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만에 아시아 정상을 노리는 한국 남자 배구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 8강 첫 경기에서 완승을 거두며 정상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대표팀은 17일 이란 데헤란 아자디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2019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 8강 라운드 F조 1차전 대만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1 25-19 26-24)으로 완승을 거뒀다. 대만과 상대전적에서도 27승2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지켰다. D조 조별예선에서 쿠웨이트, 파키스탄, 인도네시아를 잇따라 격파하고 3전 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해 8강에 진출하며 2020 도쿄올림픽 본선행 티켓이 걸린 내년 1월 아시아 최종예선 출전권을 획득한 한국은 8강 첫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고 4연승을 질주, 우승을 향한 행보를 이어갔다. 한국은 오는 18일 일본과 8강 라운드 F조 2차전을 치른다. 8강 리그에서는 조별리그 B조 1, 2위를 차지한 일본, 대만, D조 2위 파키스탄과 함께 F조에 속한 한국은 조별예선에서 파키스탄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한 데 이어 대만 전에서도 승리를 거둬 남은 일본과의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F조 1위로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된다. 만약
‘글로벌 체육 인재의 요람’ 경기체육고등학교가 17일 교내 웅비관에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필승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해구 교장을 비롯해 교직원 및 전교생이 참여했으며 황교선 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과장, 박상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이형우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역대 교장,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부모회 임원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지난 해 전국체전에서 142명의 학생선수가 출전해 금 32개, 은 26개, 동메달 25개 등 역대 최고의 성적을 냈던 경기체고는 이번 전국체전에 육상, 수영, 체조, 양궁 등 12개 종목 17개 부서에서 남녀 136명의 학생선수를 파견해 금 20개, 은 22개, 동메달 28개 등 총 68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생선수단을 대표해 이동민(양궁)과 권하영(단거리)이 선수대표 선서를 통해 불굴의 투지와 최선을 다한 노력으로 선전을 펼칠 것을 다짐하고 구호를 외쳤다. 이해구 교장은 “역사적인 100회 대회를 맞아 경기장에서 구경꾼이 아닌 주인공이 되고, 꿈과 희망을 갖고 진정한 선수로서 영광의 스토리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
프로야구 KT 위즈의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가 8월 이후 홈런 타구 평균 속도 2위에 올랐다. KBO 공식 기록통계업체 스포츠투아이는 16일 타구추적시스템(HTS) 데이터를 바탕으로 8월 이후 5개 이상의 홈런을 친 타자 중 HTS가 설치되지 않은 울산·포항·청주구장에서의 홈런을 제외한 홈런 타구 속도를 분석했다. 그 결과 8월 이후 6개의 홈런을 친 로하스는 홈런 타구 평균 시속 163.3㎞로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역시 6개의 홈런을 기록한 LG 트윈스의 카를로스 페게로로 평균 시속 170.1㎞를 기록했다. 9개의 홈런으로 평균 시속 162.2㎞를 기록한 박병호(키움 히어로즈)는 3위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KT 강백호는 5개의 홈런으로 평균 시속 157.9㎞를 기록해 6위에 올랐고 SK 와이번스의 홈런 공장장 최정은 6개의 홈런으로 평균 시속 154.3㎞를 찍어 9위에 랭크했다. 한편 올 시즌 홈런 타구 평균 속도 순위에서는 HTS 기준 10홈런 이상을 친 타자 중 제이미 로맥(SK·24개)이 평균 시속 161.0㎞로 박병호와 공동 2위에 올랐고 로하스(22개)가 160.4㎞/h로 5위, 강백호(13개)가 159.8㎞/h로 6위에 자리했다. /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질병관리본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2019 K리그 생명나눔캠페인 - 다시 뛰는 심장으로’의 올 시즌 아홉 번째 경기장 현장홍보 활동이 지난 15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생명나눔캠페인은 우리 사회의 장기 및 조직기증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으로, 이번 현장홍보 활동 외 연맹, 질병관리본부, 기증원, 그리고 김병지 생명나눔대사는 선수단 순회 교육, 공익광고 제작 등으로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전파하고 있다. 지난 4월 DGB대구은행파크 방문을 시작으로, 올 시즌 아홉 번째 현장 홍보 활동이 지난 일요일 성남FC와 수원 삼성의 경기가 열린 탄천종합운동장 서문에 마련한 홍보부스에서 펼쳐졌다. 연맹과 기증원은 룰렛 돌리기를 통한 경품 증정 이벤트, 기증희망등록 상담 등으로 경기장을 찾은 관중과 함께 했다. 온,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생명나눔캠페인은 K리그1 전 구단을 방문해 현장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7월에 공개된 공익광고 2편에 이어 3편이 곧 경기장 전광판에 상영될 예정이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1 정규리그를 통해 내년 시즌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이 어려워진 수원 삼성이 마지막 티켓의 기회인 FA컵에 총력전을 다짐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서울 종로구 신문호 축구회관에서 2019 KEB하나은행 대한축구협회(FA)컵 4강에 오른 K리그1 수원과 상주 상무, 내셔널리그 대전 코레일, K3리그 화성FC 등 4개 팀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수원 이임생 감독은 4강에서 맞붙을 화성FC에 대해 “프로팀을 이기고 올라왔고, 조직력이 강한 팀”이라며 “FA컵 4강에 올랐기 때문에 수원 팬들에게 우승컵을 주고 싶은 마음이 강하다”고 말했다. 2016년 이후 3년 만에 FA컵 정상 탈환을 노리는 수원은 포항과 나란히 역대 최다인 4회 우승 기록을 보유 중이어서 이번에 우승하면 최다 우승 신기록을 세운다. 수원은 K리그1 1∼3위에 주는 다음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장담할 수 없어 FA컵 우승팀에 부여되는 ACL 출전권을 꼭 따겠다는 구상이다. 함께 참석한 수원의 베테랑 염기훈은 “옛 명성만으로 이
