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지난 1999년 대야동 388 일대 토지구획정리지구내 대야지구의 단독주택용지를 공동주택용지인 아파트 부지 용도로 변경한데 대해 시민단체가 강하게 반발하며 특혜의혹을 제기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4일 군포경실련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3년초부터 대야지구를 중심으로 A지구와 B지구로 나누어 조합아파트가 추진될 예정이라는 소문과 함께 분양권이 부동산중개업소를 중심으로 불법 유통되고 있다. 이 지역은 당시 단독택지지구로 공동주택이 들어설 수 없는 지역임에도 조합아파트 추진위는 공동주택지역으로 도시계획 변경을 통해 아파트 부지로의 용도변경이 가능하다며 관내 부동산중개업소를 통해 수백 장의 딱지를 불법 유통시켜왔다. 그러나 군포시는 당초 공동주택지역으로의 변경 불가 입장을 바꿔 지난해 11월 시의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야지구 도시 계획변경안을 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통과시켜 특정업체에 대한 특혜의혹을 사고 있다. 이에 군포경실련은 최근 성명을 통해 "시가 건설업체에 대한 특혜문제로 시의회 마저 반대한 대야지구 도시계획변경안을 무리하게 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통과시켰켜다"며 "이는 당초 도시기본계획 타당성 조사에서 단독주택지로 건설해야한다는 기본
군포시는 3일 노인복지기금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분야는 노인복지 위락시설지원, 노인 여가시설 관리운영, 노인 건강 및 취미활동참여 지도, 노인 능력은행·공동작업장 운영지도, 전통문화 선양 등 노인들의 건전한 사회활동과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시는 다수 노인에게 혜택을 주거나 즉시 실용화가 가능한 프로그램을 우선 선정, 단체당 1개 사업에 한해 최고 6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3일부터 15일까지 사회과(390-0215)에서 신청서를 접수한다.
군포시 류지선 수도사업소장(58)이 공직생활 2년 가량을 남겨두고 후배 공직자들을 위해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감했다. 류 서기관은 지난 1973년 시흥군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1990년 군포시로 전입, 1991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건설과장, 도시과장, 수도사업소 업무과장 등 주요직책을 두루 거친뒤 2003년 7월 서기관으로 승진해 수도사업소장을 역임하며 군포시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해 왔다. 특히 류 서기관은 수해복구 및 설해예방대책 등 재난예방 활동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1977년, 1981년, 1985년 모두 세차례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고 1989년에는 농정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농림수산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구랍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김윤주 시장은 류 서기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군포시 발전과 궤를 같이하는 14년여간의 기간동안 명실공히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행정전문가로서 음으로 양으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몸은 비록 공직을 떠나지만 항상 시정에 관심을 갖고 격려와 지도편달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류 서기관은 퇴임사에서 "지난 33년여 세월동안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
군포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위환)와 통장협의회(회장 곽남현)는 구랍 29일 관내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양 단체는 구랍 10일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 행사를 통한 모금과 자매결연단체인 제주시 일도2동과 감귤 직거래장으로 판매한 수입 등 800여만원의 모금액으로 쌀 40kg 80포대를 관내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연말에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양 단체는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서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전달될 수 있도록 수시로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포시가 태극기 선양운동 모범단체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군포시는 행정자치부가 선정하는 ‘2004 태극기 선양 유공’단체에 뽑혀 단체상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구랍30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국기달기운동 평가시상제 운영을 통해 광복회를 비롯한 부녀회, 통반장, 중심상가번영회 등 시민참여를 유도해 왔다. 