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훈 인천경찰청장이 23일 부평경찰서를 찾아 직원과 협력단체장과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으로 한 청장은 인천지역 10개 경찰서의 일선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소통을 마무리했다. 이날 한 청장은 협력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치안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또 현장 직원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어 업무 유공 직원에 대한 포상을 시행하고, 직원의 헌신과 노고를 치하하며 격려했다. 한 청장은 이후 역전지구대를 방문해 근무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한 청장은 현장 경찰관들의 신속한 대응과 예방 중심 치안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후 세계 최대 규모로 알려전 부평역 지하상가를 찾아 치안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범죄 예방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로써 지난 9월 한 청장이 부임과 함꼐 시작한 지역 10개 경찰서 순차 방문 일정은 이날로 모두 마무리했다. 한창훈 청장은 “지역 전반을 세심하게 살펴 시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의 한 민간 사격장에서 20대 남성이 자신이 쏜 권총에서 발사된 실탄에 맞아 숨졌다. 23일 연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4분쯤 연수구 송도동의 한 민간 사격장에서 A(21)씨가 실탄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A씨는 그 자리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우울증과 조현병을 앓던 중 혼자 사격장으로 갔고 권총에 실탄을 채운 뒤 자신을 향해 발사한 것으로 파악했다. 관련 법에선 만 14세 미만 미성년자와 음주자, 심신 상실자, 위해 발생 우려자 등은 사격장 이용이 제한된다. 하지만 이를 확인할 수 없어 사실상 단속은 어려운 실정이다. 경찰은 해당 사격장의 영업을 무기한 정비하고, 운영상 과실이 있는 지 등을 추가로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격장 측을 상대로 입건 전 조사(내사)를 하고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말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국방부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인천경찰청 등에 따르면 광주 서부경찰서는 공중협박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임의동행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30분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대한민국 국방부에 폭발물을 설치했습니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다수를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게시글은 폭파 일시를 23일 오후 6시 정각, 폭파 장소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2 용산 기지로 특정했다. 현재 게시글은 삭제한 상태다. 관련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IP 추적을 통해 광주 서구 A씨의 주거지를 특정했고, 이날 오전 9시쯤 임의동행했다. 협박 글 게시는 실제 폭발물 설치로 이어지지 않았어도 공중협박 혐의가 적용돼 5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실제 지난 9월 SNS에 “신세계면세점을 폭파하겠다”고 글을 올린 30대 남성도 긴급체포 이후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한편, A씨의 협박글이 접수된 지역은 인천으로, 이에 따른 관련 수사는 인천경찰청이 맡았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자신이 다니던 학교 여교사의 얼굴을 딥페이크(허위 영상물) 기술을 통해 성착취물로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유포한 10대가 같은 혐의로 추가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검찰은 인천지법 형사1단독(이창경 판사) 심리로 열린 3차 공판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계법상 허위 영상물 편집 등 혐의로 기소된 10대 A군에 대해 “수원지검에서 수사 중인 사건이 2건 더 있다”고 했다. 검찰은 “1건은 지난 9월 보완 수사 요구를 해 경찰이 수사 중이고, 1건은 검찰에 송치했다”며 “송치한 1건은 인천지법으로 이송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이 밝힌 사건 2건도 A군의 성착취물 제작 및 유포에 관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판사는 A군 관련 추가 기소를 기다리기 위해 재판을 속행하기로 했다. 앞서 A군은 중학생이던 지난해 8월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딥페이크로 교사 5명의 얼굴을 나체사진에 합성한 뒤 SNS에 유포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피해 교사들은 지난 1월 이 같은 사실을 알았지만 A군이 교권보호위원회가 열리기 전 자퇴해 별다른 칭계 처분을 내리지 못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인천의 제3연륙교 명칭이 결국 국가지며위원회에서 결정짓게 됐다. 22일 중구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지리정보원 국가지명위원회에 제3연륙교 명칙과 관련해 재심의를 청구한다. 중구는 구 지명위원회를 거쳐 인천의 상징성과 대표성을 담은 ‘인천국제공항대교’를 후보 명칭으로 선정했다. 중구 관계자는 "오늘(22일) 오후 국가지명위원회에 공식 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라며 "합리적인 판단을 받아보겠다"고 말했다. 국가지명위원회 심의가 통상 수개월 걸린다는 점에서 다음 달 초 제3연륙교 개통에 맞춘 명칭 확정은 사실상 어렵게 됐다. 앞서 인천시는 중구와 서구의 재심의 요청에 따라 지명위원회를 열고 '청라하늘대교' 명칭이 가장 합리적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당시 서구는 이를 수용하겠다고 밝혔지만, 중구는 불복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영종대교·인천대교에 이어 영종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세 번째 해상교량인 제3연륙교는 총사업비 7천709억원을 투입해 길이 4.68㎞, 폭 30m(왕복 6차로) 규모로 건립 중이다. 제3연륙교는 세계 최고 높이인 180m 주탑 전망대와 수변데크길, 야간경관 등을 갖춘 체험·관광형 교량으로 세워진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몽골 교육계가 인천시교육청 특화 교육에 매료됐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몽골 옵스도 교육부와 도청에서 몽골 교원과 교육부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창의융합수업 및 창의융합교육 연수를 마쳤다. 