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야구동호회(LEGEND)가 22일 오산시 희망복지과를 방문해 홀몸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전달해 달라며 내복 30벌(6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오산시청 야구동호회는 2015년 정기리그가 시작되기 전 회의를 통해 본인 기록에 따라 이웃돕기 성금을 조성하여 연말에 이웃돕기를 하기로 결정하고 정기리그가 끝난 후 기록에 따른 성금 60만원으로 이날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했다. 오산시청 야구동호회는 지난 2011년 야구에 관심을 둔 직원 15명이 창단해 현재는 32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경기도 공무원 체육대회, 사회인 야구 리그와 친선 게임 등을 통해 꾸준한 실력 향상은 물론 직원들의 친선 도모와 건강증진을 다져오고 있다. 특히 창단 첫해부터 시작한 이웃돕기는 소년소녀가장 난방비 지원, 장애인단체 후원금 전달, 지역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펼쳐 오산시청의 모범 동호회로 자리잡고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건설기술 자격면허 소지자에게서 면허를 불법 대여해 무자격 시공업자와 공사계약을 체결한 뒤 대여료 명목으로 수십억원을 챙긴 건설업자와 브로커 등 182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화성동부경찰서는 22일 건설산업기본법 및 국가기술자격법 위반 등 혐의로 건설업자 장모(54)씨를 구속하고 브로커 김모(58)씨 등 18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장씨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국 1천613곳의 건설현장에 불법으로 면허를 대여해주고 46억여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장씨는 폐업 직전의 건설법인 14개를 헐값에 사들인후 오모(49)씨 등 건설기술 자격면허 소지자 26명에게서 면허를 불법 대여해 무자격 시공업자(건축주)들과 건물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 등 브로커 16명은 장씨에게 이모(60)씨 등 무자격 시공업자(건축주) 136명을 연결해 준 대가로 건당 수백만∼수천만원씩 받아 총 3억∼6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했다. 장씨가 무자격 시공업자(건축주)들과 형식적인 공사계약을 체결해 공사금액의 4∼5%를 챙기면 그 중 2%는 브로커에게 수수료 명목으로 지급하는 방식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에 적발된 1천613곳의 건설현장은 대부분 무자격 시
“민주주의를 유린하고 국회의원의 2중대로 전락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시민들께 석고대죄하라” 오산시의회 새누리당 소속 이상수 부의장과 김지혜 의원을 비롯, 이윤진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시민혁신연대대표 등은 22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정민주연합 소속 의원들은 지난해 날치기 예산을 통과시킨데 이어 올해 역시 다수당의 폭거에 의한 강압적 예산을 통과시켰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집행부 추진 사업을 주민공청회도 사업설명회도 없이 그냥 통과시켜주자는 새정연 소속 의원들의 의견에 동조할 수 없다”며 “하지만 다수당인 새정연 의원들은 민주주의를 처참히 유린하고 이를 훼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어 “시민의 의사를 충실히 대변할 의무를 저버린 새정치민주연합 시의원들은 석고대죄하라”, “시민의 대표자로 공공의 이익을 우선으로 양심적인 행동을 해야 할 의원의 직무를 망각하고 국회의원 하수인을 자처한 새정치 민주연합 시의원들을 전원사퇴하라”, “지방재정위기상황을 인식하고 있음에도 이를 묵인 방기
이윤진(55·새) 오산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내년 누리과정예산 미편성 사태와 관련, 정부와 교육청에 역 제안을 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이 후보는 지난 17일 정부와 교육청 사이에 끼여 혼란한 상황에 빠져있는 어린이집 관계자들의 처지를 설명하며 “예산이라는 것은 분명 한계가 있는 돈이기 때문에 어느 한쪽에 편중되게 편성할 수 없으므로 교육청과 광역자치단체 그리고 지방자치단체가 인구수와 누리과정 아동숫자를 합산해 부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누리과정 예산 확보가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이기 때문에 단순히 대통령이 책임져야 한다는 야당의 주장은 노력도 해보지 않고 단지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모든 관계자들이 모여 대타협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국제로타리3750지구 오산세교로타리클럽이 최근 관내 오산하야트컨벤션에서 창립식 및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문영근 오산시의회 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도의원, 국제로타리 3750지구 김석태 총재, 황창흠 총재특별대표, 로타리클럽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산세교로타리 클럽 초대회장에는 이숭제 회장이 취임해 “봉사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되어 회원간의 화합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발전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한편, 오산지역의 로타리클럽은 장학사업을 통한 지역내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과 여성출소자 자립기금 마련, 불우이웃돕기, 자연보호 캠페인, 장애인 단체 차량지원, 장애인 복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의회가 21일 제215회 3차 정례회를 개최하고 4천200억원 규모의 2016년도 예산안을 진통 끝에 처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새누리당 의원들의 강한 반발 속에 2016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의장 권한으로 집행부 원안대로 상정, 가결했다. 