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도시 부천의 한국만화박물관이 오는 11일부터 8월 4일까지 제1기획전시실에서 만화가의 창작 공간 속에서 직접 만화제작 도구를 체험해볼 수 있는 이색적인 기획전시 ‘쓱쓱싹싹 만화공방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만화가의 비밀스러운 창작 공간인 공방을 모티브로, 아날로그와 디지털만화 창작 도구·재료의 변천사를 담았다. 전시장에 마련된 출판만화 작가와 웹툰 작가의 작업실에서 관람객은 각각 펜과 종이로, 디지털 펜과 태블릿으로 직접 만화 창작활동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현대 만화사의 근사한 축약이기도 하다. IMF와 출판만화시장의 쇠락, 초고속 인터넷망의 보급 등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패러다임 변화와 만화의 역동적인 진화 과정, 만화가들의 다양한 창작 실험의 변천사를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기 때문이다. 전시는 신일숙, 김진, 강경옥 등 출판만화를 꽃피웠던 그때 그 시절 작가들의 육필원고와 함께 종이와 펜, 잉크, 스크린 톤 등 다채로운 아날로그 만화 도구·재료를 선보인다. 아울러 최초의 디지털 원고로 기록되어 있는 천계영 작가의 ‘탤런트’를 비롯한 강풀, 김풍, 박용제, 최규석
경기문화재단, 11일 행사 개최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오는 11일 벌터마을 커뮤니티하우스 문화마실에서 주민들이 소장한 오래된 물건이나 직접 만든 공예품을 교환하거나 판매하며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을 나누는 ‘벼룩시장’과 벌터마을 주민들의 새로운 사랑방 역할을 하게 될 공간, ‘문화마실’의 리뉴얼을 기념해 ‘그럼에도 오픈식’을 함께 개최한다. ‘문화마실’은 벌터마을회 소유의 비어있던 마을회관을 올해 초 새롭게 단장해 벌터마을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미 운영을 하고 있어 오픈식을 개최하기에는 조금 늦은 감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마실의 시작을 널리 알리고 공간의 이모저모를 소개하기 위한 오픈식이다. 문화마실에서는 마을학교 교육프로그램이나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는 교육공간과 함께 쓰는 ‘공유부엌’, 아이들을 위한 ‘그림 책방’, ‘마을 역사 갤러리’가 마련돼 있다. 이날 행사는 벼룩시장과 오픈식을 축하하는 타악그룹 ‘뽈레뽈레’의
부천의 문화활동가를 위한 만남의 장이 열린다. 부천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예비사업으로 ‘문화도시 시민환영프로젝트-사람을 찾습니다: 문화활동가편’을 운영한다. 부천시로 전입했거나 새로이 자신을 알리고 싶은 활동가, 예술가, 기획자 및 관련 학과의 졸업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0일까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에서 참여를 신청하고, 관련 문의는 문화도시사업부(032-320-6351~4)로 하면 된다. ‘문화도시 시민환영프로젝트’는 신규 문화활동가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이들을 맞이하는 ‘웰컴파티’는 5월부터 열린다. 재단은 지속적인 만남의 장을 열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유쾌한 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관계자는 “부천에 터를 잡게 된 시민이 직접 느낄 수 있는 문화도시의 첫 걸음이 될 것”이란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받아 예비사업을 추진하는 10개 도시 중 하나다. 제1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말할 수 있는 도시, 귀담아 듣는 도시’를 비전으로 부천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센터장 김무웅)는 성남시 장애인의 권리 향상을 위해 지난 7일 법무법인 비츠로(정현우 대표변호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법무법인 비츠로는 변호사의 재능기부로 장애인 권리구제를 위한 법률상담과 공익소송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성남시 장애인의 권리를 증진해 나갈 예정이다.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는 2012년을 시작으로 총 5개 법무법인과 협약을 체결해 법률상담을 필요로 하는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앞으로도 법무법인과 상호 협력하여 장애인에 대한 실질적 피해구제와 공익소송을 통해 장애인 인권 증진을 위해 활동할 에정이다. 한편 법무법인 비츠로는 대법원 국선변호인 및 장애인법률지원변호사단 활동과 서울시, 서울강남경찰서 등 여러 정부기관과의 법률자문 업무를 통해 권익옹호에 대한 전문성을 갖췄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장애인을 위한 법률자문과 공익 소송 등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정민수기자 jms@
KT 위즈가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2연패에서 벗어나며 꼴찌 탈출의 희망을 살렸다. KT는 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KT 선발 알칸타라는 7⅓이닝 동안 안타 8개를 내줬으나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째를 거뒀고 KT 타선도 10안타 9볼넷으로 7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보였다. 12승26패가 된 KT는 6연패에 빠진 9위 롯데(12승24패)와의 승차를 1경기 차로 좁히며 꼴찌 탈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1회를 득점없이 마친 KT는 2회말 선두타자 박경수의 볼넷에 이은 황재균의 좌월 2루타로 선취점을 뽑은 뒤 상대 선발투수 박시영의 폭투와 유한준, 이준수의 연속 볼넷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이어갔고 강민국이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김민혁의 몸에 맞는 볼로 1점을 추가했다. KT는 계속된 1사 만루에서 오태곤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강백호가 볼넷을 골라내 밀어내기 득점으로 3-0을 만들었다. 3회 말 무사 2, 3루, 4회 말 무사 1, 2루 기회를 무득점으로 날린 KT는 5회 말 황재균의 볼넷과 유한준의 좌전 안타, 이준수의 보내기 번트로 다시
