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16일부터 2월 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연납은 신청 마감일이 공휴일인 관계로 신청납부 기간이 2월 1일까지 하루 연장된다. 연납은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내는 자동차세를 한 번에 납부하면 납부시기에 따라 세액을 공제해주는 제도로, 종전에는 1월 연납 시 자동차세의 10%를 할인했지만 2021년부터는 1월 분을 제외한 2월~12월 분을 할인해 실질적으로는 9.15%를 할인한다. 연납 신청은 인터넷 위택스 사이트(www.wetax.go.kr)와 모바일앱(스마트 위택스), 시청 세정과(031-390-0204)나 민원콜센터(031-392-3000)를 통해서 가능하고, 납부는 은행창구나 신용카드(ARS), 가상계좌 및 위택스를 이용하면 된다. 특히 위택스 사이트나 스마트 위택스 어플을 이용할 경우, 연납 신청 후 즉시 납부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시청이나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연납 차량의 경우 재신청 없이 1월 중순 경 고지서를 발부할 예정이지만, 연납하지 않았던 차량이나 새롭게 차량을 취득하여 연납을 원할 때는 신규로 신청해야 한다고 군포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자동차세 연납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자유선발 신인선수로 홍현호, 홍창범, 김준섭 등 3명을 영입했다. 골클럽 U18에서 영입한 홍현호는 윙포워드 자원이다. 빠른 스피드와 저돌적인 드리블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대일 돌파능력과 동료를 이용하는 오프더볼 움직임이 좋은 선수다. 홍현호는 “언제나 꿈 꿔 왔던 프로선수가 돼서 정말 기쁘고, 첫 구단이 FC안양이라 더 영광이다”라며 “프로라는 무대를 밟게 된다고 생각하니 한편으로는 두렵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다. 출전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동안 준비한 것들을 제대로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균관대 출신의 홍창범은 공격형 미드필더 자원이다. 순간 스피드가 뛰어나고 특히 볼터치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드리블 돌파와 패싱 등이 탁월하며 미드필더와 윙포워드 등 공격진의 다양한 자리에서 활약할 수 있기 때문에 FC안양의 공격 작업에 많은 공헌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창범은 “대학교 4학년을 마치고 입단했기 때문에 다른 동기들보다 조금 늦었다. 늦은 만큼 더 준비를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며 “U22 적용이 되지 않는 나이인데도 영입을 결정해주신 구단에게 감사한 마음이 크다. 항상 겸손하고 늘 받아들이는
군포시가 코로나19 감염원의 선제적 차단을 위한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오는 17일까지 연장한다. 산본보건지소 옆 행복2주차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코로나19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검사받을 수 있다. 임시선별검사소는 평일은 오전 9시 반부터 12시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그리고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9시 반부터 12시까지만 운영하고 있다. 군포시보건소 관계자는 “검사는 비인두 도말 PCR방식으로 이뤄지며, 검사 후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격리 수준으로 자택 대기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시 공무원들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체검사 지원업무을 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운영된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해 1월 5일까지 모두 4825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2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육성자금 250억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예년 평균치보다 50억원 증액된 것이다. 지원대상은 군포시 소재 중소제조기업으로 업체당 3억원 이내에서 운전자금을 지원하며 융자 기간은 3년 이내이다. 1분기 신청은 1월 20일까지, 군포시기업포털(http://www.gunpo.go.kr/biz/index.do)에 접속해 기업지원 ->지원 소식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031-390-5631, 5650)에서 접수하면 된다. 융자대상 업체는 기업 건실도와 성장 가능성 등에 관한 심의를 거쳐 선정하며,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목적 외로 사용하거나, 군포시 이외 지역으로 사업장을 이전한 경우, 휴·폐업과 파산 등으로 인한 정상적 운영 불가 등의 경우는 지원된 자금을 회수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들에게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될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에 많은 기업들의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일자리정책과(031-390-0284)나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031-390-563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안양시SNS시민기자단원 3명이 지난 4일 최대호 시장으로부터 활동 유공 표창을 수여받았다. SNS시민기자단은 개인 SNS활동이 왕성한 남녀시민 25명(남 6, 여 19)으로 구성돼 있다. 2012년 3월 첫 출범, 시정의 주요 행사와 생활정보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취재해 시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파하는 것이 SNS기자자단의 역할이다. 이번 영예의 수상자는 강미선·김숙경·오경숙 기자. 이들은 지난해 코로나19의 힘든 상황에도 시정의 주요시책, 지역 곳곳을 취재해 얻은 훈훈한 미담과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시 공식 SNS(소셜미디어)로 담아냈다. 특히 강미선 기자가 취재한 기사의 SNS의 조회 수가 매우 많았다. 김숙경 기자는 몸이 불편하거나 코로나19로 외출이 힘든 이들을 위해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홈 쿠킹 콘텐츠를 포스팅 했는데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오경숙 기자는 안양예술공원을 비롯한 관내 주요 관광명소들을 주로 취재하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로 안양을 알리는 데 주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최대호 시장은 표창을 수여하고 “안양시가 지난해 제13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을 수상한 것은 시민기자단의 역할이 컸다”며 노고를 격려했다.
