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는 지난 8일 안성시의회 소통회의실에서 공도 진사2지구 도시개발사업에 관한 주민과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 최호섭 의원, 이진구 전문위원, 유사라 주무관, 김윤혜 주무관, 안성시청 첨단산업과 김학건 도시개발팀장, 박경순 주무관, 도시정책과 김동호 시설계획팀장, 김현유 주무관, 도로시설과 장문수 도로시설2팀장, 시행사인 (주)씨엔랜드 김현갑 회장, (주)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박정준 수석 등 총 29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38도로 및 스타필드 주변 교통 체증에 대한 토의 및 진사대로 3-21호선 3년 연기 지연에 대한 사유와 추진계획, 진사2지구 개발에 따른 진척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주들과의 협의, 1차 도로 수용 이후 도시개발 구역 지정으로 인한 2차 강제 수용으로 불이익을 당하는 토지주에 대한 시의 구제방안 모색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안성시의회 최호섭 시의원은 "도로시설과에서는 시기가 늦어진 것에 대한 사과와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들과 소통의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앞으로 충분히 설명하고 소통하기를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안성시청 첨단산업과 김학
한경국립대학교는 장애학생 10명과 비장애학생 10명으로 구성된 학습공동체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와이 대학교(University of Hawai'I at Manoa)와의 협력을 통해 실현되었으며, NICE(New Intensive Courses in English) 영어연수 프로그램(3주)과 서비스러닝 현장체험(1주)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NICE 프로그램은 참가 학생들에게 영어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국제 교류와 문화 이해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되었고 장애-비장애 학습공동체 구성원들이 함께 현지 사회에 봉사하고 협력하여, 다양성과 포용성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총장 이원희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해외연수를 통해 세계적인 시민으로 성장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인간적인 가치를 배우게 되었기를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또한, 이러한 프로그램이 학생들뿐 아니라 학교 전체 커뮤니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해외어학연수 및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경국립대는 장애학생에게도 광범위한 시야를 제공하고 국제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최승혁 안성시의원이 14일에 열린 제221회 안성시의회 임시회에서 균형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통한 동서발전을 이루기 위해 시정질문을 했다. 최 의원은 시와 시의회에서도 균형 있는 지역발전에 대해 많은 목소리가 있었지만 오늘의 시정질의로 안성시 균형발전의 목적과 필요성에 대하여 깊이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균형발전이란 안성시 발전에 체감되는 실질적인 정책을 펼치는 것으로부터 시작이라며, 어느 지역에 터미널이 들어섰다고 해서 반대 지역에 철도가 들어서야 하는 맹목적인 균형발전이 아닌 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특성을 고려하고 인구절벽 시대에 지역 특화적인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 의원은 무안국제공항, 양양국제공항 등의 사례를 들어 인프라가 늘면 인구가 당연히 증가할 것이라는 주장을 부정하며, 인위적인 행정수요 공급이 아닌 필요에 알맞은 행정수요 공급으로 주민들 모두가 행정적인 측면에서의 효능감을 향상시키는 것이 주된 과제라고 역설했다. 최 의원은 공도읍사무소과 일죽면사무소를 비교하며 공도읍의 경우 공무원 1명당 1624명, 일죽면의 경우 공무원 1명당 459명의 주민들의 사무를 처리하는 것으로 공도읍의 경우 일죽면에
제22대 총선에서 안성시 국회의원으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예비후보는(제21대 국회의원, 원내대변인)이 13일 여섯 번째 / 일곱 번째 / 여덟 번째 공약을 연달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의 이번 공약발표는 문화·교육 및 보육·복지 분야로, 안성시민을 포함한 국민 모두에게 매력적인 도시 안성을 만드는데 주안점을 뒀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현재 안성시의 방문자수(연인원)는 2019년 3,123만 명에서 2022년 3,718만 명으로 2019년 대비 18.9%나 증가했다. 그러나 목적지 유형별 검색량(네비게이션 데이터 기반)을 확인해 본 결과, 2019년 대비 “쇼핑”이 가장 크게 증가한 반면 “역사·자연·문화관광 및 레저스포츠”는 소폭 증가했으며, 체험관광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표-1,2참조] 따라서 안성이 매력적인 관광문화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역사·자연·문화관광 및 레저스포츠분야 뿐 아니라 체험관광 등을 발전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 [표-1] 경기도 안성시 방문자수(연인원) 추이 [단위: 명] ※한국관광 데이터랩(2024.02.06.) 참조 [표-2] 경기도 안성시 목적지 유형별 검색량(네비게이션 데이
동아방송대~강남역 광역버스가 오는 29일 운행개시될 전망이다. 김학용 의원(국힘·경기안성)은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로부터 2월 29일에 운행 개시하기로 보고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동아방송대~강남역 광역버스의 노선은 동아방송예술대학교를 기점으로 안성종합버스터미널~제2산업단지교차로를 거쳐 남안성IC를 지나 양재시민의숲역~교육개발원입구~양재역~뱅뱅사거리~래미안아파트~강남역까지 이어진다. CNG 버스 차량 수급 문제로 2월 개통에 차질이 우려됐으나, 김 의원은 현대차 관계자에게 안성 최우선 보급을 요청하고, 국토부 및 운송사업자와 직접 면담을 갖고 3월 개학 전 운행개시가 될 수 있도록 협의한 바 있다. 두원공대, 일죽까지 기점연장도 추진한다. 기점 변경 신청은 운행개시 3개월 후에 가능하여 김 의원은 오는 6월에 기점 변경을 성공시켜 동·남부권 주민들과 학생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안성에 2개의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됨으로써 서울과의 거리가 더욱 가까워지고, 시민들의 교통비 절약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졌다”며 “안성 전역에 광역버스 시대가 활짝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해 6월 한
