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3일 오후 5시 기준 인천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8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8413명이다. 확진자는 무더기 감염으로 18명, 확진자와 접촉 39명, 해외유입 3명이며 2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동구 이마트 트레이더스 무더기 감염과 관련해 확진자의 접촉자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42명으로 늘었다. 중구 냉동식품 회사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늘어 누적 31명으로 나타났다. 이날 신규 무더기 감염 사례로 분류된 부평구 의류공장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15명을 기록했다. 부평구 음악학원에서도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25명으로 늘었다. 서구 주점 무더기 감염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10명을 기록했다. 이밖에 서구 게임장에서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돼 누적 27명, 미추홀구 어학원과 인주초에서 각 1명이 추가돼 누적 13명, 79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연수구·서구 각 15명, 미추홀구·부평구 각 14명, 남동구 12명, 중구 5명, 동구 3명, 계양구 2명, 강화군 1명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농촌노동력 고령화로 인한 농촌일손 부족해소 및 벼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7월 26일부터 8월 20일까지 26일 간 무인헬기 항공방제 및 자체 공동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제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 간의 수요조사를 거쳐 확정한 7개 면의 농가 464호, 총 910ha의 면적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북도면·백령면·덕적면·자월면의 승봉도·영흥면 전역에는 항공방제를, 그 외 연평면·대청면·승봉도를 제외한 자월면은 자체 공동방제를 각각 진행한다. 특히 벼 재배 면적이 넓은 백령도의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군 자체 무인헬기 2대에 헬기 4대를 추가 임차해 총 6대의 무인헬기를 운용할 계획이며 적기방제를 통한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혹명나방, 멸구류 등의 병해충 방제 효과의 극대화로 농촌일손 절감과 농약 중독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항공방제 대상 농업인은 방제 대상지의 장애물을 사전에 제거하고 비행시간에는 약제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창문을 닫고 농경지 출입을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한 뒤 “앞으로도 지속적인 항공방제 및 돌발 병해충 모니터링 실시로 벼 병해충을 예방해 농촌의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
인천교통공사는 인천 1호선 13개 도급역사, 서울 7호선 일부 역사 및 월미바다열차 운영과 시설 관리를 담당하게 될 공사 최초 자회사를 7월 29일 자로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사는 지난 7월 1일 사내 선호도 조사를 통해 정식 사명을 ‘인천메트로서비스(주)’로 확정한 데 이어 15일 자회사 정관을 제정했으며 설립자본금 7억 원의 출자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22일 외부위원을 포함해 별도로 구성한 ‘자회사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자회사 대표이사와 상임이사로 공사 강도희 육상교통본부장과 김유수 수석교수를 각각 내정했다. 이번에 내정된 대표이사와 상임이사는 인천시 및 모회사와의 유기적 업무 공조가 가능하고 신속한 경영체계 구축 및 조기 안정화를 위한 적임자로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설립될 ‘인천메트로서비스(주)’는 오는 10월 인천 1호선 도급역 13개 역사를 시작으로 다음해 1월에는 7호선 일부 역사와 월미바다열차를 운영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교육청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이 최근 유튜브 라이브 및 실시간 줌으로 진행한 ‘2021 동아시아 청소년 평화 토크콘서트’가 성황리에 끝났다. 행사에는 평화·공존에 관심이 있는 인천 및 동아시아 해외 학생들과 교직원 2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 공연과 토크의 지구촌 랜선 평화 한마당을 즐겼다. 코로나 상황에 따라 온라인으로 전격 운영된 가운데 화합과 희망을 담은 마술 공연(백경렬 인천해원고 교사)을 시작으로 인천 하울림(미얀마 카렌족 재정착 난민 소년소녀 합창단) 합창단의 ‘일곱 빛깔 무지개’ 합창 공연, 인천발산초 김택수 선생님의 진행으로 접속자 전체가 참여하는 평화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평화 토크콘서트는 김영미 PD와 함께했으며, 앞서 7월 1일부터 14일까지 인천 관내 중·고등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이뤄진 평화·공존에 대한 사전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당신은 평화·공존을 위해 어떤 노력이나 실천을 하고 있나요?’, ‘우리나라는 평화로운 나라인가요?’에 대한 실시간 쌍방향 질의 응답이 있었다. 지난 10여 년 간 세계 분쟁지역을 취재하고 공중파 방송의 다큐멘터리를 꾸준히 제작하면서 분쟁지역 전문가로 활약 중인 김영미 PD는 이번 행사에서 모두가 추구해
22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인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46명 늘었다. 인천시는 현재까지 인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8378명이라고 밝혔다. 입원자는 전날보다 71명 늘어 1077명, 퇴원은 26명 늘어난 7201명, 사망자는 전날과 같이 누적 6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46명은 무더기 감염 사례에서 13명이 늘었고 20명이 확진자와 접촉, 1명 해외유입, 1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새로운 무더기 감염 사례로 분류된 부평구 의류공장에서 지난 20일부터 12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이날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14명을 기록했다. 중구 냉동회사 무더기 감염과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31명으로 나타났다. 동구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40명, 미추홀구 인주초에서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79명(학생 42명, 교직원 1명, 가족·기타 36명)으로 늘었다. 미추홀구 어학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늘어 누적 13명, 서구 주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늘어 누적 109명, 서구 게임장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돼 누적 27
