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17일까지 여성합창단과 풍물단에서 활동할 재능있는 신입 단원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여성합창단은 만 20세 이상의 여성, 풍물단은 65세 이하로 남동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분야별 15명 이내로, 남동소래아트홀에서 오디션 및 면접을 실시해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구립 여성합창단과 풍물단 단원은 주 2회 이상 연습을 통해 연 1회 이상 정기 연주회를 열고 있으며 구 주관 각종 행사·초청 공연 등에서도 활동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http://www.namdong.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오랜 기간 방치돼온 인천 남동AG경기장 인근 유휴부지가 구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로 탈바꿈했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수산동 396번지 일대에 남동다목적운동장을 조성하고 3월부터 무료로 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 남동AG경기장 남측에 있는 해당 부지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당시 체육시설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나, 이후 꽃밭으로 사용되는 등 사실상 방치돼왔다. 구는 여러 활용방안을 고민한 끝에 종합체육시설 조성을 계획하고, 지난해 1월 인천시로부터 공유재산 사용 허가를 받아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했다. 전체 유휴부지 4만 8000여㎡ 중 8000여㎡ 면적에 완성된 다목적운동장은 축구장 등으로 활용 가능하며, 어린이 놀이시설과 주차장(23면)도 함께 조성됐다. 기존 제3호 남동종합문화체육광장 체육시설과 연계해 구민들의 여가활동에 도움이 될 전망이며, 구는 나머지 유휴부지에도 다양한 체육시설 조성을 검토 중이다. 구는 앞으로 구민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목적운동장을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코로나 여파로 학교 운동장 개방이 어려워지면서 축구 동호인들이 지방으로 다니며 운동할 수밖에 없었는데 드디어 맘 놓고 운동할 수 있는
인천시가 도심항공교통 상용화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 시는 (사)항공우주산학융합원(원장 유창경), 베셀에어로스페이스(주)(대표 김치붕)와 지난달 26일 도심항공교통(UAM) 실증도시 구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2022 드론쇼코리아 베셀에어로스페이스’ 전시장에서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도심항공교통은 교통과 산업적 혁명을 일으킬 대표적인 미래산업으로, 현재 전 세계적인 연구와 실증체계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분야다. 이번 협약은 도심항공교통 실증·선도도시로 도약하는 인천시와 대한민국 최초로 2인승 경항공기를 개발한 경험이 있는 베셀에어로스페이스가 도심항공교통 기체를 개발하고 실증하는 사업이다.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지난해부터 개발하고 있는 도심항공교통 플랫폼을 실증 사업에 지원하기로 했다. 또 실내에서 기체를 테스트 할 수 있는 시설을 활용해 비행체 개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인천에 연구소를 두고 있는 베셀에어로스페이스는 도심항공교통 전담팀을 구성해 자회사를 인천에 설립할 계획이다. 시는 그 동안 도심항공교통 체계를 선도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2020년 국내 최초로 ‘도심항공교통 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
인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일 연속 1만 명대를 이어갔다. 확진자 11명이 추가로 숨졌으며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 역시 증가세를 보였다. 28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인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1만 741명 늘어나 누적 22만 1842명을 기록했다. 인천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22일 하루 1만 1063명으로 첫 1만 명 대에 진입한 이후 23일 1만 3863명, 24일 1만 2847명, 25일 1만 2113명, 26일 1만 1133명, 27일 1만 741명 등 엿새째 1만 명대를 이어가는 중이다. 현재까지 2월 한 달 간 누적 신규 확진자는 16만 8820명으로 지난 1월 누적 확진자 1만 6080명 대비 10배가 넘는다. 이날 사망자 11명이 늘었다. 무더기 감염 사례인 남동구 요양병원8 관련 확진자 1명과 확진자와 접촉한 4명,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6명 등 모두 11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인천 지역의 누적 사망자는 434명이다. 재택치료자는 모두 7만 1697명이다. 전체적인 재택치료자는 소폭 줄었지만 모니터링이 실시되는 60세 이상 집중관리군은 7593명으로 전날 7215명보다 378명 증가했다. 27일
인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일 연속 1만 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2월 한 달 간 누적 확진자 역시 지난달의 10배에 달할 전망이다. 27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인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1만 1133명 늘어나 누적 21만 1101명을 기록했다. 인천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22일 하루 1만 1063명으로 첫 1만 명 대에 진입했다. 이후 23일 1만 3863명, 24일 1만 2847명, 25일 1만 2113명, 26일 1만 1133명 등 닷새째 1만 명대를 이어가는 중이다. 현재까지 2월 한 달 간 누적 신규 확진자는 15만 8079명으로 16만 명 진입이 기정사실화됐다. 지난 1월 누적 확진자가 1만 6080명인 것과 비교하면 한 달만에 10배 가량 늘어난 셈이다. 이날 재택치료자는 모두 7만 3838명이다. 이 중 모니터링이 실시되는 60세 이상 집중관리군은 7215명이다. 집중관리군 역시 지난 22일 하루 4178명으로 첫 4000명대에 진입한 이후 23일 4941명, 24일 5815명, 25일 6506명, 26일 7215명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423명이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
