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 김포도시관리공사 기획평가팀 팀장이 ‘헌혈 유공 명예장’을 수상하며 사회공헌활동에 모범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김영수 팀장은 헌혈 활동 참여로 지난 24일 김포구래 헌혈의 집에서 헌혈 100회를 달성, 명예장을 수상했다. 김 팀장은 “꾸준한 걷기 운동으로 건강한 신체를 유지한 덕분에 오랫동안 꿈꿔왔던 헌혈 100회를 달성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우리 공사 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해 고귀한 생명을 살리는 뿌듯함을 함께 누렸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동석 사장은 “이번 헌혈 100회 달성에 대한 명예장 수상이 공사 타 직원들의 귀감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발전과 공헌 활동에 힘쓰는 공사의 역할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매년 상·하반기 ‘사랑의 단체헌혈’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 6월 15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헌혈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청년 기본소득’의 2023년 2분기 신청접수를 오는 30일까지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고 있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며 현재 김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8년 4월 2일부터 1999년 4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청년이다. 대상자는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또 이밖에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하면 주민등록초본은 제출하지 않아도 되며 지난 분기에 자동 신청에 동의한 경우 별도 신청 없이도 심사 대상이나, 개인정보 변동 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수정이 필요하다. 김포시는 신청자 나이, 거주기간 등을 확인한 후 7월 20일 2분기에 해당하는 25만 원의 지역화폐를 김포페이 모바일 카드로 지급한다. 이를 위해, 해당 청년은 6월 30일까지 김포페이 어플을 설치하고 회원가입은 물론 모바일 카드 발급 등을 완료해야 한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노후화된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에 비해 상대적으로 환경이 열악한 관내 민간·가정어린이집 38개소에 시설 개보수 비용으로 1억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사업 관련 공고를 내고 3월부터 5월 중순까지 42개소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았다. 이어 신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준공 연도 및 정원 충족률, 평가인증, 도시스템을 통한 회계보고, 운영의 지속성, 열린어린이집 지정여부, 행정처분 이력 유무 등 자체 선정기준표를 통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실시한 후 노후도 및 시급성을 고려해 민간 16개소, 가정 22개소의 최종 38개소 어린이집을 선정했다. 시는 총사업비의 10%를 자부담하는 조건으로 민간 어린이집에는 500만 원씩을, 가정 어린이집에는 250만 원씩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올해 10월까지 도배·장판 공사, 매트 교체, 외부 놀이터 공사 등 시설 개보수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어린이집 보육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부모님들께서 신뢰하실 수 있고 아이들은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해외 가상자산 유명 투자자를 사칭해 가상자산에 대리 투자해 높은 수익을 내주겠다며 5명으로부터 3억여원을 가로챈 30대 A씨가 검거됐다. 29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해외 가상자산 선물 거래에 무지하거나 가상자산 매매로 손실을 보고 있는 피해자들에에게 접근해 카카오톡 단체채팅방을 통해 싱가포르에 상장 예정인 가상자산에 대리 투자하며 2~3배의 수익금을 보장, 투자 원금이 손실될 경우 원상회복 시켜주겠다고 2억8,880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더구나 경찰조사결과 이전에도 동일한 수법의 사기 혐의로 수사 받은 이력이 있는 A씨는 가상자산 거래소가 해외사이트로 거래내역 추적이 어려운 점을 악용해 교묘하게 법망을 피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밖에 A씨가 거래한 각 코인 거래소에 대한 압수수색 및 해외 거래소에 대한 국제공조 등 통해 자금 흐름을 추적·분석한 결과 피해금 대부분이 도박성 코인 거래에 사용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인해 피해자들 대부분은 가상자산으로 재테크를 하고자 했던 경제적 약자와 가정주부들로, 피해금이 적게는 300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포경찰서 수사과 김은정 형사는 “SNS 등 단체 대화방에서 고수익을
지방소득세를 내지 않으려고 부동산 매각에 의한 양도소득세 4000여만원을 아들에게 빼돌린 체납자가 체납징수 기동대에 적발됐다. 29일 김포시 체납기동대에 따르면 부동산을 매각하면서 관련 세금의 과세 시점을 예상해 본인 명의의 ‘임야 51,074㎡’를 증여 형식으로 아들에게 소유권 이전했다. 하지만 체납세금을 충분히 납부 할 여력이 있음에도 모르쇠로 일관하던 체납자가 체납 처분을 피하기 위해 고의로 재산을 은닉 했다고 판단한 체납기동대는 사해행위 취소 소송과 체납처분 면탈죄 성립 여부에 대해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여기에 본 소송을 앞두고 시 기동대는 체납자의 아들을 채무자로 경남 남해군 소재 부동산을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과 지난 24일 관할법원의 결정을 받아 가처분 등기까지 마친 상태다. 김포시 손동휘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가 바로 선다는 마음으로 고의적인 체납액 납부 회피자에 대해서는 반드시 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연휴 이틑간 개최된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이 온-오프라인으로 3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했다고 김포시가 29일 밝혔다. 