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는 지난 9일 개장을 앞둔 (가칭)드라마세트장 웰컴센터 건축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웰컴센터의 건축과정과 운영계획에 대한 관계자의 설명, 향후 운영방안에 대한 질의응답과 대안제시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오산시의회 장인수 의장은 “드라마 세트장의 활용과 센터의 운영방안에 대하여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민이 필요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의회와 소통하여 우리시 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 트렌드에 대한 예측과 이에 대한 대응방안이 포함된 운영방안을 수립한 후 그 컨셉에 맞는 시설 내부 공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장인수 의장을 비롯한 김명철·이상복·성길용·한은경 의원이 함께해 관계공무원들과 현장을 돌며 개선사항 등에 대하여 토의했다. 시의회는 앞으로도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이를 의정에 반영함으로써 시정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실무부서 부서장 및 담당자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오산시 빅데이터 분석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빅데이터 기반의 과학적인 의사결정과 효율적인 행정을 위해 현업부서에서 필요한 분석과제 수요를 파악하고 주요 시정책과의 연계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선정된 과제를 분석하게 된다. 주요과제는 ▲지역별 인구분포 분석을 통한 지역불균형 해소를 위한 인사이트 도출 ▲오산시 교육 정책과 정주성과의 상관관계 분석 ▲감염병 유발 특성 분석을 통한 선제적 예방 방안 제시 ▲오색시장과 오색전 분석을 통한 상권 활성화 분석고도화이다. 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합리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정책에 즉시 접목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과제에 대한 분석 방향에 대한 실무협의 및 교육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곽상욱 오산시장은 “4차 산업의 핵심인 빅데이터를 행정 전반에 접목해 수요자 중심의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정책을 수립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세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지역 내 소외계층에 밑반찬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 13명은 손수 만든 어묵볶음, 배추겉절이, 미역국 등의 반찬과 함께 후원물품을 지역 내 소외계층 24가구에 전달했다. 또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발굴한 소외계층 6가구에는 1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는 ‘사랑의 꾸러미’ 사업도 진행했다. 김상용 세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요즘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각종 자원을 연계해 복지서비스를 확대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2년부터 다수의 후원자들과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 독거노인 등에게 매월 2회 반찬을 지원하는 ‘세마반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소리울도서관 ‘OSL on-screen’의 다섯 번째 공연 ‘Midnight in Summer <행복을 주는 노래>’가 10일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된다. ‘Midnight in Summer <행복을 주는 노래>’는 성악가 네 명이 출연해 모차르트 <마술피리>, 도니제티 <돈 파스콸레>, 오펜바흐 <호프만의 이야기> 등 유명한 오페라에 수록된 아리아와 <돌아오라 소렌토로>, <오 솔레미오> 등의 아름다운 가곡을 독창부터 이중창, 사중창까지 펼친다. 소리울도서관의 ‘OSL on-screen’ 공연은 소리울도서관 유튜브 채널로 접속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사태와 무더운 날씨로 지치고 힘든 상황에서 소리울도서관 ‘OSL on-screen’ 공연으로 많은 시민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와 가치있는누림이 학생 주거안정을 위한 경기도시공사에서 공급한 사회적 주택(청학동 77-6, 1개동 30호실)의 안정적인 주택 운영 및 입주자 모집ㆍ관리에 관하여 상호 지원 및 협력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재준 대외협력센터장은 “오산대학교 학생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협조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며 “기숙사를 운영하며 여러가지 힘든 일이 있을 수 있지만 함께 협조하여 슬기롭게 해결해나갈 수 있길 바란다. 가치있는누림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가치있는누림 박영옥 이사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가치있는누림은 입주 학생의 안전사고 및 건강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좋은 인연으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산대학교는 경기도시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인근의 공공주택을 제공하고 입주학생에게는 임대보증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외부건물을 임대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학생기숙사를 제공하는 등 학생 주거안정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방과 후 돌봄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맞벌이 부부를 위해 오는 2022년까지 ‘함께자람센터(다함께돌봄센터)’를 30개소로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함께자람센터’는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맞벌이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무료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아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맞벌이 부모라면 누구나 하는 고민이 있다. 