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인천 흥국생명에서 리베로로 활약한 한지현(24)이 한국프로배구 FA(자유계약선수) 등급제를 적용한 첫 사례를 만들었다. 여자프로배구 화성 IBK기업은행은 14일 “한지현과 연봉 8천만원에 FA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2012~2013시즌을 앞두고 수련선수로 흥국생명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한지현은 2016~2017시즌 V리그 베스트7 리베로 부문에 뽑히는 등 기량을 키웠다. 한지현은 “기업은행에 노란 등 동기들이 많아 운동하는 데 큰 힘이 될 것 같다. 이번 시즌 IBK기업은행의 통합우승을 위해 비시즌 동안 최상의 몸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지현은 2018 V리그 FA의 첫 이적생인 동시에 FA 등급제를 적용하는 첫 사례가 됐다. V리그는 이번 FA부터 ‘등급제’를 도입했다. 여자부는 전 시즌 연봉을 기준으로 A, B, C 등급으로 나눴다. 연봉 1억원 이상의 A그룹 선수를 영입하면 전 시즌 연봉의 200%와 보호선수 5명 외 선수 1명을 내준다. 기본연봉 5천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의 B그룹 선수들은 보상선수 없이 전 시즌 연봉의 300%로 보상한다. C그룹은 기본연봉 5천만원 미만의 선수들로, 보상선수 없이 전 시즌 연봉의 150%로
성남 청솔중이 2018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에서 5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청솔중은 14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여자중등부 결승전에서 박소희(26점·9리바운드)와 변소정(17점·10리바운드), 문연미(12점·9리바운드) 삼각 편대를 앞세워 강원 봉의중을 67-51, 16점 차로 크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청솔중은 지난 2013년 제21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5년 만에 우승기를 되찾으며 올 시즌 전국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청솔중은 1쿼터에 박소희가 3점슛 1개 포함 5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봉의중 고은채(19점·8리바운드)를 막지 못해 11-18로 끌려갔다. 그러나 2쿼터들어 봉의중 주포 고은채를 1점으로 막아낸 청솔중은 박소희가 혼자 3점슛 2개 포함, 14점을 올리고 문연미의 3점슛이 가세하며 32-31로 역전에 성공한 채 전반을 마쳤다. 청솔중은 3쿼터들어 박소희가 3점슛 1개로 주춤했지만 문연미와 변소정, 백수정(8점·13리바운드)의 득점이 가세하고 봉의중의 득점을 13점으로 막아내 52-44, 8점 차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기세가 오른 청솔중은 4쿼터에 상대 득점을 7점으로 묶고 변소정이
현재 두팀 공동선두로 호각지세 오늘부터 주중 3연전 맞대결 지난달 3연전에선 SK가 2승 공격부문에선 SK가 앞선 상태 수비면에선 두산 더 높은 평가 KT는 한화와 원정 3연전 경기 프로야구 공동 선두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가 서울 잠실에서 주중 3연전을 치른다. 14일 현재 26승14패로 공동 선두에 오른 SK와 두산은 이번 맞대결 결과에 따라 선두가 결정되는 만큼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지난 4월 24~2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시즌 첫 3연전에서 2승1패를 기록하며 위닝시리즈를 장식한 SK는 이번 원정 3연전에서도 2승 이상의 성적을 거둬 단독 선두로 올라서겠다는 각오다. SK는 지난 주말 LG 트윈스를 10-0으로 완파하고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같은 날 두산은 넥센 히어로즈 전에서 1-2로 패하며 SK와 선두 자리를 나줘 앉았다. SK와 두산은 지난 4월에 열린 3연전에서 두 팀 모두 불펜진이 난조를 보이며 1점 차 승부를 펼쳤다. 4월 24일에는 두산이 10-9로 승리했지만 25일과 26일에는 SK가 7-6, 5-4로 승리해 홈팀의 자존심을 지켰다. 기록상으로 공격적인 부문에서는 SK가 두산보다 조금 앞서있다. SK는 팀 평균자책점