특히 새누리당 김명철 의원은 “의장이 5분발언의 기회조차 묵살하고 재정압박에 시달리고 있는 오산시가 심의도 거치지 않은 일부 예산들을 의장이 직권을 남용해 통과 시켰다”고 격하게 항의하다 실신상태까지 이르러 119로 실려 가는 등 큰 소동을 빚었다. 결국 본회의가 20분 정도 중단되는 사태가지 벌어지면서 2016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은 새누리당 소속의원 3명이 불참한 가운데 일사천리로 처리되면서 본 회의를 통과했다. 오산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지난 보름 동안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벌였지만 여·야간 합의에 실패하면서 결국 2년 연속 본회의 직권 상정이라는 불명예를 낳게 되었다. 또한 새누리당 소속의원들은 현 지역 국회의원이 미니어처 테마공원 사업 등 대규모 국비를 확보하면서 시가 시비를 대응투자 해야 하는 쟁점을 두고 설전을 벌여 오다 본 회의에서 진흙탕 싸움을 연출했다. 한편, 의사
‘2015 화성창의지성교육도시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창의지성 학생아카데미’가 지난 12일과 19일 두 차례에 걸쳐 한신대학교 늦봄관에서 개최됐다. 초·중·고등학교 동아리 회원 2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학생아카데미는 학생동아리 각 분야별 전문선 신장 및 자치활동의 역량 강화를 위해 독서토론과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해보다 참여대상을 넓히고, 학생들의 관심분야를 반영해 강좌를 늘렸다. 강윤석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학생들이 관심분야에 대한 깊이있는 체험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갖게 돼 기쁘며, 이를 통해 학생자치활동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국제로타리3750지구 오산중앙로타리클럽이 지난 15일 오산시 궐동 소재 창해수산에서 송년회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오산중앙로타리클럽 지익환 회장을 비롯해 회원 등 60여명과 중앙로타리클럽 전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지익환 회장은 오산시 관내 고등학생 3명에게 장학금으로 각각 12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받은 한 학생은 이번 “중앙로타리 회원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학업에 더 열중하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지익환 회장은 “남은 회기 6개월 동안 더 큰 열정과 초아의 봉사정신으로 행복을 나누는 중앙로타리클럽이 되기를 기원하며, 앞으로 지역에 있는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곽상욱 오산시장이 지난 16일 한국경제매거진이 주최한 ‘2015 대한민국 소통경영 대상’을 수상했다. 곽 시장은 ‘시민이 시장이다’라는 시민중심 행정을 이끌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공공부문 소통경영 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2010년 민선5기 오산시장으로 당선된 직후 시민의 행복을 위해 집무실 문턱을 낮추고 귀를 기울이며 시민이 주인이 되고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펼쳐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주관 민선 6기 공약실천 계획평가 우수등급 선정,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수상했다. 또한 오산천 생태하천 복원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진해 온 곽 시장은 시민과의 소통기능 강화를 위해 ‘오산시 소통 및 홍보매체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 소셜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으며 ‘오산 푸르미 청년시정사업단’을 출범해 SNS를 통한 소통기능을 강화시켰다. 곽상욱 시장 “시정에 참여하는 소셜미디어의 영향력이 높은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정책들을 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오산=지명신기자
이권재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오산시(새누리당)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하철경)로부터 2015년 대한민국 예술문화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성원으로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제29회 예총예술문화상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이권재 예비후보는 수상 소감으로 “부족함이 많은 사람에게 큰 상을 주신 예총과 문화예술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예술문화발전을 위해 더욱 애쓰겠다”고 말했 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