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전곡선사박물관(관장 이한용)은 6월 30일까지 네팔 후원프로그램 ‘Nepal, Hand in Hand’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네팔의 열악한 교육환경에 도움이 되고자 모금액 기부와 물품 후원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6년 7월, 전곡선사박물관은 구석기 학술지표조사를 위해 네팔 남부지역을 방문, 구석기 유적을 조사했다. 현지에 배치된 조사팀은 진행 과정에서 네팔의 아이들을 직접 만날 기회가 많았는데, 그중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아이의 비율이 높았다고 한다. 조사팀이 만난 아이들은 하루 종일 소를 몰거나, 엄마가 운영하는 구멍가게의 구석에 앉아 손가락보다 작은 몽땅 연필을 꾹꾹 눌러가며 글공부를 하고 있었다. 실제 네팔에서 교육지원사업을 진행하는 세이브더칠드런의 보고에 따르면 네팔의 아동들은 2015년 기준으로 초등학교를 중퇴하는 비율이 25%에 달하고, 중학교 졸업시험을 통과하는 비율은 47%에 불과했다. 조사팀은 현지 조사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와 성과를 정리하는 와중에 우리 주변에서 흔히 있지만 사놓고 쓰지 않는 연필, 볼펜, 공책, 수첩 등 문구 용품가 네팔에 있는 아이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고 생각해 이번
인문독서공동체 책고집이 다산인권센터, 수원환경운동연합, 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과 공동으로 인문강좌 시즌3 ‘시민이란 무엇인가?’를 5월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7시에 진행한다. 5월 8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8주 동안 진행되는 강좌는 인권과 환경, 언론, 노동 등 총 4개의 키워드를 각 2강 씩 풀어낸다. 5월 8일 강좌의 첫 출발은 ‘플라이 백’의 저자, 박창진 대한항공 노동자가 ‘갑질의 시대 을의 비상’이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15일에는 정의당 출신의 청년정치인 조성주 서울시 노동협력관이 ‘노동이 있는 민주주의와 시민’을 주제로 강연하며 다음 강연은 김완 한겨레신문 기자와 김언경 민언련 사무처장이 이어받는다. 둘은 공히 언론의 현실과 전망, 바른 언론의 길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5강을 맡은 한국인권학회장 조효제 성공회대 교수는 ‘인권의 새로운 패러다임-기후변화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기후와 인권이라는 다소 생소한 주제를 예의 밀도 있게 다루고 뒤이어 장재연 아주대 교수가 ‘예방의학 교수에게 듣는 진짜 미세먼지 이야기’를 통해 근래
어린이날에 열린 프로축구 최고의 흥행카드 ‘슈퍼 매치’에 2만명 넘는 관중이 몰렸다. 수원 삼성과 FC서울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10라운드 경기가 열린 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는 2만4천19명이 찾아와 올해 첫 슈퍼매치를 즐겼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이는 이번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3월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대구 FC의 1라운드 시즌 공식 개막전에 모인 2만637명이었다. 특히 지난해 수원에서 열린 두 차례 슈퍼매치 때 1만3천명대 관중이 기록된 것과 비교하면 1만명 넘게 늘어나 최근 프로축구 흥행 호조의 기운이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임생 수원 감독의 슈퍼매치 데뷔전, 최용수 서울 감독의 슈퍼매치 복귀전, 처음 적으로 만난 수원 데얀과 최용수 감독의 관계 등 이번 맞대결엔 특히 이야깃거리가 넘쳤다. 이날 시축은 최근 방송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수원 염기훈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 화제를 모은 배우 강부자 씨가 축구 꿈나무와 함께했고 K리그 홍보대사인 BJ 감스트와 릴카도 경기장을 찾아 열기를 고조시켰다. /정민수기자 jms@
