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군포시장이 생활 속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운동인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한대희 시장은 최대호 안양시장의 지명을 받아, ‘일회용 컵 거절하고, 텀블러 들고 LET‘S GO!’라는 슬로건으로 ‘고고 챌린지’에 참여했다. 한 시장은 “현재 지구는 플라스틱 제품 등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환경 위기에 처해있다”면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감축으로 지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며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지난 1월 4일 환경부 장관을 시작으로 지자체 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고고! 챌린지’는 범정부 차원의 환경캠페인으로, 생활 속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일 한 가지를 거부하고’의 ‘고’와, 반대로 ‘해야 할 일 한 가지를 실천하고’의 ‘고’의 합성어다. 한대희 시장은 ‘고고! 챌린지’ 다음 주자로 성복임 군포시의회의장과 원명희 군포도시공사 사장, 군포시 캐릭터인 포근포유를 지명했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음식업소의 좌식테이블이 점차적으로 자취를 감추게 될 전망이다. 안양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좌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하는 일반음식점에 대해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입식테이블 2조와 의자 8석 이상을 설치하는 음식점으로서 영업신고 후 6개월이 경과된 경우면 가능하다. 시는 지난 3일 금년도 ‘일반음식점 입식테이블 설치지원 사업’을 공고한 가운데 오는 10일부터 26일까지 지원신청을 받는다. 음식업주는 신청서에 사업계획서, 영업장 내부 사진, 사업자등록증 등을 첨부해 신청해야 한다. 신청서는 시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신청방법은 시 해당부서 우편(식품안전과 식품정책팀 8045-5914/동안구 시민대로 235 안양시청 5층)이나 팩스(8045-6519) 또는 이메일(dspcb7891@korea.kr)로 할 수 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안양시만안·동안구지부(☎ 만안구 449-5914, 팩스 466-5679/☎동안구 449-8405, 팩스 466-8409)로도 가능하다. 시는 신청서를 낸 음식점에 대해 영업기간과 규모 등을 심사, 설치 후 현장방문 과정을 거쳐 5월중 공사비의 50%선에서 최대 5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
군포시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대야동과 광정동의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과 함께 운영내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월 공개 추첨으로 선정된 위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줌(ZOOM)을 이용해 진행됐으며, 언택트 방식임에도 참여 위원들의 높은 집중도가 돋보였다. 워크숍은 한대희 군포시장의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과 인사말, 성복임 군포시의회의장과 의원들의 축사에 이어, 주요 쟁점사항들에 대한 위원들의 열띤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한대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거 이후 당선자들은 민주주의를 잊고 국민 위에 군림했다’는 제2대 미국 대통령 존 애덤스의 말을 인용하면서, “지방의 민주주의는 아직 초보단계에 머물러 있다”며, “군포시는 행정의 기초단위인 동에서부터 주민들이 주권자가 되는 실험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한 시장은 “주민자치회와 주민총회를 통해 동 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찾아내 결정하고, 시는 주민의 의사를 존중하는 행정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며, “주민자치회가 명실상부한 주민대표기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이어 “우리 마을의 문제와 해결방법은 우리 주
군포시는 지난해 12월 초 산본동 백두한양아파트 화재사고 이후 주요 건물의 옥상문 개방여부 실태를 점검하라는 한대희 시장의 지시에 따라 군포소방서, 군포도시공사와 합동으로 공동주택 등의 옥상대피시설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공동주택 154개 단지와 주상복합건물 14개소, 로데오거리 상가건물 73개소 등 모두 241곳이며, 시는 개선안과 함께 화재대응 메뉴얼 정비방안도 확정했다. 옥상대피시설 개선방안에 따르면, 화재발생 시 주민들이 안전하게 건물 밖 지상으로 우선 대피하고, 지상 대피가 어려울 경우 연기가 집 안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조치한 후 집안에서 구조될 때까지 대피할 것, 최종적으로 집안에 연기가 차거나 화염이 번질 경우 옥상으로 대피할 것을 기본 원칙으로 정했다. 시는 옥상 비상구에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할 것을 권고하고, 설치 이전까지는 옥상 비상구를 개방하도록 아파트 관리주체에 권고할 예정이다. 특히 화재 당시 옥상출입구가 작고 대피유도선 등의 부재로 비상출입구 찾기가 어려워 인명피해로 이어졌다는 지적에 따라, 옥상비상구 및 계단의 대피 방향을 발광재질로 표시해 가시성을 확보하고, 옥상대피 유도등에 시청각 경보기를
안양시가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에 참여할 기초(1기, 2기) 및 심화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과정별 35명으로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다. 대상은 중장년층, 청년층, 경력단절여성 등 창업을 희망하거나 법인설립을 준비하는 시민, 창업1년 미만의 개인사업 또는 법인사업자가 해당된다. 여성가장(전 연령층) 및 2인 이상 팀이면 우선 선발대상이다. 교육은 이달 30일에 시작해 6월 4일까지 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19:00∼22:00)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 2층에 있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된다. ▲사회적경제 기초+심화(창업실전과정)필수교육 ▲소셜 비즈니스 모델설계 방법론 ▲사회적경제 창업 마케팅 ▲사업계획서 작성 코칭 및 컨설팅 등이 교육생들이 배우게 될 주요 내용이다. 