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이 7일 화성시에 모였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 선수 26명은 이날 오후 화성종합경기타운에 모여 우즈베키스탄과 두 차례 평가전 준비에 들어갔다. 대표팀은 소집 첫 날 비가 내리는 바람에 야외 훈련 대신 실내에서 체력 훈련으로 대신했다. 소집 대상 선수 중 이지솔(대전)이 소속팀 경기 중 발목 인대를 다치는 바람에 장민규(한양대)를 대체 발탁했다. 선수들은 소집 이틀째인 8일에는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본격적인 담금질을 시작한다. U-22 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30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14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잇달아 친선경기를 벌인 뒤 15일 해산한다. 대표팀은 평가전 상대인 우즈베키스탄이 지난 해 AFC(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 우승팀이자 도쿄올림픽에서 같은 조에 속한 만큼 훌륭한 실전 상대로 평가하고 있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막 4일째에도 종합 선두를 탈환하지 못했다. 도는 7일 서울시 일원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45개 정식 종목 중 11개 종목이 종료된 가운데 금 84개, 은 75개, 동메달 77개로 종합점수 9천719점을 획득하며 서울시(1만2천855점, 금 69·은 78·동 66)에 3천136점이 뒤처져 종합 2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점수 배점이 큰 단체종목에서 도는 1회전에서 13개 종별, 2회전에 15개 종별이 탈락하면서 서울시와의 종합우승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게 됐다. 서울시는 1회전에 1개 종별, 2회전에 22개 종별이 탈락했지만 개최지 가산점과 대진종목 기본점수를 받아 종합 선두를 달리고 있다. 부산시가 금 34개, 은 32개, 동메달 47개로 8천342점을 획득, 종합 3위를 달리고 있고 인천시는 금 40개, 은 38개, 동메달 51개로 6천461점을 따내 9위에 올라 있다. 도는 이날 끝난 핀수영에서 금 4개, 은 3개, 동메달 8개로 종목점수 1천548점을 획득, 서울시(1천546점, 금 2·은 7·동 2)와 대구시(1천398점, 금 4·은 4·동 5
육상 금메달-성하원(용인고) “전국체전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김경원 코치님과 경기스포츠과학센터 직원여러분, 부모님, 학교 선생님들께 감사드려요. 앞으로 더 열심히 훈련해 성인이 되면 현재 24초대 초반인 실업팀 언니들의 기록을 깨고 한국 여자 200m 신기록인 23초69에 근접시키고 싶습니다.” 7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여자고등부 200m 결승에서 25초29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한 성하원(용인고·사진)의 소감. 성하원은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비까지와 열악한 환경에서 경기가 치러지면서 평소 자신의 기록인 24초대에 진입하지 못했지만 지난 해 부진을 씻고 전국체전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고 밝혔다. 성하원은 용인중 3학년때인 2017년 제46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육상 여중부에서 100m와 200m, 400m 계주, 1천600m 계주에서 우승, 4관왕에 오르며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뽑혀 육상 기대주로 떠올랐다. 그러나 성하원은 그해 12월 대한육상연맹에서 실시한 영재육성 프로그램 대상으로 뽑혀 미국에서 연수를 받으면서 고열량의 현지 식단과 생전 처음 접해본 훈련방식에 적응
경기도 핀수영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목우승 3연패를 달성했다. 도 핀수영은 7일 서울체고 수영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 4개, 은 3개, 동메달 8개 등 총 15개 메달로 종목점수 1천548점을 따내 서울시(1천546점, 금 2·은 7·동 2)를 2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금 4개, 은 4개, 동메달 5개 등 총 13개의 메달로 1천398점을 얻은 대구시는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도 핀수영은 지난 2017년 제98회 대회에서 4년 만에 정상을 탈환한 이후 3년 연속 패권을 유지했다. 도 핀수영은 지난 6일 남자고등부 표면 400m 결승에서 3분07초14로 우승을 차지한 김유준(경기체고)이 이날 표면 200m에서 1분26초57의 기록으로 이민규(서울체고·1분28초04)와 박호진(강원체고·1분28초40)을 꺾고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계영 400m에서도 이건우, 신상범, 차종환과 팀을 이뤄 경기체고가 2분30초87로 서울체고(2분31초92)와 광주체고(2분42초69)를 제치고 정상에 오르는 데 기여하며 3관왕이 됐다. 또 여고부 짝핀 100m에서는 김가원(경기체고)이 50초88로 안선우(서울체고
경기도 조정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목우승 2연패를 달성했다. 도 조정은 7일 충북 충주시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금 2개, 은메달 6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목점수 2천6점으로 서울시(1천405점, 금 2·은 2·동 1)와 충북(1천346점, 금 1·은 2·동 3)을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로써 지난 해 전북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전에서 금 1개, 은 2개, 동메달 1개로 종목점수 1천288점을 획득, 15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던 도 조정은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도 조정은 이번 대회 남자고등부 싱글스컬에서 오윤재(수원 수성고)가 7분12초87로 김형욱(대전체고·7분15초04)과 김종민(충북 국원고·7분22초08)을 꺾고 우승하며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쿼드러플스컬에서도 남기욱, 오윤재, 이승민, 임종주가 팀을 이룬 수성고가 6분20초46의 기록으로 국원고(6분21초61)와 대구전자공고(6분23초02)를 제치고 정상에 오르는 등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오윤재는 싱글스컬과 쿼드러플스컬에서 정상에 오르며 2관왕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이 역대 가장 화려했다고 얘기하지만 대회에 출전한 시도선수단은 개최지에 대한 불만이 극에 달할 정도여서 개최지인 서울시가 손님맞이에 신경을 쓴 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지난 4일 화려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가 7일간의 열전에 들어간 가운데 대회에 참가한 시도선수단에서 개최지인 서울시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시·도선수단의 전체적인 상황을 관리·감독하는 시·도 상황실을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이 아닌 제1주차장 부지에 콘테이너 박스를 설치해 마련했다. 