SK 와이번스가 홈런 공장장 최정의 시즌 첫 연타석 홈런과 선발 박종훈의 호투에 힘입어 4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 SK는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를 11-2로 꺾었다. 최근 4연승, 한화전 4연승 행진을 이어간 SK는 단독 선두 25승1무11패로 2위 두산 베어스(26승12패)에 승차없이 승률(SK 0.694, 두산 0.684)로 따돌리고 선두를 유지했다. 앞선 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72로 잘 던지고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던 박종훈은 이날 7이닝 6피안타 2실점의 호투를 펼치고 타선의 도움도 받아 시즌 첫 승(2패)을 거뒀고 최정은 5타수 4안타 4타점 4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SK는 1회 초 1사 후 오선진에게 3루수 옆을 뚫는 2루타를 맞고, 2사 2루에서는 재러드 호잉에게 빗맞은 우전 적시타를 허용해 선취점을 내줬다. 그러나 0-1로 뒤진 1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최정이 상대 좌완 선발 김범수의 시속 143㎞ 직구를 공략해 왼쪽 담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 아치를 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SK는 박종훈이 2, 3회를 무실점으로 막자
박예슬(인천 계산여중)이 제21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박예슬은 7일 경북 영주시 경륜훈련원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중등부 1Lap S/S에서 26초996으로 이효민(제주동중·27초164)과 김진솔(경북 영주동산여중·27초342)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박예슬은 이어 열린 여중부 단체스프린트 1~2위전에서도 정연후, 정유림과 팀을 이뤄 계산여중이 1분17초308로 제주동중(1분17초796)을 제치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2관왕이 됐다. 또 남고부 단체스프린트 1~2위전에서는 최우림, 안우찬, 정진혁이 팀을 이룬 인천체고가 1분02초649로 경북체고(1분03초661)를 꺾고 우승했다. 최우림은 전날 1㎞ 독주경기 우승에 이어 2관왕에 등극했다. 여일반 1Lap S/S에서는 김태남(인천시청)이 24초822로 김원경(대구시청·24초915)과 노혜민(인천시청·25초110)에 앞서 1위로 골인했고 여일반 단체스트린트 1~2위 전에서는 인천시청이 부산지방공단스포원에 기권승을 거두고 패권을 안았다. /정민수기자 jms@
올 시즌 프로야구가 초반부터 순위 양극화를 내타내면서 야구장 입장관중이 지난 해보다 줄어든 가운데 KT 위즈의 관중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KBO사무국은 지난 5일까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178경기를 현장에서 즐긴 관중이 198만132명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해 같은 178경기를 치렀을 때 입장한 관중 205만341명 보다 약 3% 감소한 수치다. 프로야구 10개 구단 별로는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KT가 지난 해와 비교해 28%나 감소했다. KT는 지난 해 홈 14경기에 16만3천201명이 입장했지만 올해는 11만6천903명이 입장한 데 그쳤다. 또 KT와 함께 부진에 빠져 있는 KIA 타이거즈도 지난 해 15경기에 18만7천259명이 입장한 데 비해 올해는 15만4천165명이 입장해 18%가 줄어들었다. 승차 없이 정규리그 1, 2위를 달리고 있는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관중도 10%이상 감소됐다. 지난 해 20경기에서 30만1천명을 끌어모았던 SK는 올해 25만1천208명이 입장하는 데 그치며 17%의 감소폭을 보였고 홈 20경기를 치른 두산도 지난 해 32만1천657명에서 28만6천855명으로
아주대학교병원 파킨슨센터는 오는 10일 오후 2시 본관 지하 1층 아주홀에서 ‘파킨슨병 수술 뭐가 좋은가요?’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는 ▲파킨슨병의 약물 치료(신경과 윤정한 교수) ▲파킨슨병의 수술 치료(신경외과 안영환 교수) ▲환자들과의 만남(파킨슨센터 전담간호사) 순으로 진행한다. 파킨슨병은 뇌의 도파민 신경세포가 소실되면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이다. 이번 행사는 파킨슨병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문의: 신경과 파킨슨병 전담간호사 031-219-6772) /정민수기자 jms@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최초로 ‘2019 장애인고용신뢰기업’에 수여하는 트루 컴퍼니 상 동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트루 컴퍼니 상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기업이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체결한 후 협약사항을 성실히 이행하면 수여되는 고용노동부 장관상이다. 경기문화재단은 장애인 고용을 위해 사서, 대관, 발굴 및 문화재 관리 등 다양한 직무를 전일제 일자리로 개발하고 장애인 특별채용 및 일반 공개채용 시에도 장애인 응시자에게 가점을 부여해 양질의 일자리를 확충하는 성과를 인정받아 동상을 수상했다.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2009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말 기준 장애인고용률이 4.5%로 공공기관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1.3% 초과 달성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