창업과 관련한 자체 창업오디션 발표도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교육에서 경기도가 주관하는 창업오디션 참가를 지원해 선정되는 팀에게는 창업지원금 7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우수팀에게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참가 지원 및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인큐베이팅 입주 우대 기회도 부여한다. 교육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www.anyang.go.kr)에서 신청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이 기획한 ‘경이로운 함성(디오라마로 보는 역사의 그날- 3·1운동)’ 사업이 국가보훈처 주관 2021년 보훈테마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6일 재단에 따르면 국가보훈처 ‘보훈테마활동 공모사업’은 청소년의 보훈의식을 일깨우는 사업으로, 이번 군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군포에서 일어났던 3·1운동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디오라마로 재해석하는 역사와 소프트웨어 교육을 결합한 융합 활동을 기획했다.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1000만원(국비 89%)의 예산을 지원받아 오는 4월 관내 청소년들 모집을 통해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년수련관 이혜진 관장은 “작년에 ‘2020년도 보훈테마 활동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에 이어, 올해도 역사와 과학의 융합형 활동이 군포 관내 청소년들에게 역사의식을 도모하고, 창의적 사고력,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3일과 5일 총 2회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문화정책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군포시의 시책에 발맞춰 군포문화재단의 역할에 대해 전 직원이 숙지할 수 있도록 돕고 전사적으로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준비됐다.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워크숍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일부 직원들만 참석하고, 나머지 직원들은 온라인 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참여했다. 지난 3일에는 최혜자 문화디자인 자리 대표가 ‘문화정책의 흐름 속 문화도시 이해’라는 주제로 ‘지역문화분권’의 흐름 속 문화도시의 의미와 이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진 5일 워크숍에는 강원재 영등포문화재단 대표이사가 ‘문화도시와 지역문화재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영등포구는 영등포문화재단이 주축이돼 문화도시를 추진, 서울시에서 유일의 제3차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된 곳으로, 이날 워크숍에서는 영등포구 사례를 통해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는 군포문화재단이 담당해야할 역할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재단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법정 문화도시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지난 2월 25일 재단 중강당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함께한 10년! 같이할 100년!’ 슬로건 하에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해 수상자와 재단 이사 등 최소한의 인원만 현장에 참석했다. 또한 200여 명의 관련 인사가 축하 영상 메시지를 전하거나 유튜브 생중계를 시청하는 등 온택트 방식으로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날 재단은 안양의 교육발전에 공이 큰 10명에게 시장명의 표창장을 수여했다. 본인의 주택을 재단에 기부한 중앙시장 상인 이복희 어르신을 비롯해 부림상호저축은행 이건선 행장, 시스게이트 홍성완 대표 등 안양시 교육발전에 힘쓴 기부자와 학교·재단 관계자가 표창을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의 영상기념사를 시작으로 이날 수상자인 황운광 대림대 총장, 원광희 사랑나눔회 대표의 현장 축사가 이뤄졌다. 아울러 유은혜 교육부총리,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양시의회 최병일 부의장, 강득구·이재정·민병덕 국회의원 등 각계각층 인사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인재육성재단의 오늘이 있기까지 도움주신 시민 분들과 직원들의 수
군포시는 최근 3년간 지방세 체납·결손 등이 없는 성실납세자 45명을 선정해 1년간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성실납세자 선정은 안정적이고 자주적인 재원 확충과 성실 납세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군포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 조례’에 따른 것으로,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맞아 대상자를 선정했다. 성실납세자는 2개 분야로 나뉘어 선정됐다. 최근 3년을 기준으로 매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제때 낸 성실납세자 30명, 500만원 이상 납부 실적이 있는 개인·단체와 1000만원 이상 납부한 법인인 유공납세자 15명이다. 군포시는 해당 조건을 충족한 전체 납세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전산 추첨과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혜택 수혜자를 선정했으며, 이들에게는 시 금고인 NH농협은행의 예금 및 대출 우대금리 등이 제공된다. 또한 지역 내 공영주차장에서 2시간 이용요금을 면제받고, 시 자체 기획공연 관람료의 50%를 할인받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군포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군포지샘병원과 원광대산본병원으로부터 성실납세자가 개인인 경우 가족 그리고 법인은 소속 임직원까지 포함해 기본종합검진비의 20% 할인과 입원 시 비급여대상 본인부담금의 10% 할인 혜택을 선정일로
군포시가 4일 관내 고위험의료기관 의료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오는 8일까지 계속될 예정인 의료진 접종 대상은 원광대산본병원과 지샘병원, 남천병원, 군포성모병원, 산본제일병원 등 5개 병원의 의사와 간호사 등 보건의료인 1050여 명이다. 이들에 대한 접종은 병원별로 자체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다. 원광대산본병원 1호 접종자는 이비인후과 조정규 과장이다. 한편, 군포시는 지난 3월 2일 시작한 관내 7개 요양병원의 종사자와 입소자들에 대한 접종을 3월 4일 마쳤다. 요양병원 접종자는 550여 명에 이르고 있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