경기도가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잔치인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18년 연속 최다 종목 우승을 차지하며 7년 연속 경기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도는 13일 충청남도 아산시 아산이순신빙상장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축전에서 37개 정식종목과 6개 시범종목 등 43개 종목 중 41개 종목에 출전해 20개 정식종목과 1개 시범종목 등 총 21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시·도에 주어지는 종합우승 격인 경기력상을 수상했다. 지난 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대회에서 정식종목 19개, 시범종목 2개 등 모두 21개 종목에서 정상에 올랐던 경기도는 올해 8연패를 노린 국학기공이 준우승에 머무는 등 7개 종목에서 우승을 놓쳤지만 육상이 종목점수 458점으로 서울시(275점)와 경남(244.5점)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3년 만에 우승대열에 합류하는 등 7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종목에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지난 해 38개였던 입상 종목은 올해 31개로 줄어들었다. 종목별로는 제1회 대회부터 줄곧 종목우승을 놓치지 않은 배드민턴이 올해도 정상에 올라 18년 연속 종목우승을 달성했고 인라인스케이팅과 탁구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는 14일 오후 7시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11라운드 안산 그리너스FC와 홈 경기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어린이 플레이그라운드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수원FC는 올 시즌 첫 주중 야간경기로 열리는 이날 경기부터 에어슬라이드, 어린이자동차 레이싱, 편백나무 놀이터 등을 설치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 입장객을 대상으로 야간에 더욱 빛나는‘LED 풍선’을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국민체력 100과 함께하는 체력측정 부스를 설치해 무료로 자신의 체력상태를 과학적인 방법에 의해 측정과 평가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이밖에도 선수들과 손잡고 경기장에 입장하는 ‘어린이 에스코트’, 홈 경기 선수와의 스킨십 프로그램인 ‘하이파이브’,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볼부자’ 등의 신청 이벤트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정민수기자 jms@
‘전국 장애학생들의 스포츠 잔치’인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15일부터 나흘간 충청북도 일원에서 열전에 돌입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북과 충북교육청, 충북장애인체육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골볼, 보치아, 수영, 육상, 탁구 등 5개 육성종목과 농구, 디스크골프, 배구, 배드민턴, 볼링, 역도, 조정, 축구, 플로어볼, e-스포츠 등 10개 보급 종목, 전시종목인 슐런까지 총 16개 종목이 진행된다. 전국에서 3천364명(선수 1천748명, 임원 및 관계자 1천616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고장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에 나서는 이번 대회에 도는 선수 부족으로 불참하는 골볼과 슐런을 제외한 14개 종목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472명의 선수단(선수 236명, 임원 및 보호자 236명)을 파견, 지난 2014년 제8회 대회부터 이어온 5년 연속 최다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종목별로는 전통적인 강세종목으로 4년 연속 종목우승을 노리는 수영을 비롯해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탁구와 농구, 2연패를 노리는 조정과 축구은 물론 지난 해 3위였던 배구도 종목우승을 노리고 있다. 또 보치아와 e스포츠가 종목 준우승에 도전하고 볼링과 육상, 플로어볼은 각각
