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전년동기대비 3491억원보다 29% 증가한 4495억원 기록 240개 인증업체 중80개업체 10억 이상 매출 기록 ‘농축수산물 판매 보증수표’ 파워 입증 글 ㅣ 김서연기자 ksy@kgnews.co.kr 장 기적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지사 인증 농축수산물 브랜드 G마크와 도가 운영하는 경기사이버장터(kgfarm.gg.go.kr)의 매출 신장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는 실구매층 증가와 고객 충성도에 따른 성과로 분석되고 있다. G마크 올해 목표액 달성 전망 경기도지사 인증 농축수산물 브랜드 G마크의 올해 매출 목표액 1조2천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올 상반기 G마크 매출액은 4천49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천491억원보다 29% 늘었다. 이는 올해 목표액의 약 37% 수준으로 도는 통상적으로 과수 등 농작물 수확기인 하반기 매출이 상반기보다 높기 때문에 올해 목표액 1조2천억원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G마크는 지난해 목표액 1조원 중 상반기에 약 35%인 3천491억원을 판매하고, 연간 총 매출액 1조125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특히 240개 G마크 인증업체의 3
빚청산 위해 재정운영의 투명성실현…기업유치에 온 힘 글 | 노권영 부국장 rky@kgnews.co.kr 이 재명 인권변호사가 인구 100만 도시의 단체장에 당선됨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당시 탄성과 탄식으로 엇갈려진 분위기는 이를 읽게 한다. 차관 출신 황준기 후보를 누르고 당선됨에 많은 이들이 놀랬다. 행사장 주 무대에서 주인공으로 우뚝 서 있음은 변화의 세상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시민이 행복한 시민이 주인인 성남’의 기치를 높이 세운 1년, 힘없고 배고픈 시민들이 쌍수를 들어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시민들에게 용기를 불어넣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온 지난 1년. 취임 하자마자 9층의 시장실을 2층으로 좁혀 이전하고 그곳에 북카페를 조성, 시민들이 언제라도 찾아 책 보고, PC 검색하고, 신문· 잡지 읽고, 담소하며 시원한 전망도 선사했다. 최근 이용 시민이 하루평균 340여명으로 늘면서 생동의 터로 매김했다. 체력단련실도 대 히트작이다. 런닝머신 등 각종 운동기구가 즐비한데 비례, 하루 온종일 남녀노소가 찾아 체력증진에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고 내고장 성남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성남종합홍보관은 초교생들에게 향
폭력제로 프로젝트 등 행복도시 만들기에 주력 글 ㅣ 고중오기자 gjo@kgnews.co.kr 국 회의원을 거쳐 95만 고양시민의 지지 속에 전국 최초 ‘야5당과 시민사회단체의 단일후보’라는 역사적 의미를 가지고 출범, 기초 자치단체장으로 변신에 성공한 최성 고양시장, 취임 1주년을 맞아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새로운 시도를 했고,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취임 이후 가장 큰 변화는 시정의 모든 분야에서 소통을 중시했고 시민과 각종 단체들의 고견을 듣는 타운미팅 등 서민밀착형 조직개편과 희망보직제 공직인사를 단행, ‘시민제일주의’를 위해 시민과의 거리를 크게 좁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토대를 마련한 결과 각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는 값진 성과와 의미를 최성 고양시장으로 부터 들어본다. 보편적 복지·사람중의 교육도시 토대 마련 고양시는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교육 환경조성을 위해 8개 복지관을 중심으로 13개 지역거점통합센터를 운영, ‘무한 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
