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병점2동이 지난 9일 안화고등학교에서 관내 어르신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날 경로잔치에는 최영근 화성시장, 이태섭 의회의장, 박보환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웃어른에 대한 공경심을 표하고 경로효친사상을 계승, 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했다. 특히, 최 시장은 “오늘 하루 자녀걱정, 집안걱정 모두 털어버리시고 이제는 어르신 자신을 위해 즐겁게 사시면 됩니다”라고 말하며, 항상 자식 걱정에 노심초사는 부모들의 심정을 덜어 주었다.
화성시가 한 기업의 물류 수송에 지장을 주는 전봇대를 유관기관 One-Stop 회의를 통해 문제가 없도록 이설 조치해 관련 기업으로부터 호평을 받고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화성시 기산동 156-1번지에 위치한 전봇대로 인해 1년이 넘도록 물류 수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했다는 것. 문제의 전봇대는 진안~영통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공사로 이설되는 과정에서 현재 도로변에 너무 가깝게 설치되었고 이 지점이 삼거리 곡선부분에 위치해 있어 대형 트럭이 드나들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실제, 인근에서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대성공업(주)는 부품을 납품하는 5톤 트럭이 커브를 돌며 전봇대에 긁히는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자 아예 공장까지의 차량 진입을 포기하고 지게차를 이용해 50m가 넘는 거리를 오가며 부품을 수송했었다. 또한 전주를 옮기는 것이 정확하게 어떤 기관에 건의를 해야 하는지 알기 어려워 포기하고 있는 상태에서 화성상공회의소가 시청 기업SOS 팀에 이 문제를 건의하면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됐다. 화성시는 이 문제를 지난해 10월 민원으로 접수하고 올 1월에는 시청, 한국전력 서수원지점, 대한주택공사 화성태안 도로 건설사업단 등 유관기관
화성시가 11일 화성 최초의 교육기관으로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담당했던 남양향교(화성시 남양동 335번지)에서 춘계 석전대제를 거행했다. 남양향교 홍사홍 전교 등 관내 유림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 최형근 부시장이 초헌관으로 이태섭 시의회의장이 아헌관으로, 기봉서 문화원장이 종헌관으로 제례를 올렸다. 경기도문화재자료 제34호(1983.9.19지정)인 남양향교는 1397년(태조 6년)에 건립된 것으로 한양에 성균관을 두고 전국지방에 명하여 향교를 세워 유교부흥에 힘쓰게 할 목적으로 세워졌다. 향교의 처음 위치는 남양부 음덕리면 역골(驛谷)이었는데 1873년(고종 10년)에 현 위치로 이전했다. 건물의 배치는 전학후묘(前學後廟)의 형태로 앞쪽에는 학생들이 모여 공부하던 강당인 명륜당과 학생들의 기숙사인 동재, 서재가 있고 뒤쪽에는 제사 공간인 대성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향교의 대성전에는 중국의 공자를 비롯한 5성 2현과 우리나라 18현의 위패를 봉안하고 공자기일인 5월 11일에 춘계석전대제를, 공자 탄신일인 9월 28일에는 추계석전대제를 봉행해 왔다. 5성은 공자, 안자, 증자, 자사, 맹자를 2현은 정이, 주희를 말한다. 우리나라의 18현은 최
도농복합 선진 도시개발 총력 화성시는 서울시의 1.4배에 달하는 844㎢의 광활한 면적에 동탄 2신도시 등 13개소의 택지·도시개발사업과 유니버설 스튜디오 건립, 송산그린시티 조성사업 등 대단위 관광개발사업이 진행되는 급성장 하고 있다. 농업관료로 새로운 일을 추진하는 능력 발휘해 경기개발연구소 도시경제 경쟁력 1등 도시로 평가된 화성시의 최형근 부시장이 화성시 지역경제동향과 기업지원시책 방향을 제시한다. 최 부시장은 농어민과 기업인이 함께하는 경제도시 만들기위해 도·농 복합도시인 점을 감안,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과수생산기반 시설 확대, 고품질 쌀 생산, 친환경 농업 육성에 중점을 뒀다. 햇살드리 프리미엄 쌀 생산단지를 1천500ha로 확대하고 20억원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으로 친환경 농업 미생물 생산 보급에도 20억원을 투자한다. 시 농·특산물 브랜드인 햇살드리와 고품질 축산물 브랜드인 허브포크에 대한 투자도 계속한다. 코액스 등 각종 전시·홍보 판매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화성시의 우수한 농업, 축산기술을 널리 알리는 한편, 브랜드 홍보를 통한 농·축산인들의 농가소득을 높인다. 또한 시
화성시가 지경경제를 살리기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수원대학교 고운첨단과학기술원에서 ‘화성시 창업보육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최형근 부시장, 시의회 이태섭 의회의장, 화성상공회의소 강정순 부회장, 화성시 여성기업인협회 조명순 회장, 화성시 사회단체협의회 안상교 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창업보육센터 개소식을 축하했다. 창업보육센터는 훌륭한 아이템이나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나 독립경험이나 노하우가 부족해 바로 창업을 하기에는 위험요소가 있는 기업들을 위해 마련한 일종의 창업 인큐베이터다. 시는 창업보육센터에 13개의 업체를 입주시켜 앞으로 2년 동안 기술력 지원, 영업전략 등 체계적인 지원과 교육으로 입주기업들의 성공적인 독립을 지원한다. 기술력, 기자재, 마케팅 등 각종 지원에는 도를 비롯, 경기지방중소기업청, 경기테크노파크, 화성상공회의소 등이 나선다. 이번에 입주한 13개 기업들은 자동화기기, 반도체, 광학렌즈, 코팅필름 등 기계·전기·전자·화학 등 분야도 다양하지만 모두 뛰어난 아이템과 좋은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입주업체들은 창업보육센터에서 해당 분야의 특허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성공적으로 창업한다는