“지난 해에 이어 올 해도 최다 금메달을 획득해 체육웅도의 명성을 이어가겠습니다.”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충청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472명(선수 236명·임원 및 보호자 236명)의 경기도선수단을 이끌고 출전하는 장호철 총감독(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도는 올해 전국장애학생체전을 장애학생의 스포츠 저변확대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 해보다 선수 27명, 임원 및 보호자 41명 등 선수단 68명을 늘려 파견했다”며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학교체육이 홍보되고 교사와 부모들의 관심이 늘어난다면 학교 체육활동 지원을 통해 성장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엘리트 선수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도선수단은 올해 총 메달을 지난 해보다 7개가 늘어난 154개(금 52·은 43·동 59)로 예상하고 있다”며 “장애학생체전이 종합시상은 하지 않지만 5년 연속 최다 메달 획득으로 체육웅도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장 총감독은 “그동안 장애학생의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장애학생 스포츠클럽대회, 가족스포츠캠프 개최, 방과 후 생활체육교실 지원, 학교순회지도자 파견 등 다각화로 노력했다”
수원 삼성이 리그 최하위 대구FC를 제물로 기분좋은 승리를 거두며 부진탈출에 성공했다. 수원은 1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3라운드 대구와 홈 경기에서 바그닝요의 멀티골에 힘입어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최근 3경기에서 1무2패로 승리가 없었던 수원은 7승3무3패, 승점 24점으로 전북 현대(승점 31점)에 이어 리그 2위에 올랐다. 수원은 특히 대구를 상대로 13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대구에 강한 모습을 이어갔다. 전반 6분 조원희의 중거리슛이 상대 수비수 맞고 굴절돼 아쉬움을 남긴 수원은 13분에도 김건희의 슛이 골대를 벗어나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계속해서 대구를 밀어붙인 수원은 전반 21분 매튜가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대구의 외국인 선수 지안에게 걸려 넘어졌고 비디오판독(VAR) 끝에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 결정적인 득점기회를 잡았다. 전반 25분 키커로 나선 바그닝요가 상대 골키퍼 조현우를 완벽하게 속이고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낸 수원은 전반 28분에도 임상협이 상대 페널티박스 안쪽으로 파고드는 과정에서 대구 수비수에게 잡혀 넘어졌지만 이번엔 VAR 결과 파울이 아닌 것으로 판단돼 아쉬움을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13일 월간 ‘블루윙즈 매거진’ 5월호를 발행했다. 이날 오후 4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3라운드 대구FC전을 맞아 발행된 이번 호는 골키퍼 특집으로 창단 첫 해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던 박철우 골키퍼부터 최근 국내 1호 준 프로 계약의 주인공이 된 수원 매탄고 박지민까지 역대 수원의 골키퍼 역사를 집중 조명했다. 특히 수원에서만 343경기에 출전해 총 네 번의 우승을 안긴 뒤 2017년 코치로 합류한 이운재 코치와 현재 수원의 골문을 번갈아 가며 든든히 지키고 있는 신화용, 노동건의 인터뷰를 담았다. 이 밖에 역대 골키퍼 화보와 올 시즌 주니어리그 6골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매탄고 ‘No.7’ 김석현의 인터뷰 등 풍성한 내용이 수록돼 있다. /정민수기자 jms@
독립야구단 고양 위너스가 2018 경기도챌린지리그(GCBL)에서 양주 레볼루션과 난타전 끝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독주 굳히기에 나섰다. 고양 위너스는 지난 11일 양중 장흥야구장에서 열린 GCBL 12차전 양주 레볼루션과 경기에서 9-16으로 크게 뒤진 9회초 윤도경의 홈런 등 대거 12점을 뽑아내며 21-20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고양 위너스는 4-4로 팽팽히 맞선 6회말 양주 레볼루션 김정희에게 2타점 3루타를 허용한 데 이어 김동진의 적시타, 조성남의 솔로포(시즌 1호) 등으로 4실점하며 4-8로 끌려갔다. 6회초 1점을 추가한 고양 위너스는 6회말 1사 만루 위기에서 김정희에게 또다시 3타점 3루타를 맞은 뒤 김동진의 투런포(시즌 4호)를 허용, 5점을 더 내주는 등 8회말까지 9-16으로 뒤져 패색이 짙어지는 듯 했다. 그러나 팀 타율(0.354)과 팀 홈런(23개)에서 리그 1위에 올라 있는 고양 위너스는 9회초 1사 만루에서 윤도경의 2타점 적시타를 시작으로 한승민의 3타점 2루타, 길나온의 적시타, 윤도경의 홈런 등 7안타 7사사구를 묶어 12점을 뽑아내며 21-16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고양 위너스는 9회말 5안타를 집중시킨 양주 레볼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