이 때문에 개회식 날인 지난 4일 시도상황실이 설치된 컨테이너박스가 강한 햇빛으로 인해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상황실 내부에 있는 시도체육회와 교육청 관계자들이 비지땀을 흘리며 업무를 처리해야만 했다. 더욱이 개최지인 서울시가 컨테이너 박스에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아 상황실 마저 선풍기 바람에 의존한 채 더위와 싸워야 했다. 선수단의 불만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서울시내 각 경기장마다 선수단 차량에 대한 주차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곳곳에서 선수단과 주차관리원의 충돌이 빚어졌다.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시도체육회 임직
키움 히어로즈가 홈런왕 박병호의 끝내기 홈런으로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키움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0-0으로 맞선 9회말 박병호의 끝내기 중월 솔로홈런으로 LG 트윈스에 1-0으로 승리했다. 박병호는 LG 마무리 투수 고우석의 초구를 퍼 올려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비거리 125m짜리 아치를 그리며 길었던 0의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필승 카드로 등장한 제이크 브리검(키움), 타일러 윌슨(LG) 두 팀의 에이스가 눈부신 역투로 준PO 1차전의 문을 화끈하게 열었지만 승부는 마지막 9회에 갈렸다. 올 시즌 홈런 33개를 쳐 개인 통산 5번째로 홈런왕에 등극한 박병호가 고우석의 초구를 놓치지 않고 펜스 바깥으로 넘겨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양 팀의 2차전은 7일 오후 6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에릭 요키시(키움)와 차우찬(LG) 두 왼손 투수가 팀의 명운을 걸고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정민수기자 jms@
인천 대한항공이 프로배구 컵대회 남자부에서 5전 전승을 기록하며 5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대한항공은 6일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19 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결승전에서 안산 OK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22 25-20 29-27)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지난 2014년 안산 대회 이후 5년 만에 패권을 차지하며 통산 4번째 정상에 등극했다. 2018~2019시즌 V리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대한항공은 올해 컵대회 우승으로 오는 12일 개막하는 2019~2020시즌 V리그 활약 기대도 키웠다. 특히 대한항공은 이번 컵대회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고 우승하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자랑했다. 조별리그에서 OK저축은행, 천안 현대캐피탈, 대전 삼성화재를 연파하며 A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한 대한항공은 4강에서 서울 우리카드를 제압한 데 이어 결승에서도 OK저축은행을 완파했다. 컵대회 전승 우승은 2017년 한국전력 이후 2년 만에 나온 역대 5번째 기록이다. OK저축은행은 2013년 창단 이후 첫 컵대회 우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대한항공의 새 외국인 선수 안드레스 비예나는 블로킹·서브 1개씩을 포함해
인천 유나이티드가 ‘닥공’ 전북 현대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K리그1 잔류 희망을 이어갔다. 인천은 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33라운드 전북과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인천은 5승11무17패, 승점 26점으로 11위를 지키며 리그 최하위 제주 유나이티드(23점)와의 승점 차를 3점으로 벌렸다. 인천은 리그 선두 탈환을 노리는 전북을 상대로 단단한 수비벽을 세우며 맞섰다. 리그 최강이라는 전북의 공격라인을 철저히 차단한 인천은 무고사를 이용한 역습으로 득점기회를 노렸지만 좀처럼 골을 뽑아내지 못했다.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인천은 후반 초반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지만 무고사의 슛이 전북 골키퍼 송범근의 선방에 막히는 등 득점과 연결에 실패했다. 인천은 후반 17분 김도혁을 투입하는 등 공격에 변화를 줬지만 끝내 득점을 올리지 못한 채 승점 1점을 얻는 데 만족했다. 한편 수원 삼성은 이날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통산 88번째 슈퍼매치에서 1-2로 패했다. 수원은 이날 패배로 역대 전적에서 32승23무33패로 열세에 놓이게 됐며 16경기 무승을 이어갔다. 수원은 전반 16분 박주영에게 페널티킥 골을 내준
경기도 바둑과 수상스키웨이크보드가 전국체육대회에서 사상 첫 종목우승을 차지했다. 도 바둑은 6일 서울 중랑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 2개, 은메달 1개로 종목점수 767점을 얻어 제주도(337점, 은 1·동 1)와 울산시(357점, 은 1·동 1)를 제치고 바둑이 전국체전 종목으로 채택된 지난 2017년 제98회 대회 이후 처음으로 종목 정상에 올랐다. 또 반포한강공원에서 열린 수상스키웨이크보드도 금 1개, 은 1개, 동메달 3개로 종목점수 90점을 따내 서울시(80점, 금 2)와 세종시(80점, 금 1·은 2)를 꺾고 2017년 종목 채택 이후 첫 패권을 안았다. 지난 해까지 종목우승 4연패를 달성했던 체조는 이번 대회에서 금 6개, 은 5개, 동메달 5개로 2천651점을 얻어 서울시(3천672점, 금 8·은 8·동 6)에 우승을 내줬고 산악(297점, 동 1)은 6위, 댄스스포츠(269점, 금 1·은 2)는 8위, 세팍타크로(365점)와 승마(669점, 은 1)는 각각 10위에 머물렀다. 45개 정식종목 중 7개 종목이 종료된 가운데 경기도는 금 6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