수원시가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배드민턴 1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수원시는 지난 달 29일부터 2일까지 안산 와동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대회 배드민턴 1부에서 종목점수 1천375점을 얻어 화성시(1천325점)와 시흥시(1천225점)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수원시는 1부 남자부 단체전에서 성남시를 종합전적 3-2로 꺾고 우승했고 여자부에서는 준결승전에서 화성시에 0-3으로 패해 공동 3위에 입상했다. 배드민턴 2부에서는 광명시가 종목점수 1천550점을 획득해 안성시(1천350점)와 포천시(1천325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등극했다. 광명시는 2부 남자부 단체전 결승에서 오산시를 종합전적 3-0으로 완파한 뒤 여자부 결승에서는 포천시에 0-3으로 패해 준우승했다. 한편 배드민턴 1부 여자부 단체전에서는 시흥시가 화성시를 종합전적 3-2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민수기자 jms@
단기간 70(골)-70(도움)클럽에 가입한 염기훈(사진)이 수원 삼성 팬들이 선정한 4월의 최우수선수(MVP)에 뽑히며 2019년 두 번째 월간 MVP의 주인공이 됐다. 개인 통산 7번째 수상이다. 염기훈은 수원이 4월에 치른 6경기에 모두 출전해 4월 7일 리그 6라운드 강원FC 전과 17일 FA컵 4라운드 포항 스틸러스 전에서 각각 1골씩을 기록했다. 특히 강원전에서는 K리그 최단기간 70-70클럽을 달성했다. 염기훈은 4월 첫 경기였던 3일 상주 상무 전(리그 5라운드)을 시작으로 강원 전, 포항 전까지 세 경기 연속 맨 오브 매치(MOM)에 선정되며 4월 한 달 8.04점의 평점을 기록하며 골키퍼 노동건(8.02점)과 수비수 홍철(7.99점)을 제치고 MVP를 수상했다. 올 시즌 2년 만에 주장으로 재선임된 염기훈은 수원이 치른 모든 경기(FA컵 포함)에 출전해 4골 1도움(K리그 3골 1도움, FA컵 1골)을 기록하는 등 베테랑으로서 솔선수범하며 후배들을 이끌고 있다. 염기훈은 “팬들이 주는 상을 수상하게 되어 더욱 뜻 깊고 70-70클럽 달성 후 80-80클럽을 새로운 목표로 세운 만큼 좋은 경기력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소외계층 및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경기도 여성가족국과 손을 잡았다. 월드컵재단과 경기도는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이연희 도 여성가족국장과 이규민 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익활동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의를 가졌다. 이날 양 기관은 그동안 축적해 온 사회공헌에 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적자산을 최대한으로 활용하여 지역주민에게 환원하는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같이했다. 첫 협업사업으로는 5월부터 경기도 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1천명을 대상으로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축구경기를 무료관람하고 축구박물관을 견학하는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평소 경기장에서 축구경기를 관람하기가 어려웠던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다양한 현장체험을 제공하고자 지역아동센터 센터장들의 인솔 및 협조로 진행하게 됐다. 이 사업은 지역아동센터의 호응도가 높아 신청 개시 5일만에 모집희망 인원의 70%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구경기 관람을 희망하는 지역아동센터는 시·군을 통해 도 아동청소년과에 신청하면 된다. /정민수기자 jms@
김영진과 이다슬(이상 경기도청)이 제48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 김영진은 2일 충북 충주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일반부 3천m 장애물경기에서 9분12초33으로 송윤화(SH서울주택도시공사·9분15초59)와 김다빈(춘천시청·9분20초97)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이다슬은 여일반 20㎞ 경보에서 1시간43분53초의 기록으로 전다영(강원 강릉시청·1시간51분04초)과 김민지(전남 여수시청·1시간58분11초)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남고부 100m 결승에서는 이시몬(경기체고)이 10초86으로 이재성(양주 덕계고·10초90)과 김길훈(경남체고·10초91)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남일반 110m 허들에서는 신동민(과천시청)이 14초36으로 민경도(안산시청·14초51)와 이현우(과천시청·15초00)를 꺾고 지난 달 열린 실업육상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두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남중부 장대높이뛰기에서는 김채민(경기체중)이 4m20으로 이성민(부산 대청중·4m00)과 김승겸(서울체중·3m20)
