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새누리당 오산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5일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만나 오산시의 현안 해결을 위한 경기도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오산의 3대 미해결 현안인 서울대병원유치 무산 문제, 가장산업단지 활성화방안, 오산역 환승센터 건립 지연 문제가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또 “이 문제들은 정치인들의 거짓 공약과 무책임으로 더욱 악화되고 있으며 오산시 재정에 심각한 부담이 되고 있는데도 기존 정치인들은 해결의지도, 새로운 방안을 내놓지 도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서울대병원 부지를 가장산업단지와 연계해 뷰티-코스메틱밸리 조성(화장품산업특구), 드론사업 등 첨단ICT중심의 우수기업 유치를 통한 가장산업단지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남경필 지사는 서울대병원 부지와 가장산업단지 연계 발전방안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경기도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 환경과는 지난달 30일 폐가전제품 방문수거 중간 집하장 지원금을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하는 성금은 한국전자제품 자원 순환 공제조합이 오산시 관내에서 발생한 폐가전제품을 무상 방문해 수거한 후 수도권 서부 자원 순환센터로 입고, 전 오산시 재활용센터(오산천로 3-35)를 중간 집하장으로 사용함에 따른 지원금이다. 시는 2015년 한해 폐가전제품 13만8천316㎏의 적재 및 상차를 지원하여 167만2천원을 받았다. 오산시 관계자는 “폐전자제품이 적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협조했을 뿐인데 지원금을 받게 되었다”며 “추운 겨울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내년에도 폐가전제품 재활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 신장동주민센터는 민원실에서 주민과 각 단체장 및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올린 연주 감상과 함께 병신년(丙申年) 새해 시무식을 진행했다. 이날 공연은 이화여대 음학 대학원에 재학 중인 이윤선양의 재능기부로 추진되었고, 김경수 동장의 기타 반주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어 공연 후에는 단체장 및 단체회원, 직원들이 신년인사를 나누며 신장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경수 신장동장은 신년사에서 “병신년(丙申年) 새해에는 복지의 중심으로 동민 모두가 다함께 행복한 한 해가 되고, 평생학습도시로서 다양한 문화강좌 활성화를 통해 살기 좋은 신장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는 지난달 31일 종무식에서 색다른 변화로 더불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랑나눔 종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산시청 구내식당에서 곽상욱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80여명은 관내 홀몸어르신 100명에게 따뜻한 인사말과 함께 사랑나눔 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사랑나눔 박스에는 새해 첫날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참가자들이 빚은 ‘福(복)만두’와 떡국떡, 그리고 국거리용 고기가 포장됐으며 이번 행사에 소요된 예산은 종무식 다과준비로 사용되던 예산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또 이날 종무식에서는 안전도시국 직원들로 구성된 ‘도시의 악당들’의 합창공연과 새내기공직자들의 댄스공연이 식전행사, 18개부문의 표창수여식, 학습동아리연구과제 발표 등 지난해와 색다른 종무식으로 진행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마냥 들뜨기 쉬운 연말연시에 어려운 이웃을 한번 돌아보는 계기로 처음 시도된 사랑나눔 행사가 매년 거듭 발전해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는 올해 관내 상수도 미보급지역인 서랑동, 지곶동에 상수도를 보급하면서 상수도 보급률 100%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12억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상수관로 확충사업을 실시해 서랑동 1.4㎞, 지곶동 2.2㎞ 등 총 3.6㎞의 상수관로를 신설함으로써 상수도 보급률을 기존 98%에서 100%로 증가시켰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아 제한 급수 등으로 생활 불편을 겪어온 서랑동, 지곶동지역에 상수도 보급을 할 수 있게 돼 다행스럽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2014 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최고등급인 가등급으로 선정되면서 전국적으로 가장 우수한 수준의 재정운용을 해온 것으로 평가됐다. 행정자치부의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은 전년도 재정실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문제요인을 공개해 재정운영의 책임성을 확보하고, 재정확충과 세출절감 등 자구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오산시는 재정건전성과 재정효율성 분야에서 가등급을 받았을 뿐 아니라 정책유도요인을 감안한 종합평가에서도 가등급으로 선정돼 평가항목 전체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특히 오산시는 재정건전성 분야에서 관리채무비율이 전년 대비 14.12%, 공기업 부채비율이 29.6% 개선됐고 환금자산대비 부채비율도 27.2% 개선되는 등 매우 건전한 것으로 분석됐다. 재정효율성 분야에서도 세외수입체납액 증감률이 전체 시 평균값보다 무려 32.07%나 낮아 오산시가 진행해온 체납액 감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재정분석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위해 오산시 직원이 얼마나 애쓰고 있는지를 그대로 보여준 것”이라면서 “세수 증대와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삼성전자(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의 후원으로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겨울이불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는 총 200만원을 후원해 33가정에게 극세사 이불과 패드를 지원했다. 건축된 지 20년이 넘은 빌라에서 홀로 거주하던 A 어르신은 “윗풍이 심하지만 난방도 잘 안해서 두꺼운 이불이 필요했는데 내 마음을 아는 듯 이불을 지원해줘서 무척 감사하다”고 표현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발전과 나눔활동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다가오는 겨울에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한편, 삼성전자는 복지기관에 대한 사업공모를 통해 이번 프로젝트를 실시했으며, 평소에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평생학습도시’인 오산시의 도서관 이용자 10명 중 9명 이상이 도서관 서비스에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오산시도서관이 2일부터 15일까지 도서관 이용자 6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나타났다. 27일 오산시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이용자 만족도 조사는 도서관 운영 전반에 걸쳐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응답자의 91% 이상이 전반적인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직원의 친절도, 도서보유, 문화프로그램 운영, 시설편리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현재 오산시는 6개 도서관(중앙, 꿈두레, 양산, 초평, 청학, 햇살마루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4개소를 직접 운영 중에 있으며 도서관 1개소당 봉사대상 인구가 3만4천명, 1인당 장서수가 2.36권으로, 경기도 평균 5만6천명, 2.05권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준에 올라와 있다. 뿐만 아니라 시민중심의 재능기부 공연, 전시, 강좌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의 복합 문화 지식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산시도서관 관계자는 “향후 도서관을 운영하는데 있어서 시민들의 목소리에
오산시는 지난 22일 곽상욱 오산시장, 문영근 시의회 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김영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 고용복지 플러스센터’의 개소식을 진행했다. 지난 14일부터 본격 운영된 ‘오산 고용복지 플러스센터’는 실업급여 등 고용센터 업무를 비롯해 일자리 센터, 복지서비스,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서민금융센터, 소상공인 지원센터 업무 등을 한자리에서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환영사에서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민선6기 시장 공약사항으로 ‘고용복지 플러스센터’ 신설을 추진하여 왔다”며 “이번 센터의 개소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70% 목표달성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가 지난 22일 경선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네트워크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심재인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홍보분과 실행위원장(경기신문 사장) 등을 비롯한 내·외빈과 ㈜에코바이오, LG이노텍㈜ 오산공장, ㈜이마트 오산점 등 13개 기관단체와 기업대표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1년간 5천만원씩, 3년간 총 1억5천만원을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사업 등에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또 이날 행사에서 복지기능 강화 수상자에 대해 상을 수여하고 오산종합사회복지관, 남부복지관, 자활센터 등 13개 기관에 대해 ‘착한날개 오산’ 현판 전달식을 진행, 저소득가구와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력체계 구축에 앞장서기로 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향후 지역 구석구석에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적극 지원할 것”을 당부하고 “모두가 착한날개가 되는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재인 기획홍보분과 실행위원장은 “오산시가 복지실현에 있어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