군포시의회가 지난 4일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2021년 의정활동의 개시를 알렸다. 군포시의원들은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군포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며 새로운 각오로 새해를 열었다. 성복임 의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이와 같은 희생정신을 본받아 현재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극복하고자 한다”며 “올해는 침체된 지역사회를 되살리고 군포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2021년도 신규간호사 공개채용’ 면접전형을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서류전형을 통과한 면접대상자들은 PC나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지정된 시간에 개별공간에서 면접에 참가했다. 이성규 사무국장은 “코로나19가 팽배한 시기에 비대면 방식은 생활의 일부로 자리 잡아야 할 것이며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비대면 면접을 시도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2021년도 신규간호사 면접전형 결과는 오는 29일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의 2021년도 신축년 영상메시지가 1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민에게 전파됐다. 안양시가 제작한 2분 분량의 영상메시지는 코로나19 힘들었던 2020년의 아픔을 딛고 새해 새 희망을 이루길 바란다는 최 시장의 염원을 담고 있다. 최 시장은 영상메시지에서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를 언급, 거리두기와 집합금지 등으로 모두가 힘든 해였음을 회고하며, “신축년에는 이와 같은 어려움이 사라지고 새 희망을 얘기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어려움 속에서도 2년 연속 지방규제혁신 최우수, 지방자치경영대전 대통령상 수상,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비 118억원과 경기도 밤도깨비 안심셔틀 운영사업비 60억원 확보 등 괄목할 성장을 이룬 것은 시민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신축년 새해 도시균형발전과 삶이 편안해지는 스마트 안양 그리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는 안양 건설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최 시장은 또 “코로나19 사태는 백신 보급으로 점차 나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하고, “흰 소의 해를 맞아 소의 신성한 기운을 받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메시지를 끝맺었다. 이 영상은 1월 한달
신임 송재환 안양시부시장이 4일 최대호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송 부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밖으로는 시민과, 안으로는 공직자와, 소통 잘하는 부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특히 “안양시로 발령받은 것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민선7기 시정을 이끄는 최대호 시장을 중심으로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만드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안양시 제29대 부시장으로 취임한 송 부시장은 1993년 4월 19일 행정안전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대통령비서실, 중앙인사위원회, 행정안전부 제도총괄과장·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수부장·안전정책실 생활안전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19년 1월 14일 경기도 지방이사관으로 임용, 안전관리실장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육연수 등을 역임하며 이번에 안양시와 인연을 맺었다. [ 경기신문/안양 = 장순철 기자 ]
군포시가 4일 2021년 신축년 온라인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한대희 시장은 시무식 인사말을 통해 “무겁고 어두운 상황이지만 시와 시민이 힘을 모아 코로나19에서 졸업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시장은 “올해는 시의 주요 사업들이 성과를 드러내고 더욱 큰 그림을 그려내야 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과의 소통을 거쳐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사업들의 성과를 내자”고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한 시장은 또한 “공직자들이 사업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발굴하고 제안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의 역할을 최대한 존중할 것”이라며, “이러한 방향으로 근무 환경과 풍토를 적극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성복임 군포시의회의장은 “2020년은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어느 해보다 힘들고 어려웠지만, 공직자들의 희생과 노력으로 잘 극복해왔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성복임 의장은 “신축년 새해는 더 힘을 내서 여유와 풍요를 상징하는 흰 소의 상서로운 해답게 몸과 마음의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무식에서 소띠 공직자들은 “소처럼 우직하게 뚜벅뚜벅 걸어가겠다“며, ”코로나19가 조속히 종식돼 모두가 웃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