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말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도와 경기도의회는 2일 오후 2시 과천 한국마사회 본관 대강당에서 ‘2026 경기도 정책토론회’를 열고 ‘경기도 말산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회는 김현석(국힘·과천1) 도의원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주제발표는 유승호 제주한라대학교 교수와 김혜민 법무법인 송천 변호사가 맡았다. 이어 토론 패널로 황선희 과천시의회 경마공원 이전 및 주택 공급 전면 철회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강민아 과천시 행정안전국 세무과장, 김창근 한국건설감정사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현재 서울경마공원 이전과 관련한 논의가 말산업의 본질보다는 부동산 개발, 세수 확보, 고용 창출 등 경제적 측면에만 치우쳐 논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말산업이 단순한 경제 수단을 넘어 스포츠이자 문화산업, 수출 산업으로까지 확장 가능한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여전히 제한적인 시각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경마공원 이전 이슈가 대한민국 경마산업의 존폐와 직결된 중대한 사안이라고 입을 모았다. 황 위원장은 “누구를 위한 경마공원 이전인지 묻고 싶다”며 토론을
“철도·도로·전력망은 지하로, 지상은 도민의 생활공간으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가 2일 안산 중앙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천동지 프로젝트’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안산선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구상을 밝혔다. 이날 김 후보는 “지도에는 있지만 활용되지 못했던 공간을 도민에게 돌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산 중앙역에는 하루 4만 명이 이용하는 핵심 거점임에도 지상 철도로 인해 소음과 매연, 교통 혼잡이 심각하다”며 “도시 단절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연간 약 280억 원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안산선 중앙역부터 고잔역, 초지역까지 약 5.12km 구간의 철도 지하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하에는 GTX-C와 버스환승센터를 구축하고, 지상에는 약 21만 평 규모의 고밀도 융복합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며 “청년주택을 포함한 경기도형 공공주택과 대형 쇼핑몰, 기업 본사, 호텔 등 복합시설을 유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에 대한 구체적 실행 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사업 추진을 위해 해당 지역을 ‘화이트존(White Zone)’으로 지정해 용도 및 용적률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평균 용적률을 약 900%까지 끌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벤처투자 위축 등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경기창업혁신공간 입주기업들이 높은 성장률을 기록해 공공창업 인프라의 성과를 입증했다고 1일 밝혔다. 경과원은 창업보육시설의 성과를 점검하고 지원 정책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창업공간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2023년부터 조성된 경기창업혁신공간 8곳과 창업보육시설 3곳 등 총 11개소에 입주한 502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입주기업의 총 매출액은 2334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144% 증가했다. 또 기업당 평균 매출액도 4억 6500만 원으로, 전국 창업기업 평균(2억 3000만 원)을 크게 상회했다. 아울러 고용 성과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전체 종사자 수는 2015명으로 같은 해 상반기 1684명 대비 19.7% 증가하는 등 신규 고용은 638명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기술 경쟁력 역시 강화됐다. 입주기업은 698건의 지식재산권과 인증을 확보해 기업당 평균 1.39건을 기록했다. 창업 3년 미만 기업 비중은 53.2%으로 초기 기업 중심의 기술 확보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구조 측면에서도 변화가 확인됐다. 인공지능(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