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시행사인 ㈜풍무역세권개발이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지난 17일 부지에 대한 토지 및 지장물 보상금 지급이 시작되면서 개발이 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19일 ㈜풍무역세권개발 측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사업부지내 토지 및 건물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보상계획을 통보하고 보상업무에 착수했다. 따라서 이번 지급대상자는 1차 보상협의를 마친 완료자로 지장물이 없는 전답은 100% 지급되며 건축 등 지장물이 설치된 토지 및 건물주에게는 보상비의 80%가 이뤄지고 나머지 20%는 이주 완료 후 지급된다. 아울러 ㈜풍무역세권개발 측은 1차 보상협의를 마친 토지주에 대해서 보상금 지급을 완료한 후, 내년 2, 3차 보상협의 및 수용재결 신청 등 후속 절차를 이어갈 방침과 동시 이주자택지·생활대책용지 등도 공급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풍무역세권개발은 지난해 11월 보상협의회를 구성해 올해 1월 첫 보상협의회를 갖은 이후 세차례 보상협의회 및 다섯 차례의 보상실무협의회를 개최해 보상액 평가와 잔여지 범위 및 이주대책 수립 등을 위한 토지주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미 2020년 9월 보상계획 공고를 거쳐 올해 8월 17일부터 보상협의를 거쳐
김포시 구래동(동장 유재령)에 김포사랑산악회(회장 정영숙), 시립호수공원어린이집(원장 허희형), 시립호수어린이집(원장 정진아)의 온정의 손길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제9회 62일간의 나눔 릴레이”에 벌써 세 번째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 8일에 김포사랑산악회와 시립호수공원어린이집, 9일엔 시립호수어린이집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성금을 기탁했다. 김포사랑산악회 정영숙 회장은 “코로나로 힘들었던 올 한 해가 마무리되는 시기를 맞아 어려운 청년을 위해 더 기부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회원들의 모금을 통해 더욱 뜻깊은 성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시립호수공원어린이집 허희형 원장과 시립호수어린이집 정진아 원장은 관내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바자회 수익금을 기탁하며 “아이들에게 이웃사랑을 알려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내년에는 더 큰 사랑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령 구래동장은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청년과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연말이 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소중한 기탁금은 복지상담 및 가정방문 등을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의 청년과 저소득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2년여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돌아온 김포혁신교육지구 콘퍼런스가 이틀간 큰 관심 속에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올해 개최된 콘퍼런스는 코로나19로 현장 참여자는 줄였지만 열기만큼은 뜨거웠다. 지난 23일 김포시 평생학습관에서 개막한 콘퍼런스는 마을단체와 교사, 학부모, 시의원, 관계자 등 70여 명 참여하는 등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올해 혁신교육사업의 성과와 사례 발표 뒤 내년도 사업에 대한 설명을 통해 향후 혁신교육의 밑그림을 엿볼 수 있었다. 이승훈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장은 ‘미래교육은 마을에서 온다’ 특별강연에서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의 미래를 살폈다. 또 이밖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4명의 사례 발표를 통해 마을과 학교에서의 교육을 되돌아보고 학생들의 생생한 참여 수기는 마을교육의 효과를 체감하기도 했다. 두 번째 날인 24일에는 김포몽실학교에서 열린 17가지 마을학교 프로그램 체험 행사에는 50여 명의 학교 교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날 평화, 문화, 공예, 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마을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한 한 교사는 “오늘 마을학교 프로그램 체험이 내년도 학교 교육과정 계획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 같
“아이의 장난감을 대여하기 위해 김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 가입했는데 주말엔 이용도 못 하고 드라이브 스루만 가능하다고 하네요. 주말에 남편이 있어야 차로 갈 수 있는데 대여가 평일만 된다는 게 누구를 위한 시스템인가요” 14일 김포 시내에서 만난 한 워킹맘은 “평일 밤늦게 퇴근해서 아이를 부모님 댁에서 데려가 겨우 지낼 수 있는 시간은 주말인데 남들 다하는 장난감 대여도 못 해준 나 자신이 한심하다는 생각밖에 나지 않네요" 라며 김포시의 육아 지원 행정에 이렇게 불만을 터트렸다. 김포시가 5개 영역 (신체, 역할, 조작/탐색, 음률, 언어) 중 영유아 발달단계에 적합한 장난감 대여소를 위탁을 통해 운영하고 있으나 주말에는 운영하지 않아 맞벌이 워킹맘들이 인터넷 카페 등에서 쓴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아엠쏘핫 아이디로 글을 올린 워킹맘은 "다른 지역은 주말에도 되는데 김포에서는 뚜벅이인 제가 유모차 끌고 40분 걸어갔다가 이것은 할 짓이 아니구나 하고 포기했다. 아이가 자라는 동안에는 대여하지 못할 것 같다“라고 푸념했다. 또 다른 아이디 딸기 맘은 ”다른 지역에 비해 장난감 대여 시스템이 진정 워킹맘을 위한 게 아니라 일종의 김포시의 전시성 행정 같다“며 "현
한국여성농업경영인 김포시연합회가 최근 김포고등학교를 찾아 3학년 수험생들에게 작은 응원의 힘이 될 수 있도록 김포금쌀로 빚은 찹쌀떡과 음료수, 방역마스크를 전달 격려에 나섰다. 이번 격려는 곧 다가 올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초조함과 긴장감 속에 있을 수험생들을 응원하고자 370명의 김포고 3학년 학생들에게 한국여성농업경영인 김포시연합회에서 이른 새벽부터 준비한 떡과 음료수, 방역마스크를 함께 전달하고 지역사회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힘내라는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여성농업경영인 박순임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전국민이 힘든 가운데서도 오직 공부에 매진하며 어려움이 많았던 수험생들에게 원하는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지역 내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한편, 수능일에 맞춰 3년째 수능 응원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는 한국여성농업인 김포연합회는 농산물 판매 촉진을 위한 바른 먹거리 캠페인을 꾸준히 벌여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문화재단이 7일 ‘위드코로나’에 발맞춰 월곶생활문화센터 하반기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운영이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포문화재단은 이번 하반기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은 ‘위드코로나’에 맞춰 전면 대면 수업으로 진행되며 그동안 진행된 프로그램들이 코로나-19로 온라인 및 비대면으로 진행되면서 충분히 채워지지 않았던 시민들의 문화향유 욕구의 아쉬움을 해소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에 대면수업으로 진행될 하반기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은 성인대상 ▲내가 만드는 기쁨-라탄공예 ▲감성을 담은 손 그림-연필화, 어린이 대상 ▲공감! 소통! 보드게임, 시니어대상 ▲사군자 수묵화 등이다. 월곶생활문화센터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은 생애주기별 교육프로그램으로 전 연령층에 맞게 편성되어 있다. 그 장르 또한 공예, 요리, 미술, 연극 등 다양하며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지난 상반기에도 시민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받았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인 만큼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구성 및 내용에 신중을 기했다.”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 있던 시민들의 문화생활 향유에 본 프로그램은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보였다.