특히 행사 내내 이어진 우천으로 사전 예약자 방문이 예상보다 줄었지만 현장을 찾아 즐긴 시민 1만여 명과 온라인 앱 걷기 챌린지 참여자를 포함하면 모두 3만여 명의 시민 참여가 집계됐다. 이번에 7회째 치러진 아라뱃길의 대표축제인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은 수상·수변 인프라를 활용, 마린-펀(Fun)-컬쳐의 주제로 나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됐다. 아라마리나에서 펼쳐지는 수상레저체험(요/보트, 카약, 수상자전거, SUP), 덕레이스, 문화콘서트 등 물과 환경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우천에도 모두 안전하게 차질없이 이뤄졌다. 우천으로 실내에서 진행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 150명이 참여 하는 등 가족단위 참가자들은 실내에서 아라마리나 전경을 바라보며 그림을 그리고 도시락을 준비해 와 피크닉을 즐기는 듯한 풍경이었다. 이번에 초등학교 저학년 부와 고학년 부로 나눠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시상, 참가자 전체 통합 1명에게 수여하는 대상의 영예는 운유초등학교 4학년 박예근 학생이 차지했다. 김병수 시장과 김인수 시의회 의장, 오승환 한국
1조 8000억 원 규모인 김포한강시네폴리스 개발과 관련해 감사원이 5개여월에 걸쳐 감사한 결과 시행사 비리 혐의를 포착, 이를 인천지검 특수부에 수사를 의뢰 한 것으로 알려져 수사 결과에 따라 ‘윗선’까지 닿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감사원이 최근 검찰에 수사를 요청한 ‘김포한강시네폴리스’ 개발사업에 같은 사건을 앞서 김포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한 내용을 무혐의 처리 된 것으로 알려지자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5일 김포경찰서와 고발인 J씨(전 한강시네폴리스 임원) 등에 따르면 J씨는 지난 해 5월 한강시네폴리스 사업의 대체출자자 공모와 선정 과정에서 신생 시행사에게 불법적인 지분 양도양수가 자행됐다며 이를 승인한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 A씨를 배임 등의 혐의로 김포경찰서에 고발했다. 여기에 공사를 관리·감독해야 할 전 김포시장의 묵인과 동조가 있었다며 시장도 함께 고발했다. J씨는 고발장에서 한강시네폴리스 사업의 관리처분 인가승인에서 900억여 원의 개발수익이 확정된 상황에서 43%의 지분을 가진 B건설이 387억여 원의 수익이 예상됨에도 지난 2019년 3월 자본금 1000만 원으로 설립된 S시행사에게 주식액면가인 21억5000만 원에 양
김포시가 저소득 청년 노동자들의 노동 의지를 심어주기 위한 금융 관련 사업인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오는 6월5일까지 저소득 청년 노동자 122명을 모집할 예정인 시는 청년 공고일인 2023년 5월 12일을 기준으로,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근로 청년을 대상으로 하고 가구 소득인정액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라야 한다. 중위소득은 가구원은 2023년 5월 국민건강보험료 부과액을 기준으로 확인한다. 하지만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과 성격이 비슷한 국가 또는 지자체 자산형성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수혜 입은 청년, 공무원이나 공공기관의 임직원, 병역의무 이행 중인 경우, 불법 향락 업체와 불법 도박 및 불법 사행성 종사자는 참여할 수 없다. 지원은 청년이 2년 동안 근로활동을 유지하면서 매월 10만 원씩을 저축한다고 가정할 때 매월 경기도에서는 14만 2,000원을 지원해 2년 후 만기 시에는 최대 580만 원(현금 480만 원, 지역화폐 100만 원)을 받게 된다. 신청은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김포지역산관학 상생과 협력의 성공적 모델로 자리잡고 있는 KTEP 총동문회 한마음체육대회가 최근 김포시 마산동 솔터축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는 코로나로19 종식선언이후 1기에서 18기까지 전체동문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이규식 김포상공회의소 회장, 이정석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홍철호 전) 국회의원 등 역대 회장단 등 오피니어 리더들이 대거 참여해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요섭 KTEP 총동문회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개인과 단체경기 등이 치러진 체육대회는 베즈키즈 아이돌 그룹 축하공연, 웰컴 운동, 단체 파도타기, 공굴리기, 제기차기, 족구, 기수별 장기자랑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김요섭 회장은 “특별한 날 동문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자리를 빛내주어서 감사하다”라며 “한분한분이 오피니언 리더로서 사회 각분야에서 최고의 엘리트로 자리매김한 동문여러분들이 자랑스럽고 교류를 통해 꿈을 실현하자”고 말했다. 한편 KTEP총동문회는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한 지역의 CEO, 고위공무원, 선출직 공무원, 전문가(변호사, 회계가, 세무사, 건축사, 법무사)들이 모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김포시 발전을 위한 역할을 도모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골드라인 혼잡률 개선을 위해 다각적으로 모색을 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역사 일원 아파트에서 출발할 수 있는 새로운 버스노선을 마련했다. 22일 김포시는 고촌지역 향산힐스테이트리버시티, 캐슬앤파밀리에시티 두 개 아파트 인근에서 출발하는 버스 70C, 70D를 26일부터 출근시간대 24회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70C 노선은 향산힐스테이트리버시티에서 출발해 김포공항역까지 직행으로 총6대 버스가 10분 간격으로 12회 운행한다. 여기에 70D 버스는 캐슬앤파밀리에시티 근처에서 출발 70C와 마찬가지로 김포공항입구에서 모든 승객을 하차시킨다. 총 6대 배차된 70D 버스는 12회 운행하며 10분 간격으로 승객을 태운다. 두 지역 모두 오전 6시 30분 첫 승객을 태우고, 8시 20분 출근길 마지막 버스를 운행한다. 이처럼 70C, 70D 버스가 고촌역 인근 대규모 공동주택에 새로 신설됨에 따라 그간 골드라인 외에 이렇다 할 대안을 찾기 어려웠던 직장인들의 불편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여진다. 또 이달 26일부터 70번 버스 통행 구간 내 버스전용차로 미설치 구간에 버스전용차로가 확대 설치돼 지하철이 보장하는 ‘정시성’을 70번 버스에서도 기대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