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의 캐널시티(Canal City)김포 한강신도시’에 조성된 ‘금빛수로’가 아시아 도시경관상 본선에 진출했다. 김포시는 ‘한강신도시 금빛수로’ 가 2021년 아시아 도시경관상 국내 최종심사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유엔 해비타트(UN HABATAT), 아시아 경관디자인학회 등 국내외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도시경관 조성에 모범적인 성과를 거둔 도시와 프로젝트에 수여하는 국제적 권위의 상이다. ‘금빛수로’는 한강신도시를 관통하는 총연장 2.68㎞의 인공수로로 라베니체와 수변공원, 리버워크 와 어우러져 김포시민 모두가 찾고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수변공간(실개천 포함 11.7km)으로 재탄생 됐다. 특히, 라베니체(La-Veniche)는 김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모던한 스타일의 상가 건축물과 아름다운 수변공간이 이국적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금빛수로에는 수상레저시설(Moon Boat)과 음악분수, 피크닉 광장, 쇼핑몰, 산책로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편의시설을 설치하고, 거리공연과 전시회, 플리마켓, 전시회,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경험할 수 있다. 김포시 박동익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금빛수로의
제26대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에 백경녀(60) 전 경기도교육청 학교교육과정과장이 부임했다. 백경녀 신임 교육장은 성심여대 국어국문과를 졸업 후 가톨릭대 교육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4년 교직에 발을 내딛어 부천 덕산중학교를 비롯한 3개 학교 교사에 이어 김포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 장학사, 김포 고창중 교감, 시흥 군서고와 김포제일고 교장, 김포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장, 경기도교육청 학교교육과정과장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최근 김포시 정하영 시장이 지역 현안 및 건의에서 주민들에게 도심속에 있는 공원묘지 이전이 이번에 정리 될 것이라고 밝혀, 해묵은 민원이 해결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1일 시에 따르면 지난 30일 풍무동 주민들과의 대화에 나선 정하영 시장은 장릉 공원묘지 이전과 관련해 주민 제안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묘지 이전이 이번에 성사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정 시장이 ‘풍무동 찾아가는 시장실’을 열고 상공인회, 상인연합회, 주민자치회, 노인회, 새마을부녀회, 통장단협의회 임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밝힌 내용이다. 실제 정 시장이 이전을 언급한 공원 묘지는 풍무동 일원이 개발로 인해 대규모 아파트가 들어서 이제는 도심속에 묻혀 있는 묘지로 늘상 주민 정서상 혐오감을 준다는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다. 실제 풍무동은 인구 6만2천여 명이 달하고 풍무2지구와 인근 검단신도시 등 개발이 한창 이뤄지는 지역으로 새로운 도심 중심지로 변하고 있다. 시는 수요를 감당키 위해 한국공항공사 45억 원 등 총 90억 원을 풍무동에 투입해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의 체육문화센터를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3년 6월 준공할 예정에 있다. 이뿐만 아니라 시가 추진하고 있는 풍무동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GIYFF) 시민기획 프로그램 영화 속 문학읽기 ‘동주와 나’ 편이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 오상관에서 개최됐다. 이는 올해 76주년 광복절을 맞아 일제 강점기 시절 빼앗긴 나라의 지식인으로서 고뇌의 삶을 살다 옥사하신 윤동주 시인의 삶과 가치관을 되짚어 보며 현재의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박은아 온애니어그램상담심리센터 소장과 시민들은 함께 영화 ‘동주’의 요약본을 감상하면서 당시의 시대상을 살펴보고, 윤동주 시인의 삶과 시를 함께 나눈 뒤 직접 자신의 언어로 시를 써보고 낭송이 이어졌다. 영화 속 문학 읽기 ‘동주와 나’에 참여한 한 시민은 “하루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낯설게 여겼던 문학이 나에게 가까이, 친숙하게 다가오는 귀중한 시간이었고, 윤동주의 삶을 통해 현재의 나를 되돌아보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김포시,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마을문화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김포문화재단, GIYFF 시민기획단에서 주관, 김포시민미디어연대의 협력 및 김포시마을교육공동체협의회의 후원, 김포아이쿱생활협동조합의 협찬으로 이뤄졌다. 2021 제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요구에 대한 응답을 듣기 위해 25일째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김검시대(김포 검단 시민연대) 서형배 위원장에게 시민들의 응원 메시지가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일산대교를 지나갈 때 통행료를 5만원권으로 지급하고 잔돈을 거슬러 받자는 주장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지난 2월부터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여론이 확산하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까지 나서 운영사(국민연금공단 대주주)인 일산대교(주)와 과도한 통행요금에 대해 협상을 벌였지만, 지금껏 응답이 없자 김검시대가 통행료 무료화에 불을 지피기에 나선 것이다. 29일 김검시대 서형배 위원장은 “일산대교 무료화도, 5호선도, 김용선(김포, 용산)도, 김하선도(김포, 하남) 검토만 하고 그쳤다”라며 “더 이상 검토한다는 워딩으로 시민들을 기만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통행료 무료화가 관철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서 위원장은 27개 한강 교량 중 유일하게 통행료를 징수하는 일산대교가 2008년 개통 전부터 비싼 요금 문제로 비판을 받았지만, 운영사인 일산대교(주)와 국민연금공단이 불공정한 태도와 모르쇠로 일관해 시민들의 신뢰가 추락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13년간 통행료를 부