인천시는 22일 오후 5시 기준 인천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11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8332명이다. 인천에서는 새로운 무더기 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늘어 3일 연속 일일 확진자 100명 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확진자는 무더기 감염으로 16명, 확진자와 접촉 64명, 해외유입 5명이며 28명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서구 주점 무더기 감염과 관련해 확진자와 접촉한 6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111명으로 늘었다. 중구 냉동식품 회사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5명이 늘어 누적 27명, 부평구 주야간보호센터와 부천시 색소폰동호회 관련 2명이 추가돼 누적 21명으로 집계됐다. 미추홀구 어학원, 동구 이마트 트레이더스, 부평구 음악학원과 관련해서는 확진자의 접촉자가 각 1명씩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각 12명, 38명, 24명이다. 전날 63번 버스기사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청라BRT차고지 전체 직원 139명이 전수검사에 들어갔으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35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부평구는 서울시의 부평역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설치 계획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부평구는
인천시는 23일 개막하는 2020 도쿄올림픽에 인천 연고 선수단 18명이 출전한다고 22일 밝혔다. 다음달 8일까지 17일간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은 일본의 긴급사태 선언으로 대부분 무관중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 29개 종목, 354명(선수232명, 임원 122명)이 참가한다. 이 가운데 인천에 연고가 있는 참가선수 및 지도자는 장민희(양궁), 김수현(역도), 김소영(배드민턴), 신승찬(배드민턴), 채유정(배드민턴), 이소희(배드민턴), 최주환(야구), 한엄지(농구), 김단비(농구), 전지희(탁구), 이진규(럭비), 정연식(럭비), 한주열(펜싱) 지도자, 인교돈(태권도), 이강인(축구), 김진야(축구), 안찬기(축구), 김민정(사격) 등 18명이다. 이에 시는 지난 14일 응원 메시지를 담은 유튜브 영상을 선수단에게 개별적으로 전달했다. 22일부터는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 선수들의 사진과 이름이 담긴 홍보 배너를 설치했다. 정형섭 시 건강체육국장은 “쿠베르탱의 ‘올림픽은 승리하는데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참가하는데 있으며, 인간에게 중요한 것은 성공보다 노력하는 것’이라는 올림픽 정신과 의의를 다시 한번 상기하면서 모든 선수
22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인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64명 늘었다. 인천시는 현재까지 인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8219명이라고 밝혔다. 입원자는 전날보다 63명 늘어 1006명, 퇴원은 67명 늘어난 7175명, 사망자는 전날과 같이 누적 6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64명은 무더기 감염 사례에서 4명이 늘었고 39명이 확진자와 접촉, 1명 해외유입, 20명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중구 냉동회사 무더기 감염과 관련, 지난 16일부터 22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이날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23명을 기록했다. 서구 주점 무더기 감염과 관련해서는 확진자와 접촉한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105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21일 오후 8시 기준 인천의 코로나19 전담 병상을 운영하는 7곳 411병상 가운데 265병상을 사용하고 있어 64.5%의 가동률을 보였다.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71병상 가운데 37병상을, 준·중환자 치료병상은 23병상 가운데 20병상을 모두 이용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 4곳은 입소정원 955명 가운데 480명이 이용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관내 23개(해수욕장 8곳, 해변 15곳)의 개장을 8월 1일까지 추가로 연기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일주일 간 신규 확진자 평균이 1500명 대를 기록하고 수도권의 비중도 68.1%에 달하고 있어, 이번달 25일까지 시행 계획이었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될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군은 선제적 조치의 일환으로 청정 옹진을 유지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군은 보건소 방역인력 등을 통해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매일 1~2회 이상 소독하고 있으며 안심콜을 이용한 방문자 이력관리를 하는 등 방역관리에 매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다시 한번 불가피하게 개장을 연기하게 됐다. 앞으로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개장여부를 결정하겠지만 방역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청정 옹진’을 지킬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개최한 학부모 참여형 ‘인천 학부모 꿈디 아카데미 2기’ 교육이 학부모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꿈디 아카데미 2기는 13일부터 21일까지 5일 간 비대면 온라인 연수인 시교육청 유튜브 실시간 방송 또는 줌으로 진행됐다. 3300여 명이 사전 신청하는 등 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신청자에게만 일부 공개되는 연수임에도 강연마다 실시간 1000명 이상 참여했으며, 모든 강의가 조회 수 5000회를 훌쩍 넘겼다. 특히 오은영 박사의 강의는 조회 수 1만 5000회를 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장기화하고 있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자녀를 위해 배움을 이어가려는 학부모들의 관심과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면서 “부모와 자녀 관계 개선, 학생들의 진로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