김포문화재단은 1일자로 제3대 평화문화본부 본부장에 배윤수 전 부천문화재단 상임이사(문화예술본부장)를 임명했다. 배 신임 본부장은 청송문화관광재단과 양구문화재단 초대 사무국장,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서울랜드주식회사, 문화기획사문화채널큐 예술감독(대표) 등 다양한 경험을 두루 거치면서 지역문화정책, 공연예술기획, 마케팅에 대한 전문역량을 높여왔다. 이와 같이 공공기관 및 민간기관에서 다양한 실무경험과 풍부한 식견, 감각까지 겸비한 문화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배 본부장은 “정주민과 이주민이 서로 갈등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는 배려와 포용문화가 자리할 수 있도록 다양성 문화 확산과 시민 여러분과 함께 평화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지역 아름다운 봉사회가 최근 통진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미(10kg) 100포를 기탁했다. 아름다운 봉사회는 지역 친구들 친목 모임으로 출발해 2019년부터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 하자’는 공익적 목표를 가지고 활동을 시작해 현재는 1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지역 봉사 단체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올해로 3년째 통진읍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품을 기탁해오고 있는 아름다운 봉사회는 통진읍뿐만 아니라 김포 관내 전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봉사 및 성품 기탁을 할 예정이다. 문석균 회장은 “봉사회 자체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을 한 적도 있지만, 공공기관에 기탁함으로써 내부적으로 알기 힘든 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고 밝혔다. 이에 박영상 통진읍장은 “최근 추워진 날씨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기탁된 백미는 관내 지역의 저소득층 등 어려운 가정에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 감정4지구 개발을 둘러싼 특혜 의혹과 관련해 부정 부당한 의혹을 제기하며 김포시를 겨냥한 ㈜타운앤컨츄리,전국예능인노동조합연맹,전국비정규직노동조합총연대회의 측의 기자회견에서 핵심에 대한 공세가 이어졌다. 특히 이들은 내집마련을 위해 지구단위결정고시를 득하고 건축승인을 받아 사업승인 신청 중에 김포시가 공영개발 명목으로 공권력을 앞세워 민간사업을 탈취하려 했다는 게 주장의 핵심이다. ㈜타운앤컨츄리,전국예능인노동조합연맹,전국비정규직노동조합총연대회의 측의 26일 오후 2시 김포시의회 1층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감정4지구의 개발사업과 관련, 의혹이 짙은 핵심적인 세가지를 발표했다. 이들은 공영개발의 당위성은 낙후된 지역에서 민영개발이 불가능한 지역을 공공기관이 수용해 이익금을 환수해 임대주택 등을 저렴하게 공급하는데 있으나 시는 그렇지 못했다며 특정인들의 의혹을 강조했다. 이들의 주장은 “감정4지구는 무주택문화예술인들의 내집마련을 위해 지구단위결정고시를 득하고, 건축승인을 받아 사업승인 신청 중 인 상황에 김포시가 공영개발하겠다고 공권력을 앞세워 민간사업을 탈취하려 했다”고 했다. 이들은 공영개발 진행시 우선 관련법에 따라 정당한 절차를 거쳐 주민공
김포시에 최초로 추진되는 걸포동 일원에 ‘김포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첫 삽을 뜰 예정이다. 특히 이는 대기업을 포함한 다수의 기업이 이곳 걸포동에 입주 의향서가 잇따라 제출하면서 사업 전망이 밝아지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김포시의회가 지난 22일 제21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김포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김포도시관리공사 출자동의안을 의결했다. 이는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도시지역 내에 지정하며 지식, 문화, 정보통신, R&D 기업이 입주하는 친환경 산단이다. 서울 강서구의 마곡 첨단R&D산단과 성남 판교 테크노밸리가 대표적인 도시지역에 위치한 첨단산업단지이다. 김포시는 첫 친환경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 10월 경기도로부터 산단 물량을 배정받을 수 있었다. 이에따라 시는 공익적 목적을 위해 김포도시관리공사가 50.1%를 출자하는 최대주주가 되고 민간사업자로는 ㈜태영건설, ㈜걸포테크노벨리, 교보증권㈜이 참여한다. 앞서 김포시는 무분별한 개발을 예방하고 사유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5월 사업대상지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했다. 이번에 의회를 통과한 김포테크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