글 ㅣ 김용권 부장 ykk@kgnews.co.kr 김 만수 부천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김 시장은 문화특별시 부천 건설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이를 위해 모든 시민이 소통하며 함께 참여하고 노력하자고 호소해 온 김 시장의 리더십으로 부천은 문화도시로 한 단계 격상하고 있는 중이다. 사실 김시장 취임 후 부천의 지난 1년은 그 어느 시기보다 다사다난했던 시기였다고 말할 수 있다. 지난해 추석연휴에 발생한 집중호우는 그렇다 하더라도 12월 발생한 외곽순환도로 중동 나들목 하부공간 대형화재, 또 금년도 들어와서는 오정동 옛 미군부대 부지내 화학물질 매립 의혹 언론보도로 부천이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했다. 이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천시 공직자들은 부천탄생 100년, 시승격 40주년 이후를 달려갈 레일을 깔고, 초석을 다지고, 이정표를 마련했으며 다가올 민선5기 2년차 이후의 시정을 어떻게 수행해 나갈 것인지 실행 로드 맵을 설정하는 등 어느때 보다 열심히 일해 왔다. 또한,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사항과 주요사업의 추진 토대를 마련했고, 추모공원 조성사업 취소 등 그동안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던 일부 사업들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어려운 재정 여건 속
계약심사로 43억원 예산절감 효과 동서균형발전에 주력 ‘조용하게 일어나는 행정혁명’, 용인시의 변화를 칭하는 표현이다. 김학규 용인시장이 시정 추진방향을 ‘시민체감 생활공감 행정’으로 획기적으로 전환시킨지 1년만의 성과이다. 시민의 작은 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 리더십이 ‘작은 것에서 큰 변화’, ‘조용하지만 강한 혁신’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글 ㅣ 최영재 부장 cyj@kgnews.co.kr 용인시 민선5기의 지난 1년은 부위정경(扶危定傾 위기를 맞아 잘못됨을 바로잡다)이라는 사자성어로 집약된다. 민선5기는 우선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시의 재정 위기상황 수습과 건전재정 운용에 총력을 기울였다. 곧 이어 ‘생활공감 행정’이라는 새 방향추를 세웠다. 김학규 시장이 공직사회에 강하게 주문해 온 생활공감 행정은 대형사업보다 시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에 우선 총력을 기울이는 실사구시(實事求是)형 행정이다. 목표는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 건설에 있다. 시민체감 친절행정 용인시의 생활공감 행정은 현장 중심의 신속한 민원 해결에 집중하는 행
일본 캐논사 유치 등 대기업유치단 성과물 다양 글 ㅣ 김준호 부장 jhkim@kgnews.co.kr “발로 뛰고, 가슴으로 듣겠다”, “소통을 통해 열린 시정을 펼치겠다”는 대 시민 약속을 내건 김철민 안산시장이 최근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지난 1년을 “일부 현안 사업에 대해서는 저마다의 다른 의견으로 갈등도 있었지만, 그러한 과정에서도 소통의 약속을 지키고자 최선을 다해 왔다”고 소회하는 김 시장을 만나 민생과 소통의 기치를 통해 안산시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해 온 주요성과를 살펴본다. 새로운 일자리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김철민 시장은 첫 번째 핵심공약사항인 대기업 유치를 위해 취임 첫 날 대기업유치단 현판식을 갖고 범시민대기업 유치위원회를 구성했다. 김 시장의 대기업 유치를 위한 노력은 지난해 8월 일본 캐논사를 직접 방문 캐논코리아사가 시화MTV(멀티테크노밸리)에 입주키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첫 결실을 얻게 되었다. 이를 통해 1억 달러 투자를 유치와 1만 명 이상의 고용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디딤돌을 놓게 되었으며, 한국몰렉스㈜, ㈜다원시스, ㈜인터플렉스와 연이은 투자협
