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허웅 등 상무 근무 마쳐 정규리그 5라운드 투입 예상 오리온 빅맨 이승현 가장 주목 팀 골밑 강화에 큰 보탬 예상 KGC 문성곤·DB 허웅 복귀 “팀원과 호흡 맞추느냐가 관건” 프로농구가 정규리그 5라운드에 접어든 가운데 이번 주 상무 근무를 마친 ‘예비역 병장’들이 소속팀에 합류하면서 치열한 순위 싸움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 상무에서 뛴 선수들 중 이승현(고양 오리온)을 비롯해 문성곤(안양 KGC인삼공사), 김준일, 임동섭(이상 서울 삼성), 허웅, 김창모(이상 원주 DB) 등이 29일 전역한다. 이들은 30일부터 소속팀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전역하는 선수 중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이승현이다. 이승현은 오리온이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한 2015~2016시즌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였고 입대 전인 2016~2017시즌 정규리그에서 평균 11.6점에 6.5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오리온을 정규리그 2위로 이끌었다. 이승현이 돌아오면 현재 경기당 리바운드 36개로 10개 구단 중 최하위인 오리온 골밑에 큰 보탬이 되는 것은 물론 기존의 허일영, 최진
프로야구 KT 위즈가 자유계약선수(FA) 금민철(33)과 계약을 체결했다. KT는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좌완 투수 금민철과 계약기간 2년, 계약금 1억원, 총연봉 3억원, 인센티브 최대 3억원을 포함한 총액 7억원에 계약했다. 금민철은 지난 2005년 두산 베어스에 2차 4라운드로 입단해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를 거쳤으며 2017 시즌 종료 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KT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선발진에 합류해 활약한 금민철은 29경기에 출전해 8승 12패 평균자책점 5.41을 기록했고, 프로 통산 12시즌 동안 339경기 38승 50패 507탈삼진 평균자책점 4.75을 기록중이다. 이숭용 KT 위즈 단장은 “금민철과 FA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올 시즌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 짓게 됐다”며 “KT 이적 후 작년 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 베테랑 선수이기 때문에 올 시즌에도 투수진에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금민철은 “팀 동료들과 다시 함께 하게 돼 기쁘고 고참 선수로서 책임감을 갖고 올 시즌에도 수원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도록 노력하겠다”며 “또 젊
1728년(영조 4년, 무신년), 나라 안에는 영조가 왕의 혈통이 아니라는 풍문과 선왕인 경종을 독살했다는 의혹이 파다하게 퍼져 있었다. 영조가 노론의 적극적인 지지로 왕세제가 된 뒤 왕위에까지 오르자, 경종의 급작스러운 죽음에 의구심을 갖고 있던 일부 소론파는 전국을 다니며 뜻있는 선비들을 규합하기 시작한다. 정권을 노론에서 소론 온건파로 바꾸는 정미환국(1727년, 정미년)으로 소론이 분열돼 있는 상황이었지만, 무신혁명군은 영조의 영악한 정치력으로 인한 폐해와 백성들의 가혹한 삶에 더는 참지 못하고 종묘사직을 바로 세우고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거사를 준비한다. 이인좌가 대원수로서 선봉에 선 무신혁명군은 제대로 된 혈통을 가진 밀풍군 이탄(소현세자의 증손)을 왕위에 올리고, 동시에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고도 백성을 여전히 양반과 상놈으로 갈라놓은 채 수탈에만 혈안이 된 기득권 세력을 처단함으로써 망국으로 치닫는 나라를 구해내는 것을 기치로 내걸고 거병한다. 이인좌가 이끄는 호서군이 청주성을 단숨에 함락시키면서 시작된 무신봉기는 정희량이 중심이 된 영남 지역, 박필현이 앞장선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들불처럼 번진다. 영남의 정희량은 안음현과 거
카카오 브런치 1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여성들의 폭풍 공감과 물개박수를 자아낸 ‘저도 남의 집 귀한 딸인데요’가 출간됐다. 저자는 가부장제라는 기울어진 운동장에 만들어진 결혼생활 속에서 예쁨을 받는 ‘아가’가 아닌 ‘악아(惡兒, 나쁜 아이)’가 되길 자처한다. 착한 며느리의 길을 포기한 것이다. 물론 ‘딸 같은 며느리’를 꿈꿨던 시절도 있었다. “나만 참으면 모두가 행복하다”는 며느리 행동 강령에 따라 가정의 평화를 위해 참고 또 참으며 살겠노라 다짐하고, 부단히 애를 썼었다. 하지만 강요받은 희생과 일방적인 인내는 그리 오래가지 못한다. 사랑받는 며느리를 목표로 하면 포기해야 할 게 너무 많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하지만, 제일 먼저 포기하게 되는 것이 바로 ‘나 자신’이다. 저자는 “나만 참으면 ‘나를 뺀’ 모두가 행복하다”는 삶의 진리를 터득한 순간, 그 누구도 아닌 나를 위해서 나답게 살아가기로 결심한다. “며느리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존재가 아니다. 사랑받으려 굳이
1989년 퇴계로 교회 부설 유치원에서 대형 화재가 났다. 그 사고로 6살 아이 6명이 숨지고 7명이 큰 화상을 입은 대형 참사였다. 저자는 사고 당시 현장에 있었다. 이날 화재로 여섯 살의 나이에 죽을 고비를 넘겼다. 그러나 병원에서는 아이를 포기하라고 얘기했다. 한국에서는 이런 심각한 화재를 치료할 수도 없고, 설령 치료한다 해도 심한 화상 흉터를 가지고 사회의 냉대를 받으며 살아갈 수 없을 거라며. 그러나 부모님은 포기하지 않았고, 일곱 살 아이는 혼자 태평양을 건너 화와이 화상전문 병원으로 갔다. 뼈를 깎는 듯한 수술과 재활, 아이는 짐승처럼 울부짖으며 고통의 세월을 견뎌냈다. 30년 동안 40번의 수술, 그래도 얼굴과 온몸에는 상처가 남아 있다. 때론 숨고 싶다가, 때론 용기 내어 세상 밖으로 나왔다가 다시 숨기를 반복했다. 그러나 30년이 지난 지금, 저자는 자신의 얘기를 세상에 내놓는다. 그리고 가장 큰 위로는 자신의 얘기를 들려주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이 책을 썼다. 2018년 경기 히든작가 공모전 에세이 부문 당선작. 여섯 살 때 유치원 화재로 입은 심각한 화상, 30년 동안 40번의 뼈를 깎는 수술의 고통을 겪었다. 지금은 아내로, 두 아이
