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처음 열리고 있는 제20회 신한금융 서울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우승을 노리고 있는 한국 대표팀이 8강 라운드를 시작한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오는 2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대만과 8강 라운드 1차전을 갖는다. A조 예선에서 이란과 홍콩을 손쉽게 제압하고 조 1위로 8강 결선 라운드에 진출한 한국은 A조 2위 이란, C조 1위 태국, 2위 대만과 8강 라운드 E조에 편성됐다. 13개국이 참가해 4개 조로 나눠 예선을 치른 이번 대회는 22일부터 8강 라운드를 진행한다. B조와 D조에서 예선을 치른 중국, 일본,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는 8강 라운드 F조에 묶였다. E조와 F조 상위 2팀은 4강에 진출해 크로스 토너먼트로 결승 진출팀을 가린다. 한국은 예선에서 경기를 치른 이란과는 맞붙지 않고 22일 대만 전에 이어 23일에는 태국을 상대한다. 한국이 약체인 대만을 손쉽게 제압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배구 팬들의 관심은 태국 전에 쏠린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 정상권에 자리한 세계랭킹 2위 중국과 6위 일본은 이번 대회에 2진급 선수를 내보낸 반면 한국과 태국은 주요 선수가 포함된 라인업을 짰다. 이번 한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이 대만 대학팀과의 교류전에서 대승을 거뒀다. 연천 미라클은 지난 20일 연천군 군남면 선곡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대만 원동과학기술대와 교류전에서 8-0으로 승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류전은 원동과기대가 하계 전지훈련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면서 성사됐다. 연천 미라클의 연고지인 연천군에 해외 야구팀이 방문한 것은 지난해 ‘제1회 한일야구독립리그 교류전’ 이후 두 번째이며, 창단 후 대만 팀과의 교류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천미라클은 중국 프로팀, 일본 독립팀들과 국제 교류전을 치른 바 있다. 이 날 교류전에서 연천 미라클 3루수 김민호는 3점 홈런을 포함해 4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연천은 2회 말 홍성윤의 사구와 엄상준의 2루타를 묶어 2, 3루의 찬스를 만들었고 김대훈의 내야안타로 선취점을 얻은 뒤 실책과 김민호의 희생타로 2점을 추가했다. 이후 6회 말 타격감이 좋은 김민호가 주자 1, 2루 상황에서 중월 3점 홈런으로 6-0으로 달아났고 7회와 8회 각각 1점씩 추가하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김인식 연천 미라클 감독은 “무더운 날씨에 연천을 방문해 경기를 치른 대만 팀에 감사를 표한다&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외국인 공격수 타가트가 하나원큐 K리그1 2019 26라운드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지난 7월 수원이 치른 6경기(리그 5경기, FA컵 1경기)에 모두 출전해 매 경기 골을 기록하는 등 7골을 터뜨리며 EA코리아 선정 ‘이달의 선수’에 뽑혔던 타가트는 지난 17일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강원FC와 2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2연패에 빠졌던 팀을 3-1 승리로 이끌었다. 타가트는 전반 13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슛으로 한 골, 후반 11분에는 한박자 빠른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후반 추가시간 전세진의 패스를 받아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올 시즌 13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던 타가트는 이날 경기에서 3골을 더해 16골로 득점왕 굳히기에 들어갔다. 타가트는 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도 문상윤(성남FC), 박용지(상주 상무)와 함께 이름을 올렸고 수원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는 김종우도 베스트11 미드필드 부문에 선정됐다. 또 수원과 강원의 경기는 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고 수원은 베스트팀으로 뽑혔다. K리그2 24라운드에서는 부천FC의 말론이 MVP가 됐다. 말론은 지난
KT 위즈가 선발 배제성의 호투와 심우준의 맹타로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5연승을 질주했다. KT는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키움과 홈 경기에서 6-0으로 완승을 거뒀다. 57승1무58패가 된 KT는 이날 두산 베어스를 3-2로 꺾은 5위 NC 다이노스(57승1무56패)와 1경기 차를 유지했다. KT 선발투수 배제성은 5⅔이닝 동안 안타와 볼넷을 각각 2개씩만 내주고 삼진 2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6승(9패)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심우준이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고 황재균이 3안타 1타점 2득점, 강백호는 1홈런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1회를 득점없이 마친 KT는 2회말 선두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의 볼넷과 박경수의 좌중간 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에서 황재균의 1, 2루간 내야안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장성우의 우익수 플라이로 1사 2, 3루를 만든 KT는 심우준의 중전 적시타로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여 3-0을 만들었다. KT는 3회에도 1사 후 강백호가 키움 선발 제이크 브리검의 시속 151㎞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120m 짜리
