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은 ‘상사 모시는 날’ 근절을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여진용 공공안전부장(경무관)이 팀장을 맡은 TF는 치안지도관, 홍보, 경무, 감사, 감찰, 준법지원, 수사 담당 부서 직원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행정안전부 등 정부 차원의 ‘상사 모시는 날’ 근절 기조에 맞춰 주요 기능간 정보 공유와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TF는 지난 24일 가진 첫 회의에서 상사 모시는 날의 개념에 대한 적극적 홍보와 교육을 하고 관련 기능의 구체적 방안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인천경찰청 직장협의회도 최근 청사 구내 식당 등에서 상사와 직원 사이 상호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상사모시는 날’ 근절 이벤트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지휘부 및 직원동료들이 ‘상사 모시기 NO! 약속해요!’를 다짐하는 자리로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불필요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TF를 실질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강화군은 유휴 공공시설을 지역 맞춤형 공간으로 재생하기 위한 ‘유휴시설 활용 방안 수립 연구용역’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강화군에는 현재 2곳의 유휴 시설과 5곳의 유휴 예정 시설이 있다. 2곳의 유휴 시설은 구 강화도서관, 구 삼산면사무소 등이다. 5곳의 유휴 예정 시설은 선원면사무소, 양사념 주민자치센터, 농기계은행 교동분점, 청소년수련관, 교동면민회관 등이 있다. 이들 시설은 노후화와 행정·시설 기능 재편, 인구 구조 변화 등으로 활용도가 낮아진 곳들이다. 장기간 방치할 경우 지역 경관 저해와 관리 비용 증가를 초래할 우려가 있어 체계적인 활용 전략 마련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군은 올해 본예산에 유휴시설별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활용 전략 수립을 위해 연구용역비를 편성했다.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 활력 제고를 목표로 ▲농촌유학 숙소 ▲귀농·귀촌 및 농업창업 지원형 거주 시설 ▲외국인 계절 근로자 숙소 등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해 왔다. 군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시설별 현황과 입지 여건, 지역 특성 및 잠재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활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구상 단계에 그치지 않고 단계적으로 실행 전략을 제시해 실행 가능성을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영국 위컴 애비를 찾아 영종·송도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럭비스쿨에선 유치활동을 벌였다고 25일 밝혔다. 유 시장은 지난 24일(현지 시각) 영종 미단시티 국제학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위컴 애비 스쿨을 방문해 학교 시설 등을 둘러보고, 학교 이사장 피터 위렉과 대화를 나눈 뒤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는 위컴 애비의 캠퍼스 설립과 관련한 국내 법규 준수 의무와 학교 설립을 준비하기 위한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위컴 애비의 역할이 담겼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3월 영종 국제학교 우선협상대상자로 위컴 애비를 선정, 두 기관은 올해 상반기 중 사업 협약을 하고 오는 2028년 하반기 개교를 목표로 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유 시장은 또 런던 인근 워릭셔주 럭비지역에 위치한 450년 역사를 자랑하는 럭비 스쿨을 찾아 니콜라스 베이컨 이사장, 개러스 파커 존슨 영국 본교 교장 등 학교 관계자와 만나 캠퍼스를 시찰하고, 송도에 신규 국제학교 유치 추진 활동을 했다. 1567년 개교한 럭비 스쿨은 명문 사립 학교로 럭비 풋볼의 발상지로 알려져 있으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저자 루이스 캐럴, 사회 비평가 매슈 아널드
“미추홀구를 인천의 ‘강남’처럼 이끌어 주민들 모두 자부심을 갖도록 하고 싶습니다.”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미추홀구청장으로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정창규 예비후보는 25일 인터뷰에서 “인천의 태동지인 미추홀구는 지금 낡은 인프라의 원도심으로 전락해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과거 허종식 국회의원(민주당·동구미추홀구갑) 보좌관과 제8대 인천시의원,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을 지내며 쌓아온 중앙과 지방정치 경험을 통해 살맛나는 미추홀구의 혁신을 자신하고 있다. 무엇보다 정 예비후보의 이런 자신감의 ‘핵심키’는 바로 추진력이다. 체계적으로 쌓아온 정치 경험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을 올바르게 선택하고 집중력 있게 추진하면 바꿔나갈 수 있다는 게 그의 철학이다. 그는 정치인으로 오랜 기간 쌓아온 ‘예산 전문가’ 경력을 통해 미추홀구의 가장 큰 문제점을 뒤죽박죽 섞여 있는 예산의 배분으로 진단했다. 필요한 곳에 적절히 예산이 쓰여지지 못하면서 지역이 활기를 잃었고 나아가 숨통조차 트이지 못하는 원도심으로 멈춰져 있다는 설명이다. 정 예비후보는 “30년 전만해도 이곳은 랜드마크였던 주안동 시민회관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여성 입소자 성적 학대 의혹이 불거져 폐쇄 수순에 놓인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강화군 색동원에 여전히 여성 장애인 입소자 2명이 거주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른 시설로 전원할 계획이었지만 뒤늦게 돌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수용 불가 입장으로 밝혔기 때문이다. 24일 강화군 등에 따르면 A씨 등 색동원 여성 입소자 2명은 지난 10일 경기도 김포시의 한 장애인복지시설로 전원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A씨 등이 상당한 고령인데다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상태라는 것을 당일 인지하고 시설 여건 등을 이유로 수용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A씨 등은 색동원 시설장의 장애인 성폭력·학대 사건을 계기로 지난해 10월 말쯤 색동원 본원에서 자립생활공간인 ‘체험홈’으로 옮겨졌다. 문제는 군이 색동원에 시설 폐쇄 명령을 내리면 본원 뿐 아닌 체험홈도 처분 대상에 포함돼 쫓겨날 위기에 놓인다. 여성 장애인만 문제가 아니다. 