수원시청소년재단 권선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월 12일부터 27일까지 2019년 봄학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봄학기는 총 38개의 강좌가 운영되며 ▲아나운서와 함께하는 스피치, ▲통증해소! 척추교정! 오전 프롭테라피, ▲청소년 음악줄넘기 강좌가 신설된다. 수강기간은 2019년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12주 과정)이며, 수강료는 7만5천원~9만9천원(3개월)선이다. 강좌접수는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수련관 1층 안내데스크에 방문해도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yeyak.sy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프로그램 문의: 031-226-1601)/정민수기자 jms@
경기도 수원시미술관사업소(소장 김찬동)은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은 방문객 및 시민들의 풍요로운 여가생활을 위해 설 연휴 기간 정상개관 및 무료 개방을 실시한다. 수원 화성행궁 옆에 위치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2월 2일부터 2월 6일까지 5일간 휴관 없이 정상 개관을 실시하며 기획전시 ‘유라시안 유토피아’, ‘안녕하신가영’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유라시안 유토피아’ 전은 국내 최초로 카자흐스탄 근·현대미술을 소개하는 최대 규모의 기획전으로 카자흐스탄 미술의 과거 현재를 총 망라해 감상할 수 있다. ‘안녕하신가영’ 전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년 작가 3인(김지희, 박수환, 현지윤)이 각자의 시각으로 바라 본 존재와 실존의 문제를 미술이라는 장르로 풀어내 청년 세대 작가들이 만들어 갈 과거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기해년을 맞아 돼지띠 관람객 인증을 하면 전시 기념품을 현장에서 일 선착순 10명에게 제공한다. 돼지띠가 아니더라도 전시 관람 후 SNS에 업로드 인증하면 일 선착순 50명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어린이 대상 워크북 체험
국립현대미술관은 2월 3일부터 6일까지 기해년 설맞이 이벤트 ‘새해 선물’을 진행하고 4일부터 6일까지 설 연휴 3일간은 MMCA 과천, 서울, 덕수궁, 청주 등 4관 모두를 무료로 개방한다.(단, 서울관 설 당일, 청주관 설 당일 및 매주 월요일 휴관) 설 연휴 전날이자 이벤트 첫날(3일)에는 미술관을 일찍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술관 개관시간 10시부터 입장하는 순서대로 선착순 20명에게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한 스페셜 굿즈 ‘MMCA 달력’을 선물한다.(4관 동일 진행) 이와 함께 기해년 ‘황금돼지’해를 기념해 미술관을 방문하는 돼지띠 관람객을 대상으로 국립현대미술관 초대권을 증정하는‘황금돼지띠 이벤트’를 2월 4일부터 2월 6일까지 진행한다. 돼지띠 관람객이 안내데스크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는 4관 통합 초대권 2매를 받을 수 있다.(각 관별 매일 선착순 100명 한정, 총 2매) 단, 미술관 정기 휴무로 인해 서울관은 2월 4, 6일, 청주관은 2월 3, 6일 이
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30일부터 ‘2019 아트인큐베이터’ 참여 기관 접수를 진행한다. ‘2019 아트인큐베이터’는 문화·예술 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관내 기관을 찾아가 맞춤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예술교육 사업이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정된 기관은 4월부터 9월까지 음악, 미술, 연극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화성시문화재단이 2009년부터 시행해온 아트인큐베이터 사업은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지역 내 문화격차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사고를 키우고, 자아실현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를 가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9년부터는 기능 위주의 예술교육이 아닌 융·복합장르의 커리큘럼이 주를 이루는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 프로그램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문화예술 전문 강사가 직접 기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교육으로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시설 또는 유사한 조건을 가진 단체로 총 14개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아트인큐베이터 관계자는 “이를 통해 문화소외계층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한국 만화·웹툰 홍보관이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프랑스 앙굴렘국제만화축제에서 운영되며 유럽 시장에서 입지가 커진 한국 만화·웹툰의 성장을 확인했다. 홍보관은 ‘만화와 웹툰의 세계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Bienvenu au monde de Manhwa et Webtoon)’를 주제로 웹툰의 혁신성을 체험하고 한국 만화의 예술성과 독창성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져 현지 만화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현장에서 개최된 석정현 작가의 디테일한 캐리커처 시연에 축제 관람객들은 탄성을 자아냈으며, 정규하 작가가 그린 즉석 드로잉 작품은 고가에 판매되기도 했다. 특히 25일에는 앙굴렘국제만화축제 공식경쟁 부문 후보로 오른 ‘두 여자 이야기’의 송아람 작가가 동서양의 페미니즘에 대한 고찰을 만화가의 시선에서 풀어보는 특별한 작가 토크쇼가 개최돼 현지 관람객과 언론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토크쇼에는 ‘야간비행(Le vol nocturn)’ 작가 돌핀 파니크(Delphine Panique)가 함께했다. 김정기 작가는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