경기예술인총연합회 제19대 김일해 회장과 제20대 김용수 회장 이·취임식이 2일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경기도 31개 시·군지부장과 하철경 한국예총회장을 비롯해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이임한 김일해 회장은 “지난 4년간 경기예술발전을 위해 노력했지만 아쉬움이 많은 시간이었다”며 “부족한 점은 넓으신 혜량으로 받아주시고 경기예술발전에 새롭게 마음을 모아가자”고 짧은 이임인사를 했다. 또 신임 김용수 회장은 “경기예술인과 경기예총의 위상강화를 확산시키는 데 노력하겠다”며, “예술계에서 그간 경험한 자산을 토대로 정책 TF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자부담해결과 경상비, 경기예총의 평생교육을 통해 예술인들의 질적인 향상을 높이고, 경기예술인 복지법과 지원조례법 개정 및 예술인들의 기본 임금제도를 연구하여 직업예술인으로서 전문성가치와 타당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신임 김용수 회장은 독일다름슈타트 음악대학 대학원을 졸업했고, 의정부지검 형사조정위원, 가화상담센터 대표, 양주소년소녀합창단장, 경
광주 영은미술관이 4일부터 19일까지 제2·4전시장에서 영은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영은창작스튜디오 11기 입주작가인 송지윤과 넬슨 곤잘레스의 개인전이 준비됐다. 송지윤은 어디선가 한 번쯤 보았던 풍경, 실제로 본 듯한 모습을 캔버스 위에서 재조합해 표현한다. 이 풍경은 실재의 풍경을 재현하기보다는 원색에 가까운 색으로 얇게 덧칠해 회화의 평면성이 돋보이는 화면으로 지어낸다. 시간의 변화와 빛이 완성하는 자연의 풍경처럼 시시각각 변화하는 전시장의 흐름속에서 나만의 풍경을 완성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기 바란다. 또 넬슨 곤잘레스는 이민, 귀화, 이주 등 다른 제도권으로의 물리적 이동으로 겪는 변화와 고유의 문화가 주는 이질적 감성에 주목한다.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넬슨 곤잘레스의 전시는 지난 2월 미국 마이매미에 이어 도니미카 공화국, 푸에르토리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이어지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작가의 관점으로 색다른 한국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정민수기자 jms@
파주 헤이리예술마을 벽봉한국장신구박물관이 3일부터 11월 24일까지 2019년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 사업으로 ‘영롱하게-레트로 장신구 전시회’를 진행한다. 레트로(Retro)는 최근 한국사회에서 관심 받고 있는 주제로 패션 뿐만 아니라 가전, 식품 등 분야를 막론하고 복고 감성을 자극하며 문화현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 같은 20세기 감성의 복고 열풍은 장신구에서도 보인다. 이번 전시는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지금의 할머니, 어머니들이 젊은 시절 즐겨 착용하던 장신구를 주제로, 할머니의 약혼반지, 어머니의 목걸이세트와 같은 혼례예물과 1960~90년대까지 유행하던 장신구의 면면을 살펴, 당시 시대 풍경과 감성을 담았다. 한국전쟁 후 경제재건 시기에 장신구는 일부 특수계층이 누리는 고가의 사치품으로 여겨졌다. 이 후 산업의 성장과 함께 문화의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하고 서울 올림픽과 해외여행의 자유화의 영향으로 문화적으로도 크게 성장했다. 장신구에 대한 안목이 더욱 높아져 품질의 고급화와 다양화가 이루어지고 결혼 예물로만 착용하던 것에서 벗어나 자신의 개성과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즐기게 됐다. 이번 전시를 통해 1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