한경국립대학교는 공군본부와 지난 7일 공군본부 본청에서 공군 학군단(ROTC) 설치관련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경국립대학교는 2025년부터 학군단이 창설된다. 공군본부는 지난해 6월 학군단 선정 공고를 내서 공정한 심사를 거쳐 23년 12월 한경국립대학교를 최종 선정했다. 한경국립대학교는 향후 공고를 통해 후보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후보생들은 25년 2월부터 기초 군사훈련 등을 받은 뒤 27년 졸업 후 공군 소위(학군54기)로 임관한다. 합의서는 이 외에도 ▲학군사관 후보생 과정 교육 운영 ▲학군사관 후보생 선발 업무 ▲교직원 채용 등 인적자원교류 등을 포함하고 있어 향후 공군본부와 다양한 협력관계가 기대된다. 안승홍 한경국립대학교 학생처장은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학이라는 책무성을 가지고 공군 ROTC 운영이 원활하게 정착 운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합의서 체결은 한경국립대학교 외에도 경운대학교, 백석대학교, 청주대학교 등도 함께 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소방서는 6일 문화재 화재안전주간(5~11일) 운영과 관련하여 관내 청룡사를 방문하여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문화재 화재안전주간”은 2월 10일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아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소방정책으로, 지역별 문화재의 역사를 바로 익히고, 화재 등 유사 재난으로부터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정지도는 목조문화재 화재발생에 대비하여 화재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자의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현장 행정지도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유지ㆍ관리와 현장 여건 확인 ▲소화기구 등 초기대응 방안 마련 ▲청룡사 주변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 ▲소방차 진입로 확인 및 관계자 화재예방 교육 등이다. 배영환 서장은 “목조로 이루어진 전통사찰은 화재에 취약해 작은 불씨에도 대형화재로 확대될 우려가 크고, 한번 소실되면 고유의 가치와 역사성을 되돌릴 수 없다”며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재 방재의 날은 2008년 2월 10일 발생한 국보 1호 숭례문 화재를 계기로 지정됐다. 매년 2월 10일을 문화재 방재의 날로 지정해 문화
김학용(국힘·경기안성) 의원은 7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안성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오전 9시 국회의원 사무소에서 기자 회견을 통해 출마를 선언하고, 안성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 의원은 “지난 2년을 4년처럼 일했고, 안성에는 위대한 변화가 시작되었다”며 이제 반도체 첨단산업도시로의 전환과 안성 철도 등의 교통 혁명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집권 여당 5선의 힘으로 안성 발전이라는 시민의 꿈을 반드시 현실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정책은 흉내낼 수 있어도, 능력은 흉내낼 수 없는 법”이라며, 향후 안성을 세계적인 반도체 실리콘밸리로 만들고, GTX 연장과 안성-화성 고속도로 등의 교통망을 실현시키기 위해 집권 여당 중진의 능력이 어느때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 국가 반도체소부장특화단지의 직접 유치 ►서울-세종고속도로(구리-안성) 구간 연내 개통 ► 4401번 광역버스 개통 및 종점 강남역 연장 ► 안성병원 소아과 야간진료 시작 ► 공공산후조리원 신설 확정 ► 안성세무지서 개소 등의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설명하며, “앞으로도 더 낮게 더 가까이 시민의 삶을 살피고, 피부로 체감
안성시는 지난 6일 안성교육지원청과 ‘안성미래교육협력지구’ 세부 사업 추진을 위한 2024년 부속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래교육협력지구란 자율‧균형‧미래를 지향하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감과 기초자치단체장이 협력하여 학생의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을 말한다. 이번 합의는 안성시와 경기도교육청이 맺은 안성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 협약에 따라 추진하는 세부사업 예산에 대한 합의이며, 기간은 2024년 2월부터 2025년 2월까지이다. ▲지역 교육공동체의 자율성 강화를 통한 교육자치 구현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협력에 기반한 교육격차 해소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 행복도시 체제 구축이라는 3대 목표에 맞춰 23개 세부사업을 계획 중이며, 시예산 27억 4650만 원을 포함하여 총32억 465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계획은 ▲ 교육공동체 네트워크 강화 및 교육 컨퍼런스를 통한 교육자치 구현 ▲마을자원 활용교육, 생명안전 나‧너 지킴이, 어울림 한마당 등 교육 협력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 ▲안성맞춤 우수교육, 메이커 융합 교육, 진로교육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 행복도시 구
윤종군(민주·경기안성) 예비후보가 이재명 당 대표의 ‘준연동제 통합형비례정당’ 결단에 지지를 표명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윤 예비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윤석열 정권이 국가시스템과 민주주의 제도를 유린하고 있다며, 윤석열 정권의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그는 더불어민주당은 병립형 비례를 채택하되, 권역별 비례에 이중 등록을 허용하고 소수정당을 배려하도록 비례선출제도를 개편하고자 추진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소수정당 보호와 이중등록을 거부하면서 끝내 선거제 개편이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밝히며,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병립형 회귀는 국민과 더불어민주당이 수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윤 예비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의 ‘통합형비례정당’ 방안 발표에 대하여 안타깝지만 여당의 위성정당을 막을 방법이 없는 상황에서, 통합형비례정당 안은 서민의 문제 인식과 상인의 감각을 가지고 정치적으로 얻어 낼 수 있는 최선의 결단을 한 것이라며 이재명 당 대표의 고뇌와 결단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윤종군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간절히 원하는 국민께서 ‘민주개혁선거대연합’을 통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여 ‘멋지게 이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