이학재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동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오는 3월 1일 오후 2시 ‘정권교체 100일 인천 대장정 그 땀과 눈물의 기록’ 출판기념 및 보고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장소는 인천 문학경기장 내 그랜드오스티엄 3층 블리스홀이며, 유튜브 이학재TV로도 생중계된다. 이 책에는 인천 10개 군·구 155개 읍·면·동에 사는 시민들의 현재와 미래 청사진에 대한 이 선대위원장의 바람이 담겼다. 출판기념회에는 이 선대위원장이 인천 전역을 오가며 만난 청년, 학부모, 자영업자,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이 선대위원장은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이달 22일까지 강화도 마니산부터 옹진군 백령도 등 인천 10개 군·구 155개 읍·면·동을 찾아다니며 인천 시민들에게 정권교체의 당위성을 설명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의 도시기본계획 청사진이 완성됐다. 시는 ‘행복하게 세계로 나아가는 환경도시 인천’을 미래상으로 하는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을 28일 확정하고 일반인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종합계획 등 상위계획을 수용해 시가 지향하는 미래상을 제시하고, 토지‧환경‧교통‧경제‧복지 등 사회 전반 요소를 망라한 종합공간계획의 성격을 갖는 계획이다.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은 2019년 수립하기 시작해 시민계획단 토론회, 전문가 자문회의, 시민공청회, 관계 기관 협의와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했다. 시는 이번 도시기본계획의 미래상은 시민계획단이 아이디어를 모아 제안한 미래비전인 ‘시민중심의 국제‧문화‧해양도시’와 시정 정책방향을 고려해 선정한 것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 국제도시 위상 강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환경도시를 지향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기존 2030년 도시기본계획에 비교해 달라진 것으로는 우선 인구 감소 시대에 대응하는 현실적 계획인구를 산정해 350만 명에서 330만 명으로 조정했으며, 공간구조는 광역교통 체계 중심으로 개편해 설정했다. 또 환경 훼손 최소화를 위해 무분별한 확장 개발을 지양하고 공간적‧기능적으로
극지연구소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극지, 항공 우주 분야의 연구 협력을 목표로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위성관측 자료의 활용도를 높이고 극지와 한반도에서 발생하는 기후변화의 원인, 영향 분석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인공위성, 무인기 등 원격 관측 장비는 접근과 장기간 외부 활동이 제한되는 극지방에서 넓은 지역을 관찰하는 데 유용하다.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북극 해빙(바다얼음)의 면적 변화 감시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극지연구소는 2019년 북극 연구 사상 최대 규모의 국제공동연구 프로그램 ‘모자익(MOSAiC)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이 때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가위성정보활용지원센터의 협조로 아리랑위성이 사용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극지환경 변화 감시에 무인항공기술의 활용도 늘어날 전망이다. 무인항공기는 눈과 손으로 직접 확인한 모습과 인공위성 관측 자료를 이어주는 연결고리로서 원격관측 정보의 정확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극지연구소 원격탐사빙권정보센터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무인이동체사업단은 지난해 덴마크 DTU Space 등 국제공동연구팀과 그린란드에서 러셀 빙하가 빠르게 줄어
인천시 남동구 논현2동은 최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부터 설 명절 떡국 떡 판매 수익금 72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설 명절 떡국 떡 판매행사는 매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등이 함께 참여하며, 올해는 지난 1월 25일부터 이틀간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떡국 떡 3600kg을 모두 판매했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사각지대 위기가정을 위한 지역연계사업과 연말 저소득 세대 김장김치 지원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최병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떡국 떡 판매행사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참여가 늘고 있다. 일상생활 속에서 이웃과의 나눔을 지역에서 함께 배우고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순삼 논현2동장은 “동 협의체를 비롯한 각 단체 회원님들의 자발적 참여와 봉사, 지역주민들의 참여로 화합하고 함께 발전하는 논현2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퇴직 전문인력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신중년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중년’이란 은퇴 후 가정에서 손주를 돌보거나 취미활동을 즐기는 대신 경제활동의 중심에서 재취업 일자리 등에 종사하는 세대를 일컫는다. 구는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늘어난 신중년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국비 포함 약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행하는 ‘찾아가는 산업안전보건 컨설팅 지원사업’은 해당 분야 다양한 실무경험의 노하우를 보유한 신중년을 채용한다. 이들은 영세기업과 신생 사업주 기업 중 안전 취약업체에 컨설팅을 진행하며, 특히 지난 1월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도 교육내용에 추가해 사업주의 안전의식 제고와 산업안전 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사회적경제 창업지원 사업’의 경우 사회적기업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운영 중인 신생기업에 사회적기업 운영 전반에 필요한 사항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전문인력 채용이 어려운 영세 사회적기업이나 스타트업 기업에게 맞춤형 경영지원을 제공해 판로개척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구는 올해 구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