김포시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월 17일까지 김포 관내 학교급식 수산물 공급 업체 모집을 위한 공고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7학년도부터 관내 단설유치원 및 초․중․고․특수학교에 수산물 업체를 추천한 바 있으며 김포시 조리교․원 97%가 참여 중이다. 이번 모집공고 참가신청 자격은 수도권(경기, 서울, 인천)에 소재한 HACCP 지정 식품제조가공업소로서, 본사에서 직접 가공하여 학교까지 납품한 실적이 있어야 하며, 1차 서류(가격), 2차 현장평가, 3차 제안서 평가와 가격협상을 통해 최종 4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는 2022학년도 3월부터 1년간 공급업체로 추천되며,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방사능, 중금속 정기검사 등을 사후관리받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김포시 홈페이지(http://www.gimpo.go.kr)에서 모집공고문을 확인하여 9월 17일까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농정과 급식지원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이른바 '김부선'(부천-김포)으로 불리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노선이 김포~강남~하남을 연결하는 당초 원안대로 이뤄지지 않자 대대적인 비판에 나섰던 김포·검단 시민단체 등이 “너희가 타라 김부선”으로 다시 비판 수위를 올리고 있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GTX-D 노선에 대해 정치적으로까지 바라보는 부정적 여론이 반복되는 상황에 최근 김포시의회 박우식 의원까지 "할 말은 하겠다"며 "‘GTX-D 원안 사수와 더불어 김포한강선 연장’을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라는 의지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박 의원의 탈당은 지역 정치권에서는 첫 사례로 꼽힌다. 그는 의견문에서 "자신이 여당을 떠나는 것은 국토부와 끝까지 싸우겠다는 저항의 메시지로,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김포시민들의 요구사항은 절대 무리하지 않으며 국토부의 확정 고시 내용은 정의롭지도 않고 공정하지도 못했다"라고 꼬집었다. '원안사수 달성'이라는 희망 섞인 의지로 밤을 지새우며 촛불을 들었던 김포, 검단 시민들과 함께 비판의 목소리를 내겠다는 의미여서 향후 시민단체 등의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동안 김검시대 시민단체 활동 등을 비춰보면 원안사수를 위해 내년 대선공약에 GTX-D 김포-하남 직결 노
김포시가 전국 최초로 청년 취업준비생들에게 자격증 응시료를 전면 지원한다.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비슷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보편적으로 폭넓게 지원하는 것은 김포시가 전국 처음인 알려지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자격증 응시료 전면 사업은 취업준비가 장기화 되면서 응시료 부담이 커지고 있는 청년들의 난처한 입장을 고려한 적극적인 청년지원정책이다. 취준생은 고득점을 취득해야 취업에 유리하기 때문에 어학시험의 경우 한 해에도 여러 번 응시를 하는 상황이다. 시험 비용이 적게는 1회에 4만 원대부터 많게는 20만 원대에 이르지만 졸업 후 부모님에게 지원을 요청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사정이 이러다보니 청년들은 각종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지만 사실상 이들에게는 연평균 수십만 원대에 이르는 스펙 쌓기 비용은 금전이나 시간적으로 모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같은 어려움을 해결코자 그 동안 시는 설문조사로 기본계획을 수립, 사례조사를 시작으로 전면 지원이 가능한 응시료 지원사업을 준비해 왔다. 하지만 큰 난관이었던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 협의에서 지난 6월 마치고 시범사업 예산을 편성한 이후, 타 지자체의 문의도 이어져 김포시의 응시료 지원정책이
선선한 바람이 찾아오는 가을 밤, 김포문화재단이 이달 2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통진두레문화센터 야외 마당에서 ‘함께 만드는 빛의 광장, 야경산책’展(전)이 개최된다. 함께 만드는 빛의 광장, 야경산책 展은 통진두레문화센터의 대표적 야외 공간인 마당을 활용한 전시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지친 김포 북부지역 시민들에게 ‘가을 밤, 통진으로 떠나는 빛캉스’를 주제로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공단 밀집지역으로 무채색의 어두움이 감도는 통진읍의 저녁시간 풍성한 색감을 선사한다. 특히 미니언즈, 라바, 해님달님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 캐릭터 작품들을 전시해 통진두레문화센터 주요 방문객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아름다운 빛의 경관을 선사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상황 속 지역 어린이들의 염원을 담은 메시지를 함께 전시하는데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빛의 광장’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문화재단 이민수 담당자는 “이번 전시는 대면 접촉 빈도를 극소화한 가운데 다채로운 문화향유가 가능하도록 야외 기획전으로 준비했다”며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앞으로도 시민들이 여러 채널을 통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마
김포시와 김포인삼축제추진위원회가 코로나19로 인한 4단계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추석맞이 김포인삼축제를 오는 25일부터 9월 8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8회째를 맞는 인삼축제는 ‘김포인삼으로 건강백신을 전하세요’라는 주제로 1+1 파격적 혜택 제공으로 2년 연속 코로나19 지속으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수삼판매 저조로 힘든 인삼재배농가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는 인삼조합이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김포시의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공존하고 위로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했다. 따라서 이번 행사에 부모님과 동료를 위한 6년 근 세척 수삼(1㎏) 825세트와, 아내와 엄마를 위한 인삼가공 신제품 275세트, 성장하는 자녀를 위한 가공품 275세트를 행사기간 동안 최대 40%까지 할인해 판매할 예정이다. 세부행사로 김포인삼은 건강백신을 싣고 이벤트(300명, 사연신청과 함께 1개 구매시 +1 혜택제공), 김포인삼 모두드림kit박스 이벤트(행운번호 30명, 구매 이외 2품목 제공), 김포인삼 ‘힘내세요! 엄지척’ 릴레이 첼리지(100명, 수삼1세트 제공) 및 추석맞이 라이브카머스 할인판매 등 4가지 방식으