경기대의 ‘장신 세터’ 김명관(22)이 프로배구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수원 한국전력의 유니폼을 입었다. 김명관은 1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배구연맹(KOVO) 2019~2020시즌 남자부 신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한국전력의 지명을 받았다. 김명관은 세터로 정교한 토스 능력을 갖춘 데다 키 194.5㎝의 높이까지 겸비해 일찌감치 대학부 최대어로 꼽혀왔다. 2016년 20세 이하(U-20) 청소년 대표로 활약한 김명관은 새 시즌 경기에 투입될 수 있을 정도의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받고 있다. 드래프트는 2018~2019시즌 성적을 기준으로 하위 3개 팀에만 100%의 추첨 확률을 부여했다. 이에 따라 남자부 7개 팀 중 최하위였던 한국전력 50%, 6위 의정부 KB손해보험 35%, 5위 안산 OK저축은행 15% 확률로 색깔이 있는 구슬을 추첨기에 넣어 지명 순서를 정했다. 빨간 공을 선택한 한국전력은 전체 100개의 공 가운데 50개를 받았고, 1순위 지명권을 얻자 김명관을 낙점했다. 지난 시즌 4승 32패의 성적으로 남자부 최하위 수모를 겪었던 한국전력은 올해 5월 외국인 선수 드래
‘2019 헤이룽장성 국제스포츠교류’가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중국 헤이룽장성에서 열린다. 중국 헤이룽장성이 주최·주관하고, 경기도가 참가하는 이번 교류는 양 국 선수들의 국제감각 및 경기력 향상과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빙상, 양궁, 펜싱 3개 종목 70여명의 임원 및 선수들이 참여한다. 2016년 8월 경기도와 헤이룽장성 간 우호협력합의서 체결을 시작으로 교류를 시작한 두 지역은, 지난해 12월 헤이룽장성 선수단(빙상·양궁·수영, 26명)의 경기도 방문을 계기로 스포츠 분야 교류의 본격적인 물꼬를 텄다. 특히, 이번에는 수영 종목을 대신해 펜싱이 새로 참여함으로써 신규 종목의 우호교류 협력방안도 모색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진다. 이들 양 국가의 선수들은 5일간 각 종목별 합동훈련과 친선경기, 하얼빈 역사유적 탐방 등 문화행사를 진행하며 그간 갈고닦은 실력은 물론 더 큰 우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교류에 단장으로 참여하는 곽성호 경기도체육회 총괄본부장은 “대한민국의 체육계를 책임질 꿈나무 선수들이 한곳에 모여, 경기장 안에서는 자신들이 쌓아왔
한국이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테니스대회애서 중국을 제압했다. 정희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5일 중국 구이저우성 구이양에서 열린 2019 데이비스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4단1복식) 1회전에서 중국을 상대로 종합 전적 3승1패를 거뒀다. 1회전을 통과한 우리나라는 2020년 3월에 열리는 월드 그룹 예선에 진출했다. 2020년 데이비스컵 월드 그룹 예선에는 24개 나라가 참가하며 예선을 통과한 12개국이 11월 월드 그룹 파이널에 진출하고, 패한 12개 나라는 월드 그룹 1에 남게 된다. /정민수기자 jms@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지인 서울시가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대회 마스코트인 ‘해띠’와 ‘해온’ 이모티콘을 카카오톡을 통해 무료로 배포한다. 서울시는 카카오톡에서 ‘서울시’와 플러스친구를 맺으면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마스코트인 ‘해띠’와 ‘해온’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 이모티콘은 이벤트 페이지(https://promotion.daum-kg.net/sportseoul)에 직접 접속해도 내려받을 수 있다. 선착순 15만명에게 제공하며, 30일 동안 비상업적 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해띠는 전국체전 마스코트로 서울의 상징인 ‘해치’와 친구의 순우리말인 ‘아띠’를 붙여 만든 이름으로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전국장애인체전 마스코트인 해온은 ‘해치’와 즐거움의 순우리말인 ‘라온’을 붙여 만들었다. 1986년 이후 33년 만에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4일부터
KT 위즈가 가을 야구 진출을 위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갔다. KT는 1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경기에서 홈런 2방씩을 주고받는 공방전 끝에 8-6으로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KT는 2연승을 이어가며 66승2무68패로 5연승을 질주한 5위 NC 다이노스(69승1무64패)에 3.5경기 차로 뒤진 6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정규리그 8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KT가 10경기를 남겨둔 NC를 제치고 플레이오프 막차를 탈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이날 귀중한 1승을 올린 덕분에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리를 거둔다면 리그 막판 짜릿한 역전도 가능해 남은 매 경기가 중요하게 됐다. 반면 SK는 이날 필승 계투조에 에이스 김광현을 마무리로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우고도 패했지만 2위 두산 베어스가 이날 LG 트윈스에 4-10으로 무릎을 꿇은 덕분에 한국시리즈 직행 매직넘버를 7로 줄였다. KT는 1회말 2사 후 선발 라울 알칸타라가 SK 3번타자 최정에게 좌월 솔로포를 맞고 선취점을 내줬다. 반격에 나선 KT는 2회초 선두타자 박경수의 볼넷과 안승한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에서 배정대의 우중간 안타로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