올해 계속되는 폭염도 프로축구 K리그의 열기는 막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주간브리핑을 갖고 올해 시즌별 프로축구 월별 관중 추이를 공개했다. 연맹에 따르면 K리그1, 2 모두 실 관중(경기장에 실제로 입장한 관객 수) 집계를 시작한 2012년 이후 올해 최다 평균관중을 기록중인 가운데 봄철인 3~5월보다 여름철인 6~8월 관중 수가 두드러지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K리그가 개막한 지난 3월 K리그1 평균관중은 1만745명으로 최근 5년 간 3월 관중 중 4번째에 그쳤고 K리그2에서도 2천983명의 월 평균 관중을 기록해 최근 5년 중 2018년(2천122명)에만 앞섰다. 이후 4월 K리그 평균 관중 수가 급속도로 감소해 K리그1이 6천774명, K리그2가 1천909명에 그쳤다. 기존 K리그 관중은 개막일이 있는 3월 이후 빠르게 추락해 시즌 말까지 좀처럼 늘어나지 않는 추세를 보였지만 올해는 상황이 달랐다. 5월들어 관중 수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K리그1이 7천877명을 기록했고 K리그2도 2천652명으로 증가했다. 이어 여름이 시작하는 6월에 평균 관중 수가 증가세를 보였고 7월과 8월에도 예년보
전형근(경기대)이 제16회 학산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형근은 20일 충북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대학부 청장급(85㎏급) 결승에서 김윤수(울산대)에게 2-1로 역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또 대학부 소장급(80㎏급) 결승에서는 이화형(용인대)이 노범수(울산대)에게 0-2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용장급(90㎏급) 결승에서도 황정훈(용인대)이 강성인(경남대)에게 0-2로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대학부 용사급(95㎏급) 송수환(경기대)과 이설빈(인하대), 청장급 이정민(용인대), 장사급(140㎏급) 마권수, 용장급 정의민, 소장급 이병하(이상 인하대)는 각각 3위에 입상했다. 한편 대학부 단체전 준결승에서는 용인대가 영남대에 종합전적 2-4로 져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나홀로 야구팬을 위한 특별 좌석을 마련했다. SK는 20일 혼자서 야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한 특화 좌석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SK는 “다음 달 3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홈경기부터 혼자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한 ‘나 홀로 탁자석’을 운영한다”며 “총 30석의 나 홀로 석을 시범 운영한 뒤 고객 의견을 청취해 내년 시즌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 홀로 탁자석’은 기존 2인용 탁자 지정석에 특수 제작된 칸막이를 설치해 다른 관중들에게 방해받지 않고 편안하게 야구를 즐길 수 있는 좌석이다. SK는 “최근 혼자 여가를 즐기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는 트렌드에 착안해 해당 좌석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정민수기자 jms@
창단 후 처음으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진출을 꿈꾸는 KT 위즈가 후반기 들어 팀 평균자책점 1위에 오르며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KT는 이대은을 마무리로 돌리면서 제대로 자리 잡은 불펜진이 후반기 들어 평균자책점 1위라는 마법을 부리고 있다. KT 불펜진의 후반기 평균자책점 2.17점으로 이 부문 1위를 달린다. 이 부문 2위는 NC 다이노스(2.39)다. 시즌 초를 떠올리면 상상하지 못할 정도의 변화다. KT 불펜진은 팀이 57경기를 치른 5월 31일까지 평균자책점 5.68로 이 부문 9위에 그쳤다. 팀 순위도 9위(24승 34패)였다. 당시만 해도 KT 마무리 투수는 자주 바뀌었다. 이강철 KT 감독은 김재윤을 팀의 마무리로 정하고 시즌에 돌입했으나, 김재윤이 어깨 부상으로 이탈하자 5월 초 정성곤을 마무리로 기용했다. 이후 이대은이 선발로 자리 잡지 못하고 정성곤도 흔들리자, 6월 중순부터 이대은을 마무리로 썼고 이때부터 불펜진의 완성도가 높아졌다. KT 불펜진은 6월 1일부터 지난 19일까지 평균자책점 3.18점로 3위에 올랐다. 이 기간 2위 SK 와이번스 불펜진(3.13점)과의 격차도 크지 않다. 올스타전 이후 KT 불펜진 더욱 탄탄해졌고
권태민(경기대)이 제35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에서 2관왕에 등극했다. 권태민은 20일 전북 무주군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자대학부 개인전 결승에서 박근영(부산 영남대)을 세트스코어 3-0(11-5 12-10 11-7)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권태민은 전날 열린 남대부 단체전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준결승전에서 김정현(강원대)에게 세트스코어 3-1(9-11 11-3 11-7 11-6)로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오른 권태민은 박근영을 상대로 첫 세트를 손쉽게 따낸 뒤 2세트들어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둔 뒤 3세트를 가볍게 가져가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밖에 여고부 개인전 결승에서는 최지인(수원 청명고)이 최해은(서울 독산고)을 상대로 첫 세트를 따낸 뒤 내리 3세트를 내주며 세트스코어 1-3(11-9 9-11 6-11 8-11)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여중부 개인전 결승에서도 이다연(수원 청명중)이 김나영(대전 호수돈여중)에게 세트스코어 0-3(7-11 5-11 6-11)으로 져 은메달에 머물렀다. 한편 남고부 개인전 준결승에서는 채병욱(동인천고)이 김장원(경북 두호고)과 팽팽한 접전 끝에
초등학생 스케이트보드 국가대표 조현주(12·서울 동교초6)와 홍나연(10·용인 기흥초4)이 아시아 지역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20일 대한롤러스포츠연맹에 따르면, 조현주와 홍나연은 지난 16∼17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9 반스 파크 시리즈 아시아대회 여자 파크부문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현주와 홍나연은 각각 68.57점과 61.77점을 획득하며 1위 니마스 분가 신타(인도네시아·70.97점)의 뒤를 이었다. 4위 크리스티나 라이(말레이시아·47.01점)와 메달 수상자들의 점수는 큰 격차를 보였다. 같은 대회 남자 부문에 출전한 한재진(14·충남중)은 6위를 거뒀다. 한편 스케이트보드는 2020 도쿄올림픽 정식 종목이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