또한 국기달기 생활화를 위해 추진이 어려운 산본중심 상가지역의 옥상과 대형건물에 국기보급은 물론 정기적인 확인과 점검을 통하여 파손된 국기와 오염된 국기를 관리해 왔으며 국기보급 활성화를 위해 각 동사무소에 국기판매대를 운영해 오는 등 남다른 국기사랑 운동을 펼쳐왔다. 특히 국기할아버지라는 별칭이 붙어있을 만큼 열성적으로 국기달기를 홍보 해온 박장근(광정동)씨를 비롯 광복회(회장 남만우)등 민간단체의 참여로 국기달기운동이 행정의 일방적인 추진에서 벗어나 시민운동으로 정착되고 있어 이번 수상이 더욱 값진 수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포경찰서가 3명의 경찰관이 우수한 형사활동으로 한꺼번에 특별승진돼 잔치분위기다. 군포경찰서는 29일 서장실에서 이기만 서장을 비롯 각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안전과 장민호(30), 수사과 사철호(30), 박천웅(29) 형사 등 3명에 대한 경장 특별승진 임용식을 가졌다. 이번에 승진한 경찰관들은 모두 신세대 경찰관으로서 우수한 형사활동으로 관내 치안질서확립에 공을 세워 특진의 영광을 누렸다. 이 자리에서 이 서장은 “지난 1991년 12월 군포경찰서 개서이래 올 한해 7명의 경찰관이 특진의 영광을 누려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분발해 관내 치안활동에 온힘을 다해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정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포경찰서(서장 이기만)는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에 대한 경찰보호활동의 일환으로 최근 시민경찰학교 제4기 수료생(회장 박광래) 등과 함께 경제적 곤란을 겪고 있는 장애인·소녀가장세대를 방문, 쌀 등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박광래 회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뿌듯하다"며 "명예경찰들과 뜻을 모아 향후 지속적으로 불우이웃돕기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포소방서(서장 김명식)는 관내 유흥주점 및 일반음식점 등 다중이용업소 관계자 66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동안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다중이용업 관계자의 안전의식 고취로 화재예방 및 유사시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열린 이번 교육은 소방·방화시설의 관리기준 강화에 따른 법령해설, 이론교육과 함께 유사시설 화재사례 VTR 상영 및 시청각교육, 화재발생시 초기진화요령 등을 중점 교육했다.
군포시는 대학생들에게 겨울방학동안 사회경험도 하고 스스로 학비를 모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5년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65명을 모집·운영키로 했다. 신청기간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이며 지원자격은 공고일 현재 관내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2년제 대학이상 재학생으로 군포시 행정지원과에서 접수한다. 단, 2001년부터 군포시에서 실시한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가한 사실이 있는 자와 휴학생은 제외된다. 최종선정은 저소득층자녀, 취업보호대상자 등 우선순위자를 제외한 신청자중 24일 시청대회의실에서 추첨을 통해 선발·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대학생은 각 근무부서에 배치돼 내년 1월3일부터 2월5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8시간씩 행정보조 등의 업무를 맡게 되며 일일 근무수당은 2만5천원이다. 문의 군포시 행정지원과(390-0384)
군포시는 19일 도로, 상하수도 등 도시기반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지리정보시스템(GIS)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가 24억5천만원을 들여 지난 2002년부터 추진해온 지리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은 시내에 개설된 도로와 상하수도관 582㎞에 대한 수치지도와 데이터베이스 등 각종 정보가 전산화 됐다. 시는 이를 위해 시설물의 조사, 도시기준점 매설 및 측량, 대장조서 작성, 테이터베이스 구축, 응용프로그램 개발 등을 해왔다. 구축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상·하수도분야의 과학적인 예측 및 관리, 도시주거환경개선, 재난예방 등을 할 수 있고 도로의 점용·굴착·보수 등 각종 공사 추진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화 자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도로 시설물에 대한 사고 발생시 관련 공무원은 시스템(PDF)을 이용, 사고지점의 정확한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게됐다. 시는 인터넷 홈페이지(www.gunpo21.net)를 통해 위치정보, 교통정보, 문화재정보, 지도출력 등 각종 생활정보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리정보시스템 구축으로 신속한 업무처리와 보수, 출동체계가 완벽히 이뤄졌다"며 "내년에는 전기, 통신, 송유관, 도시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