현재 색동원에는 남성 입소자 16명도 갈 곳이 없어 시설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남성 입소자들 중 일부도 색동원 2차 심층 조사에서 시설 종사자들로부터 잦은 폭행 등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군은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국민의힘 소속 유정복 인천시장이 자서전을 집필해 출판기념회를 연다. 지역 정가에선 사실상 ‘3선 도전’을 공식화할 것으로 전망한다. 24일 출판 업계에 따르면 유 시장은 다음 달 4일 연수구 선학체육관에서 ‘i·MAGAZINE’ 제호의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연다. 출판 업계는 유 시장의 자서전에 대해 판형 자체가 일반적인 자서전과는 다른 국배변형판 크기의 잡지 스타일로 편집했다고 설명했다. 이 책은 ▲인천개벽 ▲일상으로 스며든 온기 ▲대한민국을 묻다 ▲유정복은요 등 4개 파트로 구성했다. 인천개벽은 유 시장이 민선6기와 민선8기 추진한 시정의 주요 정책과 그 성과에 대한 기록, 그리고 향후 미래 인천의 비전 구상을 담았다. 일상으로 스며든 온기는 시민의 삶과 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 및 결실에 대해 보고서 형식으로 표현했다. 대한민국을 묻다는 오늘날 대한민국의 화두로 떠오른 개헌 문제와 자유시장경제 등에 대한 정치적 소신을 담았으며, 유정복은요에서는 유 시장의 생활 신념, 기록, 삶의 연대기, 언론 인터뷰 보도 내용 등을 기록했다. 출판사 관계자는 “이번에 출간한 유 시장의 저서에는 본인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녹아있다”며 “유정복이란 인물의 새로운 참모습을 볼
박용철 강화군수가 강화연결 전철 신설을 제2차 인천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할 것을 인천시와 중앙정부에 공식 촉구했다. 박 군수는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강화군은 수도권에 위치한데다 육지와 연결됐지만 철도 접근성이 전무한 유일한 지역”이라며 “인천 전역에 철도망 구축을 추진하면서 강화만 배제한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군수는 오는 2035년을 목표로 수립 중인 제2차 인천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서 강화가 제외된 점을 지적하며 “해당 계획은 반드시 수정돼 강화연결 철도를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군이 역사와 문화, 안보와 생태가 공존하는 중요한 거점임에도 교통 인프라의 한계는 지역 발전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작용해 왔다는 입장이다. 군민 또한 인천시민으로서 동등한 교통권을 보장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강화연결 전철은 수도권 균형발전과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필수 국가과제라고도 언급했다. 특히 군은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 연간 약 1700만 명이 방문하지만 접근성 한계로 체류형 관광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전철 연결 시 관광 접근성 개선과 지역 상권 활성화, 청년·기업 유입 기반 마련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올 연말까지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과 이웃 돌봄 강화를 위해 ‘2026년도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군 7개 면 11곳에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해 반찬을 준비하고 직접 가정에 전달해 안부를 확인한다. 이를 통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이웃의 건강을 확인하고 정서적 돌봄을 함께 실천하는 생활밀착형 봉사 활동을 한다. 특히 군은 올해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운영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봉사 참여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연대감과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한다는 각오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한 끼 식사를 넘어 이웃의 일상을 살피는 따뜻한 연결이 이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다음 달 1일 ‘검단·영종 교육지원청 개청추진센터’와 ‘서해5도전담센터’를 공식 출범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센터 신설은 그동안 시교육청이 추진해 온 ‘교육지원청 개편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검단·영종일대 교육행정 수요 급증과 도서지역의 특수한 교육 환경을 고려해 전담 조직의 설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에는 ‘영종교육지원청 개청추진센터’, 인천원당초등학교에는 ‘검단교육지원청 개청추진센터’, 인천시교육청학교지원단에는 ‘서해5도 전담센터’를 각각 배치해 운영한다. 이들 센터는 향후 정식 교육지원청의 출범 전까지 개청을 위한 행정적·실무적 준비 과정을 전담하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센터 출범은 연구용역을 통해 입증된 주민 요구에 응답하는 첫걸음”이라며 “교육 수요를 현장에서 해결하고, 소외됨 없는 교육 환경 제공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개방형 혁신창업 거점인 인천스타트업파크 ‘인스타Ⅲ’에 입주할 신규 기업 23곳을 다음 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21년 ‘국내 제1호 개방형 혁신창업 거점’으로 문을 연 인천스타트업파크는 단순 지원이 아닌 ‘실증-투자-판로-글로벌’로 이어지는 성장 경로를 만들어 왔다. 인스타Ⅰ·Ⅱ를 운영하며 아기유니콘 7개사 배출(누적), 40억 원 펀드 투자, CES2026 혁신상 17건 수상, 업무협약(MOU) 10건·계약 3건 체결 등 성과를 거뒀다. 올해부터는 인스타Ⅲ 확장 운영과 공공·민간·대학 실증(TRYOUT) 고도화, 도시안전 데이터 기반 AI 실증 신설을 통해 스타트업 스케일업과 시장 진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성 지원이 아닌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를 실제로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사업을 설계해 추진할 예정으로 4대 분야 13개 프로그램을 세웠다. 4대 분야는 ▲생태계 활성화 ▲실증 지원 ▲투자유치 지원 ▲글로벌 진출 지원 등으로 아기유니콘기업의 성장 전주기에 걸쳐 있다. 홍준호 인천경제청장 직무대행은 “인천스타트업파크의 모델이 혁신성과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과 의미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며 “스타트업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