 이들은 또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및 시장 내 영세소상공인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의견도 나눴다. 황 의원은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등 유통환경 변화로 상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제도개선을 통해 전통시장이 웃을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민우 이사장은 “앞으로 전통시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들을 수 있는 행사를 지속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의 의정 각오는… 우리 상임위는요… 의회운영위원회 경기도의회가 배라면 ‘키’ 역할을 하는 곳. 바로 의회운영위원회다. 광역 지방자치단체 중 인구수 1천340만명으로 가장 많은 도민이 있는 곳이다. 많은 도민들을 대변하는 경기도의회의 의원 142명은 각 소관 상임위의 예산심사 및 조례제정 등 입법활동과 집행부와의 견제와 균형을 위해 12개의 상임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 중 142명 도의원의 활발한 의정활동 지원과 합리적이고 원활한 의회운영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는 곳이 바로 운영위다. 진용복 위원장 필두로 15명 활동 의정 지원·의회 원활 운영 노력 상임위 중 유일하게 겸임 가능 운영위 더 바쁘지만 협력도 강해 지역상담소 운영해 소통의정 도민에 직접 찾아가는 의회 실천 운영위는 진용복(더불어민주당·용인3·사진) 위원장을 필두로 총 15명의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벌이고 있다. 의회사무처, 대변인, 홍보기획관과 경기도서울사무소 등 소관 부서의 의안과 특별위원회 구성안 등을 심사하고 도의회 상임위 개편 및 본회의 일정협의 등 의회의 전반적인 운영사항을 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