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박물관(이하 만화박물관)이 23일부터 12월 15일까지 제2기획전시실에서 치유와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따뜻한 기획전시 ‘소년의 마음’을 선보인다. 만화박물관의 학예연구원들이 직접 기획에 참여한 이번 전시는 외로움을 가진 아이와 어린 시절 외로움을 안고 자란 어른에게 소복이 작가가 그린 소년의 알록달록한 원화들로 따스한 치유의 손길을 건네는 마음을 담았다. 소복이 작가의 ‘소년의 마음’은 시적인 대사와 아름다운 일러스트로 구성된 만화로 2015 어린이만화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작이자 2017 부천만화대상 어린이 만화상 수상작이다. 전시는 작가의 원화와 만화 작화를 위해 직접 사용한 재료들, 그리고 비밀스러운 작업 노트가 함께 공개된다. 또 전시와 연계해 성인은 물론 어린이 관람객들도 쉽고 자유롭게 풀어볼 수 있도록 창의 활동지를 무료로 배포하며 소복이 작가와 심리상담사를 초청, 전시 작품 속 장면과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표현해보는 ‘만화 테라피(Manhwa Therapy) 워크숍’도 열린다. ‘나의 마음 드로잉-만화로 내 마음 돌보기’를 주제로 한 워크숍은 23일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좌완 에이스 김광현이 제6회 최동원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최동원기념사업회는 21일 “최동원상 후보 선정 기준 7개 항목 중 하나라도 통과한 19명의 후보 가운데 5개를 충족한 김광현과 양현종(KIA 타이거즈), 조쉬 린드블럼(두산 베어스) 등 세 명의 프로야구 투수를 제6회 최동원상 후보로 확정했다”며 “3명의 투수가 시즌 내내 출중한 성적을 냈고 ‘자신보다 팀과 팬을 우선하는’ 최동원 정신을 누구보다 잘 구현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 후보에 오른 3명 중 양현종은 1회와 4회, 린드블럼은 지난 해 최동원상을 받았지만 김광현은 아직 이 상을 받지 못했다. 최동원상 후보 선정기준은 총 7개로 선발 등판 30경기, 180이닝 이상, 12승 이상, 150탈삼진 이상,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실점 이하) 15경기 이상, 평균자책 3.00 이하, 35세이브 이상 등이다. 김광현과 린드블럼은 올 시즌 30경기에 선발 등판했고 양현종은 29경기를 소화했다. 투구 이닝에서는 김광현이 190⅓이닝, 양현종이 184⅔이닝, 린드블럼이 194⅔이닝을 소화했고 다승에서는 린드블럼이 20승으로 다승왕에 오른 가운데 김광현이 17승, 양현종이 16
올림픽 아시아예선 B조 2차전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도쿄 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 대회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강일구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는 지난 20일 밤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0년 도쿄 올림픽 남자 핸드볼 아시아 지역 예선 대회 나흘째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쿠웨이트를 36-32로 제압했다. 이로써 이틀 전 열린 1차전에서 이란에 27-28, 1점 차로 덜미를 잡혔던 한국은 첫 승을 신고하며 1승1패로 이어 열린 경기에서 바레인에 29-26으로 패한 이란과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한국 +3, 이란 -2)에서 앞서 조 2위가 됐다. 이 대회는 8개 나라가 출전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2위까지 4강에 진출해 우승팀을 정하며 우승을 차지해야 2020년 도쿄 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을 받는다. 우리나라는 전반 8분까지 4-4 동점을 이어가다 김태규(상무)의 속공과 박세웅(원광대)의 득점 등으로 점수차를 벌리 7-4, 3골 차로 앞서갔다. 이후 쿠웨이트의 거센 반격에 동점을 허용한 한국은 강한 압박수비로 쿠웨이트의 공격을 차단한 뒤 연이어 득점에 성공하며 다시 30-16, 4골 차 리드를 잡은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구단 창단 25주년을 앞두고 기념로고를 발표했다. 1995년 12월 15일 K리그 9번째 구단으로 창단한 수원은 오는 2020년 창단 25주년을 맞게 되며 이를 기념해 25주년 기념로고를 제작,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원의 25주년 기념로고는 숫자 25와 수원의 상징인 팔달문의 처마를 청백적 컬러로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25주년 기념로고는 곧 판매가 개시되는 2020년 연간회원 기념품과 각종 MD상품, 그리고 구단에서 제작하는 각종 홍보물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수원은 이번 25주년 기념 로고 발표를 시작으로 향후 창간 25주년과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정민수기자 jms@
KBL 국내 신인 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 행사가 28일 오후 1시30분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다.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가질 확률은 지난 시즌 성적에 따라 달라진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7∼10위를 차지한 안양 KGC인삼공사와 원주 DB, 서울 SK, 서울 삼성은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가질 확률이 각각 16%이고 6강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고양 오리온과 부산 kt는 각각 12%의 확률을 갖게 된다. 또 4강 플레이오프에서 패한 창원 LG와 전주 KCC는 각각 5%를,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인 인천 전자랜드는 1.5%를 갖게 되며 우승팀 울산 현대모비스의 전체 1순위 지명권 획득 확률은 0.5%다. 국내 신인 선수 트라이아웃과 드래프트 선수 지명 행사는 11월 4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정민수기자 jms@