이번 연수는 몽골 옵스도 교육부가 읽걷쓰 4P 기반 창의융합수업 도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난 5월 한국 교원의 수업과 연수에 대한 높은 만족을 바탕으로 성사했다. 연수는 옵스도에 새롭게 구축한 지능형과학실 글로벌센터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동수 인천주원초등학교 교사와 김다솜 인천전산과학고등학교 교사는 몽골 중·고등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4D프레임과 센서를 활용한 창의수업을 운영했다. 또 초·중등 교원 60여 명을 대상으로는 디지털 기기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창의융합수업 사례 공유와 수업 제작 실습을 실시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시교육청은 옵스도 교육부와 시청 관계자를 대상으로도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했다. 옵스도의 한 교장은 "이번 수업과 연수는 옵스도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며 "인천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창의융합교육을 적극 도입하고 싶다"고 의사를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AI 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교
국내 카툰 작가들로 구성된 예술단체 (사)한국카툰협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전 ‘Cartoon 20th’ 전시회를 연다. 한국카툰협회는 지난 2005년 12월 출범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다양한 주제 카툰전을 수없이 열어왔다. 기존 스토리 만화에만 익숙한 대중에게 카툰이 가진 한 컷의 매력을 매년 꾸준히 보급해왔다. 한국카툰협회는 이 전시회를 통해 대중 앞으로 한 걸음 한 걸음 진중한 전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전시는 회원 40명이 그간의 대표작을 선보인다. 또 갤러리에는 20주년을 축하하는 국내외 만화가 축전 30여 점도 함께 전시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평현 한국카툰협회 회장은 “협회는 앞으로도 대중에게 카툰의 매력과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전시는 지나온 20년을 매듭짓고, 다시 발전과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는 오는 23일까지 김정숙갤러리(인천 중구 월미로266, 2층)에서 열린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8일 이라크 노동사회부와 니나와주 교육청 관계자 등 12명으로 구성한 대표단을 대상으로 인천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유네스코(UNESCO)가 추진 중인 ‘이라크 니나와주 취약계층 청년 취업률 향상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전쟁 피해 지역 청년들의 자립과 직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직업교육 협력 차원 프로그램이다. 이라크 대표단은 시교육청 직업교육지원센터를 방문해 지역 기반 직업교육 정책 방향과 학생 진로·취업 지원 체계, 학교와 산업체를 연계한 운영 구조 등 인천형 직업교육 주요 사례를 살펴봤다. 특히 시교육청을 중심으로 학교와 지자체, 산업체, 유관기관이 협력해 학생의 진로 설계부터 취업 이후까지 지원하는 ‘인천형 직업교육 안심취업 10년 보젱자’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대표단은 시교육청의 직업교육 지원 모델이 자국의 경력개발센터 운영과 직업교육 제도 개선에 실질적인 참고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인천형 직업교육 운영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의미있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직업교육 분야에서 국제 협력과 공공외교 역할
최근 사의 표명한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이 지난 19일 퇴임식을 거쳐 직위에서 물러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시는 곧바로 신임 청장 공모를 시작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2025년 제3회 인천시 개방형직위 공개모집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지난 1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신임 청장을 찾는다. 청장 임기는 3년이며 주요 업무는 인천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개발전략 수립, 경제자유구역 조성을 위한 재원조달방안 수립, 외국인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제도개선 등이다. 시는 다음 달 5일 심사를 진행하고 후보자에 대한 우선순위를 정해 유정복 인천시장에서 전달하면, 이 가운데 1명을 결정한다. 이후 산업통상부 협의를 거쳐 최종 임명된다. 한편, 퇴직한 윤 청장은 과거 미국 출장 비행기 표값으로만 3000만 원을 사용해 혈세를 낭비했다는 논란을 받았다. 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와 명함을 주고받고 기념사진을 쵤영한 뒤 글로벌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는 등 실적 과장 논란이 일기도 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진보 진영 인천시교육감 후보들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토론회 등을 열며 골격 다지기에 나선 것과 관련, 보수 진영에서도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1일 인천미래교육혁신연구소에 따르면 내년 시교육감 출마 예정자 중 보수 진영 대표 인사로 꼽히는 이대형 경인교육대학교 교수와 서정호 전 인천시의원이 지난 19일 경인교육대학교 인문사회관 합동강의실에서 ‘인천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교원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인천미래교육혁신연구소와 인천교육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 교수는 ‘인천교육정책에 대한 평가와 개선 방안’을, 서 전 시의원은 ‘현장 중심 예산으로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각 주제에 대해 봉명단 인천교육연합회 회장과 문윤희 인천교육연합회 교육정책국장이 토론을 진행했다. 이들은 도성훈 시교육감의 정책을 비판하면서, 내년 6월에 있을 지방선거에서 보수 교육감이 단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이 같은 이유로 교권 붕괴와 교사의 업무 과중, 학부모 민원 폭증, 기초학력 미달 증가, 특수교육의 인력 부족, 학생행복지수꼴찌, 학교 안전 문제 등을 들었다. 서 전 의원은 시교육청의 낭비성과 불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