바로 돌봄고민이다. 관내 초등학생 중 학교 내 초등돌봄교실과 마을의 지역아동센터, 방과후아카데미 등의 돌봄기관 이용 초등학생은 11% 남짓에 불과하다. 2018년 오산시는 관내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실태 및 돌봄 수요(욕구)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초등학생의 30%에 해당하는 6천여명의 아동이 일시 또는 상시 돌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산시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주관 2018년 온종일돌봄 생태계구축 선도사업 공모에 지원, 그간의 교육 및 아동정책 추진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선도지역으로 선정돼 ‘오산형 온종일돌봄 함께자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산시는 지난 2년 동안 아이, 부모, 마을이 함께 자란다는 의미의 다함께돌봄센터인 ‘함께자람센터’ 5개소를 개소했고, 202
오산소방서는 30년 이상 장기근속한 오산소방서 소방공무원 4명이 경기도지사 공로패를 받았다고 6일 전했다. 이날 공로패를 받은 장기근속 소방공무원은 김창환 현장대응단장, 김은만 세교센터 팀장, 왕장선 세교센터 팀장, 류대현 청학센터 팀장으로, 이들은 지난 30년간 소방발전을 위해 투철한 봉사정신을 보여주었으며 수많은 재난현장에서 국민들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헌신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김창환 현장대응단장은 “앞으로도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항상 사명감을 갖고 소방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종충 오산소방서장은 “지난 30년간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해온 직원들에게 존경과 경의를 표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초평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일 관내 도로변에 해바라기 모종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 이날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초평동주민자치위원, 성길용 오산시의회의원, 초평동새마을부녀회회장,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농협중앙회장 등 50여명이 참여해 해바라기 1만여 종을 도로변 유휴지에 식재했다. 해바라기 꽃단지를 조성해 지역의 또 다른 관광 명소를 구축하고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해 이어 올해 2년째 이어가고 있으며 해바라기 열매를 수확해 불우이웃돕기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철경 초평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해바라기 식재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해바라기를 아름답게 가꾸어 지역 주민들에게 볼거리 제공과 마을경관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두빈 초평동장은 “주민들이 해바라기꽃을 보며 힐링과 마음의 여유를 가질수 있도록 앞으로도 마을사업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주민 복지수요 충족과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주 1회 ‘희망동(動) 행정복지센터 및 현장방문 복지서비스의 날’을 통합·운영하면서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오산시는 지난 5월부터 관내 아파트 단지, 복지관, 오산역환승센터, 오색시장 등을 순회하며 복지상담, 법률상담, 건강상담, 노인상담 등 총 563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여기관 및 서비스 수혜자를 대상으로 손소독과 열체크를 실시하고 마스크 착용 홍보 등을 병행하면서 희망동을 운영했다. 전문 상담가들의 친절한 안내와 코로나19로 침체된 시민들의 심리를 알아주듯 현장에 직접 찾아가 각종 복지서비스 제공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제한된 비대면방식으로 해소되지 않는 저소득층 복지 수요를 위해 계속해서 아파트 단지와 복지관을 대상으로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면서, “민·관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희망동(動) 행정복지센터
오산시 체납실태조사 평가 ‘우수상’ 수상 오산시는 경기도 주관 ‘2020년 체납관리단 체납실태조사 시군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1년간의 경기도 31개 시군의 체납관리단 체납실태조사 업무전반에 대한 평가로 체납관리단 채용, 체납자 현장방문실적, 체납징수액 대비 체납징수, 복지연계 인원 분야 등 5개 지표에 대해서 이뤄졌다. 시는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한 맞춤형 징수를 위해 지난해 3월에 체납실태조사원으로 구성된 ‘체납관리단’을 운영, 그동안 체납자 2만8071명을 방문하고 1만793명을 실태 조사했다. 실태조사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 75명은 복지부서와 연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체납관리단’은 전화나 방문을 통해 체납 사실 안내, 300만원 이하 체납자의 경제력 확인,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역할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주거, 생계, 의료, 교육비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복지부서와 연계하고 고의적 납세 기피가 의심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압류 등 강제징수를 추진했다. 최문식 징수과장은 “앞으로도 부서 간 긴밀한 협업으로 체납징수활동 뿐만 아니라 복지사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