화성시가 지난 7일 봉담읍 동화리 406-1번지 일원에서 ‘화성시 국민체육센터’ 기공식을 갖고 시민 생활체육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첫 삽을 떴다. 이 날 개관식에는 최영근 화성시장, 이태섭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해 기공식을 축하했다. 총공사비 286억원이 소요되는 화성시 국민체육센터는 2010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고 부지면적 12,249㎡에 건축연면적 9,538㎡로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이다. 주요시설은 길이 25m 8레인 규격에 자연채광이 가능한 수영장을 비롯해, 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 실내경기를 소화하는 다목적 체육관, 에어로빅, 체력단련실 등이 들어선다. 또한, 비만교실, 건강상담실, 취미교실, 놀이방, 인터넷 카페 등도 함께 계획해 시민들이 국민체육센터를 통해 삶의 질을 한 차원 높인다는 방안이다. 특히, 건물 전체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장애인, 노약자, 일반인 등 모두가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건립 위치도 봉담택지구와 인접해 있고 봉담 수변공원과 연계되어 있어 시민들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시 관계자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최영근 화성시장은 “
화성 서부경찰서는 새벽시간 도로변에 위치한 식당에 침입, 금품을 빼앗고 여주인을 성폭행한 혐의(특수 강도)로 K(36)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3월 12일 새벽1시45쯤 화성시 서신면 A 식당의 창문을 열고 들어가 주방에 있던 흉기로 주인 A씨를 위협해 현금 60만원을 뺏고 성폭행하는 등 지난해 12월 4일부터 최근까지 도내 국도변 식당을 대상으로 총 39회에 걸쳐 차례에 걸쳐 강도행각을 벌여 900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다.
경기도와 화성시가 국립자연사 박물관 유치에 나선 가운데 지난달 30일 고정리 공룡알 화석지 방문자센터에서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외국 자연사 박물관의 운영사례를 보고 한국에 적합한 자연사 박물관은 어떤 것인가를 살펴보는 자리로 김문수 도지사, 최영근 화성시장, 이태섭 시의회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포지엄에는 미국 스미소니언협회 정책분석관인 Dr. Carole Neves, 프랑스 국립자연사 박물관장인 Dr. Gilles Boeuf, 한국환경생태연구소 이한수 박사가 발표자로 나섰다. 캐롤 니브스 박사는 박물관 존재이유는 무엇인가? 박물관은 웰빙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가 등의 주제로 스미스 소니언의 박물관의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전통적 박물관은 전시적, 과거 중심적, 배타적, 보수적 리더쉽을 필요로 했다면, 현대적 박물관은 교육과 체험위주이며, 미래지향적이고 기업가적 리더쉽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질 뷥프 박사는 자연사 박물관은 동·생물에 대한 윤리적 문제도 중요하게 다루어야 하고 인류와 자연의 공통적 가치를 추구하는지 여부를 고려해야 한다
화성시가 ‘꽃보다 남자’에 출연한 탤런트 김소은양을 대한민국 국제 청소년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최영근 화성시장은 29일 오후 시장실에서 김소은양을 접견하고 영상을 통한 청소년들의 문화축제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해달라며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어 진행된 홍보대사 위촉식은 기념사진 촬영과 함께 면담 순으로 간소하게 이뤄졌다. 김소은양은 앞으로 국제청소년 영화제 조직위원회와 함께 영화제 홍보대사로 활동을 하게 되며, 특히 영화제 개막행사에도 자리를 함께해 축하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청소년영화제는 오는 6월 3일부터 6월 7일까지 화성 전곡항에서 개최되는 경기국제보트쇼 기간 중에 열린다. 영화제 기간은 6월3일부터 6월6일까지로 한·중·일 청소년들이 제작한 30분이내의 단편 영화제이다. 올해 출품 주제는 ‘웃음(笑)’이며 영화제 개막일인 6월3일에는 최청일 감독의 ‘활짝 우는 남자(22분)’가 상영된다. 4일과 5일에는 청소년들의 본선진출 작품 24편이 전곡항 메인 특설무대에서 차례로 상영된다. 한편, 5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국제 청소년영화제(Korea International Youth Film Festival-KIYFF)는 영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