수원 삼성이 프로축구 K리그1 파이널B 첫 경기에서 염기훈의 역전 결승골을 앞세워 6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다. 수원은 지난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파이널B 34라운드 경남FC와 경기에서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최근 5경기에서 2무3패의 부진에 빠지며 파이널A 잔류에 실패한 수원은 6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챙기며 11승10무13패, 승점 43점으로 리그 8위를 유지했다. 수원은 전반 25분 경남 제리치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43분 경남진영 페널티박스 오른쪽을 돌파해 슛을 시도하던 오승범이 경남 제리치와 충돌해 넘어진 뒤 VAR 판독 끝에 얻은 페컬티킥을 타가트가 성공시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타가트는 이 골로 시즌 17호를 기록하며 주니오(울산·16골)를 따돌리고 득점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수원은 후반 시작과 함께 ‘왼발의 마법사’ 염기훈을 교체로 투입했고 후반 27분 염기훈이 왼발슛으로 역전 결승골을 뽑아내며 승부를 갈랐다. 수원은 염기훈의 결승 골을 끝까지 지켜내면서 6경기 만에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탄천종합운동장에서는 ‘생존왕’ 인천 유나이티드가 몬테네그로 대표팀 소집을 끝내고 복귀한 ‘
안산 OK저축은행이 개막 후 2연승을 질주했다. OK저축은행은 20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프로배구 V리그 1라운드 홈 경기에서 서울 우리카드를 세트스코어 3-1(25-23 29-27 18-25 25-17)로 제압했다. 이로써 OK저축은행은 개막 2연승을 거두며 승점 6점으로 인천 대한항공과 동률을 이뤘지만 세트득실률(대한항공 6.000, OK저축은행 3.000)에서 뒤져 리그 2위에 올랐다. OK저축은행은 1세트 23-20에서 서브 범실에 이어 리시브가 흔들리며 연속 득점을 내줘 23-22, 한 점 차로 추격을 허용했지만 송명근의 퀵오픈과 상대 외국인 선수 펠리페 안톤 반데로(등록명 펠리페)의 어처구니없는 범실로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도 치열한 승부 끝에 듀스 접전을 펼친 OK저축은행은 27-27에서 펠리페의 후위 공격이 아웃되면서 기회를 잡았고, 전진선의 서브 에이스로 2세트마저 가져왔다. 3세트를 18-25로 내준 OK저축은행은 4세트에 송명근의 스파이크서브로 상대 수비를 흔들었고 손주형의 속공과 이시몬의 블로킹 등으로 점수 차를 벌려 손쉽게 승리를 따냈다. 송명근이 서브에이스 4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인 25점을 기
고교생 궁사 김나리(여주 여강고)가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 양궁대회 2019 정상에 올랐다. 김나리는 지난 19일 부산 KNN 센텀광장에 마련된 특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결승에서 박소희(부산도시공사)를 세트 승점 7-3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세계양궁연맹(WA) 랭킹 1위인 강채영(현대모비스)과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2관왕인 장혜진(LH) 등 쟁쟁한 선수들이 토너먼트에서 줄줄이 탈락한 이번 대회에서 김나리는 연이어 이변을 일으키며 ‘깜짝 우승’을 거머쥐었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양궁 2관왕에 올랐던 김경욱씨의 조카인 그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기대주로서 이름을 알렸다. 3위는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김수린(현대모비스)을 꺾은 유수정(현대백화점)에게 돌아갔다. /정민수기자 jms@
오 완 석 전국장애인체전 경기도 선수단 총감독 “이번 서울 대회를 대비해 신인선수 발굴·육성, 8개 전략종목 집중 지원, 우수선수 영입, 도내 우수선수·지도자 지원강화, 상시훈련 추진, 시·군 직장운동부 창단지원, 선수 기업체 취업지원, 신규 단체 팀 창단 등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전개했는데 개최지 이점을 앞세운 서울시에 종합우승을 내줘 아쉽습니다. 내년에는 보다 철저히 준비해 반드시 종합우승을 탈환하겠습니다.” 지난 1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수와 총 메달 수에서 앞서고도 종합점수에서 뒤져 종합우승 2연패 달성에 실패한 오완석 경기도선수단 총감독(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사진)은 종합 준우승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오 총감독은 “메달 수나 신기록 수, 다관왕 수에서 나타나듯 경기력에서는 서울을 압도했지만 개최지 가선점 20%와 시드배정, 대진종목 기본 8위 점수 부여 등의 특혜를 받은 서울을 점수에서 넘어서지 못했다”며 “대회 기간 동안 경기도의 종합우승을 위해 노력해준 선수와 지도자, 각 종목단체 관
경기도가 전국체전에 이어 전국장애인체전에서도 개최지 특혜를 받은 서울시에 종합우승을 내줬다. 경기도는 지난 1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 157개, 은 115개, 동메달 154개 등 총 42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점수 22만9천728.52점으로 서울시(23만6천954.72점, 금 116·은 123·동 167)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전국장애인체전에서 11년 연속 종합우승을 이어오다 지난 2017년 개최지 가산점 등의 특혜를 받은 충북에 종합우승을 내줬던 경기도는 지난 해 전북에서 열린 제38회 대회에서 종합우승컵을 되찾지만 1년 만에 다시 개최지 서울시에 종합우승을 허용했다. 서울시는 총 득점에 20%의 추가점수를 주는 개최지 가산점과 대진 종목에서 1회전에 탈락하더라도 기본적으로 8위 점수를 부여하는 개최지 특혜 등을 앞세워 경기도를 7천226.2점 차로 따돌리고 지난 2005년 제25회 충북 대회 우승 이후 14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인천시는 금 46개, 은 43개, 동메달 64개 등 총 153개의 메달로 9만925.10점을 얻어 10위를 차지했고 차기 개최지인 경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