서강대 유치로 교육도시 면모 갖춰 교통 체증 해소 앞장 글 ㅣ 이화우 부국장 lhw@kgnews.co.kr 이석우 시장은 취임 1주년 소감으로 “민선4기에 이어 다시 중책을 맡겨주신 57만 시민 여러분께 재삼 감사를 드리는 바이다. 경기도 30만 이상 대도시에서 유일하게 재선되면서 전철 4호선과 8호선 연장, 각종 대규모 도로 확포장 등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과 택지 개발, 광릉숲과 왕숙천 등을 연계하는 쾌적한 자연환경 조성 등 대형사업들이 더욱 탄력을 받아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민선4기 시정발전의 토대위에 사람이 중심이 되는 ‘시민참여행정’을 민선5기 패러다임으로 표방했다”며 “지난 1년은 시민의 손으로 시민이 원하는 계획을 수립해 시민이 이끌어 가는 워킹그룹 결성하고 시민참여 전담조직 구성과 시민참여센터 운영 등을 통해 민주적 거버넌스 체제를 확립하고자 분주한 한해였다”고 밝혔다. 지난 1년 중 가장 보람 있던 일에 대해 이 시장은 각종 규제와 부족한 재원 등 어려운 지역여건 속에서도 미래를 창조해 가는 도전정신으로 시정발전을 추구한 결과 타 지역에
오는 2020년 인구 100만 계획도시 기틀 다질 터 글 ㅣ 최순철 부장 so5005@kgnews.co.kr “반드시 시장이 되겠다는 생각보다는 ‘정치 새내기’로 화성시의 미래를 위해 밑거름이 되고자 나선 길이었습니다. 지난 1년간 ‘시장’이 아니라 ‘화성시의 대표사원’으로서 시민과 함께 소통하면서 화성시의 미래와 발전을 위한 해답을 찾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지난 1년 동안 무엇보다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진정성 있게 다가서고자 노력했다”면서 “주민들이 행정에 참여할 수 있는 통로를 확대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취임하면서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지옥과 천당을 오가면서 지난 1년을 보내왔다”는 채 시장은 (아직 최종 판결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무거운 짐을 덜어놓은 것 같아 후련하기도 하지만 화성시를 이끌어야 할 막중한 소임에 전념하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다”며 “앞으로 결과를 떠나 시정에 충실하려고 한다”고 지난 1년을 회고했다. 취
이인재 파주시장은 “취임 후 파주시가 체력이 많이 떨어져 있음을 알았습니다. 부채는 많고 교육투자는 최하위권 이었습니다. 대외적으로 알려진 파주시의 이미지에 비해 상처입은 파주시를 추스르는 것이 급선무였습니다. 힘들었던 1년이었습니다. ‘우리 파주는 잘 나갑니다’고 자랑만 하는 게 능사는 아니라고 봅니다. 파주시는 대외적으로 분칠만 했지 건강이 안 좋았고 이번에 우리의 치부를 공개하고 환부를 도려내는 수술을 했습니다.“ 고 지난 1년을 술회했다. 글 ㅣ 박상돈 부장 psd@kgenews.co.kr 균형발전 명품교육 교통선진 도시로 도약위한 기초체력 다진 1년 지난 1년은 파주시의 기초체력을 다지는 한 해였다. ‘빚 안지고 살자’는 목표 아래 최대한 긴축예산을 편성하고 지방채(地方債)를 내지 않는 대신, 국도비 확보에 전력을 다했다. 임기 내 빚 1천6백억원 중 반 이상을 갚는 것이 이인재 시장의 목표다. 쉽지는 않지만 올 한해만 2백억원을 갚을 수 있다. 올 해처럼 예산 운용을 한다면 목표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거화취실(去華就實)한 1년, 겉모습의 화려한 것을 버리고 실질적인 것을
국내 최초 수로도시 조성사업 순조롭게 진행 중 글 ㅣ 최연식 부국장 cys@kgnews.co.kr 지 난 1년 동안 정신없이 달려왔다. 김포신도시의 성공적 건설과 ‘지속가능한 창조도시 김포’를 위해 유영록 시장은 부지런히 움직였다. 김포는 가는 곳마다 공사현장이 널려 있다. 이는 희망적 발전의 모습이기도 하지만 시민불편과 불만을 야기하는 요소기도 하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 동분서주 하는 유영록 시장의 취임 1주년 소감과 앞으로의 비젼 등을 들어봤다. 유 시장은 지난 1년의 소감으로 “민선5기가 출범한지 벌써 1년을 맞았다. 취임 초기에는 시정업무 파악과 시정에 대한 고견을 청취하면서 바쁜 시간들을 보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지역발전의 100년 대계를 위한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김포시도시철도기본계획변경 계획을 비롯한 도시기본계획, 경관계획, 도로망정비, 복지분야, 교육분야 등 시정 전반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하루가 1년이라 해도 부족할 만큼 앞만 보고 달려온 시간이라 생각한다. 2차 년도부터는 보다 원칙에 충실하면서 ‘시민이 주인&r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